은총글그곳의 고통도 사랑받은 셈치고❤️🥲

paradise3372
2024-09-14
조회수 475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제주지부 이찬민 임마누엘입니다.😘

주.예.삶 묵상후기 나누겠습니다 ➗


봉 할아버지는 눈이 안보이셨기에

지금까지 잘 씻지도 못하고 세수만 가끔 하셨다고 해요.🚱


저는 하루만 샤워를 못해도 찝찝한데😖

씻기 힘들거나 물이 부족한 사람들도 있다는 걸 생각하니 씻을 수 있는 것이 정말 감사하게 느껴져요.😢🙏


때문에 율리아 엄마께선 할아버지를 씻기고 싶어 하셨지만 성인남성을 씻겨본적이 없어 조금 고민하셨어요.


그러나 엄마의 열망을 막을수는 없었고❤️‍🔥, ‘아기 예수님을 씻기는 셈치고’ 봉헌하십니다.

그렇게 엄마는 할아버지의 슬픔까지도 없어지길 바라며 할아버지의 온몸 구석구석을 깨끗이 씻겨주십니다.🚿


봉 할아버지는 눈물을 흘리실 정도로 

좋아하셨는데요, 저까지도 미소가 지어졌어요! 🥹


저도 살아가면서 생기는 걸림돌이나 핑계에 아랑곳 하지 않고 셈치고로 꿋꿋이 버틸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아멘!🙏


저번주에 학교에서 친구들과 피구를 하다 그만 제 그곳에(?) 공을 맞았어요.🌶💥


남자들만 아는 고통을 저도 느껴봤어요.😵 진짜 눈물이 핑 돌았지만🥲 그 친구가 고의로 맞춘 것은 아닐테니 

사랑받은 셈치고! 표정관리 잘 했습니다.😅


저도 이번 추석을 맞아서 육지에 올라가 오랜만에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만나요.✈️


봉일동 할아버지를 잘 돌봐주셨던 엄마처럼 저도 할아버지, 할머니와 좋은 시간 보내고 효도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모두 은총 가득한 추석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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