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글장부와 함께한 사랑의 캠프와 젊은이 피정은총

yu9194
20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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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 김은정 율리아님 8월 첫토 은총나눔 대필입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먼저 저희 인천지부에서 여러분들이 함께 기도해 주시고

또 물적으로도 지원해 주시고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아들하고 또 장부와 함께 

청년 피정, 사랑의 캠프를 잘 다녀오게 됐습니다.


이번에 저희 가족이 모두 오기로 했었는데 갑자기 딸이 사정상 못가겠다고 해서 

장부가 저희를 데려다 줘야 하는 상황이 된 거예요.

장부는 평소에 ‘나는 마음은 가 있으니 몸은 언젠가는 갈 거야. 그러니까 나한테는 자꾸만 말하지 마“ 

그래서 6월 30일 눈물 흘리신 기념일에 장부와 함께 사랑의 캠프에 꼭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미사 봉헌을 올렸었어요.

장부 성격이 자꾸만 뭐라고 하면 오히려 거부감을 느끼니까 말을 안 했는데

갑자기 어떤 얘기 끝에 “그래 내가 간다 가!”

나주에 올려드리는 미사 봉헌 정말 헛되지 않다는 것을 크게 느꼈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가는 날부터 마귀 방해가 심했어요

저희 차 조수석 타이어에 못이 박혀 터지기 일보 직전이어서 새 타이어 갈 형편은 어렵고 

중고라도 갈려고 하는데 타이어 가게마다 없어서 노심초사하다가 겨우 갈아 끼우고 무사히 도착했어요.

또한 아들이 이번 청년 피정을 누나 없으면 안 간다고 그랬었거든요.

그런데 누나가 없어도 다녀올 수 있었던 것이

저희 지부에서 9시에 바쳐드린 기도 덕분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에 청년 피정을 다녀오면서 아들이 저한테 카톡으로

그동안 엄마한테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하고 앞으로 첫토 순례를 하면서 

우리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를 하고 열심히 살겠노라고 해요.

자기 얼굴에 여드름이 많이 난 만큼 악습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하면서 

율리아 엄마가 도유로 기도해 주실 때 이 여드름이 없어지듯이 

자신 안에 있는 악습도 모두 내보내 주시라고 그런 기도가 나왔다는 거예요.

그래서 생활의 기도를 정말 아들이 할 수 있게끔 해주셨음을 느꼈습니다.

 

장부는 십자가의 길 등은 다 하겠는데 율리아 엄마 만남 뭐 이런 거는 자기한테 강요하지 말라는 거예요.

저희가 예성관에 머물렀는데 9시 반에 엄마 말씀 시간인데도 이 사람이 나갈 생각을 안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속으로 계속 지향을 두고 엄마 꼭 한 번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는데 

9시 반이 넘어서 마지못해 일어나더라고요.

예성관에서 성모동산으로 딱 트는데 근데 그 차가 율리아 엄마 차였나 봐요.

장부가 이렇게 늦장을 피웠던 것도 주님의 안배 같았어요.


그렇게 엄마가 나오셨는데 애들 아빠가 향기가 너무 난다는 거예요.

음식을 했던 사람이라 후각이 되게 예민하거든요.

그런데 이거는 뭔가를 막 뿌려놓은 거래요. 그냥 지나가서 나는 향이 아니래요

그러더니 조금 있다가 혼잣말로 이상하다고 자꾸만 그래요.

그래서 뭐가? 그랬더니 저 앞에 율리아 저 자매님이 계시면 앉아 계시잖아.

그래서 빛이 잘 안 보이잖아. 빛이 잘 안 보여. 

근데 율리아 엄마께서 자기 앞으로 확 왔다가 다시 가셨다가 확 클로즈업이 돼서 자기한테 막 오셨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너무 이상해가지고 내가 이거 지금 뭐 잘못 본 건가 잠을 못 자서 잘못 본 건가 

그리고 눈을 이렇게 떴는데 다시 또 막 확 오셨다가 다시 제자리로 가시고 그 체험을 했더라고요.


그날 마치고 저랑 숙소로 돌아가면서

“힘이 있으시네. 말씀을 참 잘하시네. 재미있게!”

엄마 말씀 하나하나를 이 사람이 느낄 수 있게 강하게 왔나 보더라고요.

그다음에 제일 중요한 것은 저희가 카페를 시작하면서 식당을 작년 연말에 정리해서 가게를 내놨지만 

외진 시골이어서 새로 들어올 사람이 없었어요.

그래서 양쪽에 임대료만 내고 너무 힘든 상황이었었거든요.

그런데 장부가 딱 한 번 그렇게 다녀오고 그다음 날 계약이 된 거예요.

오신 분이 고상 목걸이를 해서 신자인가 보다 했더니 그냥 할머니 유품이라는 거예요.

성당은 안 다니는데 할머니가 유품으로 남겨주신 거라 했다고 그래요.

래서 제가 ’예수님 감사합니다. 이분들을 보내주신 거군요.‘

저희가 권리금을 식당이 아닌 게 들어오면 받기가 힘들거든요.

그런데 이분들이 여러 매장을 내면서 권리금 주면서 상가를 계약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거예요. 

그런데 저희한테는 원하는 대로 해드려야 될 것 같다는 거예요.

이건 정말 주님 성모님께서 함께해 주신 거지요.

네, 저는 정말 그게 기적이었다고 생각해요.

정말 율리아 엄마의 기도 덕분에 완고하던 장부가 사랑의 캠프에 참석해서 

아들과 딸을 위해서 순례 다녀온 것을 주님 성모님께서 예쁘게 봐주셔서 

그렇게 안 나가고 그렇게 힘들었던 그 계약을 성사시켜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은총 관리를 잘하여 장부와 함께 순례할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오기를 기도하고 

저의 이 아픈 몸이 아직 치유 받지 못했지만 

그 또한 제가 더 희생하고 보속의 시간으로 봉헌하라는 걸로 제가 더 느꼈고 다짐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하고 제가 계속해서 이렇게 순례할 수 있게끔 불러주시고 또 기도해 주시는 

율리아 엄마께 감사드리고 주님과 성모님께 모든 영광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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