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글향유 기적수를 통해 치유가 되었습니다. (대필)

sangmin_pio
2024-08-05
조회수 411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인천지부 양 베로니카 자매님 은총 대필입니다.

 

저는 사랑의 캠프를 한 번도 못 갔어요. 남편이 하는 말 “캠프는 가족들이 가는 거지.” 그러면서 같이 다른 곳에 가자고 하지만 전 같이 가는 것도 싫고... 그렇다고 하면 저 혼자도 안 보내줍니다. 그래서 저는 캠프를 한 번도 참석 못 했는데 이번에는 홍보부 피정이 있어서 보내줬어요. 피정을 받던 중 계속 설사가 나서 화장실로 들락날락할 수 없었어요. 참다가 마지막에는 속도 계속 부글거리고 화장실로 직행하기가 피정 중에 참 많이 힘들었어요.

 

엄마 말씀도 조금 있으면 들어야 하는데, 또 화장실로 직행하느라고 힘들었지만, 소중했던 엄마 말씀도 잘 듣고 사돈이 한옥에 사니까 그 집에 있었는데 며느리가 먹을 것을 주는데도 속이 안 좋아 먹을 수가 없었고 기적수만 달라고 했습니다.

 

기적수를 마시고 동산에서 10시 미사 참석하고 기차 시간이 조금 남았길래 한 시간 정도 한옥에 머물렀습니다. 그때 제가 2021년 5월 18일 받았던 기적 성수가 1년 동안 향유로 변했던 것이 있었어요. 그 성수를 다 사용한 후 그 통에 다시 기적수를 넣었는데, 1년이 안 되었거든요. 미약하지만 향기가 다시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사돈한테 이거 드셔 보시라고, 향기가 약하게 좀 난다고 두 방울 드리니까 ‘아니, 환자가 먹어야지’ 하길래 제가 그 두 방울 먹었습니다. 테이블에 자두가 두 개가 있고 귤도 있고 과일이 있더라고요.

 

향유 기적수 먹기 전에는 배가 아파서 그걸 쳐다보기도 싫고 전혀 안 먹고 싶었어요. 근데 향유 향기가 나는 기적수를 먹고 난 후에는 자두가 막 당기는 거예요. 그래서 ‘아! 내가 치유 받았다.’라고 생각하고 과일을 먹었습니다. 배가 아프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아요. 귤도 포도도 다 먹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그다음 날 집에 와서도 음식을 먹었는데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너무나 감사해서 주님, 성모님께 너무 감사했어요. 제가 미약하고 부족한데, 부족함에도 주님, 성모님께서 이렇게 치유해 주시니 너무 기쁩니다.

 

모든 영광을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께 돌려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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