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원 지부 주영미 안젤라입니다. 저는 지난 나주 성모님 눈물 흘리신 38주년 기념일 기도회에 앞서 경당에서 목요성시간 참여하고 싶어 나주에 내려와 성시간을 마친 후 1층에 새로 단장된 은총 전시관 모습을 보고 끌리듯이 들어갔습니다.
판넬의 성모님 눈물 흘리시는 모습, 피눈물 흘리시는 모습을 바라보고 설명을 속으로 읽고 있는데 갑자기 가슴 저 밑에서부터 무언가가 힘차게 약동하듯이 위로 솟구치며 힘이 팍팍 퍼져 나갔어요. 저는 너무 놀라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어! 나 나주 성모님 메시지 어떻게 읽고 있지? 나 성모님 메시지 어떻게 묵상하고 있지? 아, 나 타성에 젖어 안일하게 살아가고 있구나!’ 이런 생각들이 떠올랐습니다. 눈으로 들어오는 힘찬 기운이 온몸으로 들어가는 것을 느끼면서 어떻게 이런 일이... 놀란 채 전대미문의 기적의 징표들을 다 보고 난 후 나가려는데, 갑자기 제 앞에서 마치 피가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리는 듯 강한 피비린내가 진동하더니 피바람이 되어 제 온몸을 휘감듯이 했어요.
저는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려 벽에 전시된, 율리아님이 받은 편태의 고통으로 인하여 흘러나온 선혈이 베어 있는 내의를 바라보았는데, 마른 채로 그대로였습니다.
저는 거기서 피가 흐르고 있는 줄 알았어요. 마치 제 옆에 세숫대야로 피를 흥건히 부어놓은 듯 그렇게 짙은 피비린내였습니다. 놀라서 있는데, 갑자기 온몸과 온 마음에 힘이 꽉 차올라서 꼼짝도 못 한 채 그 자리에 서 있었습니다. 지쳐있던 저는 확신에 차 순례자들에게 힘차게 전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전시관에서 받은 은총 이야기를 나누었고, 다른 두 자매와 함께 나주에 내려와 은총 전시관에서 성모님 처음 눈물을 흘리셨던 모습부터 함께 보기 시작했고, 모든 기적의 징표들을 보고 읽고 난 뒤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또 제 머리에서부터 온몸이 피로 씻기어지는 느낌이 들었고, 갑자기 온몸과 온 마음에 힘이 꽉 차올라 너무 놀랐습니다.
그다음에 다른 자매와도 함께 들렀는데 똑같은 현상이 일어나 깜짝 놀랐습니다. 은총 전시관 밖에서 비춰지는 유리병 3개 안에 가라앉아 있는 하얀 물체가 ‘뭘까?’ ‘뭘까?’ 지나갈 때마다 궁금했고 첫 토때, 전시관을 들러 훑어보듯 ‘그렇게 보고 싶진 않아. 나는 시간을 갖고 여유 있게 보고 싶어’ 생각했는데 제게 기회가 왔어요.
수녀님이 기적 성수 병을 드는 순간, 오! 그 안에 반짝반짝 아름답게 빛나는 은빛, 금빛, 보랏빛, 파란빛, 진달래색 빛깔, 은총의 빛나는 가루들의 움직임들. 바라보는 내내 황홀했으며 ‘오, 천국일까? 날개 달린 천사의 모습일까?’ 넋을 잃고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아, 엄마께서 천국에 가셨을 때 수정처럼 맑고 영롱하게 빛나는 샘물을 마시니 나주 성모님께서 주신 은총의 샘물 맛과 똑같다고 하셨는데 내가 마시는 기적수 안에 이 빛나는 은총 빛 가루들이 들어있는 것을 보여주셨구나!’
저는 ‘기적수를 마실 때 아름답게 빛나는 그 은총, 그 빛 가루가 제 몸 안에 들어와 여기저기를 만지니 습하고 염증 있는 곳은 뽀송뽀송하게 해 주어 건강해지고 영혼의 빛이 비추어져 어둠이 물러가겠구나!’ 생각이 이르자 ‘오, 나는 빛의 자녀! 빛은 하느님! 하느님께서 오늘 내게 뭐라고 말씀하셨지?’ 성경 말씀을 되새기게 되고 그러면 저는 기쁨에 차올랐습니다.
또한 성모님 동산에 있는 영혼의 목욕탕에 들어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샤워기를 통해 나오는 기적수 안에 빛나는 은총 가루들이 머리에서부터 온몸에 뿌려진다고 생각하니 너무 행복했고, 그 빛으로 옷 입혀진 듯했으며, 마치 천사가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을 바라보며 묵상하라고 그렇게 저를 인도하는 듯했어요.
그리고 저는 은총 전시관에서 율신액 사진과 율신액 거른 종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다양한 색상의 율신액.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 가루를 뿌려놓은 듯 찬란히 빛나는 모습에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바라보는 내내 천국을 보는 듯했고 눈이 아름다워지고 마음이 순화되며 평온해지는 거예요.
제가 얼마나 교만한 사람이었는지, 얼마나 나약하고 형편없고 보잘것없는 사람이었는지 악습이 비추어지기 시작했고, 복잡했던 생각들이 단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오, 불가능이 없으신 주님이시구나!’ 주님의 능력을 체험했고 믿음이 없었던 저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는데 순례자분들을 바라보면 사랑스럽고, 집 근처 공원에 운동 가면 앞에 걸어가는 분들 뒷모습을 보며 ‘저 영혼도 구원받아야 될 사랑스러운 사람, 하느님이 얼마나 애태우실까?’ 영혼 구원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고 배가 불러도 맛있으면 계속 먹어서 과식으로 부대낄 때도 있었는데 음식의 절제가 되었고, 율신액 거른 종이를 보고 오면 배가 불러서 음식 생각이 나지 않아서 ‘어머, 천국에서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다던데 꼭 이런가 봐!’ 생각했습니다.
조금씩 변화되어 그리도 안 되던 생활의 기도가 되어 가기 시작했고 예전에는 생활의 기도, 5대 영성 실천이 안 되면 ‘아잉~ 발만 다니지 변화되지 않아.’ 실망하고, 낙담하고, 유튜브로 호기심에 보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졌는데 유튜브도 뚝! 끊어지고 생활의 기도 잊었으면 ‘그래! 지나간 것도 지금 하면 된다고 했어! 하나하나 하다 보면 죽기 전에는 변해있겠지?’
저는 아장아장 아기가 넘어져서 바로 벌떡 일어난 것처럼 희망이 차오르면서 기뻐졌습니다. 율신액 거른 종이로 무릎도 치유받고, 다음 날 집 앞마당에 난 풀을 쉬지 않고 약 5시간을 즐겁게 뽑았으며, 아팠던 배도 통증이 사라지고 몸과 마음에 힘이 꽉 차오르며 그전에는 신부님 강론 말씀, ‘좋구나~’ 했는데 지금은 마음에 쏙 들어와 다짐을 하게 되고,
기도문도 바위에 글을 새겨 놓은 것처럼 밋밋해서 괴로웠는데 쏙쏙 들어오고, 투덜댔던 마음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뀌어지고,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지금은 정독하고, 곰곰이 새기게 되고. 나주에서 일어나는 기적의 징표를 담은 사진들과 성상들은 제게 현존으로 느껴졌습니다.
전대미문의 징표들을 전시해 놓은 은총의 전시관은 하늘나라의 신비를 알려주고 느끼게 해 주며, 하늘나라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물이 아주 가득한 곳이며, 하느님의 크신 사랑과 무한하신 자비를 느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체험관이었고, 5대 영성을 실천해야 되겠다고 다짐을 하게 해 주는 은총과 치유와 축복의 장소였습니다.
제가 성모님 눈물 흘리신 38주년 기념일 기도회에 순례를 다녀온 후 남편과 마음을 풀고 싶어서 얘기를 나눴어요. 남편은 “안젤라 씨 말이 맞아요. 제가 변화되어 가도록 하겠어요. 나주에서 열흘간 쉬었다 오세요.” 하는 겁니다.
38주년 기념일 기도회 만남 때 엄마께서 남편을 안아주셨거든요. 우와~ 남편의 마음을 눈 녹듯 녹인 엄마의 포근한 품, 기도. 이 모든 은총, 엄마의 대속 고통을 통하여 주신 주님과 성모님, 그리고 엄마의 크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성모님 눈물 흘리신 38주년 기념일 기도회에 순례를
다녀온 후 남편과 마음을 풀고 싶어서 얘기를 나눴어요.
남편은 “안젤라 씨 말이 맞아요. 제가 변화되어 가도록
하겠어요. 나주에서 열흘간 쉬었다 오세요.” 하는 겁니다.
38주년 기념일 기도회 만남 때 엄마께서 남편을 안아주셨거든요
아멘!!!아멘!!!아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수원 지부 주영미 안젤라입니다. 저는 지난 나주 성모님 눈물 흘리신 38주년 기념일 기도회에 앞서 경당에서 목요성시간 참여하고 싶어 나주에 내려와 성시간을 마친 후 1층에 새로 단장된 은총 전시관 모습을 보고 끌리듯이 들어갔습니다.
판넬의 성모님 눈물 흘리시는 모습, 피눈물 흘리시는 모습을 바라보고 설명을 속으로 읽고 있는데 갑자기 가슴 저 밑에서부터 무언가가 힘차게 약동하듯이 위로 솟구치며 힘이 팍팍 퍼져 나갔어요. 저는 너무 놀라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어! 나 나주 성모님 메시지 어떻게 읽고 있지? 나 성모님 메시지 어떻게 묵상하고 있지? 아, 나 타성에 젖어 안일하게 살아가고 있구나!’ 이런 생각들이 떠올랐습니다. 눈으로 들어오는 힘찬 기운이 온몸으로 들어가는 것을 느끼면서 어떻게 이런 일이... 놀란 채 전대미문의 기적의 징표들을 다 보고 난 후 나가려는데, 갑자기 제 앞에서 마치 피가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리는 듯 강한 피비린내가 진동하더니 피바람이 되어 제 온몸을 휘감듯이 했어요.
저는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려 벽에 전시된, 율리아님이 받은 편태의 고통으로 인하여 흘러나온 선혈이 베어 있는 내의를 바라보았는데, 마른 채로 그대로였습니다.
저는 거기서 피가 흐르고 있는 줄 알았어요. 마치 제 옆에 세숫대야로 피를 흥건히 부어놓은 듯 그렇게 짙은 피비린내였습니다. 놀라서 있는데, 갑자기 온몸과 온 마음에 힘이 꽉 차올라서 꼼짝도 못 한 채 그 자리에 서 있었습니다. 지쳐있던 저는 확신에 차 순례자들에게 힘차게 전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전시관에서 받은 은총 이야기를 나누었고, 다른 두 자매와 함께 나주에 내려와 은총 전시관에서 성모님 처음 눈물을 흘리셨던 모습부터 함께 보기 시작했고, 모든 기적의 징표들을 보고 읽고 난 뒤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또 제 머리에서부터 온몸이 피로 씻기어지는 느낌이 들었고, 갑자기 온몸과 온 마음에 힘이 꽉 차올라 너무 놀랐습니다.
그다음에 다른 자매와도 함께 들렀는데 똑같은 현상이 일어나 깜짝 놀랐습니다. 은총 전시관 밖에서 비춰지는 유리병 3개 안에 가라앉아 있는 하얀 물체가 ‘뭘까?’ ‘뭘까?’ 지나갈 때마다 궁금했고 첫 토때, 전시관을 들러 훑어보듯 ‘그렇게 보고 싶진 않아. 나는 시간을 갖고 여유 있게 보고 싶어’ 생각했는데 제게 기회가 왔어요.
수녀님이 기적 성수 병을 드는 순간, 오! 그 안에 반짝반짝 아름답게 빛나는 은빛, 금빛, 보랏빛, 파란빛, 진달래색 빛깔, 은총의 빛나는 가루들의 움직임들. 바라보는 내내 황홀했으며 ‘오, 천국일까? 날개 달린 천사의 모습일까?’ 넋을 잃고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아, 엄마께서 천국에 가셨을 때 수정처럼 맑고 영롱하게 빛나는 샘물을 마시니 나주 성모님께서 주신 은총의 샘물 맛과 똑같다고 하셨는데 내가 마시는 기적수 안에 이 빛나는 은총 빛 가루들이 들어있는 것을 보여주셨구나!’
저는 ‘기적수를 마실 때 아름답게 빛나는 그 은총, 그 빛 가루가 제 몸 안에 들어와 여기저기를 만지니 습하고 염증 있는 곳은 뽀송뽀송하게 해 주어 건강해지고 영혼의 빛이 비추어져 어둠이 물러가겠구나!’ 생각이 이르자 ‘오, 나는 빛의 자녀! 빛은 하느님! 하느님께서 오늘 내게 뭐라고 말씀하셨지?’ 성경 말씀을 되새기게 되고 그러면 저는 기쁨에 차올랐습니다.
또한 성모님 동산에 있는 영혼의 목욕탕에 들어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샤워기를 통해 나오는 기적수 안에 빛나는 은총 가루들이 머리에서부터 온몸에 뿌려진다고 생각하니 너무 행복했고, 그 빛으로 옷 입혀진 듯했으며, 마치 천사가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을 바라보며 묵상하라고 그렇게 저를 인도하는 듯했어요.
그리고 저는 은총 전시관에서 율신액 사진과 율신액 거른 종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다양한 색상의 율신액.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 가루를 뿌려놓은 듯 찬란히 빛나는 모습에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바라보는 내내 천국을 보는 듯했고 눈이 아름다워지고 마음이 순화되며 평온해지는 거예요.
제가 얼마나 교만한 사람이었는지, 얼마나 나약하고 형편없고 보잘것없는 사람이었는지 악습이 비추어지기 시작했고, 복잡했던 생각들이 단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오, 불가능이 없으신 주님이시구나!’ 주님의 능력을 체험했고 믿음이 없었던 저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는데 순례자분들을 바라보면 사랑스럽고, 집 근처 공원에 운동 가면 앞에 걸어가는 분들 뒷모습을 보며 ‘저 영혼도 구원받아야 될 사랑스러운 사람, 하느님이 얼마나 애태우실까?’ 영혼 구원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고 배가 불러도 맛있으면 계속 먹어서 과식으로 부대낄 때도 있었는데 음식의 절제가 되었고, 율신액 거른 종이를 보고 오면 배가 불러서 음식 생각이 나지 않아서 ‘어머, 천국에서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다던데 꼭 이런가 봐!’ 생각했습니다.
조금씩 변화되어 그리도 안 되던 생활의 기도가 되어 가기 시작했고 예전에는 생활의 기도, 5대 영성 실천이 안 되면 ‘아잉~ 발만 다니지 변화되지 않아.’ 실망하고, 낙담하고, 유튜브로 호기심에 보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졌는데 유튜브도 뚝! 끊어지고 생활의 기도 잊었으면 ‘그래! 지나간 것도 지금 하면 된다고 했어! 하나하나 하다 보면 죽기 전에는 변해있겠지?’
저는 아장아장 아기가 넘어져서 바로 벌떡 일어난 것처럼 희망이 차오르면서 기뻐졌습니다. 율신액 거른 종이로 무릎도 치유받고, 다음 날 집 앞마당에 난 풀을 쉬지 않고 약 5시간을 즐겁게 뽑았으며, 아팠던 배도 통증이 사라지고 몸과 마음에 힘이 꽉 차오르며 그전에는 신부님 강론 말씀, ‘좋구나~’ 했는데 지금은 마음에 쏙 들어와 다짐을 하게 되고,
기도문도 바위에 글을 새겨 놓은 것처럼 밋밋해서 괴로웠는데 쏙쏙 들어오고, 투덜댔던 마음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뀌어지고,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지금은 정독하고, 곰곰이 새기게 되고. 나주에서 일어나는 기적의 징표를 담은 사진들과 성상들은 제게 현존으로 느껴졌습니다.
전대미문의 징표들을 전시해 놓은 은총의 전시관은 하늘나라의 신비를 알려주고 느끼게 해 주며, 하늘나라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물이 아주 가득한 곳이며, 하느님의 크신 사랑과 무한하신 자비를 느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체험관이었고, 5대 영성을 실천해야 되겠다고 다짐을 하게 해 주는 은총과 치유와 축복의 장소였습니다.
제가 성모님 눈물 흘리신 38주년 기념일 기도회에 순례를 다녀온 후 남편과 마음을 풀고 싶어서 얘기를 나눴어요. 남편은 “안젤라 씨 말이 맞아요. 제가 변화되어 가도록 하겠어요. 나주에서 열흘간 쉬었다 오세요.” 하는 겁니다.
38주년 기념일 기도회 만남 때 엄마께서 남편을 안아주셨거든요. 우와~ 남편의 마음을 눈 녹듯 녹인 엄마의 포근한 품, 기도. 이 모든 은총, 엄마의 대속 고통을 통하여 주신 주님과 성모님, 그리고 엄마의 크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9월 2일 주영미 안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