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글발걸음을 돌리기 위한 무지개

sj37233
2024-12-30
조회수 432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나주성모님이 좋아 나주에서 살고 있는 양 마틸다 입니다.


동산에서 거룩한 성탄을 보내고 집에와 보니 입었던 옷에

여기저기 향유로 주님과 성모님께서 함께하심을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동산에서 성사 보는 것을 놓쳐서 저녁미사에서 보겠다고 주님께 약속을 했는데.

저녁미사 가는 도중에 갑자기 이상한 생각이 드는 거예요.


'새벽에 성탄전야 미사를 드렸는데 또 미사를 드려도 되는가?

일반신자들은 아무도 없는데 나만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에 발걸음을 돌려 집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몇 백미터 지나 어느 승용차에서 헤드라이트가 켜져있어서 앞이 밝았고

차 앞 땅에는 3자 모양의 커다란 무지개가 있었습니다.


보는 순간 주님께서 미사 가라는 말씀으로 보게 되었고

아멘으로 응답하고 기쁘게 경당을 향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하마터면 마귀의 속삭임에 넘어가서 주님과의 약속도 못 지키고

미사도 못드릴뻔 했을것 생각하니 아찔했습니다.


경당에 도착해보니 의외로 신자들이 많이 오셨고

저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기쁘게 고백성사를 볼수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와 옷을 정리 하다보니 참젖 한 방울 주셨는데

'마귀에게 승리했구나.' 하시는 성모님의 말씀인듯 했습니다. 


다음날 은총 게시판에 글을 올려 나눠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작업 신발에  참젖 한방울을 또 주시며 은총을 나누면 더 커지고

글을 읽는 분들에게도 은총이 흘러 들어간다고 하시는 뜻으로 받아 들이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보이지 않는 현존으로 주님과 성모님께서 저희를 이끌어 주시고.

간교한 마귀의 꼬임에 넘어갈세라 무지개로 현존을 드러내시며 제 발걸음을 돌리셨고.


성모님께서는 참젖으로 응답해 주시고.

때론 힘들고 지칠 때도 참젖을 흠뻑 주시며 위로해 주시며 힘을 북돋아주셨습니다.


율리아 엄마께서 늘 하시는 말씀 중에. 지상에서 천국을 맛보며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가득해야 된다고 하셨듯이.

부족하고 죄많은 저를 이렇게 사랑해주시니 어찌 기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물가에 있는 아기 돌보듯 주님, 성모님께서 돌보아 주시니 감사 감사 할 뿐 입니다.


은총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데 다시 등록해야 된다는 문자가 뜨면서

글이 올라가지 않고 사라져버리길 두 번.


시간이 지나면서 글 올릴 마음도 사라져버렸는데. 

오늘 제 마음에 또 게시판에 올려라는 생각이 들기에

"성모님~ 글 올리시길 원하시면 제 마음을 움직여주셔요."

했는데 제 바지에 참젖이 한 방울이 또 있는 겁니다.


오늘 참젖 한 방울을 보고 가슴이 넘 벅차고 감사의 눈물이 절로 흘러내렸습니다.


제 옆에서 항상 함께 하심을 또 느낄 수 있도록

여러가지 징표와 참젖으로 제 눈으로 볼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보이지 않는 현존으로 너를 도우리니 힘내라 하신 듯 합니다.


악은 안 좋은 쪽으로 항상 이끄는데 깨어있지 못하면 악에게 넘어가 넘어지고.

또 주님과 성모님 마음 아프게 해드릴 수 있으니

항상 깨어있는 삶으로 다시 새롭게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지금 이 순간에도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고 계시는 작은영혼 율리아 엄마를

저희에게 보내주시어 너희도 작은영혼에게 양육받아

겸손한 작은아기가 되어 천국으로 오너라 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뜻을 따라

작은영혼 닮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엄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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