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 영상“죽어가던 제가 율리아 엄마 손길 3번으로 기적이 일어나다!”

운영진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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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반갑습니다. 심영규 소화 데레사입니다. 지금껏 저와 저희 가정에 베풀어 주신 모든 은총에 감사드리며 엄마의 입김 뽀뽀를 통해서 치유받은 은총을 나눔으로써 엄마의 고통이 잠시라도 경감되고 엄마께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은총 나눔 합니다.


15년 직장 생활하면서 정말 고대하던 억대 연봉을 받는 직장으로 어렵게 이직하고 모든 것이 제 뜻대로 된 것에 정말 감사드리며 잘 다니던 어느 날, 최고의 환경과 급여를 받은 반면에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온갖 질병을 얻게 되어 몇 달째 계속된 감기와 멈추지 않는 설사 그리고 심한 편두통으로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게다가 오래전 위암 수술로 87%를 절제, 계속된 소화불량과 치통, 홍채염과 유방 통증에 정밀 검사하라는 의사의 소견과 함께, 언제나 부정맥과 저혈압으로 병원 갈 시간이 없이 바쁘게 생활을 하면서 협심증으로 고생했으며 수족냉증, 기타 등등 면역력이 없어 하나의 장기가 나빠지면서 연쇄 반응처럼 온몸이 병든 종합병원 상태였습니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감지하게 되었고, 위염이 심해서 음식 섭취는 거의 불가능하며 그때 체중이 34kg으로 걸음조차 제대로 걸을 수 없었던 제가 나주 성모님의 이끄심으로 장부의 도움을 받아 나주에 순례 온 첫날은 2015년 6월 30일 성모님 눈물 흘리신 30주년 기념일이었습니다.


이후 제 인생의 2부작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날 이후 저의 모든 삶의 중심은 나주가 되었으며, 세속적인 어떤 것도 나주 순례의 걸림돌이 될 수는 없었습니다. 첫 순례 온 날, 율리아 엄마의 만남 때 엄마의 손길 세 번으로 제 머리에서 발끝까지 갖고 있던 온갖 질병들이 다 치유됐습니다.


눈의 홍채염은 꾸준한 기적수 사용으로 치유받고 어느 날부터인가 괜찮아졌습니다. 치유된 걸 모르는 회사에서는 병가 처리해 주겠다고 전례 없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지만, 매월 첫 토도 출근해야 되고 회사 업무도 기대치에 부응하려면 나주 순례는 사실 불가능했습니다.


주변에서는 보장된 회사를 그만두면 후회될 거라고도 하셨지만 나주 순례에 대한 간절함이 더 컸습니다. 세속적인 풍요로운 삶보다는 영적인 부유함과 나주에 올인하고 싶어 푼돈 받는 알바와 지부 총무를 선택했습니다. 주님, 성모님께서는 이후로 부족한 저의 봉헌에 축복을 해 주시며 장부를 통해서 생활비를 다 채워주셨습니다.


올해 5월에 오른쪽 눈이 충혈되고 통증이 심해서 안과에 가니 8년 만에 홍채염이 재발됐다고 하시며 큰 병원으로 가야 되니 월요일에 다시 꼭 오라고 하셨습니다. 8년 전, 순례 첫날 다른 질병들은 다 치유해 주셨는데 홍채염은 희생으로 바치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뜻으로 받아들였고, 율리아 엄마를 위해 봉헌하며 꿀룸 축성식이 잘 마무리되기만을 바랐습니다.

5월 첫 토 순례 때 엄마께서 아주 힘드신데도 제 양쪽 눈에 입김과 뽀뽀를 7번씩 불어넣어 주셔서 홍채염이 치유되고 한 달째 수시로 나던 코피도 멈추고 치유되었습니다. 6월, 7월에도 엄마 뽀뽀와 입김으로 백내장, 비문증이 치유되고, 8월 첫 토에는 왼쪽 눈에도 실핏줄이 터지고 통증이 왔는데 엄마께서 이번에도 뽀뽀와 입김을 불어 넣어주셔서 바로 거짓말처럼 또 통증이 사라지고 치유됐습니다.


이렇게 엄마께서 사랑의 입김, 뽀뽀를 해 주실 때마다 저도 몰랐던 백내장과 날파리 벌레들이 눈앞에 아른거리는 비문증, 홍채염 등 눈의 질병들이 하나씩 치유되었고 혈당 수치까지 정상으로 회복되었습니다. 10월 피눈물 기념일에 접촉 사고가 나서 못 온다고 순례 차 기사님 연락이 왔습니다.


나주 순례 갈 수 있도록 해 주시라고만 간절히 기도하며 오전 내 3시간을 애타게 기다리다 일부는 고속 터미널로 이동하고 의정부 차로, 인천 차로 도움받아 나주에 왔습니다. 70여 분이 불평 없이 기도하며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그래도 무사히 순례하게 해 주신 주님, 성모님께, 기도해 주신 엄마께 감사드리며 무사히 성모님 동산에 도착했지만

 

극심한 스트레스로 오줌소태에 걸려 통증이 심해 보행도 힘들고 소변 한 방울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늘 극심한 고통을 받고 계신 엄마를 위해 작은 희생 봉헌하게 해 주셔서 이 또한 감사히 봉헌하면서 영혼의 목욕탕에 두 번 가서 샤워하니 오줌소태도 완전히 치유받았습니다. 순례 후 안과에 가니 백내장과 비문증 안압도 정상이라고 하셨습니다.

 

한 달째 나던 코피도 완전히 멎었습니다. 엄마의 뽀뽀와 입김으로 치유됐지만 오른쪽 눈 홍채염은 또 재발되었는데 제가 면역력이 없어 자꾸 재발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이 또한 저를 비롯해 세상 사람들이 눈으로 짓는 죄에 대한 보속으로 바치면서 ‘저의 이 희생 보속이 필요한가 보다.’ 생각하며 감사하게 봉헌하였는데 11월 첫 토 순례에 다녀온 다음부터 지금까지 눈에 아무런 이상 없이 깨끗합니다.

 

나주 기적수에는 온갖 미네랄과 단백질, 탄수화물이 있습니다. 바쁘면 거르고 식사를 거의 잘 못 하는 제가 지금은 기적수 음용만으로도 저혈당 증세로 갑자기 어지러워 주저앉거나 정신의 혼미함이 없어지고 식사를 잘 못 해도 기적수만으로 배고픔도 잘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든 은총의 통로이신 엄마를 통해 주신 소중한 기적수는 지금껏 잘 버티며 움직일 수 있는 원동력이자 제게는 생명수입니다. 살아계신 성녀 율리아 엄마를 가까이에서 뵐 수 있고, 같은 동시대에 살고 있는, 여기 있는 우리 모두는 정말 복된 사람들입니다.


몇 년 전, 어느 날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문득 ‘2008년 가을쯤 꾸리아 서기로 교구 세나투스 공문을 읽으며 그런 곳에 가지 말라고 반대했던 곳이 바로 여기였구나.’ 하는 생각이 갑자기 주마등처럼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의미도 모르고 목에 힘주며 읽으며 교구에서 반대하는 그런 곳을 왜 굳이 찾아가냐고 교구의 순명을 강조했던 기억과 잘못들이 떠올라 십자가의 길에서 울면서 맨발로 눈, 비 아랑곳없이, 반대하는 분들과 장부와 가족들을 위해 2년간 봉헌했습니다. 저는 밥 먹는 이유가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일 정도로 커피를 좋아했는데 양가 가족들과 자녀들의 구원을 위해 가장 좋아하는 커피도 봉헌했습니다.

 

레지오 단원들을 향해 “우리가 개신교 신자도 아닌데 시도 때도 없이 ‘아멘’ 하지 말라.”고 그랬던 제가 지금은 누구보다 시도 때도 없이 주님 뜻이라면 “아멘”을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제게 말합니다. “적당히 미치라.”고, 성당에 미치더니 이젠 나주냐고. 제가 “제대로 미치지 못해 그게 더 미칠 것 같다.”고 했더니 어이 상실인가 봅니다.

 

나주가 정말 하느님의 거룩한 도성, 세계 유일무이한 성지라고, 백문이 불여일견이니 와서 보시라고 용기 있게 외치고 싶습니다. 자녀들, 양가 가족들과 오랜 지인들이 나주를 받아들이지 않아 관계와 연락이 두절되고 신부님 이하 많은 분들이 이해 못 하시고 비판해도 제가 나주 순례하는 이유는 나주라서, “하느님의 거룩한 도성 나주”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전대미문의 기적과 은총들을 쏟아부어 주시고 주님, 성모님께서 마련하신 하느님의 거룩한 도성, 은총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리는 이곳 나주 성지를 찾아온 저희 모두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정도로 사랑하여 사탄이 장치해 둔 함정에서 저희들을 보호하고자 슬픈 호소를 하시는 성모님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다른 성지를 왜 돌아봅니까? 마음먹으면 언제든지 올 수 있는, 그것도 우리나라의 나주에, 모든 은총의 통로이신 율리아 엄마를 통해서 마련해 주시고,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단숨에 달려올 수 있는 나주가 있는데 말입니다.


이 모든 것에 감사드릴 뿐입니다. 율리아 엄마 생각만 하면 늘 가슴이 시리고 아파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엄마를 생각하면 제가 힘들다는 생각조차 감히 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주님과 성모님을 함께 바라보는 디딤돌과 같은 장부가 있어 든든하고 모든 것 다 헤쳐 나갈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합니다.


지치고 때론 등이 휠 것 같은 힘들고 고단했던 지나온 삶 속에서도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먼 길을 돌고 돌아 인생의 포장된 거품을 다 걷어내고 거룩한 성지 나주에 오기까지 지나온 모든 날들, 주님 친히 이끄셨음을 나주 순례 후 더 안개 걷히듯 선명하게 느끼게 해 주셨습니다.


너무나도 부족한 죄인인 저를 당신의 마음에 드는 필요한 도구로 깎고 다듬어 모난 부분은 마모시켜 쓰임 받기를 바라며 언제나 아멘으로 응답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부족하지만 엄마 닮은 작은 영혼이 되도록 설참신도로써 율기제행하며 5대 영성으로 새롭게 다시 무장하겠습니다.


“이제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너희에게 위탁된 최고의 선과 겸손으로 무장하여 나를 전하고 따르라. 언제나 나를 따르고 나를 전하는 너희와 동행하며 축복해 주겠다.” 하신 말씀에 백절불요의 정신으로 용왕매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님, 성모님께 모든 감사와 찬미 영광을 드립니다. 엄마, 고맙고 감사합니다. 무지무지 사랑합니다. 엄마 힘내세요! 저희가 작은 힘이라도 엄마를 위로해 드리는 작은 영혼들이 되고 싶습니다. 늘 도움 주시는, 모든 순례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2월 2일 심영규 소화 데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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