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 영상“은총 전시실에 돌아만 다녔는데도 받은 은총들!”

운영진
202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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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꽃방에서 봉사하고 있는 광주지부 이성희 루피나입니다. 나주 성모님 경당 은총의 전시실에서 받은 은총을 나누고자 이렇게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그 전시실이 만들어졌을 때 ‘저거 다 우리 저번에 본 거지. 아는 거지. 그때 그랬지.’ 하고 제가 그냥 추억을 새기듯이 그냥 지나쳤어요.


그런데 어느 날 경당 복도에 있는 그 판넬 사진들을 자세히 보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걸 보니 ‘나는 그때 목격을 하고 무엇을 느꼈고 지금은 내가 어떻게 살고 있을까?’ 내가 지금 얼마나 변화된 삶을 사는지를 잘 모르겠는 것 같으면서 갑자기 그 전시실 안으로 누가 당기는 것처럼 들어가게 되었어요.


그래서 내가 너무 지금 당연하게 무디어져 있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나는 율리아 엄마가 받는 고통을 얼마나 공감하고 또 그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잘 살고 있는지.’ 그냥 지나칠 일이 아님을 깊이 깨닫고 같이 봉사하는 이들과 시간을 내서 찬찬히 볼 기회를 갖고 율신액의 그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에 정말 감탄했습니다.

 

엄마께서 그 고통 중에서 율신액을 직접 걸러 만들어 주신 종이에 담긴 율신액의 갖가지 색과 모양의 변화는 정말 충격이었고, 큰 둥근 아크릴판에 붙여진 새로운 율신액 거른 종이들을 감상하며 그 빛의 각도에 따라서 변화되는 아름다운 천상의 빛을 보면서 저희들이 어린아이처럼 감탄과 막 고함을 지르고 환호성을 울리고 뭐 아주 정신이 없었어요.


그런데 율신액 거른 종이를 서로 이렇게 대어주고 또 아픈 곳에 대고 가족들 사진까지도 내서 갖다 대고 하면서 저도 두통이 좀 많이 있고 이래서 머리에도 대고 제가 요추 척추 1번 사이가 늘 협착이 있어서 많이 아팠어요.

 

그래서 서서 봉사하기 때문에 골반 다리까지 아파서 고통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저도 허리에 대고 그리고 10월 첫 토가 다가올 때 제가 집에서 높은 곳에 유리 거울을 달다가 콱! 떨어뜨리면서 왼쪽 새끼발가락을 쾅! 찍었어요.

 

그때는 아주 뭐 찌릿한 고통이 오면서 ‘아, 내 뼈가 또 부러졌구나.’ 하는 그런 느낌이 딱 오더라고요. 그래서 ‘아, 또 깨졌구나!’ 하면서 ‘예수님, 성모님 찬미 받으소서.’ 하고 발을 얼른 기적수에 담그고 입김 천으로 감싸서 ‘아! 또 행사를 하려니까 또 마귀들이 방해를 하는구나’

 

하면서 구마 기도도 하고 ‘필요한 곳에 어떤 모양새든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그랬어요. 그러면서 ‘그런데 예수님, 성모님! 저 나아야 돼요. 이걸 이렇게 절면서 일을 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꼭! 낫게 해 주세요.’ 하고 자꾸 떼를 썼어요.

 

이제 장부가 엑스레이 찍으러 병원을 가자고 하는데 잠깐만 있어 보라고 갈 데가 있다고 해서 제가 경당의 은총 전시실로 갔어요. 그래서 수녀님 보고 “수녀님, 나 발가락을 많이 다쳤는데 예수님 앞에, 성혈 앞에 그 발을 탁 들면 너무 무안하니까 제가 요 복도만 돌아다녀도 낫지 않을까요?” 하면서 제가 거기를 막 돌아다녔어요.

 

그리고 그다음 날도 또 갔어요. 자꾸만 갔어요. 그리고 집에는 큰 공사가 있어서 제가 벽돌도 나르고 하는 그런 일을 막 하게 됐어요. 발 한쪽에는 큰 신을 신고 하나는 장화를 신고 쩔뚝쩔뚝 절면서도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골고타 언덕을 오르실 때의 그 고통을 생각하면서 생활의 기도를 바치면서, 저희 집에는 계단이 많아요. 그래서 계단으로 막 오르락내리락 했어요. 그런데 발톱은 정말 잉크색이 됐는데 발은 깨끗이 나았어요. 그래서 뭐 아무렇지도, 지금까지도 아프지 않아요.


이제 생각해 보니까 허리에 율신액 거른 종이를 대고 댄 것이 한 달이 넘은 것 같은데 제 허리가 아프지 않는다는 걸 느꼈어요. 제 허리는 우리 꽃방 식구들도 알다시피 제가 허리벨트를 아주 오랫동안 했고 그거 없이는 일을 할 수도 없고 “아이고 허리야”가 제 노래 가사였어요.

 

그 정도로 굉장히 힘들었는데 아, 허리가 전혀 아프지 않아요. 그 무거운 거를 집에서 들고 나르고 했으면 벌써 난리가 났을 텐데 아, 보니까 벨트도 안 하고 잘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너무 신이 나잖아요. 그래서 이제부터 전시실을 들락날락하면서 제가 손가락에 또 관절염이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손을 들고 막 다니면서 이 손가락마저도 치유시켜주세요.’ 하고 막 다녔는데 들어갔다 나오면 손가락이 아프질 않는 거예요. 그런데 또 완전히 나아지지도 않더라고요. 그리고 이제 봉사가 끝나고 엄마가 만남 때 손을 만져주면 또 아주 잠을 잘 잤어요.

 

그런데 또 집에서 일을 좀 하고 나면 밤에 잠을 자지도 못할 정도로 많이 아렸어요. 그랬는데 아마 이 전시실에 왔다 가면 이렇게 좋아지는 거는 우리가 엄마를 매일 만날 수 없지만 이렇게 은총 전시실에 감으로써 은총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전시실에서 성혈 내린 돌, 엄마 오상 받은 장갑, 그리고 율신액 거른 종이, 엄마 편태 고통으로 입으셨던 내복, 성혈이 내려오신 엄마 옷 등에 그냥 손을 들고 이렇게 폈다 하면서 대가면서 막 다녔어요. 그런데 완전히 치유는 되지 않은 게 아마 예수님 성모님 뜻도 있으시고 제 몫의 보속이라고 생각하면서 너무 기쁘게 다녔어요.


그러던 어느 날 그 율신액의 또 새로운 모습을 화면으로 보고 또 사진 앨범, 율신액을 담은 용기, 율신액 거른 종이 등을 다 보고 몸에도 대보고 그다음에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앞을 딱 지나오는데 갑자기 눈물이 ‘줄줄줄줄’ 나오는 거예요.


‘어머 이게 정말 내가 울고 싶지도 않았는데 웬일일까?’ 했는데 아, 내가 지나치는 이 한 장면도 정말 큰 기적이고, 어마어마한 사건이고 아무도 볼 수 없는 일들이 교회의 어리석음에 묻히고 저 또한 그저 구경꾼으로서 지나다녔던 모습이 너무 아프고 죄송했어요.


그래서 엄마께서 편태 고통 당하실 때 입었던 내복의 혈흔이 막 가슴을 막 파고들며 너무나 부끄럽고 ‘부족한 영혼이 이 어마어마한 기적들을 어떻게 감히 볼 수 있었을까?’

 

정말 엄마께서 죽음을 넘나드는 고통을 봉헌하실 때 ‘아이, 엄마니까, 선택되신 분이니까.’ 생각했고 또 예수님 십자가에 달린 모습을 이렇게 바라보니까 ‘예수님이 그 인성으로 당하신 고통, 정말 인간으로서 당하는 모욕, 편태, 가시관, 못 박힘 등에 내가 얼마나 동조하고 살아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서 너무나 마음이 진짜 아프고 그다음에 제가 너무나 잘못했다는 생각들이 많이 들었어요.

 

성모님 피눈물을 보면 내 십자가 이렇게 큰데 막 떼를 쓰고 ‘나 못 해요. 내가 왜?’ 하면서 내 십자가조차도 너무나 부인하고 밀어냈는 게 막 회개로, 막 다가오는데 어떻게 할 수가 없었어요. 미사를 보면서도 계속 눈물이 흘렀고 집에 갈 때까지 눈물이 났어요. 그래서 육적인 치유도 감사하고 또 영적인 치유도 받은 게 너무나 감사했어요.

 

손가락을 써야 봉사를 하기 때문에 기도회 때만 되면 이 관절염 때문에 제가 1시, 2시에도 깨고 이래서 잠을 못 자면 ‘내일 일을 해야 되는데 성모님 나 자야 됩니다.’ 했는데 율리아 엄마가 지금 이 시간에 정말로 고통으로 잠을 못 자고 계신다는 게 느껴지면서

 

그때 저도 일어나서 ‘그럼 나는 묵주를 들고 율리아 엄마를 위해서 기도를 해야 되겠구나.’ 그래서 ‘엄마, 나는 엄마하고 같이 밤을 새웁니다.’ 하고 나니까 정말로 그렇게 잠을 안 잤는데도 낮에 일을 하는데 뭐 아무런 지장이 없이 그냥 일을 하게 되고 뭐 기도회에 참석해도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이 희생을 더 많이 바칠 수 있다면 바치는 게 정말 제가 해야 할 일이구나.’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잠시 지나가도 우리를 다 아시고 무한히 사랑하시며 기다리는 주님과 성모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며 엄마 희생, 고통의 실제가 그때와 똑같이 재현되고 있다는 것을, 정말 바쁘시지만 시간 쪼개서 은총 전시실에 들러 한 번 더 느껴보시고 ‘우리가 엄마를 더 위로해 드리면 더 우리 생활을 잘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엄마 사랑합니다.


2023년 11월 25일 이성희 루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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