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을 지배했던 어두움이 막을 내리다
완벽하게 치유되어, 아니 오히려 큰 은총으로 더 건강해지고 어려지기까지 한 나는 무한하신 주님의 사랑 앞에 감출 수 없는 오열이 터져 나왔다. 그동안 수없이 흘려온 숱한 슬픔과 아픔의 이슬방울은 이제 기쁨과 사랑과 감사의 이슬방울로 바뀌었다.
나는 끝없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하느님,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를 계속해서 외쳤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3년간의 나의 삶!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 지난날의 나의 인생행로를 뒤돌아볼 때, 사람들 때문에 웃고 울고, 병들고, 어머니를 홀로 놔두고 먼저 가야 한다는 죽음 앞에서 처절히 절망해 왔던 나의 과거가 사뭇 애처롭다.
삶의 의미를 실감하기도 힘들었던 나의 과거, 구름이 태양을 가리듯 보이지 않게 흘린 눈물의 연속이었던 지난날들, 자유의지조차 펼칠 기회도 얻지 못하고 무시된 채, 외롭고, 슬프고 처절하게 걸어온 희로애락의 뒤안길. 모든 사람이 거짓말투성이에 창공은 어두움이요, 방랑자의 외로움이며 낯선 산장에서 마냥 헤매면서 나를 낳아주신 아버지를 찾는 떨리는 콧노래뿐.
어두움만이 나의 벗이요, 흐느낌만이 나를 위로해 주는 휴식이었으리라. 영혼 육신이 피 흘린 상처투성이로 만신창이가 된다고 할지라도, 아무리 험하고 모진 풍파와 뼛속까지 얼어붙도록 시린 거센 눈보라가 내 앞길을 가로막는다고 해도, 나는 포기할 줄 몰랐다.
그러나 언제나 셈 치고 봉헌하며,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노래하는 나의 굳은 사랑의 의지마저 시샘한 죽음이란 사냥꾼이 올무를 놓아 끊임없이 나를 추격해왔다. 무자비한 사냥꾼 앞에 파란만장했던 나의 삶이 막을 내리려는 절체절명의 순간,
무한히 자비로우신 하느님은 새 생명의 빛을 내게 비춰주시고자 기능 정지 직전에 나를 불러주셔서, 내 육신의 신체 기관을 완벽하게 정상으로 회복시켜 주셨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심지도 끄지 않으시는 사랑과 자비와 생명의 하느님께서는 죽어가는 나의 영혼 육신에 당신 생명의 입김을 가득히 불어 넣어주시어 나를 살려주셨다.
초토에 홀로 버려진 듯 힘겨웠던 나의 삶을 지배하고 장악하려던 어두움은, 동트는 아침 햇살과도 같이 강렬한 하느님의 사랑의 빛으로 완전히 막을 내렸다. 육신의 회복도 중요하지만, 더더욱 중요하고 감사한 것은, 내 영혼을 영원한 멸망에서 구해주신 것이었다.
그 당시는 자살이 죄라는 것을 몰랐을지라도, 영원한 죽음에 이르러 지옥으로까지 갈 수 있었던 내 영혼을 굽어보시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께로 나를 인도해주시어 영원한 생명의 길로 부르신 것이었다.
타는 듯 더운 사막에 폭포수처럼 내려주신 하느님의 뜨겁고 진한 사랑의 단비는 깊고 마르지 않는 영롱한 오아시스가 되어 내게 오셨다. 잘리운 나무에서 새순이 돋아나듯, 죽음에서 새 생명으로 불리운 나는 이제 더 이상 혼자가 아니다. 아버지이신 하느님 사랑의 손길 단단히 붙들고 다시 힘차게 일어나 새로운 삶을 개척해보자고 희망을 노래하며 기쁘게 다짐해 본다.
하느님 뜨거운 사랑과 성령의 입김으로 다시 새 생명을 얻어 숨 쉬는 이 아름다운 대지 위, 나의 영혼은 내 안에 가득히 흐르는 새싹 움터나는 생명의 기운을 느끼며 하느님 사랑의 거대한 환희와 광명 앞에서 터져 나오는 감사의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
구원의 샘에서 영생의 샘물을 길어주시어 마시도록 해주시며, 부족한 이 죄녀의 구원자로 거침없이 오신 하느님, 나의 아버지! 당신 십자가의 보혈로 고통받았던 제 육체와 정신과 겹겹이 싸인 채 아물지 않았던 제 모든 상처들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막힌 것 뚫어주시어 치유해주심에 무한 감사드리나이다!
우주 만물이 당신으로 인하여 약동하며 삶을 존속하오니, 모든 것 당신으로만 인하여 하게 하소서. 이 비천한 여종 또한 당신 뜻대로 온전히 다 가지시옵소서! 그리고 영원히 무궁토록 찬미와 감사와 찬양과 영광, 흠숭을 세세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나의 삶을 지배했던 어두움이 막을 내리다
완벽하게 치유되어, 아니 오히려 큰 은총으로 더 건강해지고 어려지기까지 한 나는 무한하신 주님의 사랑 앞에 감출 수 없는 오열이 터져 나왔다. 그동안 수없이 흘려온 숱한 슬픔과 아픔의 이슬방울은 이제 기쁨과 사랑과 감사의 이슬방울로 바뀌었다.
나는 끝없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하느님,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를 계속해서 외쳤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3년간의 나의 삶!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 지난날의 나의 인생행로를 뒤돌아볼 때, 사람들 때문에 웃고 울고, 병들고, 어머니를 홀로 놔두고 먼저 가야 한다는 죽음 앞에서 처절히 절망해 왔던 나의 과거가 사뭇 애처롭다.
삶의 의미를 실감하기도 힘들었던 나의 과거, 구름이 태양을 가리듯 보이지 않게 흘린 눈물의 연속이었던 지난날들, 자유의지조차 펼칠 기회도 얻지 못하고 무시된 채, 외롭고, 슬프고 처절하게 걸어온 희로애락의 뒤안길. 모든 사람이 거짓말투성이에 창공은 어두움이요, 방랑자의 외로움이며 낯선 산장에서 마냥 헤매면서 나를 낳아주신 아버지를 찾는 떨리는 콧노래뿐.
어두움만이 나의 벗이요, 흐느낌만이 나를 위로해 주는 휴식이었으리라. 영혼 육신이 피 흘린 상처투성이로 만신창이가 된다고 할지라도, 아무리 험하고 모진 풍파와 뼛속까지 얼어붙도록 시린 거센 눈보라가 내 앞길을 가로막는다고 해도, 나는 포기할 줄 몰랐다.
그러나 언제나 셈 치고 봉헌하며,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노래하는 나의 굳은 사랑의 의지마저 시샘한 죽음이란 사냥꾼이 올무를 놓아 끊임없이 나를 추격해왔다. 무자비한 사냥꾼 앞에 파란만장했던 나의 삶이 막을 내리려는 절체절명의 순간,
무한히 자비로우신 하느님은 새 생명의 빛을 내게 비춰주시고자 기능 정지 직전에 나를 불러주셔서, 내 육신의 신체 기관을 완벽하게 정상으로 회복시켜 주셨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심지도 끄지 않으시는 사랑과 자비와 생명의 하느님께서는 죽어가는 나의 영혼 육신에 당신 생명의 입김을 가득히 불어 넣어주시어 나를 살려주셨다.
초토에 홀로 버려진 듯 힘겨웠던 나의 삶을 지배하고 장악하려던 어두움은, 동트는 아침 햇살과도 같이 강렬한 하느님의 사랑의 빛으로 완전히 막을 내렸다. 육신의 회복도 중요하지만, 더더욱 중요하고 감사한 것은, 내 영혼을 영원한 멸망에서 구해주신 것이었다.
그 당시는 자살이 죄라는 것을 몰랐을지라도, 영원한 죽음에 이르러 지옥으로까지 갈 수 있었던 내 영혼을 굽어보시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께로 나를 인도해주시어 영원한 생명의 길로 부르신 것이었다.
타는 듯 더운 사막에 폭포수처럼 내려주신 하느님의 뜨겁고 진한 사랑의 단비는 깊고 마르지 않는 영롱한 오아시스가 되어 내게 오셨다. 잘리운 나무에서 새순이 돋아나듯, 죽음에서 새 생명으로 불리운 나는 이제 더 이상 혼자가 아니다. 아버지이신 하느님 사랑의 손길 단단히 붙들고 다시 힘차게 일어나 새로운 삶을 개척해보자고 희망을 노래하며 기쁘게 다짐해 본다.
하느님 뜨거운 사랑과 성령의 입김으로 다시 새 생명을 얻어 숨 쉬는 이 아름다운 대지 위, 나의 영혼은 내 안에 가득히 흐르는 새싹 움터나는 생명의 기운을 느끼며 하느님 사랑의 거대한 환희와 광명 앞에서 터져 나오는 감사의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
구원의 샘에서 영생의 샘물을 길어주시어 마시도록 해주시며, 부족한 이 죄녀의 구원자로 거침없이 오신 하느님, 나의 아버지! 당신 십자가의 보혈로 고통받았던 제 육체와 정신과 겹겹이 싸인 채 아물지 않았던 제 모든 상처들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막힌 것 뚫어주시어 치유해주심에 무한 감사드리나이다!
우주 만물이 당신으로 인하여 약동하며 삶을 존속하오니, 모든 것 당신으로만 인하여 하게 하소서. 이 비천한 여종 또한 당신 뜻대로 온전히 다 가지시옵소서! 그리고 영원히 무궁토록 찬미와 감사와 찬양과 영광, 흠숭을 세세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