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박 하상 바오로입니다. 2007년부터 순례를 하였습니다. 아픈 아내를 따라 보호자로 따라왔습니다. 원래 큰 믿음은 없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다 보니 율리아님 말씀 시간 되면 졸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율리아님 말씀 시간에 잠이 확 달아나는 말씀이 제 마음에 울렸습니다. “느끼는 게 중요합니다.”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려주신 말씀이거든요. “느끼는 게 중요합니다.” 이 말씀에 제가 그냥 잠이 확 달아났습니다. ‘내가 여기 앉아 있는 이유가 어디서 온 걸까?’ 그런 생각이 들고 그런 이유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예수님, 성모님께서 저희 첫 손자와 아내를 기적의 물로 살려주셨기 때문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 손자는 2007년 8월 11일 저녁에 보기에는 정상으로 태어났습니다. 그 신생아가 태어나면 1~2시간 뒤에 물을 먹이는 모양인데 그 물을 입에 넣었는데 갑자기 호흡곤란이 왔습니다.
아기가 죽을 정도로 숨도 못 쉬고 헐떡헐떡하면서 얼굴색은 시뻘겋다 못해 퍼렇고 하여튼 죽을 수밖에 없다는 그런 위기감이 들었는데 살리기 위해서 그다음 날 새벽에 대학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니 식도가 위하고 연결이 안 됐습니다. 폐로 갔습니다.
그런데 거기다 입에 물을 넣어줬으니, 폐를 막아서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게 이제 숨을 못 쉬고 산소 공급도 안 되고 그러다 보니까 수술하기만 하면 낫는데 피는 독소가 많이 차서 수술을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식도가 폐로 갔다는 거는 다른 식구들은 모르고 아기 아빠만 알고 있었습니다. 이때까지도 저희는 나주를 잘 모를 때였습니다. 그런데 손자 때문에 갑자기 나주 기적수가 필요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성모 승천 대축일 기념일에 제 아내가 서울 순례 차를 타고 성모님 동산에 와서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며 손자를 살려달라고 부활 예수님 앞에서 통곡으로 기도하며 살려주시라고 애원하면서 간절히 기도를 했답니다.
그런데 양 손바닥에 찌릿찌릿한 자극이 왔답니다. 순간 ‘아, 살려주신다고 응답하시는구나.’ 하며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했습니다. 다음 날 기적수를 가지고 아기 중환자실에 가서 담당 간호사한테 인큐베이터를 열어달라고 했답니다. “왜요?” 그러더래요.
이 기적수를 아기 입에다 넣어줘야 한다고 그랬더니 “아니, 이상한 아줌마”라고. 그러니까 그 간호사는 아기에 대한 걸 알잖아요. 식도가 폐로 갔으니까 물을 넣어주면 죽는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물을 먹인다고 하니까 정신병자 취급을 한 거예요.
시간 다 됐으니까 얼른 나가라고 “큰일 날 소리를 하시네. 빨리 나가세요.” 하며 자리를 떠나더래요. 마음이 급하니 “주님, 성모님 도와주세요.” 하며 주모경을 바치던 중 딸이 뭔가를 만지고 싶어서 인큐베이터에 손을 이렇게 뭔가를 누르니까 뚜껑이 딸깍하고 열리더래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아기 입에다가 기적수를 넣는다는 게 너무 긴장돼서 한 방울만 넣은 거예요. 그러니까 ‘안 되지. 그래도 목구멍에 넘어가야 되겠지.’ 그러고서 이제 입을 이렇게 벌리고 짠다는 게 너무 많이 짠 거예요.
그런데 그거를 꿀꺽 삼키더랍니다. 그런데 그게 그럴 수가 없는 거잖아요. 폐로 가는 거니까. 그런데 순간적으로 뭔가 막 큰일이 난 것 같이 기침하더니만 꿀꺽 넘어가는 순간에 고통이 있는 듯했는데 한숨을 푹 쉬면서 호흡이 편안해지더래요.
그러더니만 벌겋게 달궈졌던 얼굴도 정상으로 돌아오고 정상적인 호흡을 하니까 그 상황이 사실을 알고 보면 죽으라고 넣어준 물인데 이게 예수님 성모님께서 주신 기적수이기 때문에 살려주신 거예요.
이제 폐로 간 그 식도를 위로 되돌려 놓고 수술을 무사히 끝냈는데 지금 16살인데요. 나보다 키가 이것만큼 커요. 고등학교 다니고 있어요. 그래서 한번 감사했고요. 그다음에 이제 제 아내 이야기입니다. 손자 때문에 그 난리를 칠 때 제 아내가 다발성 유방암 판정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수술이 무섭다고 병원 치료를 마다하던 때 손자의 치유 사건을 통해서 태도가 확실히 확실해졌습니다. “나 병원 치료 안 받을 거야. 예수님이 하시고자 하시면 나도 살려주실 거다.” 그러고선 내 속 엄청 태웠어요. 나는“수술을 해야 된다.” 저 사람은 “의사 손 안 빌리겠다.” 그래서 병원 치료 안 받고 3년을 도망 다녔어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혹이 생겼어요. 혹이 생기니까 이 사람 뭐라고 한 줄 알아요? 보라고. 예수님이 나쁜 거 내보내 주느라고 이게 지금 나왔다 이거예요. 나는 죽겠는데. 그건 분명히 암이 세력을 펼친다고 생각했는데 이 사람은 태평하게도 나쁜 걸 내보내 주기 위해서 이게 나왔다는 거예요.
그러더니 피고름이 막 나오고 그런 상태인데 눈도 깜빡 안 해요. 이거 틀림없이 나쁜 걸 내보내 주시는 중이라고. 그러다가 피부가 다 썩어서 녹아내리니까 그게 이제 핏줄이 노출되잖아요. 그러니까 샤워를 하러 들어갔는데 이게 터져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심장이 뛰는 대로 피가 쏘는 거예요. 빨리 아기 그 기저귀로 두르고 압박붕대로 감고 해서 응급실로 갔어요.
토요일 날 오후인데 응급실에 갔는데 이 사람 암 판정을 했던 그 의사가 토요일 날 오후에 거기 왜 왔겠어, 예수님이 데려다 놓은 것 같아. 그 사람이 노닥거리고 하다가 퇴근하려고 모니터를 딱 보니까 뭐가 띵 올라오는데 기록 딱 보니까 자기가 3년 전에 암 진단을 한 게 이렇게 나온 거예요.
궁금하니까 응급실에 와봤어. 막 전부 하얘서 비쩍 말라 그냥 피투성이가 돼 병실에 누워 있는 걸 딱 보더니 “3년 동안 이렇게 헤매다가 왔으니까 전신에 다 퍼졌을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 아들 보고 그랬대요. “준비하세요.” 그러면서 그 검사한 거를 딱 받아 보더니 깜짝 놀라더라는 거예요.
“어! 이건 기적이다.” 폐 속에 각각 이렇게 깊게 흩어져 있던 암이 어떻게 해서 한쪽으로 겉으로 올라와서 여기 한쪽에 뭉쳐 있는 거야 그러니까 암 치료하는 기본이 항암이나 방사선을 사용해서 세력을 죽여가 그걸 이제 도려내는 건데 그걸 하겠냐고 물어보는 거야.
이 사람이 자기한테 진단받고 도망갔으니까 또 치료 안 받을까 봐 확인을 받는 거야. “제대로 치료받겠습니까?” 그러니까 도망갈 힘이 없으니까 “예” 그런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방사선 항암을 동시에 한 거야.
항암 5일 6일째 되면은 면역이 떨어져서 막 열이 나고 죽기 직전까지 가요. 그런데도 첫 토에 여기를 온다고. 나는 못 가게 하지. 가면 죽으니까. 그런데 “가다가 죽으면은 영광이에요. 나 나주 가서 죽을 테니까 나 데려다만 줘요.”
그래서 제가 데리고 왔어요. 보면 꼼짝도 안 하고 앉아서 밤을 꼴딱 새워요. 그래도 조는 법이 한번 없어요. 그런데 그렇게 이제 치료하니까는 유방 밑에가 절반은 다 썩어 없는 거야. 젖꼭지까지 다 녹아서 형태가 거의 없는 정도로. 그런데 그게요.
거짓말같이 정상 복구가 되는 거예요. 틀림없이 예수님, 성모님께서 복원을 해주셨거든요. 그런데 이 미련한 놈이 의사 말 듣고 예수님, 성모님 영광을 가리는 그 사탄의 말을 듣고 강제로 절개 수술을 하자고 그랬어요. 의사가 그랬거든. “이 암세포가 지나갔기 때문에 이건 재발하니까 절개를 해야 합니다.”
그러니까는 기적수로 살려주신 이거는 잊어버리고 의사가 절개를 해야 된다는 말에 꽂혀서 거짓말 보태서 주먹 쥐고 강제로 수술하자고 내가 떼썼어. 그러니까 안 한다고. 당신이 보지 않았느냐. “봐라!” 젖이 똑같이 생기지 않았느냐. “색깔만 다르지 이건 새로 태어난 거고.” 그런데도 “안 된다. 재발하면 죽으니까 절개 수술하자.”
그러니까 이 사람이 계속 버티다가 내가 하도 강제로 하자고 하니까 애덕하는 마음으로 “절개 수술하겠습니다.” 그리고 수술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내가 너무 미안한 거야. 너무 미안해. 하느님 분명히 계신다는 증거를 보여주셨는데도 나는 그거를 뒷전으로 밀고 절개를 하자고 그랬어요. 그래서 지금 여기 맨날 졸고 앉아서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율리아님 말씀 뒤에 이런 후회를 하게 됐어요. 그래서 저는 참 큰 죄인입니다.
지금은 아내가 이제 건강해요. 아내 믿음과, 치유된 것을 목격하며 지금은 온 가족이 나주 성지에 순례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오늘 이걸 증언하기 위해서 약속을 했는데 아침에 일어났는데요. 목소리가 하나도 안 나왔어요. 그래서 이 증언을 못 한다고 그랬거든. 그런데 있잖아요. 이거 보여요? 엄마가 주신 거예요. 그 십자가의 길, 이번 폭우에 막 이렇게 패였잖아요.
패인 거를 그거 사람은 힘으로 못 해. 포크레인으로 이렇게 해야 되는 건데 그냥 기를 쓰고 파서 메꾸면서 제 발에 밟히는 이 돌 숫자만큼 그리고 이 덮이는 돌 숫자만큼 죄인들을 회개시켜 주시고 저 같은 죄인 회개하고 영혼 육신 치유받게 해 주시라고 기도했어요. 그런데 목소리가 컬컬했었는데 그게 좀 터져서 지금 이렇게 증언하고 있어요.
아멘 🙏
''순간 '아, 살려주신다고 응답하시는구나!'' 하며 마음이 편안해 졌다고 했습니다.'' 아멘
''그런데 그거를 꿀꺽 삼키더랍니다.''
죽으라고 넣어준 물인데 이게 예수님.성모님께서 주신 기적수이기 때문에 살려주신 거예요!
아멘!.
''가다가 죽으면 영광이에요. 나주 가서 죽을톄니까 나 데려다만 줘요.'' 아멘!
글한자한자 은총의글로 마음안에 흘러들어옵니다~ 진심을 다하여 병원보다 주님,성모님께
온 마음을 의지하시는 것을 느낍니다.~~
믿음의 힘이 이렇게 크구나~그리고 나주성모님 의 대한 사랑이 대단하시구나~~
저도 믿음의 은총을 주님께 청합니다!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
나주성모님 💗
늘 순례분들을 위해 온 삶을 봉하하시는 율리아엄마 💕
사랑합니다 💜
은총글 감명있게 잘보았습니다 🥰
유방이 다 썩어 녹아내려도 주님 성모님께 온전히
의탁하는 굳은 믿음과 의지가 너무 감동적입니다.
주님과 성모님만을 믿고 나아가다 죽게 된다면
천국인데 두려울 것이 무엇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놀라운 은총 나눠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 속에서 늘 행복과
평화 가득 하시길 빕니다. 아멘~!!!
봐도봐도 너무도 감동적인 은총 증언입니다~!
아기(손주)의 입에 기적수를 넣으려 할 때 얼마나 떨리고 긴장하셨을지요..
나주 성모님께 대한 굳은 믿음으로 기적성수를 다 죽어가는 아기의 입에 넣으시어
정상으로 회복되셨다니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해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자매님의 믿음이 더 대단해 보여요. "가다가 죽어도 영광이니 나주에만 데려다 주세요"
언제나 주님과 성모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총으로 행복한 성가정 이루시길 기도합니다.
목소리가 아침에 잘 나오지 않았는데, 총징표 스카프로 목이 열리셨다니 정말 놀라운 은총에 감사합니다.
+ + + + + + +
이제 폐로 간 그 식도를 위로 되돌려 놓고
수술을 무사히 끝냈는데 지금 16살인데요.
나보다 키가 이것만큼 커요. 고등학교 다니고 있어요.
+ + + + + + +
아멘~! 아멘~!! 아멘~!!!
와아아~~~ 기적수 은총 정말 놀랍습니다. 소중한 은총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가득 받으시고, 가족 모두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글과 댓글의 글자 수만큼 죄인들이 회개하고, 나/주/인/준/성/모/성/심/승/리/하/소/서. 아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박 하상 바오로입니다. 2007년부터 순례를 하였습니다. 아픈 아내를 따라 보호자로 따라왔습니다. 원래 큰 믿음은 없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다 보니 율리아님 말씀 시간 되면 졸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율리아님 말씀 시간에 잠이 확 달아나는 말씀이 제 마음에 울렸습니다. “느끼는 게 중요합니다.”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려주신 말씀이거든요. “느끼는 게 중요합니다.” 이 말씀에 제가 그냥 잠이 확 달아났습니다. ‘내가 여기 앉아 있는 이유가 어디서 온 걸까?’ 그런 생각이 들고 그런 이유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예수님, 성모님께서 저희 첫 손자와 아내를 기적의 물로 살려주셨기 때문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 손자는 2007년 8월 11일 저녁에 보기에는 정상으로 태어났습니다. 그 신생아가 태어나면 1~2시간 뒤에 물을 먹이는 모양인데 그 물을 입에 넣었는데 갑자기 호흡곤란이 왔습니다.
아기가 죽을 정도로 숨도 못 쉬고 헐떡헐떡하면서 얼굴색은 시뻘겋다 못해 퍼렇고 하여튼 죽을 수밖에 없다는 그런 위기감이 들었는데 살리기 위해서 그다음 날 새벽에 대학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니 식도가 위하고 연결이 안 됐습니다. 폐로 갔습니다.
그런데 거기다 입에 물을 넣어줬으니, 폐를 막아서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게 이제 숨을 못 쉬고 산소 공급도 안 되고 그러다 보니까 수술하기만 하면 낫는데 피는 독소가 많이 차서 수술을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식도가 폐로 갔다는 거는 다른 식구들은 모르고 아기 아빠만 알고 있었습니다. 이때까지도 저희는 나주를 잘 모를 때였습니다. 그런데 손자 때문에 갑자기 나주 기적수가 필요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성모 승천 대축일 기념일에 제 아내가 서울 순례 차를 타고 성모님 동산에 와서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며 손자를 살려달라고 부활 예수님 앞에서 통곡으로 기도하며 살려주시라고 애원하면서 간절히 기도를 했답니다.
그런데 양 손바닥에 찌릿찌릿한 자극이 왔답니다. 순간 ‘아, 살려주신다고 응답하시는구나.’ 하며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했습니다. 다음 날 기적수를 가지고 아기 중환자실에 가서 담당 간호사한테 인큐베이터를 열어달라고 했답니다. “왜요?” 그러더래요.
이 기적수를 아기 입에다 넣어줘야 한다고 그랬더니 “아니, 이상한 아줌마”라고. 그러니까 그 간호사는 아기에 대한 걸 알잖아요. 식도가 폐로 갔으니까 물을 넣어주면 죽는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물을 먹인다고 하니까 정신병자 취급을 한 거예요.
시간 다 됐으니까 얼른 나가라고 “큰일 날 소리를 하시네. 빨리 나가세요.” 하며 자리를 떠나더래요. 마음이 급하니 “주님, 성모님 도와주세요.” 하며 주모경을 바치던 중 딸이 뭔가를 만지고 싶어서 인큐베이터에 손을 이렇게 뭔가를 누르니까 뚜껑이 딸깍하고 열리더래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아기 입에다가 기적수를 넣는다는 게 너무 긴장돼서 한 방울만 넣은 거예요. 그러니까 ‘안 되지. 그래도 목구멍에 넘어가야 되겠지.’ 그러고서 이제 입을 이렇게 벌리고 짠다는 게 너무 많이 짠 거예요.
그런데 그거를 꿀꺽 삼키더랍니다. 그런데 그게 그럴 수가 없는 거잖아요. 폐로 가는 거니까. 그런데 순간적으로 뭔가 막 큰일이 난 것 같이 기침하더니만 꿀꺽 넘어가는 순간에 고통이 있는 듯했는데 한숨을 푹 쉬면서 호흡이 편안해지더래요.
그러더니만 벌겋게 달궈졌던 얼굴도 정상으로 돌아오고 정상적인 호흡을 하니까 그 상황이 사실을 알고 보면 죽으라고 넣어준 물인데 이게 예수님 성모님께서 주신 기적수이기 때문에 살려주신 거예요.
이제 폐로 간 그 식도를 위로 되돌려 놓고 수술을 무사히 끝냈는데 지금 16살인데요. 나보다 키가 이것만큼 커요. 고등학교 다니고 있어요. 그래서 한번 감사했고요. 그다음에 이제 제 아내 이야기입니다. 손자 때문에 그 난리를 칠 때 제 아내가 다발성 유방암 판정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수술이 무섭다고 병원 치료를 마다하던 때 손자의 치유 사건을 통해서 태도가 확실히 확실해졌습니다. “나 병원 치료 안 받을 거야. 예수님이 하시고자 하시면 나도 살려주실 거다.” 그러고선 내 속 엄청 태웠어요. 나는“수술을 해야 된다.” 저 사람은 “의사 손 안 빌리겠다.” 그래서 병원 치료 안 받고 3년을 도망 다녔어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혹이 생겼어요. 혹이 생기니까 이 사람 뭐라고 한 줄 알아요? 보라고. 예수님이 나쁜 거 내보내 주느라고 이게 지금 나왔다 이거예요. 나는 죽겠는데. 그건 분명히 암이 세력을 펼친다고 생각했는데 이 사람은 태평하게도 나쁜 걸 내보내 주기 위해서 이게 나왔다는 거예요.
그러더니 피고름이 막 나오고 그런 상태인데 눈도 깜빡 안 해요. 이거 틀림없이 나쁜 걸 내보내 주시는 중이라고. 그러다가 피부가 다 썩어서 녹아내리니까 그게 이제 핏줄이 노출되잖아요. 그러니까 샤워를 하러 들어갔는데 이게 터져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심장이 뛰는 대로 피가 쏘는 거예요. 빨리 아기 그 기저귀로 두르고 압박붕대로 감고 해서 응급실로 갔어요.
토요일 날 오후인데 응급실에 갔는데 이 사람 암 판정을 했던 그 의사가 토요일 날 오후에 거기 왜 왔겠어, 예수님이 데려다 놓은 것 같아. 그 사람이 노닥거리고 하다가 퇴근하려고 모니터를 딱 보니까 뭐가 띵 올라오는데 기록 딱 보니까 자기가 3년 전에 암 진단을 한 게 이렇게 나온 거예요.
궁금하니까 응급실에 와봤어. 막 전부 하얘서 비쩍 말라 그냥 피투성이가 돼 병실에 누워 있는 걸 딱 보더니 “3년 동안 이렇게 헤매다가 왔으니까 전신에 다 퍼졌을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 아들 보고 그랬대요. “준비하세요.” 그러면서 그 검사한 거를 딱 받아 보더니 깜짝 놀라더라는 거예요.
“어! 이건 기적이다.” 폐 속에 각각 이렇게 깊게 흩어져 있던 암이 어떻게 해서 한쪽으로 겉으로 올라와서 여기 한쪽에 뭉쳐 있는 거야 그러니까 암 치료하는 기본이 항암이나 방사선을 사용해서 세력을 죽여가 그걸 이제 도려내는 건데 그걸 하겠냐고 물어보는 거야.
이 사람이 자기한테 진단받고 도망갔으니까 또 치료 안 받을까 봐 확인을 받는 거야. “제대로 치료받겠습니까?” 그러니까 도망갈 힘이 없으니까 “예” 그런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방사선 항암을 동시에 한 거야.
항암 5일 6일째 되면은 면역이 떨어져서 막 열이 나고 죽기 직전까지 가요. 그런데도 첫 토에 여기를 온다고. 나는 못 가게 하지. 가면 죽으니까. 그런데 “가다가 죽으면은 영광이에요. 나 나주 가서 죽을 테니까 나 데려다만 줘요.”
그래서 제가 데리고 왔어요. 보면 꼼짝도 안 하고 앉아서 밤을 꼴딱 새워요. 그래도 조는 법이 한번 없어요. 그런데 그렇게 이제 치료하니까는 유방 밑에가 절반은 다 썩어 없는 거야. 젖꼭지까지 다 녹아서 형태가 거의 없는 정도로. 그런데 그게요.
거짓말같이 정상 복구가 되는 거예요. 틀림없이 예수님, 성모님께서 복원을 해주셨거든요. 그런데 이 미련한 놈이 의사 말 듣고 예수님, 성모님 영광을 가리는 그 사탄의 말을 듣고 강제로 절개 수술을 하자고 그랬어요. 의사가 그랬거든. “이 암세포가 지나갔기 때문에 이건 재발하니까 절개를 해야 합니다.”
그러니까는 기적수로 살려주신 이거는 잊어버리고 의사가 절개를 해야 된다는 말에 꽂혀서 거짓말 보태서 주먹 쥐고 강제로 수술하자고 내가 떼썼어. 그러니까 안 한다고. 당신이 보지 않았느냐. “봐라!” 젖이 똑같이 생기지 않았느냐. “색깔만 다르지 이건 새로 태어난 거고.” 그런데도 “안 된다. 재발하면 죽으니까 절개 수술하자.”
그러니까 이 사람이 계속 버티다가 내가 하도 강제로 하자고 하니까 애덕하는 마음으로 “절개 수술하겠습니다.” 그리고 수술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내가 너무 미안한 거야. 너무 미안해. 하느님 분명히 계신다는 증거를 보여주셨는데도 나는 그거를 뒷전으로 밀고 절개를 하자고 그랬어요. 그래서 지금 여기 맨날 졸고 앉아서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율리아님 말씀 뒤에 이런 후회를 하게 됐어요. 그래서 저는 참 큰 죄인입니다.
지금은 아내가 이제 건강해요. 아내 믿음과, 치유된 것을 목격하며 지금은 온 가족이 나주 성지에 순례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오늘 이걸 증언하기 위해서 약속을 했는데 아침에 일어났는데요. 목소리가 하나도 안 나왔어요. 그래서 이 증언을 못 한다고 그랬거든. 그런데 있잖아요. 이거 보여요? 엄마가 주신 거예요. 그 십자가의 길, 이번 폭우에 막 이렇게 패였잖아요.
패인 거를 그거 사람은 힘으로 못 해. 포크레인으로 이렇게 해야 되는 건데 그냥 기를 쓰고 파서 메꾸면서 제 발에 밟히는 이 돌 숫자만큼 그리고 이 덮이는 돌 숫자만큼 죄인들을 회개시켜 주시고 저 같은 죄인 회개하고 영혼 육신 치유받게 해 주시라고 기도했어요. 그런데 목소리가 컬컬했었는데 그게 좀 터져서 지금 이렇게 증언하고 있어요.
주님과 성모님께 찬미와 영광 드립니다. 율리아 엄마 감사합니다.
2023년 8월 5일 박응원 하상 바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