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글성모님 피눈물 38주년 순례기

bitnadlee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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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찬미 성모님!

손꼽아 기다리던 나주성모님 피눈물 38주년 기념일이 다가왔다

24년10월19일 새벽5시에 기상하여 순례 채비를 하고 

6시40분 발 순례버스를 타기위해 신도림역2번출구 개천가로 향했다

버스는 미리와서 대기하고 있었고 승차하고 나니 안도의  한숨이 나오고 



'주님, 오늘 순레버스를 타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이 버스를 타고 가는 모든 사람들이 나주오대영성 실천하여 마리아의 구원방주타고 하늘항구까지 도달하게 해주소서.아멘.'

이곳이 출발지라서 순례자는 아직 몇 사람이 안되었다

6시50분 순례버스는 출발하여 명동과 양재를 거쳐 순례자들을 싣고 나주성지로 갈 예정이다.

차창밖을 바라보니 시원한 한강이 보인다.

'주님,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데리고  홍해를 건너듯  이 다리를 건너는 모든 사람들이 회개하여

위험한 세속의 강을 잘 건너 영원한 생명의 나라에 들어가게 해 주소서 아멘.



명동과 양재에 들러서 순례자들을 싣고 나니 이제 좌석이 만석이 되었다

고속도로에 들어서자 

공동기도가 시작되어 

모두가 양팔을 들고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순례자유를 위하여 

성직자 수도자들의 영적성화를 위하여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지향을 두고 기도를 드렸다

 


순례버스가 어느새 나주성지 바로아래 신광리 주차장에 도착을 했다

이곳은 성모님께서 주신 은총의 샘물을 담는 장소인데

성지에서는 여건상 어려우므로 편의상 이곳에서 기적수를 담도록 시설을 해 놓은 곳이다

나도 이곳에서 빈 말 통 한 개를 꺼내어 기적수를 담아 차에 실었다

 나는 20년 전 이곳 나주성지에 순례와서 

당시 3개월간 밥도 물도 넘기기 어려운 아내가 이 기적수를 마시고 바로 치유되어 

지금까지 식사를 잘하고 있다


이곳은 나주성지 바로 아래 신광리 마을인데 

이곳에서 성지로 올라가기 위해서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곳이다

'주님,, 저희들은 셔틀버스를 기다리지만

주님께서는 3년간의 공생활을 위하여 30년을 기다리셨던 것처럼

저희들이 기다리는 시간들을 봉헌하오니 1분이 지날때마다 지옥으로 향해가는 죄인 한명씩 구원해주소서.아멘.



[나주성모님 동산 성지안내]

 성지를 한눈에 볼수 있는 약도이다

2003년까지는 성모님 경당에서 철야기도회를 가졌다고 한다

성지가 조성되어서 비닐성전이 세워진 년도는 2004년 8월이다

이때부터 20년이 넘도록 철야기도회를 해 온 셈이다





성모님 동산에 도착하여 비닐성전에 여장을 풀어놓고

곧 바로 기적수 샤워장으로  향했다

지난 2주동안에 세속에 살면서 찌들었던 세속의 때와 잡념들 악습들을 모두 깨끗히 씻어 주시라고 

기도하면서 샤워를 했다

'예수님의 성혈로 예수님의 성혈로 우리 모든 영혼육신 치유하소서 아멘.아멘 아~~~멘! 


'너희는 이곳에 와서 이 물을 먹고 마시고 씻어라 

그리하면 병든 영혼 육신이 온전히 치유 될 것이다'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샤워를 마치고 꽃방으로 가서 

기도회원중 폐암으로 투병중이라 순례를 오지 못한 베르로 형제를 위하여 꽃 한송이를 봉헌했다

'주님,이 아름다운꽃처럼 베르로 형제도 회개와 치유의 은총으로 

영혼의 꽃을 활짝피워 주님과 성모님의 향기를 만방에  풍기게 하소서 아멘.

[성모님 동산에 피어난 들국화]

성모님 동산에는 마침 가을이라 여러가지 색색들이 들국화가 아름답게 피어 있었다

이 예쁜 꽃처럼 나도 오대영성 실천으로 주님과 성모님을 위로 해 드리고 싶다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는 장소이기도 하고

성모님 기적수 발원지인 성모님상앞에 오니 

나주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38주년 기념일  프랑카드가 눈에 띈다

아직 시작 전이라 좀 한가하다

'성모님~!

오늘은 성모님께서 저희들을 구원해 주시려고 피눈물을 흘려주신지 38년이 되는 날입니다.

성모님, 오늘하루만큼은 눈물과 피눈물을 멈추시고 활짝 웃으세요

전세계에서 주교님과 신부님이 30여분 가까이 오시고

 외국인 순례자300명이 넘고  국내 순례자도 많이들와서 기도하고 있어요

성모님 찬미 받으시고 위로 를 받으소서 아멘.

오후3시쯤 되어

국내외 순례자들이 공동으로 바치는 십자가의 길이 시작되었다

날씨는 일기예보 보다는 조금 따듯하였다

예수님께서 받으시는 고통에 동참하고자 많은 사람들이 맨발로 기도를 바치고 있는데

길 위에 깔아놓은 자갈들이 엄청 따가와도 보속으로 바치는 모습들이 아름다와 보인다.

갈바리아 동산의 예수님

이곳에 도착하자

집에 두고 온 아내가 떠올랐다

나는 평소에 아내가 좋다고 장난과 농담으로 괴롭혔었다

아내가 싫어하는 행동들을 계속하여 괴롭힌다는 것은 

바로 십자가에 매달리신 예수님을 힘들게 하는 거라는걸 깨닫고...

오늘 진심으로 회개하고 앞으로는

아내를 진심으로  도와주고 사랑하리라 다짐을 하였다

성모님동산 비닐성전안에

피눈물을 흘리신 성모님상을 아름답게 꾸며 놓아 사진을 한컷 찍었다

자세히 바라보니 

성모님상 얼굴에 향유가 흘러 번들거린다.

'주님, 자신을 태워 주위를 밝히는 촛불처럼 '

저도 희생과 사랑으로 이웃을 위해 봉사하게 하소서 아멘.


'주님, 저 촛불 수 만큼 나주성모님을 반대하고 박해했던 성직자들이 회개하여

박해했던 열정이 충성으로 바뀌게 해 주소서 아멘.


오늘 기도회를 참석하여 외국 주교님의 말씀도 듣고 은총증언도 듣고

율리아자매님의 오대영성 말씀을 듣고 나니 

하느님 아버지께서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주신 마지막 무기는 오대영성이라는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하느님께서는 율리아자매님의 일생을 통하여 오대영성을 이룩하시고 

이것을 인류 모두에게 가르쳐 구원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엄마말씀

몇백만원어치나 되는 분재가 있는 아파트를 계약하고 

잔금을 치르는 날 

멀리 광주까지와서 잔금을 치르자는 아파트 주인의 말에 그대로 따라 잔금치르고

집에 와보니 분재가 몽땅 없어지고  쓰레기만 뒹굴고 있었다

좋은 집 산 셈치고 봉헌하고 나니

속여서 아파트 판 사람이 불쌍해 보였다는 말씀에 감명을 받아서

나도 생활속에서 셈치고의 영성을 실천해 보리라

셈치고는

생활속에서 무엇을 하고자 할때 못할때   뜻대로 안 될때

하는 것이 셈치고 영성인가보다





[귀가길]

철야기도회 하느라 졸립고 몸은 피곤하지만 

밤중에 일어나는 죄악들을 보속하고 

영혼이 죽어가는 사람들의 구원을 위하여 봉헌을 하니

몸은 피곤하여도 마음은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다

몸은 피곤하고 힘들어야 한다, 그래야 공로를 쌓을 수가 있다-개인생각-


[나주성모님 철야기도회 소감]

- 이곳 나주성모님동산 철야기도회는 오면 올수록 영적으로 성장이 되는 하느님의 거룩한 도성이고

성모님의 따스한 품이다

이곳 성지는 땅만 밟아도 은총을 받을 수 있는 곳이므로

하루빨리 나주성지 순례허용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다

내년 40주년에는 주위에 가족 친척 이웃들을 더 많이 데려오도록 힘써야 겠다


읽어주신 홈님들 감사합니다.여기서 줄일까 합니다.

11월첫토에 뵈어요 

사랑합니다.

johnag=빛나들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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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성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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