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글저희 가정에 경사가 겹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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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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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이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읽는 저희 모두에게는 유익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해 주시고

율리아 엄마께는 참독한 고통을 이겨 낼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인천지부 양순옥 베로니카 자매님의 은총 대필입니다.

 

우리 둘째 아들은 부부가 나주 순례도 열심히 다니고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고 

주일도 잘 지키는데 다른 아이들은 냉담을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계속 미사 지향도 넣고 기도도 하고 그랬는데 

오랫동안 냉담을 하고 있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어느 날 전화를 하니까 막내 아들이 성당에 다니는 아가씨랑 결혼을 하고 싶다고 하길래 

그러면 명동성당에 가 보아라 어떤 청년도 명동성당 가더라 그랬더니 

 "엄마, 그러면 명동성당에 가볼게요."

 하여 그 청년 이름도 알아보고 미사시간도 알아주겠다고 했어요.

 

토요일날 저녁 7시 40분에 전화를 했더니 얘가 말을 안하고 가만히 있는데

어! 미사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그래서 깜짝 놀라가지고 전화를 끊었어요.

 

나중에 전화가 왔는데 자기가 안 가던 성당을 가니까 의기양양해가지고 농담을 하는 거예요.

“엄마, 미사 시간에 전화하면 실례 아닙니까?”

 

자기가 안 가던 미사를 갔다는 이거죠. 목에 힘을 팍 주고 농담을 하는데

“아야, 니가 미사 가리라고는 상상을 했겠나?”

 

제가 그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가 끝까지 기도를 하면 

기도지향을 다 들어주시구나!' 하며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임신 중에 피가 조금만 보여도 위험한데 

우리 딸은 하혈이 심해 피가 퐁퐁 쏟아졌는데 열심히 기도하고 

또 율리아 엄마의 기도 덕분에 유산 않고 9월 20일에 아들을 출산하였습니다.

 

큰 아들은 셋째를 출산하고 딸은 첫째 아이를 출산하여 경사가 겹쳐

주님 성모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 드리며 

기도해 주신 율리아 엄마께도 감사드립니다.

 

"교만과 자아와 알량한 자존심을 버리고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성덕을 태동시켜 완덕에 도달하여 천국을 누리도록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되어야 한다. 

아무리 크고 견고한 배라도 방심하면 소극침주(小隙沈舟)하기 때문이다."

(2016년 2월 17일 성모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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