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글순교자들과 낙태된 아기들을 생각하면서 봉헌했어요. 🙏

kolbe3372
2024-09-08
조회수 474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제주지부 이찬희 마리아콜베입니다

지난주 주예삶 묵상후기 나누겠습니다 🤗


교황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 한국에 오셔서 율리아 엄마도 거기로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참 걸어야했습니다. 


그런데 일행 중 금천에서 오신 할머니가 계셨는데 자꾸 뒤쳐졌습니다. 옆에서는 사람들이 싸늘한 눈초리를 보내며 상처주는 말 을 했습니다. 

그래서 율리아 엄마는 그런 말들을 듣지 못하게 그 할머니를 업어 주시며 좋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 당시 율리아 엄마는 90kg가 훨씬 넘어 보이는 할머니를 업어 주셨기 때문에 매우 벅찼습니다. 형제님들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무시하고 가버렸습니다. 😑 단 한 사람도 도와주지 않았지만 율리아 엄마는 기뻤고, 예수님과 함께 지고가는 십자가라고 생각하며 끝까지 그 일을 해낼수 있었습니다 👍


율리아 엄마가 예수님께서 ✝️십자가지셨던 것을 생각하며 봉헌 하셨는데,저도 제가 해야할 일이 있으면 포기 하지않고 5대 영성을 실천하며 끝까지 해야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아멘! 


제가 얼마전에 못볼 것을 봤습니다.🫣 방과후 수업을 갔는데, 자료 조사를 하던 친구가 저한테 무엇을 보여준다고 해서 보게 되었는데… 

그 친구가 이상한 사이트에 들어 가더니 엄청 잔인하고 무서운 사진을 여러장 보여줬습니다.😡 


진짜 너무 끔찍하고 무서워서 생각이 날때마다 혼자 잠을 잘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그것 때문에 정말 짜증이 나고 화가 났습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도 자꾸 생각나고 괴로운 게 해결이 안됐는데, 

우리엄마가 옛날 한국 순교자들이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몇개 예를 들어 설명해주면서 순교자들과 낙태된 아기들을 생각하며 봉헌해 보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 다녀와서는 잘때까지도 나주 징표모자를 썼습니다. 


그랬더니 아직 완전히 생각이 안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은 나아진 것 같아서 오늘은 형이랑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멘 


학교 친구들이 인터넷으로 나쁜 것을 보지 않도록 기도해야겠어요. 🙏


징표모자를 만들어 주시고, 낙태가 얼마나 나쁜 것인지 알려주신 

율리아 엄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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