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 영상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 앞에서 기도드린 후, 깊은 우울증 치유!

운영진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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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일본에서 순례 왔습니다. 순례를 오기 전에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 “제가 은총 증언하기를 원하시면 응답을 주세요.”하고 기도를 드렸거든요. 그랬는데 연말 아침쯤이었던 것 같아요. 제 코끝에 강한 향기를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아, 이거는 은총 증언을 하라는 뜻이구나.’ 싶어 용기를 내서 이 죄인을 위해 극심한 대속 고통과 기도를 바쳐주시는 사랑하는 율리아 엄마께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 싶어서 고심 끝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가 나주 성지를 알게 된 계기부터 우선 말씀드리겠습니다. 2016년 가을경, 한국의 친척분으로부터 친정아버지가 폐암 말기로 병원에 입원하셔서 두 달 시한부 선고를 받으셨다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저는 너무 깜짝 놀라 걱정이 되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한국에 홀로 살고 계셨거든요. 그래서 ‘빨리 한국을 들어가서 아버지 간병을 해야 되겠다.’ 생각이 들었는데 친척분이 조금만 더 상황을 지켜보자고 하셨어요. 그래서 아 너무 마음이 조급하더라고요.

 

그러던 중에 폐암 말기에 대해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버지 병을 조금이나마 호전시킬 수 있을까?’ 생각하던 찰나에 갑자기 프랑스의 루르드 기적의 샘물이 떠올랐고 ‘혹시 한국에도 이런 기적의 샘물이 나오는 곳이 있을까?’ 싶어 기적수를 검색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나주 기적수에 대한 은총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아 한국에도 이런 유명한 성지에 기적수가 있다니 너무나도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마리아의 구원방주 홈페이지를 알게 되었고 그다음 해인 2017년 5월 첫 토 기도회에 가족과 함께 첫 순례를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순례 와서 예성관에 머물렀는데요. 잠을 자고 있을 때 장미향기로 몇 번이나 저를 깨워주셨습니다. 그때는 첫 순례라서 ‘이게 무슨 향기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랬는데 나중에 나주 성지에 대해서 알고 나서 나주 성모님께서 주시는 장미향기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또 첫 순례 때 장부와 아들과 십자가의 길을 할 때 진한 장미향기를 주셨습니다. 장부도 장미향기를 맡았다고 하더라고요. 아멘!

 

오늘도 몇 년 만에 저희 가족이 순례를 왔는데요. 경당 성모님께 경배드리고 성모님 유리 벽 위로 제가 손을 대고 기도하고 있었을 때였어요. 그런데 성모님 맥박이 팍팍팍 강하게 뛰는 거를 느꼈습니다. 다른 분의 은총 증언에서 들었던 것을 제가 경험하게 되어 너무 놀라웠고요. 성모님께서 살아계심을 느꼈습니다. 이런 은총을 주신 나주 성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저는 자폐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교와 병원에 데려가기 위해 사십 중반 나이에 일본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늦은 나이에 운전면허를 취득했기 때문에 운전대를 잡으면 심장이 벌렁벌렁거리고 두려워서 운전을 못 하겠는 거예요. 그래서 ‘아, 안 되겠다. 어렵게 땄는데 아들을 위해서 운전해야 되겠다.’

 

일본에서 운전면허 취득하려면 몇 백만 원 들어가거든요. 그래서 나주 성모님 상본을 운전대 앞과 뒷좌석에 올려놓고 생활의 기도를 바친 후 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점차 주님과 성모님께서 저의 가슴 두근거림과 공포감, 긴장감 등을 치유해 주셨습니다. 주님, 성모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생활의 기도로 장부의 주름진 와이셔츠를 다림질할 때 장부의 나쁜 악습을 반듯하게 펴 주시라고 기도드렸는데 장부의 흰 와이셔츠에 성혈을 내려주셨습니다.

 

그리고 몇 년 전에 받은 은총을 나누겠습니다. 제가 연말에 운전하다가 작은 접촉사고가 나서 보험으로 보상해야 될 상황에 놓이게 되었어요. 그래서 너무 마음이 우울했는데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 기도드렸을 때 상대방 측에 한 푼도 보상하지 않아도 되어 나주의 예수님과 성모님의 자비하심과 보호하심으로 은총을 느꼈습니다. 주님, 성모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율리아 엄마께서 극심한 대속 고통 중에 완성하신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를 일본에서 순례 다니시는 자매님께서 저에게 선물해 주셨어요. 저희 가정에 성화를 모실 수 있도록 큰 자비와 사랑의 은총을 내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오후 3시에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 바치는 기도와 힘들 때마다 성화 앞에서 기도드렸거든요. 그런데 아들로 인한 깊은 우울증을 치유받았습니다. 주님, 성모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를 모시고 항상 기도를 바칠 수 있도록 안배해 주신 주님과 성모님, 율리아 엄마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성화를 모신 것은 주님과 성모님의 큰 자비의 은총이심을 깊이 깨닫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를 받지 않았더라면 중도에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내렸을지도 모르는 위기에 있었거든요. 마귀, 사탄의 유혹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그 나약한 마음을 아시고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를 선물해 주셔서 제가 변화되었고, 다시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하여 열심히 기도드리고 이렇게 다시 순례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율리아 엄마께서 이번에 일본에 큰 지진이 일어난 것을 아시고 극심한 고통 중에 일본에 계신 순례자분들을 걱정하시며 계속 기도해 주셨다고 수녀님께서 전해주셨는데 엄마의 사랑에 너무나 감사하고 눈물이 났습니다. 엄마의 기도로 일본에 계신 모든 순례자들은 모두 다친 분 없이 무사하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율리아 엄마,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다음은 작년에 받은 은총입니다. 제 아들은 자폐 장애가 있어서 방과 후에 장애아들과 놀이와 학습을 지도해 주는 데이 서비스 복지시설에 다니고 있는데요. 데이 서비스 활동이 끝나고 아들이 탄 차량을 기다리고 있는 중에 갑자기 제 마스크를 관통해 장미향기가 나서 놀라 주위를 돌아봐도 그 시기에는 꽃이 피는 계절이 아니었고 장미꽃도 없었는데 장미향기가 제 마스크를 관통해 나길래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시공간을 초월하는 나주 성모님의 사랑과 현존과 우정의 향기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나주 성모님께서 제 마음을 위로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작년 여름에 한국에 있는 제 남동생이 코로나로 인한 생활고로 많이 힘들게 되어 누나인 저에게 메시지를 보내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남동생은 작은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속출하는 상황에 남동생도 여지없이 빚을 지고 손님이 거의 없어 부동산에 가게를 내놓아도 인수하겠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루하루가 정말 힘들고 피 말리는 경제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장부에게 동생의 상황을 말했고 송금해 주어 급한 불은 껐지만 가게가 잘 나가지 않아 노심초사하고 있었습니다.


오랜 냉담 중인 남동생에게 나주 성지에 대해 알려주고파 마리아의 구원방주 홈페이지와 유튜브 은총 증언, 율리아 엄마의 대속 고통받으신 영상, 그리고 바티칸 성체 기적 등의 영상을 보내주고 나주 성지 홈페이지 기도봉헌란에 봉헌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율리아 엄마께 기도 봉헌을 올리고 나서 그 삼복더위에 가게를 인수하겠다는 분이 나타나서 남동생은 가게를 정리하게 되었고,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두 달간의 월세도 내지 않도록 해 주셨습니다.

 

극심한 마음고생을 하던 동생이 나주 성모님의 은총으로 빠른 시일 안에 가게를 정리하게 된 것은 율리아 엄마의 기도 덕분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자비의 은총을 내려주신 것임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옥 불에 던져질 이 대죄인에게 이런 큰 은총을 내려주신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 깊은 감사와 찬미와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회개로써 5대 영성과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며 다시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율리아 엄마,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영원히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율리아 엄마 사랑합니다. 은총 증언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6일 일본 세실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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