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564화. 많은 사채까지 갚아줬으나 그는 숨기 바빴다 : 나주 성모님께 받은 은총 등을 나누는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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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9일 성금요일 - 나와 내 어머니를 찾아와 기도할 때 너희 이름이 생명의 책에 기록된다 2024년 3월 29일 성금요일 - 나와 내 어머니를 찾아와 기도할 때 너희 이름이 생명의 책에 기록된다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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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프로젝트💗「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564화. 많은 사채까지 갚아줬으나 그는 숨기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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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 게시판

2023-10-17

많은 사채까지 갚아줬으나 그는 숨기 바빴다

허덕이는 형편에 우리 먹을 곡식까지 팔아 도와줬는데, 발렌티노의 빚까지 또 신경을 써야 한다니, 이제까지 이 사람, 저 사람들의 빚 갚아 내느라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그러나 어쩌겠는가! 하느님께서 날 너무나 사랑하시기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하며 돈을 빌려준 내 탓으로 봉헌했다.

서둘러 신협에 가서 그동안의 밀린 이자가 얼마인지 확인한 후, 다음 날 돈을 마련해서 그동안의 이자를 다 냈다. 언제나 믿고 도와주신 전무님께 너무나 죄송해서 머리 숙여 용서를 청했다. 그리고 그때부터 내가 대신 매달 발렌티노의 원금과 이자를 내야 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나는 발렌티노로 인해서 더 힘들게 되었다.

그렇지만, ‘얼마나 힘들면 그랬을까?’ 생각하면서 발렌티노가 알아서 빚을 잘 갚은 셈 치고, 매번 돈을 갚으러 신협에 갔다. 내가 신협에 돈을 갚으러 갈 때마다 그 돈의 숫자만큼 그의 영혼 육신의 나쁜 것들 다 버려주시라고 기도했다. 그리고 미용실 썬팅을 책임지고 해준다던 발렌티노는 단 한 번도 썬팅을 해준 적도 없었다.

성당에서조차 볼 수 없고 감감무소식이었다. 해주기를 바란 것은 전혀 아니지만, 그가 한 약속이 있었기에 나는 그가 썬팅을 해준 셈 치고 기쁘게 봉헌했다. 그리고 발렌티노에게 돈을 받기 위해 단 한 번도 그의 가게를 찾아간 적도, 찾을 생각도 하지 않았다. ‘얼마나 어려우면 그럴까?’ 생각하며, 그저 그를 위해 기도하고 또 기도할 뿐이었다.

몇 년이 지난 어느 날, 나는 항상 교중 미사인 10시 미사에 참석했는데, 그날은 8시 30분 미사에 참례했다. 그런데 내 앞에 가던 어떤 청년이 나를 피해 빠른 걸음으로 다른 사람 뒤로 가서 얼른 숨기에 ‘누가 잘못을 저질러 저렇게 사람을 피해 숨을까?’ 하고 보니 발렌티노였다. 그는 돈을 빌려 간 뒤로 신협에 이자는커녕 아예 내 앞에 단 한 번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런데 나를 보고 죄인처럼 몸을 숨기는 그의 모습을 보며, ‘아, 나는 선행을 베풀기 위해서 한 일이지만, 그러나 나로 인해 저 사람이 죄인이 되면 안 되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많은 사채를 갚아주었으나, 갚지 못해 면목이 없어 피하는 것이 이해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 돈을 못 갚은 것에 대한 용서만 청하면 될 텐데, 자신의 죄를 은폐하고 성당에 다니면서 떳떳하게 성체를 모시고 있다니... 계속해서 큰 죄를 짓고 있으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그를 내가 풀어주지 않는다면 연옥에서 오랜 시간 단련 받을 것이 자명했다. 게다가 모령성체까지 하고 있으니 그가 치러야 할 보속이 얼마나 크겠는가!

그 생각을 하니 너무 불쌍해 그대로 놔둘 수가 없었다. 나는 얼른 그를 찾아가서 말했다. “발렌티노. 숨지 않아도 돼, 괜찮아. 그동안 힘들었지? 그 돈은 주님께서 나를 통해 이미 다 갚아주셨으니 걱정하지 마. 나를 사랑하신 주님께서 발렌티노를 통해 더 희생하도록 하셨으니 감사로이 주님 이름으로 모두 다 탕감해 줄게. 이제 새로 시작하자.

그러니 이제 나를 피해 내가 나가지 않는 미사에 숨어서 다니지 말고 이제 고해성사 보고 자유롭게 다니도록 해. 알았지?” 하면서 그가 주님께, 그리고 나에게 진정으로 용서를 청한 셈 치고 등을 토닥여줬다. 그러나 그는 눈물을 글썽이며 어쩔 줄 몰라 하면서도 나에게 용서를 청하지는 않았다.

남들 보기에는 손님이 많아 내가 돈을 잘 벌어 마음대로 쓸 것 같았겠지만, 돈 때문에 여러 가지로 너무너무 많이 힘들었었다. 그런 상황에서 발렌티노로 인해 내가 돈 때문에 더 많이 어려워졌지만, 나는 그가 진정으로 회개하고 구원받기를 바랐다. 그때 미용실을 372만 원에 인수받았는데, 얼마 후에 바로 또 200만 원을 이자까지 대신 갚아야 했으면 없는 사람에게는 얼마나 큰 돈이었겠는가!

그래서 나는 그가 필히 고해성사를 보기를 원했건만, 성당에 들어가서 바로 자리에 그대로 앉아 미사에 참석하고 고해성사도 보지 않고 성체를 영했다. 그것은 바로 모령성체인 것을, 내가 그렇게까지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그런 모습에 나는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

죄를 짓는 줄 알면서도 계속 죄를 짓는 자녀들을 보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생각하며, 이 아픈 마음을 그의 진정한 회개를 위해 사랑받은 셈 치고 봉헌했다. 그리고 내게 너무 미안해서 차마 용서도 청하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하며, 다시 한 번 사랑받은 셈 치고 그를 위해 봉헌했다.

‘오 주님, 그가 주님께라도 용서를 청하고 부디 모령성체를 하지 않게 하소서. 그리고 회개하도록 친히 인도하시어 발렌티노의 앞길을 밝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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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gp9062023-10-17 23:19

아멘. 아멘. 아멘.
오늘도 주님께서 예비하신 묵상 프로젝트로 양육해 주심에 감사드려요.

💝하느님의 거룩한 도성 나주 성지 !!!!!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시는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과 성모님
찬미와 감사와 영광과 흠숭을 세세에 영원히 영원히 받으시옵소서. 아멘!

💝하느님의 고굉지신, 빛나는 샛별,
영광의 자비의 사도이신 율리아님💖
지상에서 저희와 함께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

💝나주에서 발현하신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나주 성모님
💝율리아님 🥰무지무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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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k12852023-10-18 01:43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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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zosjh6172023-10-18 01:54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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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pole702023-10-18 07:04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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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y41772023-10-18 07:36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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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k58492023-10-18 08:07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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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onica2023-10-18 09:32

해주기를 바란 것은 전혀 아니지만, 그가 한 약속이 있었기에 나는 그가 썬팅을 해준 셈치고
기쁘게 봉헌했다. 그리고 발렌티노에게 돈을 받기 위해 단 한 번도 그의 가게를 찾아간 적도,
찾을 생각도 하지 않았다. ‘얼마나 어려우면 그럴까?’ 생각하며, 그저 그를 위해 기도하고 또 기도할 뿐이었다.

아멘, 감사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인간적으로 바라지 않고 주어진 상황에서 기쁘게 봉헌하고
사랑의 침묵으로 기다려주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생활의 기도로 엄마를 닮아가도록 노력할게요.
너무나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고 엄마의 마음을 더 깊이 묵상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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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ma04112023-10-18 09:33

하느님께서 날 너무나 사랑하시기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하며 돈을 빌려준 내 탓으로 봉헌했다... 돈을 받기 위해 단 한 번도
그의 가게를 찾아간 적도, 찾을 생각도 하지 않았다. ‘얼마나 어려우면
그럴까?’ 생각하며, 그저 그를 위해 기도하고 또 기도할 뿐이었다.

엄마의 예쁜 마음 그대로 본받고싶어요~주님 꼭 도와주세요 아멘!
오늘도 무지무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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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un33722023-10-18 12:09

아멘~ 아멘 ~~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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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59102023-10-18 14:10

오 주님, 그가 주님께라도 용서를 청하고 부디
모령성체를 하지 않게 하소서. 그리고 회개하도록
친히 인도하시어 발렌티노의 앞길을 밝혀주소서.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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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8782023-10-18 14:41

아멘 🙏 아멘
나주의발현하시고 현존하신
주님과성모님 영광과찬미받으서소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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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y33722023-10-18 17:22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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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b33722023-10-18 17:36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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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js33722023-10-18 17:46

비밀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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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a2023-10-18 18:04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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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10022023-10-18 18:05

나에게 잘못한 길영이를 사랑으로 받아주고
변화 되도록 노력하는 엄마를 보며 그 마음을
닮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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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eong1232023-10-18 18:11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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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pelo32023-10-18 18:44

아멘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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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ybs2023-10-18 21:37

아 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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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s1252023-10-19 07:28

아멘,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 저의 하루의 할 일들과 모든 일정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관하시고
제 영혼 육신 바른길로 인도하여 주시옵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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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nch2023-10-19 14:31

아멘 아멘 아멘🌈

그래서 나는 그가 필히 고해성사를 보기를 원했건만, 성당에 들어가서 바로 자리에 그대로 앉아 미사에 참석하고 고해성사도 보지 않고 성체를 영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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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gemma2023-10-19 17:24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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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2121212023-10-19 22:26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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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b33722023-10-20 11:18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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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ogether2023-10-20 22:05

나를 사랑하신 주님께서
발렌티노를 통해 더 희생하도록
하셨으니 감사로이 주님 이름으로
모두 다 탕감해 줄게.
이제 새로 시작하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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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ypark2023-10-23 11:50

아멘 얼마나 힘들었을까하며 사랑으로 봉헌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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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772023-10-23 15:38

나를 사랑하신 주님께서 발렌티노를 통해 더 희생하도록
하셨으니 감사로이 주님 이름으로 모두 다 탕감해 줄게.
이제 새로 시작하자...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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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ecil2023-10-23 16:34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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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n2023-10-25 09:38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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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aqmfh772023-11-01 20:50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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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ina2023-11-06 06:30

+ + + + + + +
죄를 짓는 줄 알면서도 계속 죄를 짓는 자녀들을 보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생각하며, 이 아픈 마음을
그의 진정한 회개를 위해 사랑받은 셈치고 봉헌했다.
+ + + + + + +

아멘~! 아멘~!! 아멘~!!!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481화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가득 받으시고,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글과 댓글의 글자 수만큼 죄인들이 회개하고, 나/주/인/준/성/모/성/심/승/리/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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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a2023-11-06 12:47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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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etoel2024-01-29 05:54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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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565화. 시어머님 팔이 부러지는 사고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563화. 내가 너무 어려운데도 불쌍해서 도와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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