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504화. 애들 스무 명이 되어도 좋으니 교회만 안 다니면 돼 : 나주 성모님께 받은 은총 등을 나누는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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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9일 성금요일 - 나와 내 어머니를 찾아와 기도할 때 너희 이름이 생명의 책에 기록된다 2024년 3월 29일 성금요일 - 나와 내 어머니를 찾아와 기도할 때 너희 이름이 생명의 책에 기록된다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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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프로젝트💗「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504화. 애들 스무 명이 되어도 좋으니 교회만 안 다니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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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 게시판

2023-08-09

애들 스무 명이 되어도 좋으니 교회만 안 다니면 돼

영암군 지도소에서는 나주로 영전되어 가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런데 그중 하필 가기를 원치 않는 우리가 발령을 받다니... 이렇게나 갑작스레 떠나가야 하는 내 마음은 답답하고 안타까워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다. 내 삶의 마지막이라도 공기 좋고 물 좋은 이곳 영암군 군서면에서 머물러 있기를 얼마나 바랐던가!

다정하신 안집 할아버지와 할머니랑 오래오래 이 생명이 다하는 그 날까지 사랑을 나누며 살다 가기를 간절히 원했건만... 한평생 사랑과 정에 목말랐던 나는 오랜만에 부모님 같은 안집 할아버지와 할머니랑 정을 나누며 너무너무 기뻤는데, 생이 얼마 남지 않은 내겐 그것마저 허락되질 않았다.

간절한 나의 호소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내 말을 귀담아 들어주지 않은 남편이 야속하기도 했지만 어쩌겠는가? 살아 숨 쉬는 한 끝까지 나의 의무를 다할 것이다. 또한 국가공무원인 남편이 가는 곳이라면 죽더라도 따라가리라. 남편이 아내의 말을 잘 귀 기울여 들어준 셈 치고, 그이의 지극한 사랑을 받은 셈 치고 잠시라도 야속했던 마음을 봉헌하였다.

나의 몸 상태는 당장 숨이 끊어진다 해도 이상할 것 없었다.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내보내지도 못하며, 숨 쉬는 매 순간이 고통 그 자체였다. 내게 주어진 남은 삶의 시간이 얼마인지도 알 수 없었다. 간신히 하루하루를 버티면서 보이지 않는 피눈물을 흘리며 몸부림치고 있는 내가 감당하기에는 이 모든 상황이 버거워 눈앞이 캄캄하기만 했다.

그렇지만 사랑하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마지막까지 사랑을 불태우기로 한 나의 사랑의 다짐을 매 순간 되새기면서, 최선을 다해 가장 행복한 일을 하는 셈 치며 이사 갈 준비를 시작했다. 남편은 나주 발령 전화를 받은 다음 날부터 나주 지도소로 출근하여 근무하느라, 나는 또다시 아무 도움도 받을 수 없었다.

가뜩이나 아픈 몸은 아무것도 먹지 못한 상태라 천근만근 더더욱 말을 안 들었지만, “윤홍선, 할 수 있다. 힘을 내자.”하고 되뇌며 친정어머니께 아이들을 맡기고 방을 얻기 위해 혼자 나주로 왔다. 복덕방을 통하면 좋은 방을 더 쉽게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돈이 없는 우리 상황에 맞는 방을 누가 얻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니 할 수 없이 발품을 팔아 물어물어 방을 얻으러 다녀야 했다.

나는 전에 알고 지내던 분들을 먼저 찾아 나주에서 싼 방을 얻을 수 있는지 물어봤다. 그랬더니 “아이고, 새댁 애가 둘이나 늘어서 왔네이. 요즘 세상에 우짠다고 애를 그렇게 많이 낳았당가? 아이가 넷이나 되니 방 얻기가 힘들 것이구만! 그러니 아이가 둘이라고 거짓말을 하소.

그리고서 이사를 들어가버리면 그때는 어떻게 할 수 없지 않겠는가!”라고 모두가 다 같은 말을 했다. 당시는 아이가 셋만 돼도 셋방을 안 줄 때였다. 그러나 나는 도저히 거짓말로 방을 얻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여러 집을 돌아다녔지만 다들 난감해하며 거절했다. 너무 많이 돌아다녀 안 그래도 아픈 몸은 완전히 탈진해 한 걸음도 떼기 힘들었다.

쓰러질 것 같았지만, 집에서 편안하게 쉬는 셈 치고 봉헌하면서 ‘그래, 내 숨이 붙어있는 한은 내 한 몸 불살라 죽을 각오로 최선을 다하자.’ 하고 방을 얻으러 다녔다. 그런데 정말 하나같이, 아이들이 너무 많다고 아무도 방을 내주지 않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그들에게 환영받은 셈 치고 봉헌하면서 지칠 대로 지친 발걸음을 옮기며 계속 방을 보러 다녔다.

“하느님! 우리 가족이 머물 보금자리를 친히 마련해 주시어요. 제가 죽더라도 우리 가족이 잘 지낼 수 있는 좋은 집을 구해주시리라 믿습니다.” 하고 기도드리며 집을 보러 다녔다. 그렇게 집을 보러 다니던 중 성당 근처에 안집과 두 집이 살 수 있는 좋은 집이 있었다. 펌프 물이 좀 멀리 있는 것 빼고는 내 마음에 쏙 들었다.

주인은 나를 보자마자 “아이구, 새댁이 참 맘에 드네! 함께 살고 싶구먼! 당장 우리 집으로 이사 오게나. 우리랑 함께 살게.”라며 너무너무 좋아했다. 그래서 나는 주인 호의에 너무 기뻤지만, 아직 큰 관문이 남아있으니 마음 졸이며 말씀드렸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희 집에 아이들이 좀 많아요.”

“몇이나 되는디 그려?” “저... 넷이나 있어요.” 그런데도 주인은 미소를 지으며 “아이구, 쬐깐하구만! 새댁이 좋으니 아이들 스무 명 있어도 괜찮아.” 하셨다.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드디어 구했구나!’ 너무 기뻐 하느님께 감사드리려는 그 찰나, “다만, 교회만 안 다니면 되네.” 하는 것이 아닌가! 그 말을 듣고 너무나 당황하고 놀랐다.

왜냐하면, 군서에서는 개신교 교회를 다녔지만, 이제 나주에서는 다시 성당에 다니기로 확실하게 마음먹었기 때문이다. 나는 성당 얘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방부터 얻기로 했다. 그간 내 주위의 여러분들이 아이들이 많아 방을 얻지 못해 쩔쩔매는 나를 보고, 아이가 둘만 있다고 거짓말해서라도 일단 방부터 얻어 보라고 했다.

지금이야 아파트들이 계속 지어져 집 얻는 것은 일도 아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집들이 작고 좁아 아이가 많으면 집 구하는 것이 그 정도로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는 도저히 거짓말을 할 수가 없어 사실대로 말했는데도 방을 내주시어 너무 감사했다. 나는 방 문제가 해결되어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겨우 한숨 돌렸다.

이제는 방세를 치러야 했다. 방세는 전세로 15만 원이었다. 영암 군서에서 3만 원에 살았으니 12만 원이나 부족했다. 너무너무 죄송하고 면목 없지만, 할 수 없이 친정어머니께 말씀을 드려 광주 큰이모님께서 또 빚을 얻어주어 겨우 돈을 마련할 수 있었다.

죽어가는 몸으로 그토록 힘들게 집을 구했음에도, 나는 이렇게라도 우리 가족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다시 군서로 가서 이사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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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eong1232023-08-09 17:20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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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magdal2023-08-09 18:14

아 멘 !!!
성당옆으로 이사오게 하신 주님의 이끄심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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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nch2023-08-09 18:44

아멘 아멘 아멘🌈

“아이구, 새댁이 참 맘에 드네! 함께 살고 싶구먼! 우리 집으로 이사 오게나. 우리랑 함께 살게.”

저도 엄마가 참~~~ 좋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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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arael2023-08-09 18:50

"나는 이렇게라도 우리 가족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다시 군서로
돌아와 이사를 준비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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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pole702023-08-09 19:03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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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pio22023-08-09 21:25

오대영성이 그냥 나온게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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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ambrose2023-08-09 22:03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픈 상황에서 나주시내에 집을 구하느라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남편이 부인의 말을 잘 귀 기울여 들어준 셈치고, 그이의 지극한 사랑을 받은 셈치고
잠시라도 야속했던 마음을 봉헌'하시면서 다시 마음을 되잡으시고 가족들을 위해
홀로 밖을 나오시어 방을 구하시는 모습이 안타깝게 보여지기도 하지만 어떻게든
방을 구해야 하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스무명이 되어도 괜찮다고 하는 주인의 말씀이
참 고맙게 느껴집니다. 다음 일화가 어떻게 이어질 지 벌써 궁금해 지는데요..^^
이사짐 싸느랴 집을 구하느랴 돈을 빌리러 이모님 댁에 가시느라(어머니)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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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nmv2023-08-09 22:56

아멘♡

모전여전, 인품과 강인함마저 어찌 그리 닮으셨는지요.
새록 새록 느끼지만 홍 마리아 할머니 정말 너무 훌륭하세요...
보이지 않는곳 인고의 세월속에서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엄마와 함께 하셨으니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고 계시나이다.

저희도 불림받은 자녀로써 대체할 수 없는 유일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저희를 위하여 전구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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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k12852023-08-10 04:25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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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y11192023-08-10 06:06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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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y41772023-08-10 07:16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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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adudrb2023-08-10 07:44

아 멘
하느님 감사합니다
주님,성모님 찬미영광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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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js33722023-08-10 08:16

비밀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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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ma04112023-08-10 09:18

너무 많이 돌아다녀 안 그래도 아픈 몸은 완전히 탈진한 듯
지쳐 한 발걸음도 떼기 힘들었다. 쓰러질 것 같았지만, 집에서
편안하게 쉬는 셈치고 봉헌하면서 ‘그래, 내 숨이 붙어있는
한은 내 한 몸 불살라 죽을 각오로 최선을 다하자.’

아멘 아멘 아멘! 엄마께서는 죽어가는 몸으로도 발품을 팔아
최선을 다해 봉헌하시며 집을 마련하셨습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엄마의 상태... 배만 좀 아파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누워있을수
밖에 없었던 저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합니다. 저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오늘도 무지무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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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josep2023-08-10 10:08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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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59102023-08-10 13:04

하느님! 우리 가족이 머물 보금자리를
하느님께서 친히 마련해 주시어요. 제가
죽더라도 잘 지낼 수 있는 좋은 집을
구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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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10022023-08-10 13:49

주님께서 또 좋은분을 만나게 해 주신다 믿습니다.
교회만 안다니면 돼.
겪어보지 않는일이 없으신 험난한길...ㅠ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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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jam42023-08-10 14:43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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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y33722023-08-10 14:54

아멘♡♡♡
감사합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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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slove2023-08-10 17:33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내보내지도 못하며, 숨 쉬는 매 순간이 고통 그 자체였다.

죽어가시는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이 봉헌하신 엄마.. 저 자신을 위하지 않고 오직 주님 영광
위하여 일하도록, 다시 또 새로 시작해 5대 영성으로 최선 다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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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lee2023-08-10 21:45

“일단은 아이들 문제가 해결되어 방을 구함에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나는 겨우 한숨 돌렸다.”
wlsgodqn님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묵상 프로젝트 은총의 글 올려주심에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wlsgodqn님과 그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고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8월 15일 성모 승천 대축일 및 예수님께서 성심을 열어 성혈을 쏟아주신 기념 기도회에 꼭 뵈어요~
나주 순례 꾸준히 다니시고 앞으로도 모든 일 잘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거짓 공지문과 PD수첩과 TV 조선의 탐사보도 세븐거짓 방송등으로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내리는 일 없이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라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어서 빨리 나주성모님 인준과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의 빠른 회복과
불가능이 없으신 하느님께서는 율리아 엄마를 33세 로 만들어 주시어 세계 각처에서
메시지와 5대 영성 전파로 모든이가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하도록 해주소서~
천국에서 계신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전구해 주소서~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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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a612023-08-11 09:46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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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gemma2023-08-11 11:30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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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min_pio2023-08-11 12:17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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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772023-08-11 12:53

아멘!!!

그 힘든 몸으로 집을 얻으려 다니시며
여러가지 힘드셨을 엄마!
주님께서 예비하신 모든 삶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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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ybs2023-08-11 19:02

"하느님!
우리 가족이 머물 보금자리를
하느님께서 친히 마련해 주시어요."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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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ina2023-08-14 11:11

+ + + + + + +
‘그래, 내 숨이 붙어있는 한은 내 한 몸 불살라 죽을 각오로 최선을 다하자.’
+ + + + + + +

아멘~! 아멘~!! 아멘~!!!

지금도 그렇게 살고 계신 엄마께 고통을 이겨내실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아멘~!!!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422화 감사드립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가득 받으세요.
글과 댓글의 글자 수만큼 죄인들이 회개하고, 나/주/인/준/성/모/성/심/승/리/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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