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496화. 내가 죽어갔던 일련의 일들을 떠올리며 : 나주 성모님께 받은 은총 등을 나누는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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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프로젝트💗「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496화. 내가 죽어갔던 일련의 일들을 떠올리며

wlsgodqn

은총 게시판

2023-07-29

내가 죽어갔던 일련의 일들을 떠올리며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나의 한 생애가 사그라지는 촛불과도 같이 생기를 잃어가고 있었다. 사실, 죽음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했던 아주 어린 시절부터 죽음은 나에게 그다지 멀게만 느껴지는 일은 아니었다. ‘죽음’과 ‘삶’의 뒤안길에서 혼자 외로이 몸부림해온 그 수많은 시간들이 내 눈앞에 마치 영화처럼 연속적으로 지나갔다.

아주 어린 시절, 어머니가 나에게 같이 죽자고 하시며 아주 여러 번 물가로 데려가셨던 일들이 떠올랐다.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죽는다는 것이 무엇인지도 몰랐지만 살고 싶기도 하고, 죽고 싶기도 했다. 하지만 어린 소녀인 내가 살고 싶었던 순간은 바로 죽음 앞에서였다. 왜 살고 싶었는지도 몰랐지만, 결코 죽고 싶지는 않았다.

이제 완전한 죽음을 앞둔 나는, 그 어린 소녀의 마음을 다시 한번 헤아려보고 있었다. 그 작은 소녀는 무엇을 알았기에 그리도 죽기가 싫었을까? 죽음을 앞둔 내 눈 앞에 펼쳐진 오래된 필름들은, 다시 떠올리기만 해도 생살을 마구 헤집듯 아파오는 기억의 파편들이었다. 6살 때 누가 준 떡을 아주 조금 먹었다.

그런데 몸이 이상하더니 그렇게 홀로 3일을 물도,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토했다. 그때도 4일 만에 돌아오신 어머니가 온갖 약을, 그리고 별별 방법을 다 써보셨지만 나는 죽어갔다. 용하다는 의원마저 이 아이는 살아날 가망이 없다고 하여, 낙담하신 어머니는 같이 죽자고 샘가에 데려가셨다.

막상 머리가 물속에 잠기자, 갑자기 나는 샘에 빠져 죽는 것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어머니에게 음식을 먹겠다고 약속하고 죽지 않고 돌아왔는데, 음식을 먹으면 또다시 토하고 심지어 똥물까지 넘어왔다. 이렇게 아플 때 제사 음식 먹으면 지골 맞아 죽는다고 하는데, 어머니께서 ‘기왕 죽을 아이 이 떡이라도 먹여보자.’라고 주신 떡을 먹고 살아났던 일,

같은 해 추운 겨울, 어머니가 장사 나가셔서 안 계시던 어느 날, 작은 외숙이 펜치로 생 어금니를 빼면서 입안 왼쪽 살점까지 다 떨어져 나갔다. 나는 너무나 아파 울면서 우리가 살던 셋방으로 갔는데 피를 너무 많이 흘려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다.

3일간을 냉방에서 홀로 피 흘리다가 죽었을 때, 어떤 할아버지가 나타나 내 엉덩이를 탁 손바닥으로 때리자 살아나서 보니 4일 만에 돌아오신 어머니가 딸이 죽었다고 울고 계시지 않았던가!

또 초등학교 4학년 때, 점자와 점자 어머니에게 구타당하다 피투성이가 되어 죽어갔던 일, 어머니가 안 계시던 날, 혼자 아궁이에 불 때는데 옻이 땔감에 들어있어 온몸에 옻이 올랐다. 내가 방에서 누워 3일간을 물 한 모금도 먹지 못하고 그대로 혼수상태에 들어가 죽어갈 때, 어머니가 장사에서 돌아와 또 딸이 싸늘하게 죽어있어 울고 계실 때도 수염이 긴 할아버지가 “아가, 어서 일어나거라.” 하여 살아났던 일.

그때는 어머니께 말씀드리니 “아이고, 너희 할아버지가 살려주셨구나.” 하셨는데 글을 쓰는 지금 생각해보면 하느님께서 살려 주셨음이리라. 그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5학년 때 그네 타다 떨어져 뇌출혈로 죽었다가 3일 만에 “사랑하는 아기야, 아직은 때가 안 되었으니 어서 너를 낳아 기른 네 어머니 곁으로 돌아가거라.” 하여 살아났던 일,

가파른 내리막길인 봉황면 장다머니에서 자전거 브레이크 고장으로 전속력 질주하다 4미터 높이의 낭떠러지 아래, 돌 많은 수로 쪽으로 떨어져 죽었다가 “어서 일어나 가던 길 멈추지 말고 가야지?” 하는 다정한 목소리를 듣고 살아난 일, 처녀 때 완도에서 바다에 빠져 죽었다 살아난 일,

내가 청혼을 받아주지 않자 나를 말려 죽이는 흡혈귀가 되겠다던 사람이 무겁고 큰 랜턴을 내게 던졌을 때, 친정어머니가 번개처럼 받아쳐 즉사를 면한 일, 사생결단으로 나와 결혼하겠다고 쫓아다니는 사람 피해서 섬으로 취직하여 들어갔다가, 월급을 안 주어 그 미용실에서 나오다가 주인 여자와 세 남자로부터 각목으로 죽도록 구타당해 온몸에서 피 흘리며 죽었을 때도 기적적으로 살아난 일,

요꼬 학원 동업자들이 내게 돈을 주지 않으려고 꾸며낸 모함으로, 원장의 부인과 어머니에게 전신이 피투성이가 되도록 폭행당해 피를 철철 흘리며 완전히 초죽음이 되어 정신을 잃고 쓰러졌지만 놀랍게도 회복하여 살아난 일,

첫째 임신했을 때, 늦은 밤에 남편이 술을 너무 많이 먹고 와서 그 좁은 방에 술 냄새가 너무 진동해 미용실에 있었는데, 그때 연탄가스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었다. 어느새 빛나는 하얀 수염의 할아버지 앞으로 인도되었는데 그분이 내게 입김을 불어주시자 사뿐히 날아서 미용실 바닥으로 떨어졌고 아무도 건드리지 않은 세면대 위의 물동이가 넘어지면서 내가 깨어나 살아난 일,

시댁 뒷바라지하기 위해 계속 돈을 버느라 둘째 임신해서도 너무 못 먹고 여러 가지로 신경 쓰다 그대로 죽을 것 같았는데 새하얗게 빛나는 은빛 수염의 인자로운 의원님이 내게 큰 침 세 방을 놓아주시고 살려주셨던 일, 세 번째 임신 후 시댁에 들어가서 살 때 2개월 된 아이가 유산이 되었어도 돈이 없어 병원도 못 가고 5개월 동안 뭉텅이로 하혈하여 온몸이 완전히 쇠약한 중에도 끊임없이 일했다.

친정어머니의 도움으로 단방약으로 하혈은 멎었으나 죽을 듯 아픈 몸으로 불쌍한 이웃에게 공짜로 파마를 해주다 쓰러져서 대소변까지 쏟으며 차갑게 식어 죽고 말았다. 그때 “어서 일어나 하던 일을 끝내야지?” 하는 부드럽고 다정한 목소리를 듣고 정신을 차려 살아난 일.

강제 낙태 후유증으로 엄청난 하혈을 하고 7일 만에 재수술하고 바로 그다음 날 죽어 돌처럼 굳어버렸다. 그때 나는 죽어, 아름다운 광경의 꽃길을 따라 걷다가 “아직 때가 되지 않았으니 어서 돌아가거라.”는 말씀을 듣고 살아난 일, 남편 의형의 “아픈 마누라 내보내 버려, 처녀장가 보내줄게!”라는 말,

그리고 시어머니, 시할머니, 시작은어머니가 점쟁이와 합세해서 쫓아내려고 할 때 나는 나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 모두가 화평해지는 길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죽음을 택하여 저수지에 들어가 얼굴이 잠기려는 찰나 “불쌍한 네 어머니는 어떻게 하려고 그러느냐?”라는 엄중한 목소리를 듣고 살아난 일,

3개월 7일간을 1~2분 간격으로 진통을 하다가 셋째 아이를 낳으며 온몸의 피를 다 쏟고 죽었을 때 하얗게 빛나는 수염이 길고 너무나 인자하신 분이 내게 입김을 15번 불어주신 후 살아났었다. 또 수술 3개월 후 배에서 피고름 범벅의 거즈가 터져 나온 일 등등…. 그리고 무엇보다 무려 7년이란 세월 동안 암이 나와 함께하고 있지 않았는가!

암 덩어리가 항문 밖으로 튀어나오고, 목 안에까지 다 돋아 대변도 볼 수 없었고 물조차 넘길 수 없었는데 지금까지 살아있었다는 것은 하느님의 돌보심이었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치밀하고도 참혹한 죽음의 올가미가 나를 턱 끝까지 에워오던, 지난 삶의 숱한 사연들... 차례대로 떠올랐으나 다 나열할 수가 없다.

목숨이 그리도 질긴 것인지 이 고달픈 한 생 오늘날까지 견뎌왔지만, 이제는 정말 마지막이다. 인생이란 쓰디쓴 잔은 내겐 마셔야만 하는 죽음의 독배였던 것일까? 결국, 죽음으로 귀결되도록 이정표는 항상 같은 결론을 가리키고 있었던 것을 애써 연장시켜 온 것일지도 모른다. 이번엔 정녕 피할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내 마음속엔 하느님께 대한 감사가 차올랐다. 그렇게 어린 시절부터 이토록 끈질기게 한평생 이어져 온 수많은 죽음의 고비들을 되돌아보니, 오늘날까지 삶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분명 하느님 덕분이라는 생각이 들어, 나는 너무나 감사했다.

어떻게 이토록 엄청난 일들을 한 번도 아니고 수도 없이 겪어왔는지! 여태까지 살아있는 것 자체가 기적 아니겠는가! 그러나 그와 동시에 나는, 숨도 못 쉬게 격렬하게 몰아치는 죽음의 폭풍 속에서 넋이 꺾인 듯 표류하고 있었다. 그리고 죽음의 마지막 문턱에 다다라 이제는 빠져나갈 길도 없이 완전히 갇혀버렸다.

내가 부르짖을 수 있는 유일한 이름은 하느님뿐이었다. “하느님, 당신의 그 크신 날개로 제 영혼을 덮어주소서. 저의 피난처가 되어주소서. 부디 이 어둡고 깊은 구렁 속에서, 어려서부터 당신을 의지해 온 제 영혼을 구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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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33722023-07-29 02:00

"하느님, 당신의 그 크신 날개로 제 영혼을 덮어주소서.
저의 피난처가 되어주소서.
부디 이 어둡고 깊은 구렁속에서, 어려서부터 당신을 의지해온 제 영혼을 구원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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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pole702023-07-29 06:08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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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adudrb2023-07-29 06:10

아 멘
하느님 감사합니다
주님,성모님 찬미영광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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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y33722023-07-29 06:20

아멘♡♡♡
감사합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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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rain2023-07-29 06:56

하느님, 엄마를 죽음의 순간 순간마다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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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8782023-07-29 07:38

아멘 🙏 아멘
나주의발현하시고현존하신
주님과성모님영광의찬미받으서소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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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y11192023-07-29 07:51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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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y41772023-07-29 08:24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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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gemma2023-07-29 08:33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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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ina2023-07-29 09:07

+ + + + + + +
“하느님, 당신의 그 크신 날개로 제 영혼을 덮어주소서.
저의 피난처가 되어주소서. 부디 이 어둡고 깊은 구렁 속에서,
어려서부터 당신을 의지해 온 제 영혼을 구해주소서!”
+ + + + + + +

아멘~! 아멘~!! 아멘~!!!ㅠ

엄마께서 살아오신 날들은 분명 고통이신데... 감사하시는 모습..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사하게 하소서. 아멘~!!!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412화 감사드려요.
글과 댓글의 글자 수만큼 죄인들이 회개하고, 나/주/인/준/성/모/성/심/승/리/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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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js33722023-07-29 09:22

비밀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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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etitevoie2023-07-29 12:00

엄마의 처절한 고통의 삶들....
다시 읽어도... 넘 마음 아프네요... 😭😥😭

"어떻게 이토록 엄청난 일들을 한 번도 아니고 수도 없이 겪어 왔는지!
여태까지 살아있는 것 자체가 기적 아니겠는가!
..............

엄마를 살려주신 하느님, 무지 감사드리나이다.
하느님 구원의 역사, 일을 겸손하신 엄마를 도구 삼으시고, 계획하신
주님과 성모님은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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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33722023-07-29 12:21

아멘! 감사합니다.♡♡♡

하느님 그크신 날개로 제 영혼을 딮어 주소서
저의 피난처가 되어 주소서저의 어려서 부터 당신을 의지해온 저를 구원해 주소서 아멘.

엄마! 힘내세요. 무지 무지 사랑합니다.
부디 이 어둡고 깊은 구렁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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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b33722023-07-29 12:47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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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magdal2023-07-29 12:53

아 멘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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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a2023-07-29 14:02

예비된 작은영혼이라는 분을 일찍이 나쁜
사람들이 알아 보았나봐요 ㅠㅠ
아멘 🙏
엄마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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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tela2023-07-29 16:01

사연도 사연도 어찌 그리 많았는 지요?
그 사연마다 주님이 계셨고 그때마다 살려주신 주님은 찬미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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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lee2023-07-29 17:32

“부르짖을 수 있는 유일한 이름은 하느님이었다.”
wlsgodqn님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묵상 프로젝트 은총의 글 올려주심에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wlsgodqn님과 그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고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8월 첫토 기도회에 꼭 뵈어요~
나주 순례 꾸준히 다니시고 앞으로도 모든 일 잘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거짓 공지문과 PD수첩과 TV 조선의 탐사보도 세븐거짓 방송등으로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내리는 일 없이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라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어서 빨리 나주성모님 인준과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의 빠른 회복과
불가능이 없으신 하느님께서는 율리아 엄마를 33세 로 만들어 주시어 세계 각처에서
메시지와 5대 영성 전파로 모든이가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하도록 해주소서~
천국에서 계신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전구해 주소서~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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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eong1232023-07-29 18:21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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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a612023-07-29 18:40

아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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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nch2023-07-29 20:24

아멘 아멘 아멘🌈

“하느님, 당신의 그 크신 날개로 제 영혼을 덮어주소서. 저의 피난처가 되어주소서. 부디 이 어둡고 깊은 구렁 속에서, 어려서부터 당신을 의지해 온 제 영혼을 구해주소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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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onica2023-07-30 15:08

💖이번엔 정녕 피할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내 마음 속엔 하느님께 대한 감사가 차올랐다.
그렇게 어린 시절부터 이토록 끈질기게 한평생 이어져 온 수많은 죽음의 고비들을 되돌아보니,
오늘날까지 삶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분명 하느님 덕분이라는 생각이 들어, 나는 너무나 감사했다.

💖부르짖을 수 있는 유일한 이름은 하느님이었다.
“하느님, 당신의 그 크신 날개로 제 영혼을 덮어주소서. 저의 피난처가 되어주소서.
부디 이 어둡고 깊은 구렁 속에서, 어려서부터 당신을 의지해 온 제 영혼을 구해주소서!”

죽음을 앞두고 견딜 수 없는 온갖 고통을 겪으시면서도
주님께 감사를 드릴 수 있는 엄마의 마음을 닮아가고 싶습니다.
제게 주어진 십자가를 잘 지고 갈 수 있는 은총을 청하며 매 순간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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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59102023-07-30 17:49

부르짖을 수 있는 유일한 이름은 하느님이었다.
“하느님, 당신의 그 크신 날개로 제 영혼을 덮어
주소서. 저의 피난처가 되어주소서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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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ogether2023-07-30 21:41

하느님,
당신의 그 크신 날개로
제 영혼을 덮어주소서.

저의 피난처가 되어주소서.
부디 이 어둡고 깊은 구렁 속에서,

어려서부터 당신을 의지해 온
제 영혼을 구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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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arael2023-07-30 22:23

“하느님, 당신의 그 크신 날개로 제 영혼을 덮어주소서.
저의 피난처가 되어주소서. 부디 이 어둡고 깊은 구렁 속에서,
어려서부터 당신을 의지해 온 제 영혼을 구해주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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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ybs2023-07-30 22:24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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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772023-07-30 23:36

하느님,
당신의 그 크신 날개로
제 영혼을 덮어주소서.

저의 피난처가 되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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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k12852023-07-31 02:25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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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jeongca2023-07-31 11:42

그러나 그 와중에도 내 마음 속엔 하느님께 대한 감사가 차올랐다.
그렇게 어린 시절부터 이토록 끈질기게 한평생 이어져 온 수많은 죽음의 고비들을 되돌아보니,
오늘날까지 삶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분명 하느님 덕분이라는 생각이 들어, 나는 너무나 감사했다.

어떻게 이토록 엄청난 일들을 한 번도 아니고 수도 없이 겪어 왔는지!
여태까지 살아있는 것 자체가 기적 아니겠는가!
그러나 그와 동시에 나는, 숨도 못 쉬게 격렬하게 몰아치는
기억의 폭풍 속에서 나는 넋이 꺾인 듯 표류하고 있었다.
죽음의 문턱에 다다라 이제는 빠져나갈 길도 없이 완전히 갇혀버렸다.

부르짖을 수 있는 유일한 이름은 하느님이었다.
“하느님, 당신의 그 크신 날개로 제 영혼을 덮어주소서. 저의 피난처가 되어주소서.
부디 이 어둡고 깊은 구렁 속에서, 어려서부터 당신을 의지해 온 제 영혼을 구해주소서!”

아멘. 아멘. 아멘.
엄마의 착한 마음과 아름다운 기도!!!
저였다면 온갖 원망과 증오와 분노와 응어리로 가득차 누군가를 탓하고 또 탓했을 것입니다.
아니 진작 학대받는 길에서 벗어나 온갖 세속적인 부귀영화를 누리며 잘났다고 하는 그 누군가의
부인이 되어 금방석에 앉아 각종 도우미들 부리며 살았을 것입니다.

엄마처럼 살수는 없어도 엄마의 삶을 묵상하며 변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엄마 살아내 주셔서 무지무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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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n2023-07-31 15:32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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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aqmfh772023-08-04 21:20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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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a2023-08-13 23:45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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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zds33722023-08-18 10:22

"하느님, 당신의 그 크신 날개로 제 영혼을 덮어주소서.
저의 피난처가 되어주소서. 부디 이 어둡고 깊은 구렁 속에서,
어려서부터 당신을 의지해 온 제 영혼을 구해주소서!” 아멘!!!~

정말로, 별여별 일이 다 있으셨네요.
살아계신 것이 기적이네요 정말루요.
보통 사람은 한 가지 일 겪기도 힘들 것 같아요. 참으로 기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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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아릴 수 없을 만큼 폭포수처럼 내려주신 은총 나눔 2023년 성모님 눈물 흘리신 38주년 기념 축가 - 성모님께 드리는 노래(작곡, 작사 : 꼴라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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