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글💘 38주년 순례 후 일상에서의 은총 - 말레이시아 프란체스

love_foreigner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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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 프란체스의 은총



어제 아침에 눈을 떴는데 소변에서 피비린내와 함께 

거의 피색이어서 너무 놀랐습니다. 😢


아직 젊은 나이에 신장에 문제가 있는 걸까? 생각이 들었지만

얼른 기적성수 몇 방울을 물에 타서 마시며 일상생활을 했습니다.

(저는 매일 물에 기적성수를 섞어서 마십니다.)


저녁에 다시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았는데 

더 이상 소변에서 피비린내와 피색이 없었습니다! 아멘!! 🥰🙏🏻


왜 소변에 그런 증상이 나타났는지, 무엇이 원인인지, 

내가 어디가 아픈건지 여러가지 의문이 계속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피정 일화에서 

마마 쥴리아께서 어려운 상황에서 항상 셈 치고, 감사하시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저도 마마 쥴리아처럼 더 이상 의문을 가지지 않고 

그저 감사드리며 주님께 온전히 봉헌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계속 그것에 대해 걱정하는 대신 생활의 기도를 바쳤습니다.

예수님의 귀한 피로 내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씻어주시기를, 

또한 내 영혼의 모든 죄를 깨끗이 씻어주시기를요.


또한 병든 신장으로 고통 받는 모든 사람들과 

마마 쥴리아를 위해 봉헌했습니다.


또한 마마 쥴리아처럼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르며 

순교의 피를 흘린 순교자들의 영성을 가질 수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낙태를 한 이들도 기억하며 봉헌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더 이상 소변을 볼 때 어떠한 통증도 느끼지 않게 되었고 

은총을 느꼈기에 아무 이상이 없게 된 후에도 소변을 볼 때마다 

바치는 기도들은 멈추지 않고 바치게 되었습니다.


또 제가 학교에 갔는데 (대학생) 

그날 메뉴에 제가 너무너무 먹고 싶었던 비스킷이 나왔습니다.🍪

순간에 다 먹어버리고 나서야 봉헌하지 못한 아쉬움이 밀려왔습니다.



다음에는 정말 먹고싶은 어떤 것을 제가 먹은 셈치고 

이웃에게 나눠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마 쥴리아께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때문에 더 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저는 한국 유튜브 채널에서 마마 쥴리아를 보았습니다.


마마 쥴리아께서는 손을 움직이는 것이 어려우시지만

늘 다채롭고 유익한 영상을 만들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으시고, 

몸을 계속 움직이시며 깨어있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예수님,

마마 쥴리아처럼 늘 최선을 다하는 영성을 저에게 허락해 주시고

모든 것을 사랑으로 아멘! 하게 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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