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아님 말씀 20232023년 2월 첫 토요일 율리아님 말씀 “주님께서 예비하신 우리들의 삶!”

운영진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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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오늘 더 많은 은총이 넘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제 숙소에 여기저기 무지개를 주셨습니다. 어제는 또 제가 들어보지도 못했는데 물속에 무지개가 있는 거예요. 제가 무릎도 안 좋고, 허리도 안 좋고 이러니까 물속에서 걸어요. 그냥 걸으니까 미끄러지려고 그래서 운동화를 신고 들어갔거든요. 그런데 그 속에 무지개가 있는 거예요.





 

제가 나이아가라 폭포도 2번만 간 것이 아니라 거기서 또 자고 또 그다음 날도 가고 이렇게 막 계속했는데 계속 물로 저기를 하니까 무지개가 많이 뜨거든요. 그런데 물속에서는 안 뜨거든요. 그런데 물속에 뜬 건 처음 봤어요. 들어보지도 못했고.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은총을 많이 주시려는 그런 예고로 또 봉헌했습니다.

 

여러분들 큰 그릇을 준비하셨죠?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은총을 쏟아주시는데 큰 그릇을 가지고 계신 분, 작은 그릇을 가지고 오신 분, 작은 그릇이나 큰 그릇이나 그 안에 전부 넘칩니다. 그런데 작은 그릇 가지고 다 넘쳐버리면 얼마나 아까워요. 그렇죠?

 

제가 그전에 이 팔목이 인대가 2개 떨어졌어요. 당장에 수술하라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수술 안 하고 그런대로 제가 잘 봉헌하고 이제까지 왔습니다. 그랬는데 이 손목이 사흘 전부터 그렇게 아파요. 아무것도 못 할 정도로 그렇게 아픈데 제가 여러 가지 해봤는데 하나도 안 들어요. 그렇게 하나도 안 들을 수가 없거든요. 여러분들 치유를 위해서 제가 고통받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했습니다. 여러분, 팔목 아프신 분들 다 치유 받으십시오!


 

제가 오늘 못 나오고 ‘도저히 못 나가겠다. 그런데 내가 죽어도 나간다.’ 여러분들 보고 싶어서 안 나올 수가 없어요. ‘여기 와서 죽더라도 나간다!’ 그렇게 제가 그런 마음을 먹고 나왔습니다. 입도 막 타고, 쓰고 또 정신을 못 차리고. 제가 엊저녁부터 기침을 많이 해서 여러분들을 위해서 아름답게 봉헌했으니 여러분, 기침하신 분들 또 천식 환자들 다 치유 받으시기 바랍니다.


예, 사랑합니다. 제가 ‘오늘은 무슨 말씀을 전할까?’ 그랬는데 요즘에 여러분들이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읽으시면서 ‘아, 율리오 회장님 너무하셨다.’ 이런 걸 많이 느끼실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지 마시라고 그거는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이었기 때문에 그렇다고, 그래서 율리오 씨의 일편단심을 제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4-H 활동했다고 했잖아요. 여기 오기 전에 금천이 있어요. 거기 교육장에서 며칠 동안 행사가 있었는데 4-H 회원들하고 직원들하고 다 만났는데 거기서 율리오씨를 처음 만났어요. 그랬는데 그때 율리오 씨가 상당히 관심을 보였죠. 그러니까 율리오 씨 좋아하는 사람이 그걸 보고 율리오 씨가 나한테 이렇게 관심 있는 것 같으니까 계속해서 율리오 씨를 나쁘게 말해요.

 

아주 아주 입에 담지도 못할 이야기를 해요. 그런데 저는 그때까지만 해도 제가 거짓으로 많이 모함을 받았기 때문에 그냥 그렇게 생각했어요. 아무 문제가 안 됐어요. 그런데 계속 그래요. 뭐 하룻저녁에 두 처녀들을 데리고 자고 뭐 어떻게 했다고까지 하면서. 그러면 제가 율리오 씨를 관심도 안 가질까 봐서 그렇게 모함을 했어요.

 

그랬는데 그렇게 생각 안 했어요. ‘또 그 양반도 나처럼 그렇게 뭐 모함 많이 받는가 보다.’ 그렇게만 생각했죠. 제가 그러다가 4-H를 그만두려고 그랬어요. 그때 우리 할 때가 4-H 활동은 최고 아주 최고 왕성했어요. 지금은 연시를 해도 한나절밖에 안 해요. 몇 사람만 하는데 그때는 도에서도 이틀간을 했어요. 그렇게 아주 성행했습니다.


 

그랬는데 남자들이 계속 그렇게 막 따르고 이렇게 그 회장들 또 부회장 이런 남자들이 따르고 하니까 제가 안 하려고 했어요. 제가 이제 계속 나가서 돈을 벌려고 했는데 계속 남자들 때문에 도망 다녔잖아요. 그래서 돈을 그렇게 못 버는데 우리 어머니 한 번도 “어떻게 그렇게 돈을 못 버냐?” 해본 적도 없으시고 돈을 안 갖다 드려도 한 번도 “너 잘 안 되냐?” 그런 말씀도 물어보신 적도 없어요.

 

그냥 눈치만 보시고 그러는데 이제 하루는 “아야. 네가 집에 있으면 얼마나 있겠냐. 이제 집에 들어와서 살림이나 배워라.” 그러시더라고요. “예, 어머니.” 그러고 집에 들어가서 사사로 머리를 하는데 그렇게 돈이 잘 벌리는 거예요. 그전에 제가 머리 배우지도 않았는데 첫 번째 한 파마가 아주 광주 충장로에서나 할 수 있는 그런 아주 예쁜 고데 파마가 나왔어요.


 

다들 막 잘했다고 잘했다고 마음에 들어하고 그래서 이제 제가 파마할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그리고 이웃 동네까지 다 다니면서 한 거예요. 우리 봉황면인데 봉황면에 딱 미용실이 하나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그렇게 온 동네를 쓸고 다니니까 그 미용실이 한산해졌어요. 미용실에서 커트 한 번 해 주면 30원을 받는데 저는 10원을 받았어요.

그런 식으로 신부 화장까지 제가 다 하고 다녔죠. 그러니까는 돈이 아주 쏠쏠하게 들어와요. 그래서 ‘아! 진즉 이랬으면 돈을 많이 벌었을 텐데.’ 그렇게 생각을 하고 돈을 벌고 있는데 제가 이제 무엇을 하든지 최선을 다합니다. 여러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 몸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요.

 

그런데 여자들은 논매기는 안 해요. 뭐 모심고 그런 건 해도. 그런데 저는 논매기까지 다 했어요. 그래서 남자들보다도 더 잘하니까 모를 심으면요. 젊으신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사람들이 모를 잡고 이렇게 떼어서 이렇게 심어요. 뿌리가 여긴데. 그런데 저는 이렇게 잡고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바로바로 심어요. 그러니까 남자들보다도 3배 이상은 하는 거예요.

 

그러면 뿌리가 여기 닿기 때문에 딱 심으면 뜨지도 않아요. 그래서 뿌리를 잘 내려요. 그러니까 어느 곳에 누가 심었는지 알아요. 그래서 여자들은 모를 심어도 50%밖에 안 쳐줘요. 그런데 저는 남자들보다도 더 잘하니까, 그리고 저는 뜬 모가 없어요. 하나도 뜨지 않아요. 그러니까 저를 서로 데려가려고 그랬거든요.


그러고 밭을 매도 그렇게 했어요. 어머니가 품앗이를 하는데 하루는 어머니가 가시려고 그래서 “어머니, 제가 갈게요. 오늘은 좀 쉬세요.” 그날 이제 머리 할 사람이 한 사람이 있었는데 기다리라 하고 제가 갔어요. 거기서 우리 동네에 가면 버스 다니는 길 있어요.


거기 건너서 저 위에 아주 먼 데로 갔어요. 거기 산을 넘어서 가는데 율리오 씨가 딱 왔어요. “윤양, 나하고 이야기를 좀 하자.”고 깜짝 놀랐어요. 금천에서 보신 분이 그 봉황 왔기 때문에, 이제 4-H 담당으로 이제 오신 거예요. 만나자고 그래서 “아니요. 전 시간 없어요.”

 

“아니, 잠깐만 이야기 좀 하자.”고. “아니, 저는 보시다시피 지금 시간이 너무 없다.”고 그랬더니 “4-H 활동을 해야 되는데 안 나와서 와봤다.”고 그래서 “저는 4-H 활동 안 한다.”고 그랬더니 막 나오라 그래서 “다른 데 가서 알아보시죠!” 아주 퉁명스럽게 쏴 붙이고 갔어요. 왜냐면 저한테 관심 갖지 말라고.



그전에 저한테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 관심 갖지 말라고 하려고 그냥 쏴붙이고 갔어요. 그랬더니 같이 가신 아짐들이 “아니, 너 생전 말도 그렇게 안 하고 공손한 사람이 순진 순둥이가 왜 그렇게 쏴붙이냐?” 그래서 아무 말도 안 했어요.


그런데 그때 제가요. 율리오 씨를 봤는데 보라색 티를 입고 왔는데요. 되게 멋있게 보인 거예요. 그때까지도 남자들은 징그럽다고만 생각했는데 멋있게 보이더라고요. 그랬는데 아주 모른 척하고 탁 돌아서서 저만큼 소나무 있는 데로 가서 갔나 안 갔나 가만히 이러고 보니까 아,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는 거예요.

 

제가 며칠 전에 일생기 보다가 물어봤어요. “당신 그때 금천에 계셨는데 나 있는 데로 오려고 봉황으로 자청해서 오셨죠?” 하하하하하 웃으시면서 그랬대요. 그래서 제가 4-H 활동 안 하다가 연시가 있다고. 연시 아세요, 여러분? 예, 대중 앞에서 실제적으로 이렇게 만들어서 보이는 거예요.

 

그걸 할 사람이 없다고 나한테 오신 거예요. 아니, 나는 할 수 없다고. 나는 안 간다고 그랬더니 통사정을 하셔요. 그래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했어요. 남 앞에 나가서 말도 못하고 뭐 “안녕하세요.”도 잘 못 한 사람인데 대중 앞에서 어떡해요. 그래서 안 한다고 얼마나 했는데 그냥 정말 울며 겨자 먹기로 제가 나갔어요.


 

그랬는데 저는 실전에 강해요. 저는 연습은 잘 못 해요. 제가 1등을 해버렸어요. 그러다 보니까 집에 있는데 또 왔어요. 김만복 선생님이. 이제 군에서 연시를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아니요. 저 이것도 하도 사정해서 갔는데 이제는 안 한다.”고. 나 4-H 활동 안 한다고까지 했는데 아니, 면에서 1등 했으니까 누가 하겠냐고 “윤양이 가야지.” 또 이제 아주 사정해서 또 갔어요.


그랬는데 이제 자원 지도자가 아까 율리오 씨를 그렇게 모함했던 그 자매예요. 그런데 그 자매하고 율리오 씨하고 쌍고치로 옥견 만들기를 했어요. 그랬는데 소다를 넣는데 가성소다라고 그래요. 제가 정말 잘했어요. 가성소다 넣어서 끓이는데 어느 정도 끓으면 그걸 가져다가 쫙 펴요, 손으로. 쫙 펴면 그대로 나와요. 그 고치를 또 먹으면서 그 영양가 뭐 일석이조라고 그래 가면서 했어요.



그랬는데 이제 막 우뢰 같은 박수가 막 터져 나왔어요. 이제 질문을 하거든요. 심사석에서 “가성소다가 무엇입니까?” 그러니까 아이, 찐빵 부풀려 먹을 때 그 부풀어나게 넣은 것이라고 그랬더니 모두가 다 웃었어요. 박장대소라고 해요? 얼마나 웃었는데 여러 가지 질문을 했는데 다 맞았어요. 그것만 틀렸는데 제가 너무 잘했기 때문에 틀렸다고 생각 안 하신 거예요, 이분들이. 제가 너무 잘했기 때문에 아니, 참 거 웃기는 기술도 있다는 거예요.


소다가 가성소다라고 빵 부풀려 먹는다고 어떻게 하겠어요. 그러니까 모른다고 생각 안 하고. 야, 웃기는 방법도 여러 가지래요. 그래서 1등을 한 거예요. 또 이제 “군에서 1등 했으니까 도에 가라.”는 거예요. 아니. 나는 안 간다고 우리 이모님 여기 오셨는데 우리 큰 이모님 댁으로 숨어버렸어요.


그랬는데 김만복 선생님이 이제 거기까지 찾아왔어요. 그래서 숨어버렸어요. 그랬더니 군에서 직접 이제 수소문해서 우리 이모부님이 공무원이니까 우리 이모부님을 설득해서 저를 데려간 거예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또 나가서 했는데요.

 

도에 가니까 여선생 둘이가 가르치는데 어떤 사람은 “끈을 먼저 해라.” 어떤 사람은 “알맹이를 먼저 해라.” 하듯이 둘이가 그렇게 가르치는 거예요. 그러니까 제가 정말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그랬는데 이제 김만복 선생님 오셨어요. 이제 연습을 하라는 거예요. 내가 연습하면서 못 하고 그 여선생들한테 “이것은 어떻게 해요?” “이건 어떻게 해요?”

 

그러니까 율리오 씨가 깜짝 놀라서. 아이, 당신들 이렇게 가르치면 어떡하냐고. 이제 주눅 들린 거 알고. 그냥 가만히 놔두라고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알아서 하겠다 했으면 조금이라도 한마디라도 해야 되잖아요. 아이, 한마디는 했어요. 연시에 나가서 사람들이 볼 때 “아이고, 어쩌까이~!” 전라도 말이죠? “아이고, 어쩌까이~!” 그렇게만 안 하도록 그냥 하면 된대요.

 

윤 양은 할 수 있다고. 그리고 가서 와 보지도 안 했어요. 이제 도에 가는데 갈 때도 내가 차도 안 타려고 했어요. 안 가려고. 기어이 안 가려고 했어요. 그랬더니 거기 또 군 담당자가 “가서 서 있기만 해라.” 안 나가면 안 되니까 가서 서 있기만 하래요. 그래서 아이, 가서 어떻게 서 있냐고. 목석같이. 나 안 간다고. 그랬더니 그분이 저를 기어이 차로 올려보냈어요.


 

그날 저녁에 사람들은 막 계속해서 연습을 해요. 그런데 저를 가르쳤던 그 여 지도사가 있잖아요? 그 지도사가 송정리에서 왔는데 하필이면 거기서 부원이 나하고 똑같은 걸 가지고 나왔어요. 그러니까 김만복 선생님 보란 듯이 그 부원이 나를 이기도록 저녁내 가르친 거예요.

 

사람들은 서로 그냥 맛있는 거 막 먹여가면서 웅변이며 막 연시며 막 연습하고 있어요. 그런데 나만 가만히 있었어요. 저는 안 나갈 셈이었죠. 그 이튿날, 안 나간다고 그랬더니 그 지도사가 제발 나 좀 살려달라고, 나가서 서 있기만 좀 해 주래요.

 

나가기 전에 이제 부원들이 다 서 있어요. 그런데 그 여 지도사가 가르친 아가씨가 여기 서 있어요. 4-H 활동은 운동화 신어야 되고 작업복을 입어야 되거든요. 그런데 거기는 아주 그냥 멋지게 입고 나왔어요. 구두도 신고 오고. 그 자매가 나한테 물어봐요. “누에를 얼마나 키워 봤어요?” 그래서 대답 안 하고 있으니까 “1장 키우셨어요?” 아무 말도 안 했어요.

 

그러니까 “2장 키우셨어요?” 아이, 말도 하기 싫은데 자꾸 물어보니까 그냥 “예!” 그랬어요. 나는 누에에 대해서 알지도 못해요. 1장이 얼마나 된지, 뭐 2장이 얼마나 된지 몰라요. 그런데 2장 키우려면요. 엄청나게 많이 키워야 돼요. 시골에서 많이 키운다 해도 1/4, 뭐 1/8 그 쬐끔씩 가지고.

 

거기서 누에가 알에서 많이 나오거든. 그래서 커져요. 그런데 2장 키웠다고 하니까 그 자매가 이제 그때부터 달달달달달 떨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아, 이제 됐다!’ 나도 이제 오기가 있잖아요. 그 여 지도사가 나를 누르고 송정리 그 자매를 어떻게든지 나를 누르고 이기게 해서 율리오 씨 기를 팍 꺾어 놓으려고 한 것이었거든요.


 

그리고 거기 가서 일부러 보란 듯이 내 앞으로 손잡고 다니면서 그렇게 하더라고요. 그런데도 나는 그 사람 미워하지 않고 사랑받은 셈 치고 봉헌하니까 그 사람한테 인사하더라고요. 사랑받는 셈 치지 않으면 미울 수 있잖아요. 이제 찜(순서) 뽑아요.(제비뽑기) 뭐 몇백 명이에요. 그런데 저는 3번이 나왔어요. 제가 3자 좋아하고 7자 좋아하는데 3번이 나왔어요. 그러면 빨리하잖아요.

 

사실 그런 경우는 늦게 하면 ‘아, 어떤 점이 나쁘다. 어떤 점이 좋다.’ 그런 걸 보고 더 잘 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3번으로 나가서 했어요. 그래서 나가서 했는데요. 와~ 나가서는 잘해요. 그것도 얼마나 잘했는지 그때는 기립 박수인지 몰랐어요. 사람들이 서서까지 막 박수쳐서 뭐 그런가 보다 했죠.

 

그런데 그렇게 우레와 같은 박수 소리가 얼마나 나고 ‘아, 저렇게 박수 소리가 큰 거 보니까 내가 그렇게 정말 우세는 안 한 것 같구나.’ 율리오 씨가 우세만 안 하면 된다 했거든요. 그 앞에 나가서 “어쩔까이~” 안 하면 된다고 했거든요.

 

그 두 여 지도사가 관심도 없는 줄 알았더니 잘해버리니까 놀라서 거기서 막 울고 있더라고요. 나를 안고 그냥 막 부비고 그냥 난리예요. 그래서 ‘아, 내가 창피는 면했구나.’ 했어요. 그랬는데 점심때까지 이제 한 7번까지 했는가? 그래서 밥을 먹었어요.

 

그랬는데 그 진흥원장님이 아주 엄청 많은 사람들 몇천 명 중에서 나를 찾아 오셨어요. “아~ 윤홍선 양!” 윤 양이 너무나 그렇게 연시를 잘했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악수를 청하시고, 막 자기 밥을 덜어주시고, 반찬도 막 맛있는 거 막 나한테 넣어주시고. ‘아, 원장님이 나를 이렇게 윤홍선이라고 기억해 주신 것은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구나. 그러면 혹시 입선이나 되려나?’ 그랬어요.

 

그랬는데 아니, 그다음 날 이제 시상식이 있었어요. 항상 대표 1등은 웅변이 타거든요. 그런데 “대표 윤홍선!” 그런 거예요. 그래서 ‘내가 뭐 환청이 들리나?’ 그랬는데 또 계속 불러요. ‘아이, 나는 아닐 텐데?’ 딴 사람들 잘하는 사람 많이 있었거든요. 진짜 잘하더라고요.

 

그러면 난 더 잘했다는 소리지? 그래서 ‘절대 나는 아닐 것이다.’ 그리고 항상 웅변이 탔으니까. 그래서 가만히 있었어요. 그랬더니 율리오 씨가 숨어있다가. 왜냐면 내가 책임진다고 했으니까 입선도 못 하면 창피하잖아요. 그랬는데 율리오 씨가 튀어나와서 “얼른 가봐! 부르잖아!” 그래서 나갔어요.

 

그래서 도에서 1등 해서 암병아리를 50마리 줬어요. 내가 다른 데 팔아버린다 했더니 율리오 씨가 아니, 키우래요. 내가 나 못 키운다고 그랬더니 내가 도와줄 테니까 키우래요. 그러니까 키웠어요. 그냥 거의 매일 오는 거예요. 그래서 그 병아리를 율리오 씨랑 같이 계속 키운 거예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나한테 계속 오려고 그렇게 병아리 키우자고 했어요.


그런데요. 제가 참 한다면 하거든요. 막 크로바 뜯어다 먹이고 또 영양가 있는 메뚜기 애들한테 돈 줘가면서 그걸 다 해서 메뚜기, 또 개구리, 그런 것까지 다 잡아 먹였어요. 저는 그 닭들하고 이야기를 했어요. 제가 노래 불러주면 맞춰서 이렇게 해요.


 

그러니까 우리 어머니가 “우메, 진짜 희안하다잉~. 뭐 닭들이 노래를 맞춰서 춤을 춘다냐?” 그럴 정도로 닭들이 그래서 내가 가면 막 좋아서 막 나한테 달려들고. “사랑해.” 그러고 제가 닭들하고도 대화를 나누거든요. 소하고도 대화를 나누고 다 했잖아요. 그랬는데 이제 그 계란을 낳을 때, 한 마리도 안 죽었어요.

 

그 닭이 키우려면 굉장히 어렵대요. 그래서 어떤 사람은 100마리를 키웠어도 30마리만 남았대요. 그런데 저는 100%, 50마리를 다 키웠어요. 그래서 처음에 계란 낳은 날 세상에 49마리가 한꺼번에 다 알을 낳는 거예요. 한 마리만 빼고. 그러더니 그다음 날부터 50개씩 계란을 낳는 거예요.

 

그때 내가 키울 때만 해도 계란이 굉장히 귀했어요. 그랬는데 막 계란을 사러 많이 와서 없어서 못 팔았어요. 제가 면에서 보모 교육을 받아서 농번기 때, 애들을 데리고 이제 탁아소를 했어요. 보모들이 네 사람이었는데, 그 아이들이 전부 나만 따르는 거예요.

 

거기 탁아소 하는데도 김만복 선생님이 계속 다니신 거예요. 그래서 애들 뭘 먹여야 되는데 지금이야 뭐 먹을 것 많지만, 옛날에 너무 가난했어요. 리어카 끌고 저 높은 집까지 다니면서 음식 얻어오고 할 때 그 김만복 선생님이 이제 끌어주고 밀어주고 다 했어요. 그랬더니 어느 날, “결혼하면 탁아소 보모하고 결혼해야 되겠다.”고.


 

저하고 결혼하겠다고 딱 못 하고 율리오씨도 이렇게 막 저기를 못 해요. 그러니까 아, 결혼하려면 탁아소 보모하고 결혼해야 되겠대요. 그래서 아무 말도 안 했어요. 그렇게도 같이 다녔고 그러다가 이제 면에서도 소장님, 그 직원들까지 다 이제 “우리 지도소에서 정말 착실한 직원과 성실한 부원과 한 쌍을 지어주자.”고 해서 막 여러 가지로 또 했어요.

 

전부가 해 주려고 해서 이제 사귀게 됐어요. 율리오 씨가 그때는 정말 멋있었어요. 사진기 탁 이렇게 들고 다니면 여자들이 줄줄 따라다녔다니까요. 그런데 하도 많은 여자들이 따라다녀요. 다 이렇게 잘 배우고 있는 집안이죠. 그렇게 여자들이 저기 해도 저한테만 그랬어요.

 

언제 한번은 하숙집을 갔어요. 그 안에 이제 일들이 많아요. 이야기하려면 많으니까. 한번은 하숙집을 갔는데. 하숙집이 아니라 의형 집이에요. “만복아!” 제가 외갓집이 홍 씨인데, 홍 씨인 줄 알았어요. “홍 양을 고르든, 뭔 양을 택하든지! 하나만 택해! 양다리 걸치지 말고!” ‘아. 양다리 걸쳤구나.’ 그래서 저는 그대로 나왔어요. 그래서 이모 집으로 가버렸어요.

 

이제 그동안에는 “약혼하자.” 그렇게까지 됐고 결혼할 것으로 다 알고 있었죠. 그랬는데 그렇게 막 하니까. 그리고 다른 여자가 또 그렇게 많이 따르고 그랬어요. 내가 그때 뛰쳐 나왔더니 그 면장하고 그 애들하고 애들이 “고모, 고모.” 그랬어요.

 

“고모! 고모!” 그러고 의형은 “홍 양! 홍 양!” 하고 따라와서 안 잡히려고 밑으로 간 버스가 먼저 오면 밑으로 간 버스 타고. 올라간 버스가 먼저 오면 올라간 버스 타려고 했는데 올라간 버스가 먼저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그 버스를 타버렸어요. 그래서 이모님 집으로 숨어버렸어요. 그랬더니 율리오 씨가 거기까지 찾아왔어요.

 

“절대 안 만난다.” 우리 이모님한테 말했더니 “잘했다. 그래, 이참에 헤어져라.” 그렇게 해 주셨어요. 그런데 아니, 하도 이모님한테 사정하니 방문 잠그고 있었는데 밖에서 이모가 “아야, 제발 한 번만 만나줘라.” 헤어지더라도 저렇게 와서 사정을 하는데 한 번만 만나주라고 그래요.

 

그래서 “아니, 나 안 만나. 절대 안 만나. 뭐 만나면 뭐 나는 너밖에 없다고 그렇게 말하겠지. 그러니까 나 안 해. 남자들한테 안 속아. 이제.” 그랬더니 “아따, 그래도 저렇게 안 가고 버티고 있는데 어쩔 것이냐. 네가 나와서 한마디만 하고 그러면 좀 말 한마디라도 들어보고 그렇게 결정해라.” 그래요.

 

그래서 나왔어요. 그때 안 나왔으면 저 여기 못 서 있어요. 아주 훌륭한 사람 따라가 버렸을지 몰라요. 그러면 여러분을 못 만나죠. 그것이 바로 주님께서 예비하셨던 삶이에요. 여러분들도 어떤 일이 있었어도 다 예비하신 삶이었어요. 아셨죠? 그래서 제가 이모가 그래 나가라는 통에. 우리 이모님이 완전히 다리를 놓아줘 버린 거예요.



율리오씨가 와서 여기서 말하기 그러니까 좀 나가서 이야기하자고 그래서 사직 공원을 갔어요. 생전 율리오 씨가 결혼해서도 절대 점이나 사주 같은 거 안 보거든요. 절대 미신이라고 안 봐요. 그런데 사직 공원에 가니까 어떤 사람이 이렇게 젊은 남녀가 있는데 아니, 30cm 자로 막 남녀 둘 뺨을 막 때려버리는 거예요.

 

그래서 “어머, 왜 저렇게 때린대요?” 그랬더니 율리오 씨가 우리도 한번 보자고 그래요. “아니요. 나도 자로 맞을까 봐서 안 해요.” 그랬더니 “뭐 저 사람들은 좀 이상한 사람들인가 보지.” 그래서 보니까 불륜 관계였어요. 그 사람이 잘 본가 봐. 불륜 관계니까 그렇게 막 30cm 자로 막 그렇게 사정없이 둘을 때려버려요. 그래서 우리를 딱 봤는데 이제 율리오 씨가 넣었죠.

 

하도 다급하니까 그런 거예요. 그래서 딱 보더니 “아이고! 요, 천상 연분 돌쪼뀌상이네.” 율리오 씨가 “거봐! 거봐!” 내가 어디로 외국으로 어디로 도망을 가도 남자가 쫓아올 상이래요. 절대 못 도망간대요. 그 말을 다 해버려요. 내가 도망가려고 했잖아요. 어디로 외국으로 도망가도 쫓아올 사람이래요. 아, 그래서 또 한 번 거기서 넘어갔어요.

 

그동안에 헤어지려고 수없이 했지마는, 그 좋은 사람들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저만 보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요지는 여러분이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을 보면 ‘아우~ 율리오 회장님, 왜 그러셨을까?’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것이 바로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이고, 율리오 씨는 그런 마음이 아니었고.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제가 그렇게 병원에서 거즈가 속에 들어가서 서지도 못하고 이렇게 기어서 그렇게 살아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었어요. 그런데도 링거도 그렇게 의사, 간호사보다 더 잘 논 사람이 링거 하나도 안 주고.

 

셋째 아기 낳을 때도 그렇게 많은 피를 쏟았어도 3월 17일, 그렇게 일찍 낳는데. 그해 여름에 저쪽 안집에서 선풍기만 틀어도 제가 “헉~헉~헉~!” 이렇게 할 정도였어요. 그런 정도에도 링거 하나도 안 줬어요. 그러면 ‘아, 이 사람 참 정말 너무했네.’ 아무리 돈이 없어도 마누라를 살리려면 병원에 데리고 가서 링거라도 맞혀요.

 

‘링거 맞힐 줄 알면 좀 병원에서 그때 얼마든지 살 수 있으니까 링거라도 한 대 놔주지.’ 이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바로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이니까 여러분, 혹시라도 율리오 씨를 다르게 생각하지 마시고. 처음에 제가 다시 살아났을 때 율리오 씨가 50% 저를 봉헌했고. 그 뒤로 100% 저를 봉헌하셨잖아요.



 

지금 율리오 씨 금방 잠깐 봤어요. 여러분하고 같아요. 철야 기도 때만 겨우 봐요. 그렇게 아름답게 율리오 씨가 봉헌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여러분,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은 바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주님께서 일을 시키시려고 여러 가지 그렇게 고통도, 여러 가지 시련도 있는데 이런 것들을 통해서 주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일을 하시니까 여러분들에게 닥치는 여러 가지 고통들!

 

시댁에서 있었던 일, 또 처가에서 있었던 일, 자녀들로부터 또 부모로부터 많은 상처를 받았을 것이며, 신부님들로부터, 또 수녀님들로부터, 또 신부님, 수녀님은 또 신자들로부터 수많은 상처를 받고 살아옵니다. 왜냐면 내가 저 사람이 아니고 저 사람이 내가 아니기 때문에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우리는 서로 이해하면서 그렇게 살아가야 됩니다.

 

그래서 뒤에서 어떻다 어떻다 흉보지 말고. 그렇게 흉볼 때마다 우리 입에서 구더기가 나와서 하나하나 연옥에 갈 수 있도록 거기다가 쌓는 것입니다. 여기 오신 분들은 5대 영성을 아시잖아요. 그렇죠? 우리가 5대 영성으로 모든 것을 잘 이겨 나가야 됩니다.


 

그래서 이제까지 정말 시어머니로부터 막 고통받고, 또 이제 재혼하신 분들도 또 본 자녀들부터 그렇게 또 고통받고, 또 재혼해서 본 자녀들이 계모로부터 또 상처받고. 이런 것들도 많잖아요.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을 ‘아, 내가 받아야 될 보속인가 보다.’ 하고 우리가 아름답게 봉헌하고 우리가 사랑받은 셈 치고 봉헌한다면 모든 것을 이겨나갈 수 있으며 천국에 차곡차곡 공로를 쌓아 놓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누구는 어떻다. 누구는 어떻다.” 이렇게 막 뒤에서 흉보지 말고 험담하지 말고. 우리는 언제 그런 이야기 할 시간 있어요? 우리가 주님, 성모님께서 하시는 일만 가지고 “어떻게 잘 살아야 되는가?” 이것만 말하기도 얼마나 바쁜 시간입니다. 시간이 얼마나 남아있을지 몰라요. 우리를 데려가실 그 시간이 언제일지 모른다고요.

 

그래서 여러분, 2023년 이제 설도 지나갔고. 우리 다시 5대 영성의 갑옷을 입고, 또 성령의 갑옷을 입고, 우리 모두가 5대 영성을 실천하면서 천국을 누리도록 합시다. 우리가 정말 부족하고 보잘것없지만 어떤 사람들은 ‘아, 나 잘났어!’ 하신 분도 계시겠지만, 우리는 부족한 죄인이라고 고백할 때 주님을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한 가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거 있어요. 어떤 분들은 성모님한테나 누구한테 인사할 때, 이렇게 하신 분 있어요. 아까도 제가 그렇게 고통 중에도 계속 여기 영상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이렇게 하고, 어떤 분들은 이렇게 하고, 어떤 분들은 이렇게 하고. 그게 참 안 맞아요. 그래서 내가 조금만 더 고개 숙인다 해서 내가 낮아지지 않거든요.

 

영광이 성부와 할 때도 어떤 분들은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어떤 분들은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 바로 이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활의 기도가 된다면 절대 이렇게 꾸뻑 안 합니다. 항상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그랬죠? 자, 우리도 오늘부터 고개를 잘 숙이도록 합시다.

 

그래서 살짝 그거 건방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시는 분들한테 죄송합니다마는 주님과 성모님 앞에서는 건방지다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더욱더 겸손하게 작은 영혼이 되어서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기적을 행할 수 있는 그 놀라운 자녀들이 되도록 합시다.

 

하느님은 한 분이시고 우리는 각 예수님의 지체입니다. 우리 모두 가지들이에요. 그러면 가지가 다 시들어가면 잘라버릴 수 있죠. 그렇게 잘려져 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절대로 잘려나가지 않고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지금부터 새로 깨어서 기도합시다. 늦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함께 새로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뽀뽀하고 사랑의 입김을 불어드리고 가겠습니다. 또 나올게요.

(사랑의 뽀뽀뽀와 성령의 입김 불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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