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글죽음의 순간마다 늘 지켜주신 주님! 성모님! 감사의 마음에 눈물짓습니다.

sung77
2024-12-05
조회수 501
                                   

                         

         
주님! 이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읽는 모두에게는
유익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 맺게 해 주시고 
엄마의 참독한 고통들 더 빠른 회복과 고통도 경감되게 해 주소서. 아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도님!

인천지부 박선희 로사리아 입니다.
 
아주 오래 전 있었던 치유들 지금 생각을 해도 너무 감사해서 올립니다. 
예전에 베풀어 주신 모든 사랑 하나하나 되돌아보면 잊을 수가 없어요. 
정말 절대 잊으면 안 되고 만약 잊는다면 금수만도 못한 인간이죠.
 
그 옛날 21살 때  사거리에서 길을 건너는데 분명히 신호가 바뀌어
초록색 불이어서 마음 편하게 걷는데 우회전하는 택시가 갑자기 
막 쏜살같이 오더니 저를 그냥 친 거예요.
 
제가 하늘로 붕 뜨며 올라갔어요. 
그때는 신앙생활 안 할 때인데 붕 떴다가 뚝 떨어지는 것까지는 느꼈는데 
정신이 아득해졌고 저 멀리 사람들이 "어머! 죽었나 봐. 어머! 저 아가씨 어떡해. 
나이도 아직 어린데 어떡하면 좋아. 아이고 어떡하나. 이랬어요."
 
근데 피는 하나도 흘리지 않고 누워 있으니 사람들은 그냥 죽었다고 생각을 했나 봐요. 
잠시 정신이 돌아와 말하는 소리가 들렸는데 눈을 딱 떴을 때 
오른쪽 귀와 머리에 시꺼먼 택시 바퀴가 딱 닿아 있는 거예요.
 
택시 기사가 거기서 스톱 안 했으면 저는 그냥 즉사를 한 거였죠.
그때 저는 하느님께서 분명히 저를 살려주셨다고 믿었습니다.
 
또 한 번  25살 정도 포천으로 이제 친구들하고 놀러 갔었어요.
그런데 해가 뉘엿뉘엿 질 때 즈음 포천 그쪽 계곡은 아주 깊은 계곡이 있어요. 
그쪽 길로 차가 달리고 있었거든요. 그때가 이제 어스름한 저녁이고 겨울이었어요.
 
군데군데 얄팍하게 얼어있는 얼음은 보이지 않았고 그곳은 시내처럼 환하지 
않아 가로등이 있다 해도 잘 보이지 않아서 어느 순간에 차가 정신없이 막 몇 
바퀴를 확 돌더니 딱 섰는데 뒷바퀴가 조금 앞쪽으로 딱 걸쳐 그 계곡 끝에 선 거예요.
 
앞바퀴는 계곡으로 떨어질  상황이어서 그때 생각하면  죽었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친구들은 그 상황에 너무 놀랐고 어떻게 내릴까 고민을 한 거죠.
 
이걸 어떡하나? 뒷사람부터 내리면 앞으로 차가 기울 것이고 이걸 어떡하지?
그래서 한 사람은 우선 내리라 하고 뒤에 있는 한 사람도 내리고
체격이 있는 사람은 뒤 에다 놓아두고 날씬한 사람에게 

"그냥 너라도 살아라." 
말하면서 내리게 했고 계곡으로 차가 떨어지면 죽으니 그렇게 했어요.
그렇게 하고 난 후 운전을 하던 친구가 조금씩 아주 조금씩 천천히 가슴 조이며 
한참 걸려서 벼랑 위에서 빠져나온 거예요.


뒤로 후진을 하려면 그냥 앞으로 차가 곤두박질 치는 그런 상황인 거죠. 
앞에 두 사람이 타 있어 무섭고 위험했던 그 순간에도 저를 살려주셨어요. 
저는 뒷자리에 타 있었거든요.  신앙 없을 때지만 그러나 저는 지난 모든 걸 
뒤돌아볼 때 저를 살려주신 적이 한두 번이 아닌 겁니다.
 
저의 삶을 가끔  돌아보니 은총 아닐 때가 없었어요.
그 생각을 하면서 언젠가 엄청 목 놓아 울었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해서요.
보잘것없는 저를 주님 성모님을 몰랐을 때도 살려주시고 양육해 주셨으니
어떻게 이토록 지켜주셨느냐고 눈물을 지을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택시에 다쳤을 때에도 식물인간이 되지 않으면 다행이다 할 정도로 위험했고
계곡에 차가 살짝 걸쳐져 있을 때도 차의 헤드라이트 불빛만 있었고 
다른 차도 지나가지 않아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한 그 위험한 상황에서도
저를 구해 주셨어요. 그 뒤부터 여행을 안 가요. 
그  트라우마가 있어서 인지 가기를 싫어했어요.
 
언젠가 또 오른쪽 배를 만지는데 계란 만한 것이 만져집니다.
한의원에 가니까  "아유! 이거 화 덩어리예요." 이러는 거예요.
그때는 레지오도 하고 꽃동네, 미리네 기도회도 다녔지만

결국 나주에서 치유를 받았어요.
 
나주성지를 한 달에 한두 번 가는 것이 벌써 20몇 년 째  
나주 가는 것은 트라우마가 없고 천국 가는 여행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나주로 불러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받은 은총을 말씀드리자면 이루다 말 할 수가 없어요. 
주님 성모님께서  베풀어주신 그 많은 은총 들 어떻게 갚아야 할지
부족하지만 율리아 엄마께 조금이라도 도와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심동력의 갑옷을 입고 동심동덕으로 5대영성을 피눈물 나는 노력으로 
살아 가야 함을 깨닫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 모든 영광은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께 영광 돌려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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