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성모님 제가 쓰는 이 글자의 획수만큼 율리아 엄마의 모든 세포 치유해 주시고 힘 주시며,
이 글자수만큼 저를 포함한 많은 죄인들에게 나주 성모님의 은총이 흘러들어가 회개하고 변화된 삶을 살게 하소서! 또 생명나무 열매 가득 맺게 하소서!
안녕하세요 인천지부 김유미 미카엘라 입니다.
저희 신랑이 5월 30일 아침에 일어날때 부터 배가 많이 아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럼 오늘 하루 회사를 쉬고 집에서 쉬는게 어때? 해도 우선 출근을 하고
많이 아프면 병원 갔다가 그래도 아프면 집에 올게 하고 나갔는데..
점심시간이 되기도 전에 병원에서 수액을 맞고 고열이 나기 시작하여 집으로 돌아왔는데ㅜㅜ
그때부터 열이 떨어지지 않는거에요 그리고 배는 너무 아파하면서 어찌하지 못하더라구요..
저녁때까지 집에서 끙끙 앓다가 안되겠다 싶어 응급실에 데리고 갔습니다.
요즘, 의료파업으로 병원을 가도.. 진료보기가 많이 힘이 듭니다 ㅠ
3곳중 한곳을 골라 갔는데, 다행히 응급실 들어가자마자 진료를 볼 수 있었습니다.
피검사와 소변검사 각종 검사를 진행을 하더니 갑자기 ct를 찍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은 염증수치가 너무 높아 바로 입원을 하고 쓸개를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할지 정하자는 것이였습니다.
저의 계획에는 입원은 없었습니다 ㅠ 그냥 응급실 갔다가 좋아져서 집에 오는것이였는데,
저의 예상보다 신랑은 심각한 상태였고, 그 상태로 바로 입원을 하였고, 저는 집에 아이들이 있어 돌아와야 했습니다 그 뒤로 병원에 혼자 있는 신랑과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ㅠ ㅠ
아무리 연락을 해도 전화가 되지 않으니 죽었나? 위험한 일이 생겼나? 그러면 연락을 줬겠지?
다양한 생각을 하며 병원에 연락을 하여 간호사 선생님과 이야기를 해도 제대로 답을 해주지 않고
외래를 잡아 의사 선생님을 만나라는 말 뿐이였습니다 ㅠ ㅠ
신랑이 다음날 연락이 되어 이야기를 하는데 매일 피를 뽑는데 염증수치가 더 올랐고, 소변을 보지 못하고 있는데 신장이 안좋다며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하는데.. 마음이 쿵하고 내려앉는거에요
신장이 안좋으면 어떻게 하나 ㅠㅠ 별별 걱정을 다했지만 제가 할 수 있는건 그저 묵주기도 뿐이였습니다.
묵주기도를 계속 하며 신랑 안아프게 해달라고 애원하며 기도를 할 뿐이였습니다.
저희 아이들 11세, 7세인데 아이들도 제 옆에 앉아 함께 묵주기도를 바치며 아빠가 빨리 나아서
집에 오게 해달라고 울면서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 미처 챙겨주지 못한 기적수와 성수, 망토와 모자를 챙겨서 신랑에게 전해주니 물건만 받고 너무 아프다며 바로 올라갔습니다 ㅠ ㅠ
얼마나 아프면 연락도 못하고 이렇게 얼굴만 보고 바로 올라갈까? ㅠ ㅠ 마음이 아파 더 기도 해주고 나주에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첫토 순례를 하려고 했지만, 신랑이 아프고 큰아이 첫영성체 교리까지 끝내고 가면 너무 늦은 시간 저혼자 운전해서 갈 수가 없어 염치없지만, 인천지부 식구들에게 신랑을 위해서 기도해달라고 기도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월요일에 인천지부장님이 연락을 주시며 신랑의 안부를 물으셨고, 순례차에서 저희 신랑을 위해서 기도를 해주셨다고 해주셨습니다.
정말 놀라운건 신랑이 첫토 이후로 점점 좋아졌습니다
아랫배를 쥐어짜던 고통이 조금씩 줄어들었고, 염증수치도 내려가고 있으며 아침에 일어나 소변도 보았다고 하는거에요
피검사는 날로 좋아졌고, 신장도 계속 추적 검사를 하고 있었는데 신랑이 소변도 잘 보고 하니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첫토 이후 신랑은 점점 좋아졌고 수요일에 퇴원을 했습니다.
신랑이 점점 좋아진건 병원 덕이 아닙니다. 기적수와 징표 그리고 미사봉헌과 신랑을 위해서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의 기도 덕분에 좋아진것입니다.
신랑에게 이렇게 말을 하니 본인도 알고 있다며 이 받은 사랑을 어떻게 다 갚아야 할까? 라고 합니다.
퇴원하고 집에서 간호를 하면 더 좋을테지만, 회사에 제출할 서류가 필요하여 일주일 입원을 하고 퇴원을 했습니다. 그렇게 심하던 설사도 멎었고, 신장도 좋아졌고, 쓸개는 제 기능을 못하고 있으니 제거 하자 했지만, 신랑은 수술은 다음에 하겠다고 이야기 하고 퇴원을 했습니다.
물도 마시지 말라고 했지만, 신랑은 수시로 기적수를 마시고 낫게 해달라며 기도를 했고, 배가 아프면 망토를 두르고 있으면 안아파진다면서 망토를 입고 덮으며 못자던 잠도 잘 수 있었습니다.
신랑이 아파 입원을 하며 느낀건 나주성모님을 몰랐다면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까? 하는 것 입니다.
기적수와 징표들 우리가 이렇게 누릴 수 있게 해주신 율리아엄마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지부의 일이 생기면 기도와 지원을 해주시는 인천지부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희 첫째가 9살에 오른쪽 다리가 안쪽으로 확 말려 발가락이 왼쪽 안쪽을 볼정도로 심하게 말려서 안짱 걸음을 걷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병원에 가면 억지로 고정을 하는데 이게 추후에 척추에도 문제를 줄수가 있다고 하여 어쩌나 걱정을 하다가 신랑 징표 손목보호대를 아이 발목에 착용시켜주고 씻을때 빼고는 빼지 말라고 이야기 해주고 매일 유튜브 평일 미사에 아이를 위해 미사 지향을 쓰고 지냈는데, 6개월 정도 지났을때 아이를 보니아이의 안짱 걸음은 정상으로 돌아와 예쁜 걸음걸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는 정말 자기 피부처럼 징표 손목보호대를 발에서 빼지 않고 2년정도 착용을 했고 지금 11세인 저희 아들은 안짱 걸음을 걷지도 말려 있지도 않고 예쁘게 11자 걸음을 걷고 있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정말 받은 은총이 너무너무 많은데, 잊고 지내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은총글을 작성하니 정말 주님, 성모님의 사랑을 더욱더 크게 느끼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 제가 쓰는 이 글자의 획수만큼 율리아 엄마의 모든 세포 치유해 주시고 힘 주시며,
이 글자수만큼 저를 포함한 많은 죄인들에게 나주 성모님의 은총이 흘러들어가 회개하고 변화된 삶을 살게 하소서! 또 생명나무 열매 가득 맺게 하소서!
안녕하세요 인천지부 김유미 미카엘라 입니다.
저희 신랑이 5월 30일 아침에 일어날때 부터 배가 많이 아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럼 오늘 하루 회사를 쉬고 집에서 쉬는게 어때? 해도 우선 출근을 하고
많이 아프면 병원 갔다가 그래도 아프면 집에 올게 하고 나갔는데..
점심시간이 되기도 전에 병원에서 수액을 맞고 고열이 나기 시작하여 집으로 돌아왔는데ㅜㅜ
그때부터 열이 떨어지지 않는거에요 그리고 배는 너무 아파하면서 어찌하지 못하더라구요..
저녁때까지 집에서 끙끙 앓다가 안되겠다 싶어 응급실에 데리고 갔습니다.
요즘, 의료파업으로 병원을 가도.. 진료보기가 많이 힘이 듭니다 ㅠ
3곳중 한곳을 골라 갔는데, 다행히 응급실 들어가자마자 진료를 볼 수 있었습니다.
피검사와 소변검사 각종 검사를 진행을 하더니 갑자기 ct를 찍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은 염증수치가 너무 높아 바로 입원을 하고 쓸개를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할지 정하자는 것이였습니다.
저의 계획에는 입원은 없었습니다 ㅠ 그냥 응급실 갔다가 좋아져서 집에 오는것이였는데,
저의 예상보다 신랑은 심각한 상태였고, 그 상태로 바로 입원을 하였고, 저는 집에 아이들이 있어 돌아와야 했습니다 그 뒤로 병원에 혼자 있는 신랑과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ㅠ ㅠ
아무리 연락을 해도 전화가 되지 않으니 죽었나? 위험한 일이 생겼나? 그러면 연락을 줬겠지?
다양한 생각을 하며 병원에 연락을 하여 간호사 선생님과 이야기를 해도 제대로 답을 해주지 않고
외래를 잡아 의사 선생님을 만나라는 말 뿐이였습니다 ㅠ ㅠ
신랑이 다음날 연락이 되어 이야기를 하는데 매일 피를 뽑는데 염증수치가 더 올랐고, 소변을 보지 못하고 있는데 신장이 안좋다며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하는데.. 마음이 쿵하고 내려앉는거에요
신장이 안좋으면 어떻게 하나 ㅠㅠ 별별 걱정을 다했지만 제가 할 수 있는건 그저 묵주기도 뿐이였습니다.
묵주기도를 계속 하며 신랑 안아프게 해달라고 애원하며 기도를 할 뿐이였습니다.
저희 아이들 11세, 7세인데 아이들도 제 옆에 앉아 함께 묵주기도를 바치며 아빠가 빨리 나아서
집에 오게 해달라고 울면서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 미처 챙겨주지 못한 기적수와 성수, 망토와 모자를 챙겨서 신랑에게 전해주니 물건만 받고 너무 아프다며 바로 올라갔습니다 ㅠ ㅠ
얼마나 아프면 연락도 못하고 이렇게 얼굴만 보고 바로 올라갈까? ㅠ ㅠ 마음이 아파 더 기도 해주고 나주에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첫토 순례를 하려고 했지만, 신랑이 아프고 큰아이 첫영성체 교리까지 끝내고 가면 너무 늦은 시간 저혼자 운전해서 갈 수가 없어 염치없지만, 인천지부 식구들에게 신랑을 위해서 기도해달라고 기도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월요일에 인천지부장님이 연락을 주시며 신랑의 안부를 물으셨고, 순례차에서 저희 신랑을 위해서 기도를 해주셨다고 해주셨습니다.
정말 놀라운건 신랑이 첫토 이후로 점점 좋아졌습니다
아랫배를 쥐어짜던 고통이 조금씩 줄어들었고, 염증수치도 내려가고 있으며 아침에 일어나 소변도 보았다고 하는거에요
피검사는 날로 좋아졌고, 신장도 계속 추적 검사를 하고 있었는데 신랑이 소변도 잘 보고 하니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첫토 이후 신랑은 점점 좋아졌고 수요일에 퇴원을 했습니다.
신랑이 점점 좋아진건 병원 덕이 아닙니다. 기적수와 징표 그리고 미사봉헌과 신랑을 위해서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의 기도 덕분에 좋아진것입니다.
신랑에게 이렇게 말을 하니 본인도 알고 있다며 이 받은 사랑을 어떻게 다 갚아야 할까? 라고 합니다.
퇴원하고 집에서 간호를 하면 더 좋을테지만, 회사에 제출할 서류가 필요하여 일주일 입원을 하고 퇴원을 했습니다. 그렇게 심하던 설사도 멎었고, 신장도 좋아졌고, 쓸개는 제 기능을 못하고 있으니 제거 하자 했지만, 신랑은 수술은 다음에 하겠다고 이야기 하고 퇴원을 했습니다.
물도 마시지 말라고 했지만, 신랑은 수시로 기적수를 마시고 낫게 해달라며 기도를 했고, 배가 아프면 망토를 두르고 있으면 안아파진다면서 망토를 입고 덮으며 못자던 잠도 잘 수 있었습니다.
신랑이 아파 입원을 하며 느낀건 나주성모님을 몰랐다면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까? 하는 것 입니다.
기적수와 징표들 우리가 이렇게 누릴 수 있게 해주신 율리아엄마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지부의 일이 생기면 기도와 지원을 해주시는 인천지부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희 첫째가 9살에 오른쪽 다리가 안쪽으로 확 말려 발가락이 왼쪽 안쪽을 볼정도로 심하게 말려서 안짱 걸음을 걷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병원에 가면 억지로 고정을 하는데 이게 추후에 척추에도 문제를 줄수가 있다고 하여 어쩌나 걱정을 하다가 신랑 징표 손목보호대를 아이 발목에 착용시켜주고 씻을때 빼고는 빼지 말라고 이야기 해주고 매일 유튜브 평일 미사에 아이를 위해 미사 지향을 쓰고 지냈는데, 6개월 정도 지났을때 아이를 보니아이의 안짱 걸음은 정상으로 돌아와 예쁜 걸음걸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는 정말 자기 피부처럼 징표 손목보호대를 발에서 빼지 않고 2년정도 착용을 했고 지금 11세인 저희 아들은 안짱 걸음을 걷지도 말려 있지도 않고 예쁘게 11자 걸음을 걷고 있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정말 받은 은총이 너무너무 많은데, 잊고 지내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은총글을 작성하니 정말 주님, 성모님의 사랑을 더욱더 크게 느끼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