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 이 자리에 설 수도 없는 부끄러운 죄인입니다만 그러나 주님의 뜻에 따라서 저는 이 자리에 섰습니다. 부족하고 보잘 것 없지만 여러분, 우리 함께 사랑을 나누어요.
아까 제가 어떤 분들 같이 만나는데 자기가 맡은 임무를 안 하려 했다가 다시 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아이고, 오늘 달란트 비유를 전해야 되겠네.’했어요. 우리는 늘 부족한 것은 채우고 또 채우고 또 듣고 또 묵상해야 되지 않겠어요?
마태오 복음서 25장 14절부터 30절 말씀에 주인이 길을 떠나면서 한 종에게 다섯 달란트를 주었고 또 한 종에게는 두 달란트를 주었고 또 한 종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다섯 달란트를 받은 그 종은 나가서 다섯 달란트를 더 벌었어요. 그리고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도 두 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그런데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땅 속에 묻었습니다.
주인이 돌아와서 이제 종들과 함께 셈을 했는데 다섯 달란트를 받은 그 종이 “여기 보십시오. 제가 주인님 안 계실 때 이렇게 다섯 달란트를 더 벌어서 왔습니다.” 보시라고 그렇게 주인에게 줬습니다. 그러니까 주인께서 뭐라 했어요? “너는 정말 착하고 충실한 종”이라고 그러셨죠? “너는 작은 일에 충성을 다했으니 너에게 이제 큰일을 맡기겠다. 자,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고 하셨습니다.
두 달란트를 가진 사람도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주인님, 보십시오, 저는 주인님께서 두 달란트를주셨는데 두 달란트를 더 벌어왔습니다.” 그리고 또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한 달란트를 갖고 왔죠. 주인님께서는 뿌리지 않는데서 모으시고심지 않은 데서 거둬들인다고 “그런 분인 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저는 두려운 나머지 이 돈을 땅 속에 묻어 놨다가 가져왔습니다. 보십시오.” 하고 한 달란트를 내놓았어요.
그러니까 주인님께서 뭐라고 그랬어요? “너는 악하고 게으른 종이다. 한 달란트마저 뺏어서 열 달란트를 가진 사람에게 줘라.” 그리고 이 종은 어두운 곳에 갖다 버리라고 그랬습니다. 그러면 거기서 후회하며 통곡할 것입니다. 그렇죠?
그런데 이 말씀을 우리는 정말 잘 묵상해야 됩니다. 이 말씀을 매일매일 묵상해야 됩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나에게 어떤 달란트를 주셨는지, 다섯 달란트를 주셨어도 그걸 땅에 묻어두면 아무 소용이 없죠. 그러나 한 달란트를 주셨어도 그것을 억만 달란트로도 불릴 수 있습니다.
어떻게요?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지옥으로 향해가는 많은 사람에게 예수님과 성모님 사랑을 알게 해 준다면, 그리고 천국을 누릴 수 있도록 해 준다면 그는 한 달란트를 가지고도 만 달란트를 벌어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든다면, 우리 수 신부님께서는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으로 오셔서 언어도 통하지 않는데 지옥으로 갈 많은 양떼들을 천국으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 수 신부님은 열 달란트를 받으셨는데 억만 달란트를 지금 하느님께 바치고 계십니다. 그러면 주인이신 우리 주님께서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너는 정말 착한 나의 종 나의 대리자이구나. 너는 작은 일에 충성을 다했으니 마지막 날 너는 천국에서 나와 함께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게 될 것이다.” (아멘!)
여러분, 이건 수 신부님께만 해당된 것이 아니라 여러분에게도 해당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박해를 받으시면서 그냥 여기만 가만가만 모르게 숨어서 다니고 암을 치유받고 엄청난 은총을 받았는데 딱 숨겨두고 증언도 안 하고 ‘나를 알면 안 돼, 내 이름도 누가 알면 안 돼.’ 그런다면 주인이신 우리 주님께서 기뻐하실까요? (아니요!) 예, 아니죠. 아닌 줄 아신다면 여러분, 용감하게 전하십시오. (아멘!)
여러분도 한 달란트를 받으셔서 억만 달란트를 주님께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부지런히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주인이신 주님께 온전히 봉헌하도록 합시다.
공지문, PD수첩 이전에 많은 사람들이 나주에 와서 은총들을 많이 받았습니다. 정말 죽음에서 살아난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진짜 죽어서도 살아난 사람 있습니다. 그런데 두려워서, 무서워서 피하고 그 은총을 관리하기 위해서 저는 은총 받은 사람한테 안 와도 기적수를 다 보내줬습니다. 그랬더니 자기들 이용해 먹으려고 물을 보내준다고. 그래서 저는 그 뒤로 전혀 안 보냈습니다.
전에는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한 영혼이라도 구하기 위해서 팔이 떨어져라 아프게 붙들어 주고 붙들어 주고 그 처참한 모습을 봤기 때문에 저도 단 한 영혼이라도 구하기 위해서 이제까지 수많은 일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정말 사람이 무서워졌습니다. 돈 없어서 병원도 못가니까 데려다가 몇 달 동안 먹여서 정말 치유받도록 기도해 주고 그렇게 다 해줬어도 결국은 나중에 나주 성모님을 모함하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어둠 속에서 마지막 날 천국을 누릴 수 있을까요? (아니요!)
그러면 여러분, 우리는 그 길 안 가야겠죠? (예!) 여기 계신 분들은 마지막 날 가슴을 치며 울부짖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여기에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을 해야 됩니다.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해야 됩니까? 분열의 마귀를 물리치기 위해서 우리는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해야 되겠죠. 그런데 5대 영성으로 무장도 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 다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고 계시죠?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예,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예수님, 듣고 계시죠? 하늘 옥좌 앞에까지 들리도록 다시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해 보세요.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위로의 꽃이 되겠습니다. (위로의 꽃이 되겠습니다!) 아멘! (아멘!) 예, 오늘 우리의 약속이 하늘 옥좌 앞에까지 울려 퍼져서 하느님께서 들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한 약속을 그대로 이행해야 될 것입니다.
제가 여러 번 이야기 했죠? 우리가 하느님께 한 약속은 그대로 지켜야 됩니다. 그래서 작은 것이든 큰 것이든 우리는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고 성모님을 통해서 우리는 마지막 날 천국을 가야 됩니다.
지금 이 세상이 썩어질 대로 썩어져서 아주 칠흑 같은 어둠이 아니라 더 눈 뜨고는 바라볼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제가 입으로 다 말할 수가 없습니다.
지난번 성금요일 날 제가 자관 고통을 받으면서 쓰러져 그때 탈혼 상태로 들어갔는데 정말 세상은 어둠으로 꽉 찼습니다. 정말 칠흑 같은 어둠이었습니다. 그런데 한줄기 빛이 내려오며 그 빛이 바로 나주 성모님동산에 환하게 비춰지면서 여러분, 모두에게 비춰졌습니다. 오늘도 그 빛을 여러분, 받으십시오! 그런데 예수님께서 “너의 땀과 피 한 방울도 헛되지 않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전에도 여러 번 제가 그 기도를 했습니다. 예수님, 저의 이 흐르는 땀과 피 한 방울도 헛되게 하지 마시고 순례자들에게 다 은총으로 넘쳐흐르게 해 주시라고.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그리고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아기 예수님을 기르셨던 그 참젖으로 변화시켜 주셔서 순례자들 모두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라고 기도했습니다.
제가 이제까지 땀을 너무 많이 흘렸잖아요, 20년 넘게 그렇게 많은 땀을 흘렸을 것입니다. 한번은 제가 이 앞에 나와서 땀을 줄줄 흘리고 있으니까 예수님께 그랬어요. ‘예수님, 저 땀을 너무나 많이 흘리니까 사람들 보기에 너무 민망해요. 저 혼자 있을 때는 많이 흘리게 해 주시고 사람들 앞에서는 땀 좀 안 흘리게 해 주시면 안 될까요? 그러나 주님 뜻대로 하소서. 그래서 이 땀 한 방울도 헛되지 않도록 예수님께서 다 사용해 주소서.’ 그랬는데 이번에 “그래, 너의 땀과 피 한 방울도 헛되게 하지 않게 하리라.” 예수님께서는 약속하셨습니다.
그전에 베드로 회장님이 “엄마, 엄마 땀을 한번 받아보세요. 땀이 엄청 강력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베드로 어떻게 땀을 받냐. 흐르는 땀을 닦으면 몰라도.” 그랬더니. “받을 수 있을걸요.” 그래서 제가 진짜 성금요일 날 땀을 받아서 저도 사용했고 베드로 회장님도 우리 가족들 여럿이 사용을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약속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필리핀에서 (로도라) 자매가 순례자들 많이 데리고 나주에 왔어요. 당뇨가 240이나 돼서 힘들었는데 여기 와서 당뇨가 싹 내려가서 정상으로 회복됐거든요? 그래서 그 동생을 이번 성주간에 데리고 왔어요. 성주간에 굉장히 은총들 많이 받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암 걸려서 임종 준비를 하고 왔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서야 알았어요. 저는 그때 그분이 어떤 병이 걸려있는지도 몰랐는데 제가 땀을 가지고 와서 머리에다 부어주더라고요. 또 가슴에다 손을 넣어서 막 발라주더라고요.그랬는데 간 뒤로 연락이 왔어요.
2달 전에 검사를 했을 때 유방암이 와서 폐로 머리로 전이됐대요. 그래서 머리 수술을 했는데 또다시 머리로 전이가 된 거예요. 이제 더 이상 수술을 할 수가 없으니까 임종 준비를 다 해 놓고 나주를 온 것입니다. 나주나 마지막 갔다 와서 죽을 심산으로 왔죠. 그랬는데 돌아가서 검사를 했더니 완전히 암 덩어리가 싹 사라지고 그래서 진단서를 떼서 보냈어요.
또 향유천에다가 땀 묻혀서 황금 징표 저에게 주신 것 같이 넣어서 그날 신부님들하고 드렸어요. 인도네시아에서 온 안나 자매한테 그 징표를 줬어요. 다리가 아파서 지팡이를 짚고 왔거든요? 그리고 등이 굽어서 팔을 못 올린 지가 7개월 됐대요. 그랬는데 거기다 댄 것도 아니고 받자마자 여기 부활 때 오신 분들은 봤을 것입니다. 막 뛰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등이 굽어서 휘어졌어요. 그래서 손도 못 들었는데 그것까지 싹 치유를 받았어요.
베드로 회장님은 대상포진 같은 게 서혜부 쪽에 있어요. 그걸 발랐대요. 한 번 바르고 나아 버렸어요. 대상포진 같은 거 쉽지 않잖아요. 그리고 발가락이 아파서 조금만 다쳐도 아픈 것이 20년 됐대요. 그런데 그것도 2번 발랐는데 싹 치유됐대요. 또 우리 율동 봉사자 팀장님 수건에땀 적신 것도 아니고 땀 쪼끔 묻었어요.한번 일어나보세요. 이야기 해 봐.
강 로시엔 자매님 : 그 수건을 갖다가 제가 이제 보관을 해야 되잖아요, 너무 소중한 거기 때문에.
율리아님 : 보관하면 안 돼.
강 로시엔 자매님 : 너무 소중하기 때문에 딱 보관을 하고 있었는데 한 날 침대서 누워서 자는데 심장이 팔딱팔딱팔딱 뛰는 거 있죠? 팔피테이션(palpitation, 심계항진)이라고 ‘어머나, 나 이러다가 죽는 거 아니야?’ 할 정도로 막 심장이 뛰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순간에 주셨던 수건! 진액 수건이라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고.
율리아님 : 진액 수건 아니고 쪼끔 묻었어.
강 로시엔 자매님 : 그러신다고 그랬는데 그게 생각이 나서 갖다 가슴에다 딱 대는 순간 너무 이렇게 조용히 괜찮아졌어요. 그 이후로 심장이 이렇게 두근거리고 이런 게 없어요. 그러니까 완전히 치유받았습니다.
율리아님 : 죽을 거 같아서 저쪽에 있는데 그걸 가지러 못 가겠더래요. 그런데 죽을 것 같으니까 죽을힘을 다해 갖다가 심장에다 댄 거예요. 완전히 심장병이잖아요. 그랬는데 완벽하게 치유를 받았습니다. (아멘!!!)
그래서 주님께서 우리의 간절한 소청을 다 들어주신 다는 것입니다.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는 우리를 분열시켜 나락으로 빠뜨리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미지근한 사람들은 가만 놔둬요. 열심한 사람, 또는 주님과 성모님 사랑을 많이 받은 사람, 그런 사람한테는 계속 분심을 갈 수 있도록 분열의 마귀가 이간질합니다.
어떤 일이든지 나를 기분 나쁘게 했던 것은 분열 마귀의 짓이라는 것,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분열의 마귀를 물리쳐야 됩니다. 분열의 마귀를 물리치는데 어떤 것이 필요합니까? 사랑 앞에서는 어떠한 마귀도 출분하고 맙니다. 어떠한 마귀도 도망가죠. 여러분, 아시겠습니까? 아신다면 우리 사랑을 실천합시다.
한 예를 들겠습니다. 1990년 3월 13일 날이었습니다. 그때 사순절이었어요. 너무너무 고통 중에 십자가상에서 고통받으시는 예수님 그 형극을 묵상하면서 고통에 몸부림치면서 울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강아파트에서 사는 마르타 자매가 막 헐레벌떡 뛰어와서 “언니, 언니!” 수강아파트 정문 앞에 피를 낭자하게 흘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언니가 좋아할 것 같아서 왔어.” 그래요. 항상 불쌍한 사람 데리고 오면 제가 좋아하니까!
제가 도저히 못 일어나 마르타에게 “나 좀 부축해 줘.” 그래서 겨우 부축받아 일어났는데 완전히 혼수상태에 피투성이가 되어서 쓰러져서 있다고 그 생각을 하니 제가 멈칫거릴 시간이 없어요. 여러분,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내 아픔은 온데 간데 없습니다. 저는 언제 아팠냐는 듯이 사정없이 뛰어갔습니다.
가서 보니까 정말 아파트 정문이 피로 다 물들어 있어요. 그래서 너무 놀랐어요. 그분이 숨을 안 쉬고 있었죠. 그래서 제가 살려 주시라고 간절히 기도를 했는데 딱 눈을 뜨더니 “아이고, 아짐. 천사같은 아짐.” 그러더니 또 혼수상태로 들어가 버리더라고요. 그 전에 119도 없었어요. 택시를 태울 수도 없잖아요.
피투성이만 된 것이 아니라, 완전히 알코올에 찌들어서 똥, 오줌 다 싸서 그 찌든 똥 냄새, 오줌 냄새 아주 정말 정말 지독합니다. 안 맡아 보신 분 몰라요. 그런데 택시를 부를 수가 있어야죠. 그래서 직장에 계신 우리 율리오 회장님을 불렀어요. 저 혼자는 어떻게 할 수가 없잖아요. 어지간하면 직장에 계신 분 절대 안 부르거든요. 그런데 60대 아저씨가 엄청 컸어요. 그런 분이 혼수상태에 있으니 어떻게 해요.
율리오 회장님만 와서도 안 돼요. 그때는 율리오 씨도 차 없었고 안드레아 형제가 차가 있어요. 그래서 루비노 회장님하고 그 둘을 또 부르고. 차에 비닐을 다 깔고 네 사람이 그분을 이렇게 들어서 차에 태우고 가까운 병원(김옥석 외과)으로 갔어요. 정문 앞에 그렇게 피를 낭자하게 흘릴 때는 그 피가 얼마나 쏟아졌겠어요. 그래서 혼수상태로 들어갔는데 살겠어요? 인간적으로 살 수 없죠. 그런데 저는 주님께서 해 주시라고 믿었습니다. 온전한 믿음으로!
가서 보니까 머리가 다 터지고 깨지고 완전히 죽어있더라고요. 머리를 37바늘 꿰맸어요. 병원에서 “응급처치는 했으니까 빨리 큰 병원으로 데리고 가라.”고. 위험하다고. 그래서 나주병원으로 모시고 갔어요. 그랬더니 너무 냄새가 고약하니까 나주병원 응급실에서 사람들이 코 막고 막 다 피하고. 어떤 사람은 다른 병원으로 가버리고 그래요. 그래서 그분 옷 벗겨서 여기도 다 씻기고 그랬는데. 여기라면 아시죠?
물로 한 번, 한 번 씻을 때마다 ‘예수님,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참젖으로 변화시켜 주셔서 저 불쌍한 분, 정말 영혼 육신이 치유될 수 있는 신약이 되게 씻어 주시어 살려주시라고 기도했기 때문에 그렇게 해 주시리라고 믿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아이, 어떻게 거기를 씻을 수 있냐?”고 그래요. 그런데 나 젊었을 때잖아요. 30대. 그런데 “아, 거기면 어떠냐? 손가락이랑 똑같다. 손가락도 속에다 넣고 살아봐라. 그러면 손가락 내놓으면 이것이 부끄러운 것 아니냐? 그런데 손가락이랑 똑같다.” 이제 옷 벗겨서 율리오 씨랑 그 피 다 닦고 새 옷을 입혔어요.
그분이 이제 화장실에 갔는데 화장실에는 루비노 회장님한테 좀 모시고 가라고 했어요. 그런데 화장실 갔다 왔는데 똥이 안 닦아져서 제가 또 다 닦았어요. 그래서 회장님한테 물어봤어요. “어떻게 했어요?” “화장실에 데리고 갔다가 그냥 나왔어요.” “그러면 안 되지. 닦아줘야지.” 루비노, 안드레아 아무것도 안 도와주고 화장실 가는것만 보고 있었음) 도와준 셈 치고 봉헌하고, 옷에 똥이 묻었으니까 새 옷을 다시 사왔어요.
그런데 병원에서도 손도 안 대줘요. 빨리 데리고 가라고. 피를 너무 많이 흘렸고 살 가망성이 없으니까 빨리 데리고 가라고. 다른 큰 병원으로 데리고 가라는 것이 아니라 집으로 빨리 데리고 가래요. 간호사도 의사도 난리죠. 그래서 율리오 회장님하고 그분을 모시고 병원을 나왔어요. 오전 10시경에 그랬는데 밤 11시가 넘었더라고요. 새 옷 사다 입히고 그렇게 하니 그때 그 아저씨가 깨어난 거예요. 또 “천사 같은 아짐.”
그분이 천사 같은 아짐이라 그래서 그냥 한 말인 줄 알았더니 자세히 보니까 제가 봉일동 할아버지한테 다닐 때, 사람들이 막 판단하니까 밤에만 먹을 것을 가지고 다녔거든요? 그분이 잠잘 곳이 없으니까 이제 그 집에서 한번씩 잤나 봐요. 그 아저씨더라고요. 봉 할아버지 집에서 저를 봤어요. 그래서 “천사 같은 아짐.” 그렇게 한 거예요.
그렇게 시간이 가서 점심도, 저녁도 못 먹고 그렇게 뛰었는데도 그분 살린다는 일념으로 하니까 배가 고프지를 않아요. 다른 사람들은 배가 고팠겠죠. 저는 그렇게 사랑 실천하다보면 아주 3일간이 돼도 배가 안 고프거든요. 기쁨으로 충만해서 배가 고픈지를 몰라요.
그때 그 아저씨를 모시고 병원에서 나오니까 밤 11시 넘었어요. 지금은 24시 그런 것도 있잖아요. 그전에는 없었어요. 밥 먹을 데를 다 찾아도 없는 거예요. 그래서 찾다 찾다 함평군까지 갔는데, 한 군데가 딱 열렸더라고요. “아저씨, 밥 먹이러 가자.”고 하니까 우리 장부도, 루비노 회장님도, 안드레아도 깜짝 놀라는 거예요. “이 사람 빨리 밥 먹이자.”고 그랬더니, 아니 죽을 사람을 어떻게 밥을 먹이냐고.
제가 예수님께 예수님, 예수님께서 이 불쌍한 할아버지를 살려주시라고 그렇게 기도할 때 예수님께서 “너의 그 사랑을 속인들이 어찌 알겠느냐. 항상 내가 함께한다.”고 하셨기 때문에 분명히 살려주실 거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데리고 갔는데 그분 혼자 밥 두 그릇에다가 제육볶음 4인분을 다 먹었어요. 세상에, 제육볶음 4인분이면 얼마나 많아요.
저는 그 사람이 한 번, 한 번 먹을 때마다 너무 좋아서. ‘예수님, 저 음식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예수님을 기르셨던 그 참젖으로 변화시켜 주셔서 저 불쌍한 분, 영혼 육신이 치유될 수 있는 신약이 되게 해 주시라.’고 기도했기 때문에 그렇게 해 주시리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언제 죽을지 모르잖아요. 왜냐하면 피를 너무 많이 흘렸기 때문에 “절대 보장 못 한다.” 했거든요. 그렇게 피를 많이 흘렸으면 병원에서 수혈도 해 줘야 되는데 어차피 죽을 사람이라고 수혈도 안 해 주니까 가서 밥만 먹였잖아요. 그리고 집으로 모시고 왔어요.
그때는 경당에 성모님 반대편 저쪽에 모셔지고, 이쪽에 방이 3개 있었어요. 이쪽 바로 들어간 데는 사무실이고, 그다음에 2개는 순례자들 머무는 방이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회의나 순례자들 여럿이 할 때는 미닫이문을 다 떼고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었었어요.
그래서 그 아저씨 언제 어쩔지를 모르니까 그 아저씨를 경당에 모셔놓고 제가 그 옆방에서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잠 안 자고 계속 문 열고 가만히 가서 ‘혹시 잘못됐나?’ 귀 기울여보고 또 맥 집어보고. 그런데 잘 자고 있는 거예요. 오자마자 곯아떨어져서 잠을 잔 거예요.
아침에 방에 노크하고 들어갔더니 멀쩡히 살아서 딱 앉아있어요. 그래서 “괜찮으세요?” 그러니까 “아니 지금 내가 어떻게 된 거냐고요. “내가 지금 죽어서 천당에 온 것인가?” 왜냐하면 ‘옷도 이렇게 좋은 옷이 없었는데 옷도 좋은 옷을 입고 이렇게 좋은 방에서 내가 자고 있었다니, 내가 천당에 온 것이 아닌가?’ 하고 꼬집어보고 있는 중이었대요.
그래서 “어제 일 하나도 기억 안 나세요?” 했더니 안 난대요. 그래서 자초지종을 다 이야기해 줬어요. 그랬더니 “아, 조금 기억나요.” 이제 수강아파트 창고가 있었어요. 무허가도 아니고 집 지은 것도 아니고 잠잘 곳이 없으니까 창고에서 먹고, 자고 그랬나 봐요.
그분은 미장이 아저씨예요. 미장이 뭔지 아세요?예, 미장이 아저씨인데 하루는 미장을 하고 오니까는 그 창고가 다 헐어져 버렸는 거예요. 항의를 했대요. 그런데 항의를 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어요. 거기가 자기 집도 아니고 그냥 창고에서 자기가 들어가서 그렇게 산 것인데. 그래서 항의를 했는데 안 들어주더래요. 자기 짐도 거기가 있고, 미장하려면 필요한 도구도 있고 그랬는데 그게 다 없어져 버렸잖아요. 그러나 항의해봤자 아무 소용없어요.
그래서 너무 기가 막혀서 매일시장 쪽으로 골목을 가는데 누가 돌멩이 큰 것으로 머리를 탁 떼려버리더래요. 그래서 거기서 쓰러졌대요. 그때 이미 머리를 맞아서 피가 난 거예요. 또 와서 항의를 했어도 소용이 없어. 그러니까 ‘그래, 내가 이렇게 살아서 뭐하겠냐. 차라리 죽자!’ 그래서 죽으려고 본인 스스로가 그 정문 앞 돌 양쪽에 이쪽 가서 찍고 저쪽 가서 찍고 계속 찍고해서 이제 쓰러진 거예요. 그래서 피가 낭자했던 거예요.
그랬는데 마르타 자매가 그 이튿날 왔어요. 그 아저씨가 살아있는 것 보고 “어머, 어머. 또 하느님께서 역사하셨네.”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살아날 가능성이 없는 사람이었어요. 그랬는데 멀쩡하게 살아있으니까.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피가 난장판이 되어서 쓰러져 있기에 피라도 닦아주고 싶어서, 거기 슈퍼가 있었어요. 수강 슈퍼라고. 거기 가서 휴지를 좀 주라고 했대요.
그랬더니 “파출소에서도 신고하니까 와서 보고 그 피투성이 돼서 죽어있는 꼴보고 그냥 가버렸는데 화장지는 무슨 화장지야!” 그렇게 빈정대더래요. 그래서 살아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 하고 그래도 그런 사람들 언니가 너무 좋아하니까 언니한테 말해줬는데 세상에 이렇게 멀쩡하게 살아있다고 하느님의 능력을 또 보았노라고 그랬습니다.
그 아저씨에게 “머리 안 아프세요?” 그러니까 “하나도 안 아파요.” 37바늘 꿰맸잖아요. 거기서 이렇게 머리(카락)를 잘라내고요. 여기 거즈를 다 대고 반창고로 붙였어요. 그런데 그게 싹 사라져버렸어요. 꿰맨 자리 보니까 아무것도 없어요. 반창고도, 그 거즈도 다 사라져버렸어요. 너무 놀랐어요. 완벽하게 아주 정상으로 회복돼버렸어요. (아멘!) 있을 수 없는 일이잖아요.
그분하고 이제 며칠간 그렇게 있다가 미장 일을 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이제 제가 할 수 있는 한 없는 사람들 위해 모르게 숨어서 일을 했기 때문에 돌아다니면서 방을 하나 얻어드리려고 했어요. 이제 밥해 먹을 수 있는 방을 얻어드리고, 미장할 수 있는 기구 좀 사드리자고 율리오 회장님하고 타협을 하고 방을 얻으러 다녔어요. 방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계약을 했어요.
그런데 그분을 모셔갔더니 아, 이 사람이 살 거냐고 계약금을 금방 내줘버려요. “저 술주정뱅이는 못 산다.”고. 몇 군데 그랬어요. ‘아, 술주정뱅이로 유명해서 안 되겠구나. 시골에다 방을 얻어드려야 되겠다.’ 신광리 말고 더 시골로 갔어요. 그런데 나하고는 계약을 했는데 그 아저씨만 모시고 가면 다 계약금을 내주는 거예요.
그래서 더 시골로 갔어요. 거기서 방을 하나 얻었어요. 그래서 ‘이곳에서는 괜찮겠지.’ 그래서 거기서 계약을 하고 또 그분을 모시고 갔더니 “아, 저 술주정뱅이는 못 산다.” ‘안 되겠구나.’ 그래서 그전에 경당에 은총방하고 축복방하고 2개 있었죠? 그때 방을 만들었어요. 도저히 이 아저씨를 어디다가 보낼 수가 없어서. 이제 방 2개를 만든 거예요.
하루는 그 아저씨 손을 잡고 성모님 앞에서 기도를 하고 있었어요. 안집에서 전갈이 왔어요. 빨리 좀 와보라고. 그래서 아저씨한테 “기도하고 계세요.” 그러고는 가서 보니까 장부가 어떤 아주 멋진 신사들하고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율리아, 이분들이 미장이 아저씨 동생들이셔.” 깜짝 놀랐어요. 너무 멋쟁이예요.
진짜 그분은 갈 곳이 없어서 그렇게 수강아파트 창고에서 살다가 피투성이가 돼서 죽으려고 그랬는데. 그런데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그분이 너무너무 술주정이 심해서 가족들도 다 버린 거예요. 마누라도 있고, 자식들도 있고 다 있어요. 그리고 먼데 산 것도 아니고, 지금 우리 성모님집 교동이잖아요. 교동 바로 옆에가 집이에요. 그런데 그 아저씨가 정말 순한 양이 돼버렸거든요? 그러니까 얼마동안 그렇게 보고 있다가 자식들이랑 그 아내랑은 차마 모시러 올 수 없고 그 동생들이 온 거예요.
세상에 그렇게 멋진 분들이 와서 큰절을 하면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렇게 술주정이 심해서 우리 가족들도 못 보고 그러는 우리 형님을 세상에 이렇게 순한 양으로 만들어주시다니 너무 너무 감사하다고. 그러면서 “이렇게 좋은 분으로 만들어 놓으셨으니 이제는 저희들이 모셔가도 되겠습니까?” “그럼요! 모시고 가도 되죠.” 얼마나 기쁜 소식입니까! 그래서 행복한 성가정을 지금도 살고 계실 것입니다. (아멘!)
그분이 사랑으로 180도죠? 이렇게 변화가 됐습니다. 저는 이제까지 한 번도 ‘내가 이렇게 하면 하느님께서 나 천국 데려가시겠지?’ 그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해 보고, 그리고 닿을 수 있는 데 만큼 닿아 보고, 갈 수 있는 데 만큼 가 보고, 희생 바칠 수 있는 만큼 바치고, 보속할 수 있는 만큼 보속하고 온전히 봉헌합니다. (아멘!)
이것을 ‘내가 이렇게 선행을 베푸니까 주님께서 기뻐하시겠지?’ 그런 생각도 한 것이 아니라 그냥 합니다. 그런데 결과는 어떻습니까? 내가 조금 고생스럽고 힘들지라도 사랑으로 베풀면 이렇게 모든 것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까지 ‘불가능이란 없다!’ 이렇게 살아왔는데, 요즘에는 제가 ‘불가능이 있네?’ 아무리 중언부언해 가면서 말씀 전하고, 이렇게 해 보고, 이렇게 해 보고, 이렇게 해 봐도 변화되지 않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아까 달란트 비유 말씀드렸죠?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을 전하면 그 말씀대로 얼마나 따라 사느냐. 한 말씀만 해도 열 배, 백 배, 천 배, 만 배, 억만 배 우리는 더 이상 할 수 있습니다. 마음만 열고 내가 하려고 생각만 한다면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아멘!)
마음을 열지 못하고 어떤 조그만 것에도 불평불만하고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서만 살고, 세속과 타협하면서 살려고 하기 때문에 천국에 못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서 이렇게 주님과 성모님의 고통에 조금이라도 동참하면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초대하셨지만, 여러분이 응답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어요. 그러나 모든 사람들 편안하게 휴가 다니고 쉴 때 여러분은 예수님과 성모님의 초대에 응답해서 그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기도했습니다.
여러분께서 그 힘든 고난의 길을 예수님과 함께 걷고 계시는데 극악무도한 죄인도 용서하시는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내어주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여러분, 오늘 은총 충만히 받으십시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여러분을 무지무지 사랑하십니다! (아멘!) 아시겠죠? (예!)
사랑 사랑 아침에도 사랑 한낮에도 사랑
사랑 사랑 저녁에도 사랑
알렐루야 알렐루야 나도 이겼네
알렐루야 알렐루야 우리 모두 이겼네 아멘.
우리 모두 사랑으로 승리합시다! 감사합니다!
자, 오늘도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무슨 말씀을 주셨는지 아니, 나에게 무슨 말씀을 주시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2005년 5월 6일 날 예수님께서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주셨습니다.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들아!
소위 나를 전한다고 하는 특별히 불림 받은 대다수의 성직자들까지도 방향감각을 잃은 표선처럼 흔들리며 진리를 외면하고 있으니 하늘나라는 나를 외면하는 그들의 것이 아니고 나를 위하여 일하는 너희의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라.
사탄이 성공적으로 파탄을 초래한 것처럼 보일지라도 나는 보이지 않는 현존으로 항상 너희와 함께할 것이니 주춤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나와 내 어머니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전하는데 용맹이 전진하여라.” (아멘!) 아멘!
2006년 5월 6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특별히 불림 받아 아멘으로 응답한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는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고 망설임 없이 너희를 그토록 사랑하시는 이 엄마가 택한 작은영혼을 통하여 주는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고 전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그러면 나와 내 아들 예수의 사랑의 빛이 찬란하게 너희 위에 빛나게 되어 마지막 날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아멘!) 아멘!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아멘!)
눈을 감으십시오. 그리고 예수님께 여러분의 마음을 전하십시오. 성모님을 통하여 우리가 예수님께 달아든다면 그것은 바로 예수님께 가는 지름길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그동안 얼마나 완악했는지, 아니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주님을 받아들였는지, 달란트의 비유처럼 우리가 다섯 달란트를 받았는데 다섯 달란트를 더 벌어서 주인이신 예수님께 드렸는지, 땅에 묻어 두었는지 묵상하면서 나의 잘못들을 주님과 성모님께 용서 청하도록 합시다.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며 전했던 여러분들이 박해를 받으며 마음 아팠던 것들까지도 지금 이 순간에 예수님께 다 내어놓으십시오. 여러분의 상처를 예수님께서 치유해 주실 것입니다. 교회로부터 받았던 모든 상처들, 여러분이 나주 성모님을 따른다고 가족들로부터도 상처를 받았다면 오늘 그 모든 상처도 다 치유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힘들고 고달플지라도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나를 내어놓고 순교의 마음으로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간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어두운 미로에서도 앞길을 밝혀 여러분 길을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사탄이 파괴한 곳을 주님께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세워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아픈 마음, 슬픈 마음, 고달팠던 마음 그리고 기뻤던 마음, 즐거웠던 마음까지도 주님과 성모님께 다 내어드립시다. 예수님께서 조약돌인 우리를 주워다가 갈고 닦으셔서 옥돌로 만드시기 위하여 얼마나 그동안에 애쓰셨습니까. 이제 우리 모두가 예수님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위로의 꽃이 될 수 있도록 저희들을 맡겨드리나이다.
썩어져 가는 이 세상, 소돔과 고모라의 시대보다도, 노아의 홍수 때보다도, 바벨탑의 시대보다도 더 악한 세상이 되어버렸으니 벌을 내릴 수밖에 없는 이 세상에 예수님, 한 줄기의 빛으로 나주 성모동산에 오셨으니 여기 모인 당신의 자녀들 단 한 사람도 빠짐없이 온전히 치유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나이다.
예수님께서만이 가지실 수 있는 그 권능과 능력의 손을 펼치셔서 이 모든 자녀들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축복해 주시고 치유해 주소서. 더러워진 모든 것들, 악습들까지도 깨끗이 뽑아내 주소서. 그래서 이제 남은 한 생애 건강한 영혼 육신을 가지고 주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할 수 있도록 무한히 축복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이곳에 와서 은총을 받고 되돌아서버린 수많은 영혼들까지도 축복해 주셔서 다시 주님, 성모님 품으로 돌아와 구원받을 수 있는 놀라운 은총도 내려주시옵소서.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아멘!)
이 죄인의 슬픔들을 모두 다 아시는 주님
지난날의 아픈 상처 성혈로써 씻어주소서
방황에 헤매이는 이 죄인을 안아 주소서
의지할 곳 오직 주님 당신밖에 없나이다
괴로움에 방황하던 이 죄인의 아버지
예수님과 성모님이 나를 불러 주셨네요
성모님 사랑으로 예수님께 다가가서
회개로써 눈물 흘리며 치유받기 원합니다
죄를 지어 죄인이면서 죄인인 줄 몰랐어요
그러나 이제 내 탓으로 받아들이는 영성 안에
주님과 성모님의 아픈 마음 위로할래요
영웅적인 사랑으로 부활의 삶 살아갈래요.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 사랑 안에 오늘도 새롭게 부활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무지무지 사랑합니다! 이 목숨 다하여 사랑합니다!
이 말씀을 매일매일 묵상해야 됩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나에게 어떤 달란트를 주셨는지,
다섯 달란트를 주셨어도 그걸 땅에 묻어두면 아무 소용이 없죠.
그러나 한 달란트를 주셨어도 그것을 억만 달란트로도 불릴 수 있습니다.아멘!!!
어떤 일이든지 나를 기분 나쁘게 했던 것은 분열 마귀의 짓이라는 것,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분열의 마귀를 물리쳐야 됩니다. 분열의 마귀를 물리치는데 어떤 것이 필요합니까?
사랑 앞에서는 어떠한 마귀도 출분하고 맙니다. 어떠한 마귀도 도망가죠.
여러분, 아시겠습니까? 아신다면 우리 사랑을 실천합시다.아멘!!!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지옥으로 향해가는 많은 사람에게
예수님과 성모님 사랑을 알게 해 준다면, 그리고 천국을 누릴 수 있도록 해 준다면
그는 한 달란트를 가지고도 만 달란트를 벌어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아멘~! 매일매일 다섯 달란트의 비유를 묵상하면서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전하며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겸손하고 작고 낮은 영혼이 되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예수님께서 “너의 땀과 피 한 방울도 헛되지 않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멘~! 예수님께서 율리아 엄마를 통하여 주시는 모든 징표과 사랑의 메시지가 그대로 이루어져
이 세상에 주님의 평화가 도래하고 수고한 땀방울마다 주님의 보우가 내리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모든 사람들 편안하게 휴가 다니고 쉴 때 여러분은 예수님과 성모님의 초대에 응답해서
그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기도했습니다."
이번 첫 토요일에는 연휴가 길어서 순례오시는 데 차가 막힐 정도로 힘이 들고
많은 이들이 봄나들이를 떠났지만 굳건한 믿음으로 순례오신 모든 분들과 가정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부족한 자녀들이 바치는 기도 소리를 들으시고 충만한 은총을 내려주시길 청합니다. 아멘!
율리아 엄마의 말씀에 영적으로 성장하는 이들이 더 많아지고 수많은 이들이 국내외에서 몰려들어
나주 성모님의 인준이 앞당겨질 수 있는 시동기가 되고 사랑의 불씨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흡족한 영혼의 단비 가운데 주님께 감사드리며 그 감사에 보답하는 나날이 될 수 있길 또한 기도합니다. 아멘~!
저는 입으로 죄를 지으면 입이 헐어요
다른 사람들은 피곤해서 그런다지만
이 또한 느끼는거에 따라 다르지 않겠습니까 ?
억만 달란트에는 입을 잘 다스리고 혀를 조심하는 것이 달란트를 불으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이 검은 칡흙으로 보이는 이유는 그만큼 이 세상을 마귀와 사탄이 장악했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사람을 죽이고 성법죄를 하게 하는 것은 인간의 마음이 아니라 다 마귀 짓이옵니다
항상 마귀와 사탄의 손을 잡지 않으려 노력해야 합니다
나도 똑띠 못 하지만요ᆢ
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 다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고 계시죠?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예,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예수님, 듣고 계시죠?
하늘 옥좌 앞에까지 들리도록 다시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해 보세요.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위로의 꽃이 되겠습니다.
(위로의 꽃이 되겠습니다!) 아멘! (아멘!)
예, 오늘 우리의 약속이 하늘 옥좌 앞에까지 울려 퍼져서 하느님께서 들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한 약속을 그대로 이행해야 될 것입니다.
제가 여러 번 이야기 했죠? 우리가 하느님께 한 약속은 그대로 지켜야 됩니다.
그래서 작은 것이든 큰 것이든 우리는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고 성모님을 통해서
우리는 마지막 날 천국을 가야 됩니다.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는 우리를 분열시켜 나락으로 빠뜨리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미지근한 사람들은 가만 놔둬요. 열심한 사람, 또는 주님과 성모님 사랑을 많이 받은 사람,
그런 사람한테는 계속 분심을 갈 수 있도록 분열의 마귀가 이간질합니다.
어떤 일이든지 나를 기분 나쁘게 했던 것은 분열 마귀의 짓이라는 것,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분열의 마귀를 물리쳐야 됩니다. 분열의 마귀를 물리치는데 어떤 것이 필요합니까?
사랑 앞에서는 어떠한 마귀도 출분하고 맙니다. 어떠한 마귀도 도망가죠. 여러분, 아시겠습니까?
아신다면 우리 사랑을 실천합시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반갑습니다.
저는 정말 이 자리에 설 수도 없는 부끄러운 죄인입니다만 그러나 주님의 뜻에 따라서 저는 이 자리에 섰습니다. 부족하고 보잘 것 없지만 여러분, 우리 함께 사랑을 나누어요.
아까 제가 어떤 분들 같이 만나는데 자기가 맡은 임무를 안 하려 했다가 다시 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아이고, 오늘 달란트 비유를 전해야 되겠네.’했어요. 우리는 늘 부족한 것은 채우고 또 채우고 또 듣고 또 묵상해야 되지 않겠어요?
마태오 복음서 25장 14절부터 30절 말씀에 주인이 길을 떠나면서 한 종에게 다섯 달란트를 주었고 또 한 종에게는 두 달란트를 주었고 또 한 종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다섯 달란트를 받은 그 종은 나가서 다섯 달란트를 더 벌었어요. 그리고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도 두 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그런데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땅 속에 묻었습니다.
주인이 돌아와서 이제 종들과 함께 셈을 했는데 다섯 달란트를 받은 그 종이 “여기 보십시오. 제가 주인님 안 계실 때 이렇게 다섯 달란트를 더 벌어서 왔습니다.” 보시라고 그렇게 주인에게 줬습니다. 그러니까 주인께서 뭐라 했어요? “너는 정말 착하고 충실한 종”이라고 그러셨죠? “너는 작은 일에 충성을 다했으니 너에게 이제 큰일을 맡기겠다. 자,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고 하셨습니다.
두 달란트를 가진 사람도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주인님, 보십시오, 저는 주인님께서 두 달란트를주셨는데 두 달란트를 더 벌어왔습니다.” 그리고 또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한 달란트를 갖고 왔죠. 주인님께서는 뿌리지 않는데서 모으시고심지 않은 데서 거둬들인다고 “그런 분인 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저는 두려운 나머지 이 돈을 땅 속에 묻어 놨다가 가져왔습니다. 보십시오.” 하고 한 달란트를 내놓았어요.
그러니까 주인님께서 뭐라고 그랬어요? “너는 악하고 게으른 종이다. 한 달란트마저 뺏어서 열 달란트를 가진 사람에게 줘라.” 그리고 이 종은 어두운 곳에 갖다 버리라고 그랬습니다. 그러면 거기서 후회하며 통곡할 것입니다. 그렇죠?
그런데 이 말씀을 우리는 정말 잘 묵상해야 됩니다. 이 말씀을 매일매일 묵상해야 됩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나에게 어떤 달란트를 주셨는지, 다섯 달란트를 주셨어도 그걸 땅에 묻어두면 아무 소용이 없죠. 그러나 한 달란트를 주셨어도 그것을 억만 달란트로도 불릴 수 있습니다.
어떻게요?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지옥으로 향해가는 많은 사람에게 예수님과 성모님 사랑을 알게 해 준다면, 그리고 천국을 누릴 수 있도록 해 준다면 그는 한 달란트를 가지고도 만 달란트를 벌어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든다면, 우리 수 신부님께서는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으로 오셔서 언어도 통하지 않는데 지옥으로 갈 많은 양떼들을 천국으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 수 신부님은 열 달란트를 받으셨는데 억만 달란트를 지금 하느님께 바치고 계십니다. 그러면 주인이신 우리 주님께서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너는 정말 착한 나의 종 나의 대리자이구나. 너는 작은 일에 충성을 다했으니 마지막 날 너는 천국에서 나와 함께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게 될 것이다.” (아멘!)
여러분, 이건 수 신부님께만 해당된 것이 아니라 여러분에게도 해당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박해를 받으시면서 그냥 여기만 가만가만 모르게 숨어서 다니고 암을 치유받고 엄청난 은총을 받았는데 딱 숨겨두고 증언도 안 하고 ‘나를 알면 안 돼, 내 이름도 누가 알면 안 돼.’ 그런다면 주인이신 우리 주님께서 기뻐하실까요? (아니요!) 예, 아니죠. 아닌 줄 아신다면 여러분, 용감하게 전하십시오. (아멘!)
여러분도 한 달란트를 받으셔서 억만 달란트를 주님께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부지런히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주인이신 주님께 온전히 봉헌하도록 합시다.
공지문, PD수첩 이전에 많은 사람들이 나주에 와서 은총들을 많이 받았습니다. 정말 죽음에서 살아난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진짜 죽어서도 살아난 사람 있습니다. 그런데 두려워서, 무서워서 피하고 그 은총을 관리하기 위해서 저는 은총 받은 사람한테 안 와도 기적수를 다 보내줬습니다. 그랬더니 자기들 이용해 먹으려고 물을 보내준다고. 그래서 저는 그 뒤로 전혀 안 보냈습니다.
전에는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한 영혼이라도 구하기 위해서 팔이 떨어져라 아프게 붙들어 주고 붙들어 주고 그 처참한 모습을 봤기 때문에 저도 단 한 영혼이라도 구하기 위해서 이제까지 수많은 일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정말 사람이 무서워졌습니다. 돈 없어서 병원도 못가니까 데려다가 몇 달 동안 먹여서 정말 치유받도록 기도해 주고 그렇게 다 해줬어도 결국은 나중에 나주 성모님을 모함하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어둠 속에서 마지막 날 천국을 누릴 수 있을까요? (아니요!)
그러면 여러분, 우리는 그 길 안 가야겠죠? (예!) 여기 계신 분들은 마지막 날 가슴을 치며 울부짖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여기에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을 해야 됩니다.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해야 됩니까? 분열의 마귀를 물리치기 위해서 우리는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해야 되겠죠. 그런데 5대 영성으로 무장도 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 다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고 계시죠?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예,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예수님, 듣고 계시죠? 하늘 옥좌 앞에까지 들리도록 다시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해 보세요.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위로의 꽃이 되겠습니다. (위로의 꽃이 되겠습니다!) 아멘! (아멘!) 예, 오늘 우리의 약속이 하늘 옥좌 앞에까지 울려 퍼져서 하느님께서 들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한 약속을 그대로 이행해야 될 것입니다.
제가 여러 번 이야기 했죠? 우리가 하느님께 한 약속은 그대로 지켜야 됩니다. 그래서 작은 것이든 큰 것이든 우리는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고 성모님을 통해서 우리는 마지막 날 천국을 가야 됩니다.
지금 이 세상이 썩어질 대로 썩어져서 아주 칠흑 같은 어둠이 아니라 더 눈 뜨고는 바라볼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제가 입으로 다 말할 수가 없습니다.
지난번 성금요일 날 제가 자관 고통을 받으면서 쓰러져 그때 탈혼 상태로 들어갔는데 정말 세상은 어둠으로 꽉 찼습니다. 정말 칠흑 같은 어둠이었습니다. 그런데 한줄기 빛이 내려오며 그 빛이 바로 나주 성모님동산에 환하게 비춰지면서 여러분, 모두에게 비춰졌습니다. 오늘도 그 빛을 여러분, 받으십시오! 그런데 예수님께서 “너의 땀과 피 한 방울도 헛되지 않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전에도 여러 번 제가 그 기도를 했습니다. 예수님, 저의 이 흐르는 땀과 피 한 방울도 헛되게 하지 마시고 순례자들에게 다 은총으로 넘쳐흐르게 해 주시라고.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그리고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아기 예수님을 기르셨던 그 참젖으로 변화시켜 주셔서 순례자들 모두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라고 기도했습니다.
제가 이제까지 땀을 너무 많이 흘렸잖아요, 20년 넘게 그렇게 많은 땀을 흘렸을 것입니다. 한번은 제가 이 앞에 나와서 땀을 줄줄 흘리고 있으니까 예수님께 그랬어요. ‘예수님, 저 땀을 너무나 많이 흘리니까 사람들 보기에 너무 민망해요. 저 혼자 있을 때는 많이 흘리게 해 주시고 사람들 앞에서는 땀 좀 안 흘리게 해 주시면 안 될까요? 그러나 주님 뜻대로 하소서. 그래서 이 땀 한 방울도 헛되지 않도록 예수님께서 다 사용해 주소서.’ 그랬는데 이번에 “그래, 너의 땀과 피 한 방울도 헛되게 하지 않게 하리라.” 예수님께서는 약속하셨습니다.
그전에 베드로 회장님이 “엄마, 엄마 땀을 한번 받아보세요. 땀이 엄청 강력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베드로 어떻게 땀을 받냐. 흐르는 땀을 닦으면 몰라도.” 그랬더니. “받을 수 있을걸요.” 그래서 제가 진짜 성금요일 날 땀을 받아서 저도 사용했고 베드로 회장님도 우리 가족들 여럿이 사용을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약속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필리핀에서 (로도라) 자매가 순례자들 많이 데리고 나주에 왔어요. 당뇨가 240이나 돼서 힘들었는데 여기 와서 당뇨가 싹 내려가서 정상으로 회복됐거든요? 그래서 그 동생을 이번 성주간에 데리고 왔어요. 성주간에 굉장히 은총들 많이 받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암 걸려서 임종 준비를 하고 왔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서야 알았어요. 저는 그때 그분이 어떤 병이 걸려있는지도 몰랐는데 제가 땀을 가지고 와서 머리에다 부어주더라고요. 또 가슴에다 손을 넣어서 막 발라주더라고요.그랬는데 간 뒤로 연락이 왔어요.
2달 전에 검사를 했을 때 유방암이 와서 폐로 머리로 전이됐대요. 그래서 머리 수술을 했는데 또다시 머리로 전이가 된 거예요. 이제 더 이상 수술을 할 수가 없으니까 임종 준비를 다 해 놓고 나주를 온 것입니다. 나주나 마지막 갔다 와서 죽을 심산으로 왔죠. 그랬는데 돌아가서 검사를 했더니 완전히 암 덩어리가 싹 사라지고 그래서 진단서를 떼서 보냈어요.
또 향유천에다가 땀 묻혀서 황금 징표 저에게 주신 것 같이 넣어서 그날 신부님들하고 드렸어요. 인도네시아에서 온 안나 자매한테 그 징표를 줬어요. 다리가 아파서 지팡이를 짚고 왔거든요? 그리고 등이 굽어서 팔을 못 올린 지가 7개월 됐대요. 그랬는데 거기다 댄 것도 아니고 받자마자 여기 부활 때 오신 분들은 봤을 것입니다. 막 뛰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등이 굽어서 휘어졌어요. 그래서 손도 못 들었는데 그것까지 싹 치유를 받았어요.
베드로 회장님은 대상포진 같은 게 서혜부 쪽에 있어요. 그걸 발랐대요. 한 번 바르고 나아 버렸어요. 대상포진 같은 거 쉽지 않잖아요. 그리고 발가락이 아파서 조금만 다쳐도 아픈 것이 20년 됐대요. 그런데 그것도 2번 발랐는데 싹 치유됐대요. 또 우리 율동 봉사자 팀장님 수건에땀 적신 것도 아니고 땀 쪼끔 묻었어요.한번 일어나보세요. 이야기 해 봐.
강 로시엔 자매님 : 그 수건을 갖다가 제가 이제 보관을 해야 되잖아요, 너무 소중한 거기 때문에.
율리아님 : 보관하면 안 돼.
강 로시엔 자매님 : 너무 소중하기 때문에 딱 보관을 하고 있었는데 한 날 침대서 누워서 자는데 심장이 팔딱팔딱팔딱 뛰는 거 있죠? 팔피테이션(palpitation, 심계항진)이라고 ‘어머나, 나 이러다가 죽는 거 아니야?’ 할 정도로 막 심장이 뛰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순간에 주셨던 수건! 진액 수건이라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고.
율리아님 : 진액 수건 아니고 쪼끔 묻었어.
강 로시엔 자매님 : 그러신다고 그랬는데 그게 생각이 나서 갖다 가슴에다 딱 대는 순간 너무 이렇게 조용히 괜찮아졌어요. 그 이후로 심장이 이렇게 두근거리고 이런 게 없어요. 그러니까 완전히 치유받았습니다.
율리아님 : 죽을 거 같아서 저쪽에 있는데 그걸 가지러 못 가겠더래요. 그런데 죽을 것 같으니까 죽을힘을 다해 갖다가 심장에다 댄 거예요. 완전히 심장병이잖아요. 그랬는데 완벽하게 치유를 받았습니다. (아멘!!!)
그래서 주님께서 우리의 간절한 소청을 다 들어주신 다는 것입니다.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는 우리를 분열시켜 나락으로 빠뜨리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미지근한 사람들은 가만 놔둬요. 열심한 사람, 또는 주님과 성모님 사랑을 많이 받은 사람, 그런 사람한테는 계속 분심을 갈 수 있도록 분열의 마귀가 이간질합니다.
어떤 일이든지 나를 기분 나쁘게 했던 것은 분열 마귀의 짓이라는 것,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분열의 마귀를 물리쳐야 됩니다. 분열의 마귀를 물리치는데 어떤 것이 필요합니까? 사랑 앞에서는 어떠한 마귀도 출분하고 맙니다. 어떠한 마귀도 도망가죠. 여러분, 아시겠습니까? 아신다면 우리 사랑을 실천합시다.
한 예를 들겠습니다. 1990년 3월 13일 날이었습니다. 그때 사순절이었어요. 너무너무 고통 중에 십자가상에서 고통받으시는 예수님 그 형극을 묵상하면서 고통에 몸부림치면서 울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강아파트에서 사는 마르타 자매가 막 헐레벌떡 뛰어와서 “언니, 언니!” 수강아파트 정문 앞에 피를 낭자하게 흘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언니가 좋아할 것 같아서 왔어.” 그래요. 항상 불쌍한 사람 데리고 오면 제가 좋아하니까!
제가 도저히 못 일어나 마르타에게 “나 좀 부축해 줘.” 그래서 겨우 부축받아 일어났는데 완전히 혼수상태에 피투성이가 되어서 쓰러져서 있다고 그 생각을 하니 제가 멈칫거릴 시간이 없어요. 여러분,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내 아픔은 온데 간데 없습니다. 저는 언제 아팠냐는 듯이 사정없이 뛰어갔습니다.
가서 보니까 정말 아파트 정문이 피로 다 물들어 있어요. 그래서 너무 놀랐어요. 그분이 숨을 안 쉬고 있었죠. 그래서 제가 살려 주시라고 간절히 기도를 했는데 딱 눈을 뜨더니 “아이고, 아짐. 천사같은 아짐.” 그러더니 또 혼수상태로 들어가 버리더라고요. 그 전에 119도 없었어요. 택시를 태울 수도 없잖아요.
피투성이만 된 것이 아니라, 완전히 알코올에 찌들어서 똥, 오줌 다 싸서 그 찌든 똥 냄새, 오줌 냄새 아주 정말 정말 지독합니다. 안 맡아 보신 분 몰라요. 그런데 택시를 부를 수가 있어야죠. 그래서 직장에 계신 우리 율리오 회장님을 불렀어요. 저 혼자는 어떻게 할 수가 없잖아요. 어지간하면 직장에 계신 분 절대 안 부르거든요. 그런데 60대 아저씨가 엄청 컸어요. 그런 분이 혼수상태에 있으니 어떻게 해요.
율리오 회장님만 와서도 안 돼요. 그때는 율리오 씨도 차 없었고 안드레아 형제가 차가 있어요. 그래서 루비노 회장님하고 그 둘을 또 부르고. 차에 비닐을 다 깔고 네 사람이 그분을 이렇게 들어서 차에 태우고 가까운 병원(김옥석 외과)으로 갔어요. 정문 앞에 그렇게 피를 낭자하게 흘릴 때는 그 피가 얼마나 쏟아졌겠어요. 그래서 혼수상태로 들어갔는데 살겠어요? 인간적으로 살 수 없죠. 그런데 저는 주님께서 해 주시라고 믿었습니다. 온전한 믿음으로!
가서 보니까 머리가 다 터지고 깨지고 완전히 죽어있더라고요. 머리를 37바늘 꿰맸어요. 병원에서 “응급처치는 했으니까 빨리 큰 병원으로 데리고 가라.”고. 위험하다고. 그래서 나주병원으로 모시고 갔어요. 그랬더니 너무 냄새가 고약하니까 나주병원 응급실에서 사람들이 코 막고 막 다 피하고. 어떤 사람은 다른 병원으로 가버리고 그래요. 그래서 그분 옷 벗겨서 여기도 다 씻기고 그랬는데. 여기라면 아시죠?
물로 한 번, 한 번 씻을 때마다 ‘예수님,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참젖으로 변화시켜 주셔서 저 불쌍한 분, 정말 영혼 육신이 치유될 수 있는 신약이 되게 씻어 주시어 살려주시라고 기도했기 때문에 그렇게 해 주시리라고 믿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아이, 어떻게 거기를 씻을 수 있냐?”고 그래요. 그런데 나 젊었을 때잖아요. 30대. 그런데 “아, 거기면 어떠냐? 손가락이랑 똑같다. 손가락도 속에다 넣고 살아봐라. 그러면 손가락 내놓으면 이것이 부끄러운 것 아니냐? 그런데 손가락이랑 똑같다.” 이제 옷 벗겨서 율리오 씨랑 그 피 다 닦고 새 옷을 입혔어요.
그분이 이제 화장실에 갔는데 화장실에는 루비노 회장님한테 좀 모시고 가라고 했어요. 그런데 화장실 갔다 왔는데 똥이 안 닦아져서 제가 또 다 닦았어요. 그래서 회장님한테 물어봤어요. “어떻게 했어요?” “화장실에 데리고 갔다가 그냥 나왔어요.” “그러면 안 되지. 닦아줘야지.” 루비노, 안드레아 아무것도 안 도와주고 화장실 가는것만 보고 있었음) 도와준 셈 치고 봉헌하고, 옷에 똥이 묻었으니까 새 옷을 다시 사왔어요.
그런데 병원에서도 손도 안 대줘요. 빨리 데리고 가라고. 피를 너무 많이 흘렸고 살 가망성이 없으니까 빨리 데리고 가라고. 다른 큰 병원으로 데리고 가라는 것이 아니라 집으로 빨리 데리고 가래요. 간호사도 의사도 난리죠. 그래서 율리오 회장님하고 그분을 모시고 병원을 나왔어요. 오전 10시경에 그랬는데 밤 11시가 넘었더라고요. 새 옷 사다 입히고 그렇게 하니 그때 그 아저씨가 깨어난 거예요. 또 “천사 같은 아짐.”
그분이 천사 같은 아짐이라 그래서 그냥 한 말인 줄 알았더니 자세히 보니까 제가 봉일동 할아버지한테 다닐 때, 사람들이 막 판단하니까 밤에만 먹을 것을 가지고 다녔거든요? 그분이 잠잘 곳이 없으니까 이제 그 집에서 한번씩 잤나 봐요. 그 아저씨더라고요. 봉 할아버지 집에서 저를 봤어요. 그래서 “천사 같은 아짐.” 그렇게 한 거예요.
그렇게 시간이 가서 점심도, 저녁도 못 먹고 그렇게 뛰었는데도 그분 살린다는 일념으로 하니까 배가 고프지를 않아요. 다른 사람들은 배가 고팠겠죠. 저는 그렇게 사랑 실천하다보면 아주 3일간이 돼도 배가 안 고프거든요. 기쁨으로 충만해서 배가 고픈지를 몰라요.
그때 그 아저씨를 모시고 병원에서 나오니까 밤 11시 넘었어요. 지금은 24시 그런 것도 있잖아요. 그전에는 없었어요. 밥 먹을 데를 다 찾아도 없는 거예요. 그래서 찾다 찾다 함평군까지 갔는데, 한 군데가 딱 열렸더라고요. “아저씨, 밥 먹이러 가자.”고 하니까 우리 장부도, 루비노 회장님도, 안드레아도 깜짝 놀라는 거예요. “이 사람 빨리 밥 먹이자.”고 그랬더니, 아니 죽을 사람을 어떻게 밥을 먹이냐고.
제가 예수님께 예수님, 예수님께서 이 불쌍한 할아버지를 살려주시라고 그렇게 기도할 때 예수님께서 “너의 그 사랑을 속인들이 어찌 알겠느냐. 항상 내가 함께한다.”고 하셨기 때문에 분명히 살려주실 거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데리고 갔는데 그분 혼자 밥 두 그릇에다가 제육볶음 4인분을 다 먹었어요. 세상에, 제육볶음 4인분이면 얼마나 많아요.
저는 그 사람이 한 번, 한 번 먹을 때마다 너무 좋아서. ‘예수님, 저 음식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예수님을 기르셨던 그 참젖으로 변화시켜 주셔서 저 불쌍한 분, 영혼 육신이 치유될 수 있는 신약이 되게 해 주시라.’고 기도했기 때문에 그렇게 해 주시리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언제 죽을지 모르잖아요. 왜냐하면 피를 너무 많이 흘렸기 때문에 “절대 보장 못 한다.” 했거든요. 그렇게 피를 많이 흘렸으면 병원에서 수혈도 해 줘야 되는데 어차피 죽을 사람이라고 수혈도 안 해 주니까 가서 밥만 먹였잖아요. 그리고 집으로 모시고 왔어요.
그때는 경당에 성모님 반대편 저쪽에 모셔지고, 이쪽에 방이 3개 있었어요. 이쪽 바로 들어간 데는 사무실이고, 그다음에 2개는 순례자들 머무는 방이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회의나 순례자들 여럿이 할 때는 미닫이문을 다 떼고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었었어요.
그래서 그 아저씨 언제 어쩔지를 모르니까 그 아저씨를 경당에 모셔놓고 제가 그 옆방에서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잠 안 자고 계속 문 열고 가만히 가서 ‘혹시 잘못됐나?’ 귀 기울여보고 또 맥 집어보고. 그런데 잘 자고 있는 거예요. 오자마자 곯아떨어져서 잠을 잔 거예요.
아침에 방에 노크하고 들어갔더니 멀쩡히 살아서 딱 앉아있어요. 그래서 “괜찮으세요?” 그러니까 “아니 지금 내가 어떻게 된 거냐고요. “내가 지금 죽어서 천당에 온 것인가?” 왜냐하면 ‘옷도 이렇게 좋은 옷이 없었는데 옷도 좋은 옷을 입고 이렇게 좋은 방에서 내가 자고 있었다니, 내가 천당에 온 것이 아닌가?’ 하고 꼬집어보고 있는 중이었대요.
그래서 “어제 일 하나도 기억 안 나세요?” 했더니 안 난대요. 그래서 자초지종을 다 이야기해 줬어요. 그랬더니 “아, 조금 기억나요.” 이제 수강아파트 창고가 있었어요. 무허가도 아니고 집 지은 것도 아니고 잠잘 곳이 없으니까 창고에서 먹고, 자고 그랬나 봐요.
그분은 미장이 아저씨예요. 미장이 뭔지 아세요?예, 미장이 아저씨인데 하루는 미장을 하고 오니까는 그 창고가 다 헐어져 버렸는 거예요. 항의를 했대요. 그런데 항의를 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어요. 거기가 자기 집도 아니고 그냥 창고에서 자기가 들어가서 그렇게 산 것인데. 그래서 항의를 했는데 안 들어주더래요. 자기 짐도 거기가 있고, 미장하려면 필요한 도구도 있고 그랬는데 그게 다 없어져 버렸잖아요. 그러나 항의해봤자 아무 소용없어요.
그래서 너무 기가 막혀서 매일시장 쪽으로 골목을 가는데 누가 돌멩이 큰 것으로 머리를 탁 떼려버리더래요. 그래서 거기서 쓰러졌대요. 그때 이미 머리를 맞아서 피가 난 거예요. 또 와서 항의를 했어도 소용이 없어. 그러니까 ‘그래, 내가 이렇게 살아서 뭐하겠냐. 차라리 죽자!’ 그래서 죽으려고 본인 스스로가 그 정문 앞 돌 양쪽에 이쪽 가서 찍고 저쪽 가서 찍고 계속 찍고해서 이제 쓰러진 거예요. 그래서 피가 낭자했던 거예요.
그랬는데 마르타 자매가 그 이튿날 왔어요. 그 아저씨가 살아있는 것 보고 “어머, 어머. 또 하느님께서 역사하셨네.”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살아날 가능성이 없는 사람이었어요. 그랬는데 멀쩡하게 살아있으니까.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피가 난장판이 되어서 쓰러져 있기에 피라도 닦아주고 싶어서, 거기 슈퍼가 있었어요. 수강 슈퍼라고. 거기 가서 휴지를 좀 주라고 했대요.
그랬더니 “파출소에서도 신고하니까 와서 보고 그 피투성이 돼서 죽어있는 꼴보고 그냥 가버렸는데 화장지는 무슨 화장지야!” 그렇게 빈정대더래요. 그래서 살아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 하고 그래도 그런 사람들 언니가 너무 좋아하니까 언니한테 말해줬는데 세상에 이렇게 멀쩡하게 살아있다고 하느님의 능력을 또 보았노라고 그랬습니다.
그 아저씨에게 “머리 안 아프세요?” 그러니까 “하나도 안 아파요.” 37바늘 꿰맸잖아요. 거기서 이렇게 머리(카락)를 잘라내고요. 여기 거즈를 다 대고 반창고로 붙였어요. 그런데 그게 싹 사라져버렸어요. 꿰맨 자리 보니까 아무것도 없어요. 반창고도, 그 거즈도 다 사라져버렸어요. 너무 놀랐어요. 완벽하게 아주 정상으로 회복돼버렸어요. (아멘!) 있을 수 없는 일이잖아요.
그분하고 이제 며칠간 그렇게 있다가 미장 일을 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이제 제가 할 수 있는 한 없는 사람들 위해 모르게 숨어서 일을 했기 때문에 돌아다니면서 방을 하나 얻어드리려고 했어요. 이제 밥해 먹을 수 있는 방을 얻어드리고, 미장할 수 있는 기구 좀 사드리자고 율리오 회장님하고 타협을 하고 방을 얻으러 다녔어요. 방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계약을 했어요.
그런데 그분을 모셔갔더니 아, 이 사람이 살 거냐고 계약금을 금방 내줘버려요. “저 술주정뱅이는 못 산다.”고. 몇 군데 그랬어요. ‘아, 술주정뱅이로 유명해서 안 되겠구나. 시골에다 방을 얻어드려야 되겠다.’ 신광리 말고 더 시골로 갔어요. 그런데 나하고는 계약을 했는데 그 아저씨만 모시고 가면 다 계약금을 내주는 거예요.
그래서 더 시골로 갔어요. 거기서 방을 하나 얻었어요. 그래서 ‘이곳에서는 괜찮겠지.’ 그래서 거기서 계약을 하고 또 그분을 모시고 갔더니 “아, 저 술주정뱅이는 못 산다.” ‘안 되겠구나.’ 그래서 그전에 경당에 은총방하고 축복방하고 2개 있었죠? 그때 방을 만들었어요. 도저히 이 아저씨를 어디다가 보낼 수가 없어서. 이제 방 2개를 만든 거예요.
하루는 그 아저씨 손을 잡고 성모님 앞에서 기도를 하고 있었어요. 안집에서 전갈이 왔어요. 빨리 좀 와보라고. 그래서 아저씨한테 “기도하고 계세요.” 그러고는 가서 보니까 장부가 어떤 아주 멋진 신사들하고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율리아, 이분들이 미장이 아저씨 동생들이셔.” 깜짝 놀랐어요. 너무 멋쟁이예요.
진짜 그분은 갈 곳이 없어서 그렇게 수강아파트 창고에서 살다가 피투성이가 돼서 죽으려고 그랬는데. 그런데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그분이 너무너무 술주정이 심해서 가족들도 다 버린 거예요. 마누라도 있고, 자식들도 있고 다 있어요. 그리고 먼데 산 것도 아니고, 지금 우리 성모님집 교동이잖아요. 교동 바로 옆에가 집이에요. 그런데 그 아저씨가 정말 순한 양이 돼버렸거든요? 그러니까 얼마동안 그렇게 보고 있다가 자식들이랑 그 아내랑은 차마 모시러 올 수 없고 그 동생들이 온 거예요.
세상에 그렇게 멋진 분들이 와서 큰절을 하면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렇게 술주정이 심해서 우리 가족들도 못 보고 그러는 우리 형님을 세상에 이렇게 순한 양으로 만들어주시다니 너무 너무 감사하다고. 그러면서 “이렇게 좋은 분으로 만들어 놓으셨으니 이제는 저희들이 모셔가도 되겠습니까?” “그럼요! 모시고 가도 되죠.” 얼마나 기쁜 소식입니까! 그래서 행복한 성가정을 지금도 살고 계실 것입니다. (아멘!)
그분이 사랑으로 180도죠? 이렇게 변화가 됐습니다. 저는 이제까지 한 번도 ‘내가 이렇게 하면 하느님께서 나 천국 데려가시겠지?’ 그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해 보고, 그리고 닿을 수 있는 데 만큼 닿아 보고, 갈 수 있는 데 만큼 가 보고, 희생 바칠 수 있는 만큼 바치고, 보속할 수 있는 만큼 보속하고 온전히 봉헌합니다. (아멘!)
이것을 ‘내가 이렇게 선행을 베푸니까 주님께서 기뻐하시겠지?’ 그런 생각도 한 것이 아니라 그냥 합니다. 그런데 결과는 어떻습니까? 내가 조금 고생스럽고 힘들지라도 사랑으로 베풀면 이렇게 모든 것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까지 ‘불가능이란 없다!’ 이렇게 살아왔는데, 요즘에는 제가 ‘불가능이 있네?’ 아무리 중언부언해 가면서 말씀 전하고, 이렇게 해 보고, 이렇게 해 보고, 이렇게 해 봐도 변화되지 않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아까 달란트 비유 말씀드렸죠?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을 전하면 그 말씀대로 얼마나 따라 사느냐. 한 말씀만 해도 열 배, 백 배, 천 배, 만 배, 억만 배 우리는 더 이상 할 수 있습니다. 마음만 열고 내가 하려고 생각만 한다면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아멘!)
마음을 열지 못하고 어떤 조그만 것에도 불평불만하고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서만 살고, 세속과 타협하면서 살려고 하기 때문에 천국에 못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서 이렇게 주님과 성모님의 고통에 조금이라도 동참하면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초대하셨지만, 여러분이 응답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어요. 그러나 모든 사람들 편안하게 휴가 다니고 쉴 때 여러분은 예수님과 성모님의 초대에 응답해서 그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기도했습니다.
여러분께서 그 힘든 고난의 길을 예수님과 함께 걷고 계시는데 극악무도한 죄인도 용서하시는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내어주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여러분, 오늘 은총 충만히 받으십시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여러분을 무지무지 사랑하십니다! (아멘!) 아시겠죠? (예!)
사랑 사랑 아침에도 사랑 한낮에도 사랑
사랑 사랑 저녁에도 사랑
알렐루야 알렐루야 나도 이겼네
알렐루야 알렐루야 우리 모두 이겼네 아멘.
우리 모두 사랑으로 승리합시다! 감사합니다!
자, 오늘도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무슨 말씀을 주셨는지 아니, 나에게 무슨 말씀을 주시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2005년 5월 6일 날 예수님께서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주셨습니다.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들아!
소위 나를 전한다고 하는 특별히 불림 받은 대다수의 성직자들까지도 방향감각을 잃은 표선처럼 흔들리며 진리를 외면하고 있으니 하늘나라는 나를 외면하는 그들의 것이 아니고 나를 위하여 일하는 너희의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라.
사탄이 성공적으로 파탄을 초래한 것처럼 보일지라도 나는 보이지 않는 현존으로 항상 너희와 함께할 것이니 주춤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나와 내 어머니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전하는데 용맹이 전진하여라.” (아멘!) 아멘!
2006년 5월 6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특별히 불림 받아 아멘으로 응답한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는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고 망설임 없이 너희를 그토록 사랑하시는 이 엄마가 택한 작은영혼을 통하여 주는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고 전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그러면 나와 내 아들 예수의 사랑의 빛이 찬란하게 너희 위에 빛나게 되어 마지막 날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아멘!) 아멘!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아멘!)
눈을 감으십시오. 그리고 예수님께 여러분의 마음을 전하십시오. 성모님을 통하여 우리가 예수님께 달아든다면 그것은 바로 예수님께 가는 지름길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그동안 얼마나 완악했는지, 아니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주님을 받아들였는지, 달란트의 비유처럼 우리가 다섯 달란트를 받았는데 다섯 달란트를 더 벌어서 주인이신 예수님께 드렸는지, 땅에 묻어 두었는지 묵상하면서 나의 잘못들을 주님과 성모님께 용서 청하도록 합시다.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며 전했던 여러분들이 박해를 받으며 마음 아팠던 것들까지도 지금 이 순간에 예수님께 다 내어놓으십시오. 여러분의 상처를 예수님께서 치유해 주실 것입니다. 교회로부터 받았던 모든 상처들, 여러분이 나주 성모님을 따른다고 가족들로부터도 상처를 받았다면 오늘 그 모든 상처도 다 치유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힘들고 고달플지라도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나를 내어놓고 순교의 마음으로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간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어두운 미로에서도 앞길을 밝혀 여러분 길을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사탄이 파괴한 곳을 주님께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세워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아픈 마음, 슬픈 마음, 고달팠던 마음 그리고 기뻤던 마음, 즐거웠던 마음까지도 주님과 성모님께 다 내어드립시다. 예수님께서 조약돌인 우리를 주워다가 갈고 닦으셔서 옥돌로 만드시기 위하여 얼마나 그동안에 애쓰셨습니까. 이제 우리 모두가 예수님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위로의 꽃이 될 수 있도록 저희들을 맡겨드리나이다.
썩어져 가는 이 세상, 소돔과 고모라의 시대보다도, 노아의 홍수 때보다도, 바벨탑의 시대보다도 더 악한 세상이 되어버렸으니 벌을 내릴 수밖에 없는 이 세상에 예수님, 한 줄기의 빛으로 나주 성모동산에 오셨으니 여기 모인 당신의 자녀들 단 한 사람도 빠짐없이 온전히 치유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나이다.
예수님께서만이 가지실 수 있는 그 권능과 능력의 손을 펼치셔서 이 모든 자녀들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축복해 주시고 치유해 주소서. 더러워진 모든 것들, 악습들까지도 깨끗이 뽑아내 주소서. 그래서 이제 남은 한 생애 건강한 영혼 육신을 가지고 주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할 수 있도록 무한히 축복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이곳에 와서 은총을 받고 되돌아서버린 수많은 영혼들까지도 축복해 주셔서 다시 주님, 성모님 품으로 돌아와 구원받을 수 있는 놀라운 은총도 내려주시옵소서.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아멘!)
이 죄인의 슬픔들을 모두 다 아시는 주님
지난날의 아픈 상처 성혈로써 씻어주소서
방황에 헤매이는 이 죄인을 안아 주소서
의지할 곳 오직 주님 당신밖에 없나이다
괴로움에 방황하던 이 죄인의 아버지
예수님과 성모님이 나를 불러 주셨네요
성모님 사랑으로 예수님께 다가가서
회개로써 눈물 흘리며 치유받기 원합니다
죄를 지어 죄인이면서 죄인인 줄 몰랐어요
그러나 이제 내 탓으로 받아들이는 영성 안에
주님과 성모님의 아픈 마음 위로할래요
영웅적인 사랑으로 부활의 삶 살아갈래요.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 사랑 안에 오늘도 새롭게 부활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무지무지 사랑합니다! 이 목숨 다하여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