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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 영상“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고 아주 감사한 일밖에 없습니다.”

운영진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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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희 부부가 2007년 첫 토요일 날 나주 순례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꾸준히 17년째 하고 있습니다.


저는 젊은 시절에 현대그룹의 해외 영업을 담당하면서 필리핀에서 주재원으로 2년, 두 번째는 미국 시카고에서 4년, 세 번째는 미국 샌디에이고 6년 해서 미국에서만 한 10년 정도 주재원 생활을 했습니다. 87년도 크리스마스이브에 미국에서 같이 온 가족이 천주교 신자가 되었고요.


그 뒤에 미국에서 나주 성모님이 눈물을 흘리신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한국에 들어가면 나주 성모님집을 한번 찾아가야 되겠다.’ 생각을 했는데 98년도에 귀국하고 성당에 다니고 있을 때 저는 당시에 50대 후반이었는데 성체 분배를 하고 있었고요.


우리 아내는 성령 기도회를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한 날은 나주를 아는 어떤 자매님이 저희 아내한테 “이태원에서 나주 성모님 대회를 하는데 율리아 자매님이 오신다. 거기 한번 가보지 않겠냐.” 그래서 저희 부부가 같이 갔었습니다.


조금 늦게 가니까 그 대강당은 이미 차서 앉을 수가 없고 모니터로 보여주는 옆 작은 강당에 늦게 온 사람들을 앉게 했습니다. 물병, 성수 중간 병 하나씩 주고요. 우리는 『나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책하고 『님 향한 사랑의 길』 책 2권을 사서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아주 빽빽하게 앉아 있는 데서 가운데 자리를 잡고 모니터를 통해서 행사 진행을 보고 있다가 율리아님 말씀 시간이 돼 직접 율리아님의 말씀을 듣고 이제 행사가 끝나고 왔습니다. 그래서 저희 아내하고 저하고 밤새껏 『님 향한 사랑의 길』 책을 교대로 다 읽었습니다. 읽어보니까 아, 이건 보통의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너무 감격을 받고 울면서 읽고 난 뒤에 “우리 나주를 이제 앞으로 꾸준히 가자.”


그래서 그때 한 7월인가 행사를 한 것 같은 기억이 납니다. 8월, 9월, 10월 첫째 토요일 날 참여를 했는데 MBC PD 수첩이 와서 촬영을 하더라고요. 10월 첫 토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때 PD 수첩이 촬영하는데도 성모님 눈물 흘리시고 향유도 주시고 해서 사진 기자들이 “신기하네요. 눈물 흘리시네요.”


그런데 그날 방송을 보니까 내가 본 거는 하나도 안 나왔어요. 그래도 저희 부부는 계속 우리가 봤으니까 첫 토요일을 꾸준히 다녔습니다. 그 사이에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초기에는 또 부부싸움도 많이 했어요. 그런데 나중에는 율리아 엄마의 강의를 들으니까 분열의 마귀가 그렇게 한다는 걸 알고는 그 뒤부터는 싸우지 않았는데 긴 세월 동안 정신적인 거, 영적인 거, 육체적인 거 더불어 또 물질적인 것까지 많은 은총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정말 세상에 어느 누구 부럽지 않게 우리는 천국을 산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너무 많은 은총이니까 딱 두 가지만 오늘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저희 아내가 받은 은총인데요. 2020년도 코로나가 한창 심할 때 아주 바깥에는 마스크 안 끼면 못 다니고 가능하면 외출도 하지 말라고 할 때 어느 날 주말에 저희 아내가 기관지가 좀 평소에도 약한데 기관지 중에 작은 동맥이 하나 터졌는가 봐요.


목에서 피가 올라와서 엄청 놀랐죠. 그래서 병원에 전화했더니만 “빨리 데리고 오라”고 그래서 가면서도 저는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이 코로나 시국에 응급실에 가면 옛날에 보니까 커튼만 쳐놓고 있던데 이거 어떻게 하나. 가면은 또 아픈 사람이 이 상황에 코로나까지 걸리면 어떡하나.’ 그래서 엄청 걱정을 하고 갔더니만 응급실에도 독방이 있는 걸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독방에 대기하다가 월요일 날이 돼서 시술을 하는데 의사가 표현이 그러더라고요. 용접기로 하고 용접하는 식으로 혈관을 떼면 된다고 걱정 안 해도 된다고 그래도 겁이 나서 저는 율리아 엄마한테 기도 봉헌란에 올렸습니다.


‘엄마 기도 좀 해 주세요. 사라가 이렇게 아프니까 기도 좀 해 주세요.’ 그래서 기도 봉헌란 올리고 시술했는데 또 다행히 입원실 또 1인실이 또 비어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아무리 봐도 너무 신기한 거예요. 왜냐하면 코로나 시국에 입원을 못해서 난리고 또 가면은 쫓겨난다고 그러는데 응급실도 독실이 있고 입원실도 독실이 있어서 아주 편안하게 제대로 시술받고 짧은 시간 안에 퇴원할 수 있는 은총을 받았습니다.

 

엄마의 기도가 있어서 그렇게 순조롭게 시술받고 왔습니다. 동맥이 터졌는데 정말 갈 때는 절망적이었다가 고쳐서 나올 수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이제 제 얘기인데요. 작년 2월 6일 날 오후에 물을 마시는데 물이 입에서 흘러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이게 뭐냐 하고 ‘큰일 났다’ 싶어서 병원을 갔죠. 갔더니만 젊은 의사 선생이 “아버님!” 작년 2월이니까 추운 겨울이에요. “아버님 새벽에 어디 나가십니까?” 그래서

 

새벽에 산책도 하고 아침에 일찍이 직장 주변도 다닌다고 그랬더니만 “연세가 드시면은 새벽에 추운 날 다니면 안 되십니다. 7번 신경이 그 추위에 타격을 받아서 마비가 됐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와사풍이라는 거예요. 한쪽 신경이 마비되는 상당히 심각한 질병인 거예요. 그게.

 

우리 가정마다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 모셔놨잖아요. 저희 거실에도 가운데 테레비가 쫓겨나고 우리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이 가운데 계시는데 집에 와서 말씀을 드렸어요. “예수님, 안 그래도 좀 개성적으로 생겼는데 입까지 삐뚤어지면 예수님이 보시기에도 안 좋을 거고 저는 직장도 못 다닙니다. 어떻게 합니까? 좀 낫게 해 주십시오.”

 

하면서 기적수를 엄청 많이 마시고 그 주는 약 먹고 했어요. 기도 열심히 하고. 일주일 만에 가니까 젊은 의사 선생이 “보통은 아버님 3개월 동안 계속 나빠지는데 아버님 지금 좋아지고 있어요.” 하는 거예요. 그런데 또 참 다행인 거는 코로나 시국이 아니면 마스크를 벗고 가면 다 눈치를 채서 직장에도 쫓겨날 건데

 

마스크를 써놓으니까 이게 입이 삐뚤어졌는지 잘 모르는 거예요. 그래서 그사이에 회의를 몇 번 해도 아무도 옆에 있는 사람이 그걸 눈치를 못 채고 이제 3주 뒤에 다시 가니까 더 좋아진다고 그러고 두 달쯤 되니까 거의 이제 남이 봐도 모를 정도예요.


아주 3개월 정도 계속 나빠진다는 게 거의 3개월 만에 고쳐진 것 같았어요. 6개월 뒤에는 한번 전반적인 검사를 다시 또 했습니다. 피검사도 하고 했더니 젊은 의사가 하는 얘기가 마치 자기 아버지가 좋아진 것처럼 “아버님, 피가 너무너무 맑아지고 좋다.”는 거예요.


문제는 “아버님이 모르는 사이에 머리에 실핏줄이 3개나 이미 터졌다.”는 거예요. 그래서 중풍이 3번이나 가볍게 지나간 거고 이제 입이 삐뚤어진 게 그게 마지막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1년 뒤에나 완전하게 된다고 그랬는데 저는 한 3개월만에 좋아져서 금년 2월 6일이 1년이 됐는데 지금 멀쩡합니다.


저는 생각해 봅니다. 나주를 이렇게 다니는 게 얼마나 좋은지를. 말씀드렸다시피 영혼적으로 우리 신앙적으로도 좋고 육체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항상 고쳐주시고 또 물질적으로 필요한 만큼 주셔서 우리가 의식주 해결하면서 이 지상에서 천국을 살고 있는. 제 눈에는 모든 사람이 아름다운 거예요.


우리 율리아 엄마가 항상 ‘소중한 영혼’하고 말씀하시죠. 전철을 타도 모든 사람이 아름답게 보이고 어디 나가도 아름답게 보이고 자연도 아름답게 보이고 모든 게 고마운 일밖에 없고 아주 감사한 일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여기 순례한 지 얼마 안 되신 분이 많이 계실 텐데 제가 17년 다녀보니까 어떻든 우리는 지상에 살면서 천국을 누릴 수 있는 게 이곳이니까 더군다나 또 제가 젊을 때 해외 영업을 하다 보니까 외국을 많이 다녀봤는데 멀리 유럽에서까지 큰돈 들여서 나주에 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5시간 이내에 다 버스 타고 오는 정도니까 얼마나 행복합니까?


앞으로 계속 우리 여기 순례하면서 은총 많이 받으시고 저보다 많이 받으신 분 더 있겠죠. 또 나누시면서 행복하게 사십시다. 나주 예수님과 성모님께 감사드리고 우리 율리아 엄마 사랑합니다. 율리아 엄마 사랑합니다. 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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