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2 님의 향기
1991년 2월 16일
나주 마리아 마자엘라 자매는 교사인데 월급날 핸드백에 월급 봉투, 현금, 가계 수표,
증권까지 넣고 광주에 갔다가 핸드백을 소매치기 당했다. 그 많은 돈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니 억울하고 분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만 정신을 차리고 성모님 집으로 왔다.
성모님께 "그 돈이 비행 청소년들에게 쓰이지 않고 정말 돈이 필요한 사람, 책이나 납부금이
없는 사람에게 쓰이기 바랍니다." 울며 기도하니 그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잊게 되었다.
다음날 교무실로 들어가니 '광주 삼양 백화점 사장실로 전화 요망' 이란 메모가 적혀있어
즉시 전화해보니 현금과 가계 수표 등이 있으니 가져가라고 했다. 삼양 백화점 사장님께
갔더니 종교를 가지고 있느냐고 물어 천주교 신자라고 했더니 자기는 개신교 신잔데
'세상에 이런 일이 어디 있느냐?'며 "광주 우체국 앞은 사람이 너무 많아 우다방이라고
하는 곳이고, 조직 소매치기들도 그렇게 많은 곳인데 현금과 다름없는 돈이
그것도 월급 봉투에 들어 있는 것이 어떻게 청소하는 아줌마가 주워서
나한테 갖고 올 수가 있지요?" 라고 하더란다.
오, 지극히 놀라우신 섭리여!
잊어버린 것도 아닌데 어찌 그런 일이...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당신께 매달리는 자녀를 그냥 돌려보내지 않으시군요.
더욱 충성을 다하는 딸 되게 하소서.
예수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2 님의 향기
1991년 2월 16일
나주 마리아 마자엘라 자매는 교사인데 월급날 핸드백에 월급 봉투, 현금, 가계 수표,
증권까지 넣고 광주에 갔다가 핸드백을 소매치기 당했다. 그 많은 돈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니 억울하고 분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만 정신을 차리고 성모님 집으로 왔다.
성모님께 "그 돈이 비행 청소년들에게 쓰이지 않고 정말 돈이 필요한 사람, 책이나 납부금이
없는 사람에게 쓰이기 바랍니다." 울며 기도하니 그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잊게 되었다.
다음날 교무실로 들어가니 '광주 삼양 백화점 사장실로 전화 요망' 이란 메모가 적혀있어
즉시 전화해보니 현금과 가계 수표 등이 있으니 가져가라고 했다. 삼양 백화점 사장님께
갔더니 종교를 가지고 있느냐고 물어 천주교 신자라고 했더니 자기는 개신교 신잔데
'세상에 이런 일이 어디 있느냐?'며 "광주 우체국 앞은 사람이 너무 많아 우다방이라고
하는 곳이고, 조직 소매치기들도 그렇게 많은 곳인데 현금과 다름없는 돈이
그것도 월급 봉투에 들어 있는 것이 어떻게 청소하는 아줌마가 주워서
나한테 갖고 올 수가 있지요?" 라고 하더란다.
오, 지극히 놀라우신 섭리여!
잊어버린 것도 아닌데 어찌 그런 일이...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당신께 매달리는 자녀를 그냥 돌려보내지 않으시군요.
더욱 충성을 다하는 딸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