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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프로젝트「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582화. 배 속에서 움직이며 잘 자라고 있다던 아기는 결국 상상임신

wlsgodqn
2024-04-05
조회수 307


582. 배 속에서 움직이며 잘 자라고 있다던 아기는 결국 상상임신



M자매가 임신했다고 기뻐하며 아이를 기다리는 중에, K자매는 아기가 없어 애태우던 다른 자매에게도 또다시 똑같은 가 예언을 했다. 40이 넘은 막달레나 자매는 K자매가 “나는 오늘 너에게 아기를 주겠노라.” 하자 나이가 나이인지라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다. 하지만 아이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던 터라 그래도 믿고 싶었다 한다. 


그런데 3개월이 지나도, 4개월이 지나도 전혀 임신한 것 같지 않아 M을 찾아갔다. “M자매! 임신된 거 맞아요?” 하고 묻자 M은 “그럼요. 입덧도 하고 태동도 느끼는걸요.” 했다고 한다. 4개월이 지나고 5개월이 지나 막달레나 자매가 나를 찾아와 면담을 신청했다. “M과 저에게 똑같이 아기를 주겠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M은 임신이 되었는데 저는 전혀 모르겠어요.” 



K자매의 또 다른 가 예언에 놀란 나는 “아이는 임신이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장에 병원에 가보세요.”라고 했다. 그러나 그녀는 “병원에 가지 말고 기다리라고 했는데...”했다. 나는 안타까웠으나 그가 받아들이지 않아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으니 “그러면 알아서 하세요.” 하고 기도만 해줬다. 



그런데 태동도 없고 배도 그대로여서 결국 병원에 가서 진찰해 보니 역시 임신이 아니었다. 막달레나 자매는 많은 상처를 받아 울고불고 난리가 났기에 나는 그녀가 너무 안타까워 기도해 주었다. 그 뒤 내가 M자매의 배를 만지며 태동을 느낀 지 얼마 되지 않은 1988년 9월 12일, M이 수강아파트로 나를 찾아와서는 통곡하며 울었다. 



병원에 가보니 배 속의 아이는 아이가 아니었다. 배 속에서 잘 자라고 있는 줄로만 알았던 아이는 온데간데없고 풍선처럼 불러왔던 배는 상상임신으로 판명이 된 것이다. 가족들의 실망은 또 어떠했겠는가! M 자매는 울며 내게 용서를 청했다. “언니 미안해, 언니 말이 맞았어. 그런데도 나는 언니를 유혹이나 하는 사람으로 판단하고 미워했으니 내가 벌을 받은 거야. 날 용서해 줘 응?”


그간 내가 K자매로 인해 수 없는 고통을 겪는 와중에, 내가 너무나 사랑한 M이 나를 믿지 못하고 일치하지 못했고, 가 예언자로 인해 상처를 받아 괴로워하는 모습에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러나 모든 고통을 사랑받은 셈치고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주님께 봉헌드리며 M자매를 위로해주었다. 


마귀는 죽은 사람을 부활시키는 기적이나 성체 기적 같은 참된 기적은 할 수 없다. 그렇지만 교묘한 술수를 부려 사람들을 현혹시키니 깨어서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M과 막달레나 자매의 일을 통해 내 눈으로 확실히 보여주신 것이다. 나는 M에게 “괜찮아. 우리 새로 시작하자.” 하며 그녀의 가슴에 손 얹어 기도해 주었다. 



그런데 나도 모르게 내 입에서 “자아를 버리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나에게 돌아온다면 3년 후에 너에게 아이를 주겠다.” 하는 말이 불쑥 튀어나온 것이 아닌가! 나도 M도 놀랐다. M은 “아멘! 언니, 성모님이 언니를 통해서 말씀하셨나 봐. 꼭 그 말대로 되게 기도해줘. 응?” 했다. 그녀는 회개하고 잘못을 용서 청하며 성모님께 온전히 맡겼다.



나는 결과에 대해 연연하지 않았기에, 그 기도 후 이 일을 까마득히 잊고 있었는데 성모님께서 내 입을 통해서 해주신 약속은 그대로 이루어졌다. M자매는 1990년 9월 26일에 몸이 안 좋아 나주 병원에 갔다. CT를 찍으려고 기계 안에 들어가는데 갑자기 촬영 기사가 “잠깐만요. 혹시 모르니 산부인과에 한 번 들렸다가 아무 일 없으면 다시 오세요.” 했다.


 

M이 설마 하며 산부인과에 들러 진찰을 했는데 임신이었다. 그녀는 입덧을 시작했는데 임신인 줄 모르고 병원가서 CT 촬영을 할 뻔했다. 의사는 임신 사실을 몰랐지만, 임신 중 CT 촬영을 하면 방사선으로 인해 태아에게 기형을 유발하거나 지능발달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니 주님께서 촬영 기사를 통해서 알려주시고 지켜주신 것이다.

 

그녀는 바로 집으로 돌아와 기뻐하며 나에게 소식을 전했다. “언니! 나 임신했어! 언니를 통해서 성모님께서 “자아를 버리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나에게 돌아온다면 3년 후에 너에게 아이를 주겠다.” 하셨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어! 내가 그때 너무 신기해서 날짜를 적어놨는데 딱 3년 전이야. 적중했어!”


 

이 소식에 나도 내 일보다 더 기뻐, 놀라운 사랑의 기적을 행하신 주님과 성모님께 찬미 찬양과 영광을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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