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봐도 봐도 반갑습니다. 봐도 봐도 보고 싶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그러셔요. 여러분들 봐도 봐도 예쁘고, 봐도 봐도 보고 싶고, 또 안아주고 싶고 사랑 주고 싶으시고, 오늘 예수님과 성모님 사랑 많이 받으십시오! (아멘!)
제가 이번 사순절에 그렇게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고통, 여러분의 치유를 위해서 온전히 봉헌했습니다. 그래서 너무너무 기쁩니다. 어제는 제가 ‘죽어도 주님의 것이요, 살아도 주님의 것입니다. 가다가 죽어도 주님과 함께 죽겠습니다.’ 했는데, 그런데 이번에 제가 만약에 하느님 곁으로 간다면 다시 내려오고 싶지 않을 거 같아요.
다들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이번에 십자가의 길 가시면 안 되는데, 이번에 가시면 안 되는데.” 그랬어요. 그랬는데 갈바리아 예수님께서 갈바리아 예수님과 함께하도록 허락해 주셨기 때문에 제가 거기서 기도를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성금요일 날 ‘이번에는 무슨 편태 고통을 받나?’ ‘이번에는 가시관 고통을 안 받나?’ 하기 때문에 제가 ‘예수님, 이제는 그만 보여 주십시오. 속으로 피 흘리는 그 아픔을 제가 봉헌하겠습니다.’ 해서 고통은 받았지만 안 보여 주셨는데, 어제는 ‘예수님, 꼭 필요하시다면 무엇이든지 주십시오.’ (아멘!)
그랬는데 제가 어제도 쓰러져서 저체온증이 왔어요. 저 이렇게 꼼짝 못 하니까 저를 부축하느라 신부님들께서 갈바리아 동산에서부터 제 방에 올 때까지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더 많은 은총을 받으십시오.
2006년도 성금요일 날, 인도네시아에서 프레드 신부님이 오셨어요. 그 신부님께서는 온몸 뼛속까지 암이 다 번져 여섯 사람이게 부축을 해야 됐어요. 신부님께서 임종 준비를 하시면서 입은 옷만 빼고 전부 다른 사람들 다 줬어요. 임종 준비를 하다가 ‘아, 그래! 죽기 전에 나주나 한번 갔다 와서 죽자.’ 그리고 나주를 오셨습니다. 그런데요, 그 신부님께서 십자가의 길 1처부터 저를 부축한다고 하셨지만 사실 신부님이 저에게 끌려오셨죠.
그래서 ‘우리 신부님, 영적 육적으로 치유해 주십시오.’ 그러면서 예수님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는 그 마음으로 그 신부님을 모시고 올라 갔습니다. 그랬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 신부님 온몸 전신, 뼛속까지 암이 온 분이었는데, 그때 오셔서 부축 없이 걸어 다니셨어요.
그렇게 괜찮아져 가셨는데 가서 또 고통이 오셨나 봐요. 제가 신부님들 은총 묵주 하나씩 드렸거든요? 그러니까 신부님이 ‘이 나주 은총의 묵주로 기도하자!’ 밤 11시부터 그다음 날 6시까지 계속 묵주기도를 하셨대요. 그때 완벽하게 치유를 받으셨어요. 이 은총 묵주로 기도 많이 하십시오. 오케이? (아멘!)
나주에서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축복해 주시는 은총 묵주가 굉장히 은총이 많습니다. 처음에는 봉헌금도 전혀 안 받았어요. 율리오 회장님 직장에 계셨기 때문에 율리오 회장님한테 조금씩 용돈 받으면 그걸로 고아원 애들이 만드는 1단 손가락 묵주를 사서 오시는 분들 하나씩 선물을 했거든요? 미국에도 보냈어요.
그랬는데 미국에 벨라뎃다 자매님이 계시거든요? 그 벨라뎃다 자매님한테 전화가 왔어요. “1단 묵주 100개만 해서 보내주십시오.” ‘아유, 100개를 하려면 또 돈을 타야 되는데...’ 저는 돈 달라고 남편한테도 절대 못 하거든요. 그래서 “10개만 보내면 안 될까요?” 그랬더니 그 자매님이 “내 말 좀 들어보세요.” 그래요. 어떤 할머니한테 내가 준 1단 묵주를 하나 줬대요.
그래서 그 할머니가 1단 묵주 이렇게 들고 있는데 대학생 손자가 막 달려 들어오더니 “할머니, 할머니! 그 묵주 저 주세요!” 그러니까 “싫다, 야. 안 돼! 나 이거 나주 묵주 하나밖에 없어!” 그러니까 빌려달라고 그러더래요. 그래서 손자가 천주교 다니는 걸로 하고 그 1단 묵주를 빌려 갔어요.
손자가 오전에 나갔는데 오후에 들어와서 “할머니, 할머니! 이 분이 나를 살렸어!” 그러더래요. 그래서 “무슨 말이냐?” 그랬더니 대학교 친구하고, 친구 여자 친구가 있었나 봐요. 친구는 운전을 하고, 그 여자 친구는 뒤에 타고 이 학생은 조수석에 탔어요. 사고 나면 어디가 제일 많이 다쳐요? (조수석.) 그 차가 사고가 나서 다 찌그러지고 오그라져 버렸어요. 이렇게 샌드위치 돼버렸어요.
그래서 차를 이렇게 잘라서 사람을 끄집어냈어요. 그런데 이 묵주 들고 있는 학생은 조수석에 탔는데 하나도 안 다친 거예요. (아멘!) 운전한 그 친구하고, 뒤에 그 여자 친구도 목숨은 살아있는데 배가 터져서 수술해야 됐어요. 그러는데, 그 손자는 신앙이 전혀 없는 사람인데 “할머니, 할머니! 이 분이 나 살렸어! 나 묵주 2개만 더 줘!” 그러더래요.
“야, 인마! 그거 하나밖에 없다고 그랬잖아. 그런데 내가 묵주를 어떻게 주냐? 그거 네가 세례 받기로 하고 가져갔잖아!” 그러니까 “아, 그렇지!” 막 또 달려가더니 죽어가는 친구 심장에 1단 묵주를 딱 대줬어요. 살아난 거예요! (아멘!)
그 믿음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그리고 그 친구의 여자 친구한테 가서 또 심장에다 대준 거예요. 또 살아났어요! (아멘!) 그래서 나주 은총 묵주에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향유도 흘려주시고, 성혈도 내려주시고 그렇게 많은 은총을 내려주십니다.
제가 기도할 때마다 은총 묵주 가지실 분이 어디 아프면 그 사람의 고통까지 받기 때문에 하나만 기도를 해도 땀을 흘리면서 그 고통을 봉헌하고, 또 기적 성수를 기도해도 그 사람이 받을 은총, 그 사람의 아픈 고통을 봉헌합니다.
이 은총 묵주로 아까 그 프레드 신부님 암 치유되셨잖아요? 그 신부님께서 다 나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 2007년도에 오셔서 성모님께 감사드리고 싶은데 무슨 일이 있어서 못 오시고 2008년도에 아주 건강한 모습으로 오셨어요. 그렇게 나주에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수많은 기적을 행하십니다. 눈먼 맹인도 눈 떠주고, 귀머거리도 듣게 해 주시고, 벙어리를 말하게 해 주시고, 앉은뱅이도 일어나게 하시고, 사고로 죽어가는 사람도 살려 내시고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을 살려내셨습니다.
인도네시아 위니 자매가 사고가 나, 갈비뼈가 부러져서 여기 폐를 찔러버렸어요. 그러니까 굉장히 힘들어 병원에서도 고치기 힘든 그런 병인데 이 묵주로 잠 안 자고 계속 기도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 치유됐어요! (아멘!)
그런데 위니 자매가 2007년도에 다리가 또 뚱뚱 부어서 왔어요. 이렇게 못 걷고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오셨습니다. 성금요일 날 십자가의 길 기도가 굉장히 은총 많습니다. 느끼시면 그 느끼시는 만큼 은총 받습니다.
그분이 십자가의 길 기도를 했는데요. 십자가의 길 12처 앞에서 기도할 때 예수님께서 이렇게 막 빛을 비춰주시고. 태양의 기적이 일어난 거 그 그룹의 네 분이 봤어요. 위니 자매가 거기서 회개를 했는데 그 뚱뚱 부었던 다리는 홀쭉해지고 지팡이 던져버리고 막 뛰어왔습니다.
이번에도 인도네시아에서 온 안나 자매님, 가브리엘 신부님 모시고 왔어요. 꽃 봉헌을 하는데 절뚝절뚝 오시더라고요. “다리 아파?” “예...” 그래서 만져주고 싶은데 사람들 다 만질 수는 없고 “뽀뽀뽀” 하고. 향유 천하고 징표, 피땀이 묻은 손수건을 드렸거든요? 바로 치유돼서 지팡이 던져버리고 뛰고, 발 올리고 했답니다. 나와 보세요!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다리 아프신 분들, 지금 아멘! 하면 치유됩니다! (아멘!) 아멘! 신부님들도 다 치유받으세요! 예, 고통을 주셔도 감사, 치유를 해 주셔도 감사, 예수님께서 필요하시면 치유해 주실 것입니다. 오로지 주님께 온전히 봉헌하고,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합시다. 이 세상의 것은 잠시 잠깐, 한순간에 지나지 않지만 내세의 것은 영원하기 때문에 우리 내세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려야 되지 않겠습니까? (아멘!) 아멘!
이제 조금만 있으면 예수님 부활하시죠? 예수님 부활할 때 우리도 부활해야 되지 않겠어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회개해야 돼요.) 회개해야 되죠? 그러면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없어야 되겠죠? 그런데 우리는 용서하려고 해도 용서가 안 될 수 있습니다. 그렇죠? (예.) 그런데 자아를 버리면, 나를 버리면 용서가 됩니다.
제가 늘 이야기하지만 너, ‘네 탓’ 어이(‘ㅓ’‘ㅣ’)가 아이(‘ㅏ’ ‘ㅣ’)로 되면 내 탓입니다. 그래서 한 획만 바뀌면 ‘네 탓’이 ‘내 탓’으로 돼요. 그거만 되면은 우리는 누구든지 다 용서할 수 있고 천국을 누리게 됩니다.
수녀님 한 분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노안 성당에 80이 넘으신 수녀님이 계셨어요. 그 수녀님은 70대부터 나주에 오셨습니다. 눈물 흘리시는 성모님 수강 아파트 계실 때부터 오셨어요. 너무너무 성모님이 좋아서 매일 나주 다니시니까 나주 본당 신부님이 “아유, 여기 출근하세요?” 그랬는데 어떤 신부님이 못 가게 하셨어요. 계속 오실 때는 다 용서하고 그렇게 너무 좋았는데 안 오시니까 힘들었어요.
그런데 어린 수녀님 용서를 못 하신 거예요. 둘이 성격이 안 맞으니까 서로 미워해서 둘 다 본원에다 (탄원서) 제출했어요. “나 본원으로 보내주던지, 아니면 차라리 나 옷 벗을라요.” 원장 수녀님은 원장 수녀님대로, 어린 수녀님은 어린 수녀님대로 이렇게 다 용서를 못 했습니다.
이렇게 가다가도 수녀님 보이면 (자막 : 휙 돌아서 외면) 이거는 아니잖아요. 그런데 너무 이게 골이 패여서 골이 메꿔지지를 않는 거예요. 인간적으로는 골이 패이면 참 메꾸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하느님 사랑으로는 금방 메꿔져요. (아멘!) 이 원장 수녀님이 너무너무 괴로워서 ‘에이, 신부님 못 가게 하셨어도 나 나주 가야 되겠다.’ 철야기도 때 오셨어요.
그때 제가 술집 여자들한테 하루 종일 구타당하고 또 설악산에 가서 어떤 남자하고 둘이 산속으로 손잡고 쏙 들어갔다고 “뭔 짓하고 왔냐.”고 이렇게 모함당하고 그래도, 내가 있었기 때문에 내 탓이라고 그 사람들한테 큰절을 하고 용서 청했던 이야기를 듣고 ‘어머 세상에, 평신도도 저렇게 하는데 나는 수녀가 돼서 이렇게 나이 먹어서 무엇을 했던가?’ 모든 것은 내 탓이다 그러면서 얼마나 통회하고 울었습니다.
기도회가 끝나고 본당에 가서 “수녀야, 내가 잘못했다. 나를 용서해다오!” 그러니까 어린 수녀님은 “어머니, 제가 잘못했어요!” 그러니까 보세요. 어린 수녀님이 회개했습니까? 아니잖아요. 그 원장 수녀님이 나주 와서 회개하고 나서 “아가야, 내가 잘못했다. 나를 용서해다오.” 그러니까 그 미웠던 원장 수녀님이 어머니로 바뀐 거예요. “어머니, 제가 잘못 했어요!” 이렇게 화해가 이루어집니다.
내 자아만 버리고 내 탓으로 받아들이면, 누구도 다 용서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 자아가 가득 차 있기 때문에 네 탓이라고 생각하니까 ‘나는 너한테 이렇게 해 주는데 너는 왜 나한테 그렇게 못 해.’ 이러잖아요. 그러면 안 됩니다. 그건 마귀가 좋아하는 일입니다.
하느님 한 분이시고 우리는 각 지체입니다. 우리가 똑같은 일할 수 없어요. 신부님들은 신부님들의 성소가 있고, 가정을 가진 사람은 가정 성소가 있고, 수도자들은 수도 성소가 있고, 하는 일이 또 다 다릅니다. 이렇게 찬미하시는 봉사자 있고, 또 율동하는 봉사자 있고 다 다르죠? 율동하는 봉사자들은 예쁜 옷 입고 율동하면서 “나는 당신들보다 더 잘하죠? 우리가 최고예요.” 그러면 안 되잖아요. 또 전부 율동만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눈이 없으면 우리 어떻게 돼요? 안 되죠? 눈이 귀한테 “야, 귀야! 나는 이 세상을 다 볼 수 있는데 귀 너는 듣기만 하지? 그러니까 너는 나보다 훨씬 못해.” 절대 그러면 안 됩니다. 귀가 없으면 못 들어요. 그러면 귀가 입더러 “나는 이렇게 모든 말을 다 듣고 있는데 입 너는 듣지 못하지? 그러니까 입보다 나는 더 훨씬 훌륭해.”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입이 없으면 어떻게 먹고, 어떻게 말할 수 있습니까.
손이 발더러 “야, 나는 이 좋은 묵주 기도도 하고 있는데 너 발로는 묵주기도도 못 하지? 너는 땅바닥만 걸어 다니니까 너는 나보다 훨씬 못해. 나는 이렇게 훌륭한 일을 하고 있어.” 그러면 절대 안 됩니다. 발이 없으면 우리가 어떻게 걸어 다닙니까? 자아를 버리지 않으면 “그래, 발이 없으면 뭐 기어가지!” 그런데 기어가면 손이 땅을 기어가야 되잖아요.
그래서 우리는 내 자아를 다 버리고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면서 오로지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따라 산다면, 어떤 누구도 용서할 수 있으며 바로 성덕을 태동시켜 완덕으로 향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바로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생활의 기도가 얼마나 좋습니까? 생활의 기도는 화장실에 가서 대변, 소변을 보는데 다른 생각 하다가 대변, 소변보고 나서 ‘어, 생활의 기도 안 했네? 아이고, 놓쳤구나.’ 아니라 지나간 것도 ‘그래, 이제라도 하면 되지!’ ‘예수님! 저는 아까 육신의 나쁜 것 내보냈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 영혼의 나쁜 것을 다 내보내 주세요.’ 내 것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도 다 봉헌할 수 있잖아요.
우리가 5대 영성을 몰랐을 때, 옛날에 돈을 빌려서 못 갚았어요. ‘아유, 그거 어떡하지? 큰일났네.’ 그 사람을 찾아보니까 죽어버려 갚을 데가 없어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돼요? ‘에이, 그냥 놔두지 뭐.’ 아니라 그 사람을 위해서 미사 봉헌해 주면 좋고요. 예수님과 성모님 위해서 쓰면 됩니다. 그것이 바로 생활의 기도!
세수를 하면서, 손을 씻으면서, 목욕을 하면서, 머리를 감으면서 기도를 못 했어요. ‘아, 그때 못 했구나! 지금이라도 생활의 기도하자!’ 지나간 것들까지도 할 수 있으니까 얼마나 좋습니까!
내 탓의 영성은 또 얼마나 좋습니까? 가만히 서있는데, 사과 하나가 날아와서 내 눈을 쳤어요. 눈이 부어버려 안 보여. ‘아, 나 말씀도 못 전하게 누가 이러지?’ 이게 아니라 ‘그래. 예수님, 제가 이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맞았습니다. 제 잘못입니다. 제 탓입니다.’
던진 사람이 와서 “아유, 죄송해요. 용서해 주세요.” 그러면 “아닙니다, 제가 이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제가 맞았습니다. 제가 이 자리만 피했어도 사과가 요리 날라 왔을 것 아닙니까. 이 자리에 있었던 제 탓입니다.” 모두가 내 탓입니다. 아멘? (아멘!)
그래서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린다면 누구를 미워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필리핀에 갔을 때 암 환자들이 엄청 많이 치유됐어요. 그때 비행기 일반석에 탄다고 그러는데도 계속해서 일등석 특실에다 태운 거예요. 그래서 제가 “절대 안 탄다.”고 그랬더니 그러면 나 돌봐준 자매하고 둘이만 태우겠대요.
그래서 우리 안젤라 자매하고 둘이 타고 있었습니다. 눈을 감고 묵주기도를 하고 있는데 뭐가 딱 날아와서 제 눈을 때려버렸어요. 아, 막 눈에서 불이 나는 거예요. 그러더니 눈을 뜨려니까 안 떠져요. 우리 안젤라 자매가 “엄마, 이 큰 사과예요. 엄마, 이 사과가 엄마를 때렸어요.”
그래서 보니까 눈 하나만, 실눈같이 조금 보여요. 제 눈이 완전히 새파래서 이렇게 땡땡 부었어요. 그 아이한테 가서 제가 기도해 주려고 했는데 아이 엄마가 깜짝 놀란 거예요. 그래서 제가 “노, 노. 기도.” 하면서 기도를 해 줬어요. ‘예수님, 이번 기회를 통해서 이 아이가 사제의 길을 걷게 해 주세요.’ 그렇게 기도를 했는데, 그 엄마가 처음에는 아기 때릴 줄 알고, “쏘리! 쏘리! 쏘리!” 하더니 나중에는 “땡큐! 땡큐! 땡큐! 땡큐! 땡큐~~!”
그랬는데 제 눈이 딱 떠져버린 거예요. 화장실에 가서 봤더니 멍도 없어지고 완전 정상으로 회복되어버린 거예요. (아멘!) 자, 우리 어때요?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해야 되겠죠? 제가 그 자리에 안 앉았으면 그런 고통 안 받잖아요. 최고 특실에 아주 넓어요. 거기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곳이 아니거든요.
주님이 어떤가 보려고 우리를 시험도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것을 내 탓으로 아름답게 봉헌해야 됩니다. 그러면 결과는 어때요? 최고죠? (아멘!)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내 탓으로 받아들이고 생활의 기도를 하면서 또 셈 치고 봉헌하면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깨어 기도해야 되고 느껴야 됩니다! 예수님의 그 사랑을 느껴야 되는데 그렇게 사랑을 퍼부어주셔도 느끼지 못하면 그거는 무용지물이 되죠.
그전에 오기선 신부님이 “나 언제 죽을지 몰라. 성지순례 같이 가자.” 제가 안 간다고 해도 “가자.” 하셔서 순명하기 위해서 따라가고 했는데 사람들은 기도는 뒷전이에요. 여기 나주 오신 분들은 얼마나 복되신 분들인지 몰라요. 외국에서 쇼핑하느라고 정신이 없어요.
저는 가는 데마다 미사 또 초 봉헌 했어요. 그런데 그 사람들은 세속 것에 아주 그냥 돈을 엄청 쓰더라고요. 그래서 ‘아, 정말 예수님 마음 얼마나 아프실까!’ 그런데 그것까지도 우리가 봉헌을 해야 돼요. ‘저 사람들 왜 저러지?’ 가 아니라 ‘예수님, 이 세상이 이렇게 썩어졌습니다. 저 사람들을 위해서 봉헌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 사랑으로 변화되게 해 주세요.’ 우리는 기도하고 봉헌해야 됩니다.
한번은 이태리 로마에서 마리아 자매하고 한방을 썼는데 새벽 4시면 일어나서 화장하고 밖에 나가요. 그런데 성금요일 날은 제가 고통을 엄청 받기 때문에 “자매님, 내일 아침만 6시 모닝콜 울릴 때 일어나면 안 될까요?” 그러니까 “아 그러지~” 그러더니 또 일찍 일어나서 막 더 시끄럽게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극심한 고통 중인 제가 이렇게 이불을 덮었어요. 그랬더니 그 자매님이 촤악 걷어버리면서 “야 이년아! 니가 뭐가 잘났다고 성인 성녀인 척하냐 이년아. 나는 이년아, 신부님들 앞에서도 상을 엎어 버리는 사람이야!” 막 물건을 던지고 그래서 내 탓으로 그분을 위해서 주님께, 온전히 봉헌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 자매님은 일찍 화장하고 나가서 ‘도대체 아침마다 뭐 하러 가나 하고.’ 제가 가만가만 따라가 봤더니 아, 어떤 유부남하고 둘이 만나서 그렇게 팔짱끼고 좋아서 다니는 거예요. 그것도 성금요일 날.
그날 십자가 모시고 십자가의 길을 했거든요. 제가 신발을 벗었더니 사람들이 신발 벗은 거 가지고도 그렇게 욕하더라고요. 그래서 ‘아, 그래. 이것도 내 탓이구나. 똑같이 따라서 해야 되겠구나.’ 희생을 바친다 해도 나 혼자 하면 안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영적인 이야기는 할 수가 없어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정말 아름다운 이 성모님동산 거룩한 이 하느님의 도성에서 얼마나 좋아요. 그죠?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특별히 여러분을 어루만져 주시고 성혈 비를 내려주시고 향유 비를 내려주시고. 여러분이 마음을 활짝 열고 다 받아들인다면 여러분에게 쏙쏙 다 스며들 것입니다.
성목요일 날 향유와 참젖을 그렇게 많이 주셨는데 금방 없어졌어요. 그것은 무엇입니까? 여러분 모두에게 성모님께서 젖을 먹여주신 것입니다. 여러분이 믿으면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아멘! (아멘!)
오늘 아침에는 제 숙소에 성혈 비를 내려주고 2006년도 10월 달에도 성혈 비를 내려주셔서 주교님들, 여러 신부님들 숙소에 다 오셔서 보셨거든요. 작년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에서도 성혈 비를 내려주셨는데 받아들이지 못한 사람이 몇몇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성혈 비가 이만큼 내려오다가 쏙 다시 예수님께로 가버렸어요. 그래서 여러분, 마음을 활짝 열어야 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 모두 다 여러분께 흡수될 수 있도록 우리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받아들여야 됩니다. “뱀을 짓밟는 나의 능력으로 너희를 도와주리라.”고 성모님께서는 매일매일 우리에게 부르짖으십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에게로 오너라
지치고 병들은 몸 치유되리라.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의 손을 잡아라
병들고 지친 몸을 안아주리라. 아멘!
성모님께서 여러분을 매일매일 기다리시면서 그렇게 계속해서 우리를 불러주십니다. 우리는 정말 마음만 열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하고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한다면 성덕을 태동시키고 완덕에 도달 할 것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 아무도 몰라요.
이 세상 사람 날 몰라줘도
이 세상 사람 날 몰라줘도
이 세상 사람 날 몰라줘도
뒤돌아서지 않겠네. 아멘.
우리는 주님과 성모님만 바라보면 됩니다. 인간을 믿지 마십시오. 인간을 믿었다가는 항상 실망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을 믿고,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됩니다. 예수님 사랑으로, 성모님 사랑으로 사랑해야 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인간적인 사랑을 하다 항상 상처를 받습니다.
우리가 또 어떤 회개를 해야 되는가? 내 마음이 완전히 변화된다면 우리는 누구도 용서할 수 있어요. 어느 날, 제가 우리 시어머니 세례받으시는 날 광주에 가서 사진 찍어 드리고 그랬는데 갑자기 납치를 당했어요. 차에다가 저를 밀어 넣어서 어디로 데리고 갔는데 가서 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어요. 무슨 일이냐고 그랬더니 “아유, 죄송합니다. 율리아 자매님 시어머니 오늘 세례를 받으시니까 분명히 오실 거라고 생각하고 우리끼리 사람 모아놓고 자매님을 모셔 왔습니다.” 그러는 거예요.
『님 향한 사랑의 길』에 보면 P자매하고 C자매입니다. 그 두 자매가 남편을 도저히 용서 못 했습니다. 두 자매가 다 처녀 때 강간을 당했다고 했어요. 그런데 한번 당한 것이 둘 다 임신을 해버렸어요. C자매는 남편은 고등학교 선생이에요. 그 딸이 고등학생인데 그때까지 아주 딸도 미워하고, 남편도 미워하고 도저히 용서 못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 남편이 그러면 바람을 피웠습니까?” “아니요!” 손사래를 치는 거예요. “그러면 사랑을 안 해 줍니까?” “아니요, 저밖에 몰라요!” “그것은 강간이 아닙니다. 자매님이 강간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했기 때문에 자매님한테도 책임이 있습니다. 그때 정말 뿌리쳤다면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또 P자매도 강간을 당해서 아들을 낳았다고 그 아들을 맨날 폭행하고, 남편을 미워하고, 집에도 잘 안 들어가고. 그 자매님은 성령 운동 하면서 모든 은사를 다 받았어요. 그런데 남편을 용서 못 한 거예요.
그래서 저하고 대화 가운데 제가 또 똑같은 말을 물었어요. 그리고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얼마나 자매를 사랑했으면 그렇게라도 내 사람으로 만들고자 그랬겠느냐.” 정말 둘이 서로 좋아서 만났어도 바람피우고 “나는 당신밖에 없어. 나는 평생 당신만 알고 살 거야.” 그래도 바람피우고 잘못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런데 그 남편은 그 여자들만 안단 말이에요. 그래서 “얼마나 사랑이 지극하냐?” 그렇게 했는데 그 자매가 느낀 거예요.
남편을 그렇게 미워했어도 어떤 신부님이고, 수녀님이고, 어떤 지도자고 그런 말을 해 준 적이 없대요. 그 남편을 미워하고. 다 “그 죽일 놈이다!” 그랬는데, 제가 “자매님 사랑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니까 그 자매 둘이 다 그렇게 변화가 돼서 가슴을 치면서 울었습니다. ‘아, 그렇구나. 내 탓이구나!’
고등학교 선생 부인은 큰 절을 3번이나 남편한테 하고 P자매는 나주 갔다 오더니 한낮에 요를 딱 깔더래요, 그래서 잠자리하려고 하는 줄 알고 남편이 너무 놀라서 “아니, 낮인데 애들도 있는데 왜 그래?” 그랬더니 남편하고 큰아들 앉혀놓고 큰절 3번 한 것입니다. 그동안 내가 너무나 잘못했다고. 무시하고, 미워하고. 자기는 그렇게 잘났고 남편은 못났고 그렇게 생각하니까 자기가 아까운 거예요.
“나는 남편보다 훨씬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었을 텐데, 남편한테 강간당해서 임신해 할 수 없이 살고 있으니, 남편을 아주 그렇게 미워했는데...” 그래서 제가 “자매가 정말 좋은 사람 판사나, 검사나, 의사나, 약사 만났을지라도 그 사람이 자매를 사랑해 주지 않고 바람피우고 했다면 자매 어떻겠느냐? 이 남편이 얼마나 자매를 사랑하느냐?” 그때서야 느낀 거예요.
여러분들, 그런 사람들 있으면 그렇게 해 주세요. 그러면 느끼는 거예요, 느끼게 해 줘야 됩니다. 느끼게 되니까 남편들한테 아이들한테 사랑을 실천하고 그때부터 아주 행복한 성가정을 이루고 병든 영혼 육신이 치유됐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해야 됩니다.
그래서 그 두 자매가 그렇게 은총받았으니까 저를 그 집에 데려간 거예요. 저는 그때 30대였잖아요. 60대 된 사람이 딱 이렇게 저를 보더니 “흥! 나 갈 거야!” 제가 볼 때 증오로, 분노로, 격정으로 아주 가득 차 터질 것 같아요. 얼른 가서 무릎을 꿇고 그분 치마를 잡았습니다. ‘예수님!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이분의 마음을 평화롭게 붙잡아 주세요.’ 그랬더니 바로 “나 좀 있다 갈까?” 소파에 딱 앉더라고요.
또 제가 옆에 가서 치마 가만히 잡고 ‘이 사람 마음 완전히 녹여주셔서 끝까지 함께 사랑을 나누게 해 주세요.’ 그랬더니 바로 “아, 나 더 있다 가야 되겠다. 방으로 가야 되겠다.” 하고 딱 앉더라고요 기왕에 갔으니까 제가 이제 말씀을 전했어요. ‘아, 이것이 주님의 부르심이구나!’ ‘왜 날 이런 데 데려왔지?’가 아니라 항상 주님 뜻대로 생각하면 돼요.
‘그래, 주님께서 필요하셨으니까 부르셨지.’ 그래서 말씀을 전하고 기도를 했더니 엉엉 울음바다가 됐어요.
사랑하는 형제자매 왜 통회를 잊었나
우리의 통회는, 눈물의 통회는 기적이 일어나요
막 땅바닥을 치면서 우는 거예요. 기도가 다 끝나고 나서 그 60대 자매님이 “제가 한마디 해도 될까요?” “예, 해보세요.” “아이고, 내가 진짜 율리아 씨 안 만났으면 나 큰일 날 뻔했어요.” 그분은 신부님의 어머니였는데 큰아들은 박사예요, 미국 가 있어요.
그런데 그 큰며느리가 마음에 안 들어 매일매일 전화해서 들볶고 아주 당장에 이혼하라고 그리고 사돈네한테도 빨리 이혼해 주라고 이제까지 했대요. 그래서 내일 모래 곧 이혼할 거래요. 그런데 거기서 통회를 한 거예요. 전부 내 탓이었다고. 그래서 바로 며느리한테 전화를 했어요. 그리고 사돈네하고 화해를 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언제, 어떻게 우리에게 역사하실 줄 모릅니다. 내 탓으로 받아들이고, 내 가슴을 치고 내가 통회만 한다면 주님께서는 사랑의 기적을 행해 주십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행해 주십니다. 자, 우리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오늘 주님, 성모님께 달아들면서 예수님 부활하실 때 우리 모두도 부활하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어떤 말씀을 우리에게 주시는지,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2007년 4월 7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나와 내 어머니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달려온 불림 받은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이렇게 정성을 다해 바치는 너희의 기도를 내 어찌 들어주지 않겠느냐.
지금 이 순간에도 성직자들과 수도자들과 많은 자녀들이 나의 부활을 기념하여 축제를 지낸다고 하면서도 형식적으로 끝내고 있으니 무척 마음이 아프다. 그러나 정성을 다해 희생과 보속으로 아름답게 바치는 너희의 봉헌의 기도를 모두 모아서 보상을 요구하시는 하느님의 정의 앞에 바쳐 이 세상에 내려질 징벌 대신 축복의 잔으로 바꾸어 주리라.” (아멘!) 아멘!
1993년 4월 8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내 아들 예수의 고통스러운 갈바리아의 희생이 있었기에 이 세상은 구원을 받을 수 있었다. 어서 회개하여 그에게 기쁨의 화관이 되어 주어라.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너희 모두도 온 사랑을 다해 십자가 아래 지켜 서서 그가 희생을 바쳤던 시각을 묵상하며 사제들이 지고 가는 무거운 십자가를 잘 지고 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정의를 실천하고자 하는 너희를 세상이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 주지 않는다고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의 불타는 성심은 언제나 너희의 집이 되어 주고 피난처가 되어 주리라.”
아멘! 눈을 감으세요. 그리고 나 자신을 예수님과 성모님께 맡겨드립시다.
“내가 너희 안에 들어가 생활하고 싶으나 너희가 마음의 문을 열어주지 않기 때문에 나는 너희 안에 들어가 생활할 수 없노라.”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을 활짝 열고 예수님과 성모님을 내 마음 안에 받아들이도록 합시다.
예수님께서 내 안에서 생활하시려면 내 마음 안에 돌멩이를 골라내야 됩니다. 그리고 나쁜 잡초를 다 뽑아내야 됩니다. 정말 우리 마음이 예수님을 모시는 궁전이 되고 감실이 되고 왕국이 될 수 있도록 나의 마음을 활짝 열고 나쁜 친구들 다 몰아내도록 합시다. 교만, 자아, 시기 질투, 이기심과 자만심 이 모든 나쁜 친구들 다 몰아냅시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안에 생활하실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주님께 간구합시다.
나의 마음 나의 생각 나의 삶의 모든 것
어머니여 받으시어 인도하여 주소서
나의 갈등 나의 고뇌 나의 괴로운 모든 것
예수님께 의탁하오니 주관하여 주소서
예수님. 우리 마음 안에 있는 잡초들을 내 자신 스스로 뽑아내지 못할 때 예수님께서 성령의 능력을 주시고 어떤 것인지 깨닫게 해 주셔서 그 모든 잡초들을 오늘 다 뽑아내고 예수님을 모시는 감실이 되게 하여 주소서. 바로 이웃이 나의 예수님이고 나의 성모님이거늘 우리는 내 이웃을 미워하고 나쁘게 생각한 적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왕 하실 제 예수님 기뻐하실 수 있도록 이제 다시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모든 이를 예수님으로 생각하고 성모님으로 생각한다면 우리가 어찌 사랑을 베풀지 못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 부족한 저희들의 마음에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소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참젖으로 우리 영혼 육신의 추한 때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소서.
예수님께서만이 가지실 수 있는 그 권능의 손을, 능력의 손을 펼치셔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을 정상으로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부족한 저희들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받아왔던 모든 상처도 치유해 주소서. 우리 마음대로 되지 않는 깊은 상처가 있습니다. 상처로 찌든 저희들의 모든 영혼 육신 오늘 새롭게 부활시켜 주십시오. 그래서 예수님 부활하실 때 우리 모두 단 한 영혼도 빠짐없이 우리가 지향하는 사람들까지도, 가족들까지도 모두 부활시키셔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그날 십자가 모시고 십자가의 길을 했거든요. 제가 신발을 벗었더니 사람들이 신발 벗은 거 가지고도 그렇게 욕하더라고요. 그래서 ‘아, 그래. 이것도 내 탓이구나. 똑같이 따라서 해야 되겠구나.’ 희생을 바친다 해도 나 혼자 하면 안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영적인 이야기는 할 수가 없어요.
봐도 봐도 좋습니다. 들어도 들어도 은총이 흘러 넘칩니다.
올해 부활을 맞이하여 좋은 말씀을 전해 주신 율리아 엄마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부활 때의 말씀을 묵상했지만,
새롭게 다가오며 새롭게 5대영성, 특히 '내 탓'의 영성으로
매일 부활의 삶을 영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멘~!
"‘네 탓’ 어이(‘ㅓ’‘ㅣ’)가 아이(‘ㅏ’ ‘ㅣ’)로 되면 내 탓입니다.
그래서 한 획만 바뀌면 ‘네 탓’이 ‘내 탓’으로 돼요.
그거만 되면은 우리는 누구든지 다 용서할 수 있고 천국을 누리게 됩니다. "
아멘~! 내 탓으로 봉헌하는 순간부터 어두운 장막이 벗겨지고
천국의 기쁨을 맛볼 수 있게 되며 은총으로 감사드리게 됨을 느낍니다. 아멘~!
"그래서 ‘아, 정말 예수님 마음 얼마나 아프실까!’
그런데 그것까지도 우리가 봉헌을 해야 돼요.
‘저 사람들 왜 저러지?’ 가 아니라
‘예수님, 이 세상이 이렇게 썩어졌습니다.
저 사람들을 위해서 봉헌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 사랑으로 변화되게 해 주세요.’
우리는 기도하고 봉헌해야 됩니다."
대녀와 그 지인들을 위해 봉헌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여러분, 생활의 기도가 얼마나 좋습니까? 생활의 기도는 화장실에
가서 대변, 소변을 보는데 다른 생각 하다가 대변, 소변보고 나서
‘어, 생활의 기도 안 했네? 아이고, 놓쳤구나.’ 아니라 지나간 것도 ‘
그래, 이제라도 하면 되지!’ ‘예수님! 저는 아까 육신의 나쁜 것
내보냈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 영혼의 나쁜 것을 다 내보내 주세요.’
내 것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도 다 봉헌할 수 있잖아요.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주님이 어떤가 보려고 우리를 시험도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것을 내 탓으로 아름답게 봉헌해야 됩니다. 그러면 결과는 어때요? 최고죠? (아멘!)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내 탓으로 받아들이고 생활의 기도를 하면서 또 셈 치고 봉헌하면 됩니다.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반갑습니다. 봐도 봐도 반갑습니다. 봐도 봐도 보고 싶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그러셔요. 여러분들 봐도 봐도 예쁘고, 봐도 봐도 보고 싶고, 또 안아주고 싶고 사랑 주고 싶으시고, 오늘 예수님과 성모님 사랑 많이 받으십시오! (아멘!)
제가 이번 사순절에 그렇게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고통, 여러분의 치유를 위해서 온전히 봉헌했습니다. 그래서 너무너무 기쁩니다. 어제는 제가 ‘죽어도 주님의 것이요, 살아도 주님의 것입니다. 가다가 죽어도 주님과 함께 죽겠습니다.’ 했는데, 그런데 이번에 제가 만약에 하느님 곁으로 간다면 다시 내려오고 싶지 않을 거 같아요.
다들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이번에 십자가의 길 가시면 안 되는데, 이번에 가시면 안 되는데.” 그랬어요. 그랬는데 갈바리아 예수님께서 갈바리아 예수님과 함께하도록 허락해 주셨기 때문에 제가 거기서 기도를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성금요일 날 ‘이번에는 무슨 편태 고통을 받나?’ ‘이번에는 가시관 고통을 안 받나?’ 하기 때문에 제가 ‘예수님, 이제는 그만 보여 주십시오. 속으로 피 흘리는 그 아픔을 제가 봉헌하겠습니다.’ 해서 고통은 받았지만 안 보여 주셨는데, 어제는 ‘예수님, 꼭 필요하시다면 무엇이든지 주십시오.’ (아멘!)
그랬는데 제가 어제도 쓰러져서 저체온증이 왔어요. 저 이렇게 꼼짝 못 하니까 저를 부축하느라 신부님들께서 갈바리아 동산에서부터 제 방에 올 때까지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더 많은 은총을 받으십시오.
2006년도 성금요일 날, 인도네시아에서 프레드 신부님이 오셨어요. 그 신부님께서는 온몸 뼛속까지 암이 다 번져 여섯 사람이게 부축을 해야 됐어요. 신부님께서 임종 준비를 하시면서 입은 옷만 빼고 전부 다른 사람들 다 줬어요. 임종 준비를 하다가 ‘아, 그래! 죽기 전에 나주나 한번 갔다 와서 죽자.’ 그리고 나주를 오셨습니다. 그런데요, 그 신부님께서 십자가의 길 1처부터 저를 부축한다고 하셨지만 사실 신부님이 저에게 끌려오셨죠.
그래서 ‘우리 신부님, 영적 육적으로 치유해 주십시오.’ 그러면서 예수님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는 그 마음으로 그 신부님을 모시고 올라 갔습니다. 그랬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 신부님 온몸 전신, 뼛속까지 암이 온 분이었는데, 그때 오셔서 부축 없이 걸어 다니셨어요.
그렇게 괜찮아져 가셨는데 가서 또 고통이 오셨나 봐요. 제가 신부님들 은총 묵주 하나씩 드렸거든요? 그러니까 신부님이 ‘이 나주 은총의 묵주로 기도하자!’ 밤 11시부터 그다음 날 6시까지 계속 묵주기도를 하셨대요. 그때 완벽하게 치유를 받으셨어요. 이 은총 묵주로 기도 많이 하십시오. 오케이? (아멘!)
나주에서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축복해 주시는 은총 묵주가 굉장히 은총이 많습니다. 처음에는 봉헌금도 전혀 안 받았어요. 율리오 회장님 직장에 계셨기 때문에 율리오 회장님한테 조금씩 용돈 받으면 그걸로 고아원 애들이 만드는 1단 손가락 묵주를 사서 오시는 분들 하나씩 선물을 했거든요? 미국에도 보냈어요.
그랬는데 미국에 벨라뎃다 자매님이 계시거든요? 그 벨라뎃다 자매님한테 전화가 왔어요. “1단 묵주 100개만 해서 보내주십시오.” ‘아유, 100개를 하려면 또 돈을 타야 되는데...’ 저는 돈 달라고 남편한테도 절대 못 하거든요. 그래서 “10개만 보내면 안 될까요?” 그랬더니 그 자매님이 “내 말 좀 들어보세요.” 그래요. 어떤 할머니한테 내가 준 1단 묵주를 하나 줬대요.
그래서 그 할머니가 1단 묵주 이렇게 들고 있는데 대학생 손자가 막 달려 들어오더니 “할머니, 할머니! 그 묵주 저 주세요!” 그러니까 “싫다, 야. 안 돼! 나 이거 나주 묵주 하나밖에 없어!” 그러니까 빌려달라고 그러더래요. 그래서 손자가 천주교 다니는 걸로 하고 그 1단 묵주를 빌려 갔어요.
손자가 오전에 나갔는데 오후에 들어와서 “할머니, 할머니! 이 분이 나를 살렸어!” 그러더래요. 그래서 “무슨 말이냐?” 그랬더니 대학교 친구하고, 친구 여자 친구가 있었나 봐요. 친구는 운전을 하고, 그 여자 친구는 뒤에 타고 이 학생은 조수석에 탔어요. 사고 나면 어디가 제일 많이 다쳐요? (조수석.) 그 차가 사고가 나서 다 찌그러지고 오그라져 버렸어요. 이렇게 샌드위치 돼버렸어요.
그래서 차를 이렇게 잘라서 사람을 끄집어냈어요. 그런데 이 묵주 들고 있는 학생은 조수석에 탔는데 하나도 안 다친 거예요. (아멘!) 운전한 그 친구하고, 뒤에 그 여자 친구도 목숨은 살아있는데 배가 터져서 수술해야 됐어요. 그러는데, 그 손자는 신앙이 전혀 없는 사람인데 “할머니, 할머니! 이 분이 나 살렸어! 나 묵주 2개만 더 줘!” 그러더래요.
“야, 인마! 그거 하나밖에 없다고 그랬잖아. 그런데 내가 묵주를 어떻게 주냐? 그거 네가 세례 받기로 하고 가져갔잖아!” 그러니까 “아, 그렇지!” 막 또 달려가더니 죽어가는 친구 심장에 1단 묵주를 딱 대줬어요. 살아난 거예요! (아멘!)
그 믿음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그리고 그 친구의 여자 친구한테 가서 또 심장에다 대준 거예요. 또 살아났어요! (아멘!) 그래서 나주 은총 묵주에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향유도 흘려주시고, 성혈도 내려주시고 그렇게 많은 은총을 내려주십니다.
제가 기도할 때마다 은총 묵주 가지실 분이 어디 아프면 그 사람의 고통까지 받기 때문에 하나만 기도를 해도 땀을 흘리면서 그 고통을 봉헌하고, 또 기적 성수를 기도해도 그 사람이 받을 은총, 그 사람의 아픈 고통을 봉헌합니다.
이 은총 묵주로 아까 그 프레드 신부님 암 치유되셨잖아요? 그 신부님께서 다 나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 2007년도에 오셔서 성모님께 감사드리고 싶은데 무슨 일이 있어서 못 오시고 2008년도에 아주 건강한 모습으로 오셨어요. 그렇게 나주에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수많은 기적을 행하십니다. 눈먼 맹인도 눈 떠주고, 귀머거리도 듣게 해 주시고, 벙어리를 말하게 해 주시고, 앉은뱅이도 일어나게 하시고, 사고로 죽어가는 사람도 살려 내시고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을 살려내셨습니다.
인도네시아 위니 자매가 사고가 나, 갈비뼈가 부러져서 여기 폐를 찔러버렸어요. 그러니까 굉장히 힘들어 병원에서도 고치기 힘든 그런 병인데 이 묵주로 잠 안 자고 계속 기도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 치유됐어요! (아멘!)
그런데 위니 자매가 2007년도에 다리가 또 뚱뚱 부어서 왔어요. 이렇게 못 걷고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오셨습니다. 성금요일 날 십자가의 길 기도가 굉장히 은총 많습니다. 느끼시면 그 느끼시는 만큼 은총 받습니다.
그분이 십자가의 길 기도를 했는데요. 십자가의 길 12처 앞에서 기도할 때 예수님께서 이렇게 막 빛을 비춰주시고. 태양의 기적이 일어난 거 그 그룹의 네 분이 봤어요. 위니 자매가 거기서 회개를 했는데 그 뚱뚱 부었던 다리는 홀쭉해지고 지팡이 던져버리고 막 뛰어왔습니다.
이번에도 인도네시아에서 온 안나 자매님, 가브리엘 신부님 모시고 왔어요. 꽃 봉헌을 하는데 절뚝절뚝 오시더라고요. “다리 아파?” “예...” 그래서 만져주고 싶은데 사람들 다 만질 수는 없고 “뽀뽀뽀” 하고. 향유 천하고 징표, 피땀이 묻은 손수건을 드렸거든요? 바로 치유돼서 지팡이 던져버리고 뛰고, 발 올리고 했답니다. 나와 보세요!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다리 아프신 분들, 지금 아멘! 하면 치유됩니다! (아멘!) 아멘! 신부님들도 다 치유받으세요! 예, 고통을 주셔도 감사, 치유를 해 주셔도 감사, 예수님께서 필요하시면 치유해 주실 것입니다. 오로지 주님께 온전히 봉헌하고,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합시다. 이 세상의 것은 잠시 잠깐, 한순간에 지나지 않지만 내세의 것은 영원하기 때문에 우리 내세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려야 되지 않겠습니까? (아멘!) 아멘!
이제 조금만 있으면 예수님 부활하시죠? 예수님 부활할 때 우리도 부활해야 되지 않겠어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회개해야 돼요.) 회개해야 되죠? 그러면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없어야 되겠죠? 그런데 우리는 용서하려고 해도 용서가 안 될 수 있습니다. 그렇죠? (예.) 그런데 자아를 버리면, 나를 버리면 용서가 됩니다.
제가 늘 이야기하지만 너, ‘네 탓’ 어이(‘ㅓ’‘ㅣ’)가 아이(‘ㅏ’ ‘ㅣ’)로 되면 내 탓입니다. 그래서 한 획만 바뀌면 ‘네 탓’이 ‘내 탓’으로 돼요. 그거만 되면은 우리는 누구든지 다 용서할 수 있고 천국을 누리게 됩니다.
수녀님 한 분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노안 성당에 80이 넘으신 수녀님이 계셨어요. 그 수녀님은 70대부터 나주에 오셨습니다. 눈물 흘리시는 성모님 수강 아파트 계실 때부터 오셨어요. 너무너무 성모님이 좋아서 매일 나주 다니시니까 나주 본당 신부님이 “아유, 여기 출근하세요?” 그랬는데 어떤 신부님이 못 가게 하셨어요. 계속 오실 때는 다 용서하고 그렇게 너무 좋았는데 안 오시니까 힘들었어요.
그런데 어린 수녀님 용서를 못 하신 거예요. 둘이 성격이 안 맞으니까 서로 미워해서 둘 다 본원에다 (탄원서) 제출했어요. “나 본원으로 보내주던지, 아니면 차라리 나 옷 벗을라요.” 원장 수녀님은 원장 수녀님대로, 어린 수녀님은 어린 수녀님대로 이렇게 다 용서를 못 했습니다.
이렇게 가다가도 수녀님 보이면 (자막 : 휙 돌아서 외면) 이거는 아니잖아요. 그런데 너무 이게 골이 패여서 골이 메꿔지지를 않는 거예요. 인간적으로는 골이 패이면 참 메꾸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하느님 사랑으로는 금방 메꿔져요. (아멘!) 이 원장 수녀님이 너무너무 괴로워서 ‘에이, 신부님 못 가게 하셨어도 나 나주 가야 되겠다.’ 철야기도 때 오셨어요.
그때 제가 술집 여자들한테 하루 종일 구타당하고 또 설악산에 가서 어떤 남자하고 둘이 산속으로 손잡고 쏙 들어갔다고 “뭔 짓하고 왔냐.”고 이렇게 모함당하고 그래도, 내가 있었기 때문에 내 탓이라고 그 사람들한테 큰절을 하고 용서 청했던 이야기를 듣고 ‘어머 세상에, 평신도도 저렇게 하는데 나는 수녀가 돼서 이렇게 나이 먹어서 무엇을 했던가?’ 모든 것은 내 탓이다 그러면서 얼마나 통회하고 울었습니다.
기도회가 끝나고 본당에 가서 “수녀야, 내가 잘못했다. 나를 용서해다오!” 그러니까 어린 수녀님은 “어머니, 제가 잘못했어요!” 그러니까 보세요. 어린 수녀님이 회개했습니까? 아니잖아요. 그 원장 수녀님이 나주 와서 회개하고 나서 “아가야, 내가 잘못했다. 나를 용서해다오.” 그러니까 그 미웠던 원장 수녀님이 어머니로 바뀐 거예요. “어머니, 제가 잘못 했어요!” 이렇게 화해가 이루어집니다.
내 자아만 버리고 내 탓으로 받아들이면, 누구도 다 용서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 자아가 가득 차 있기 때문에 네 탓이라고 생각하니까 ‘나는 너한테 이렇게 해 주는데 너는 왜 나한테 그렇게 못 해.’ 이러잖아요. 그러면 안 됩니다. 그건 마귀가 좋아하는 일입니다.
하느님 한 분이시고 우리는 각 지체입니다. 우리가 똑같은 일할 수 없어요. 신부님들은 신부님들의 성소가 있고, 가정을 가진 사람은 가정 성소가 있고, 수도자들은 수도 성소가 있고, 하는 일이 또 다 다릅니다. 이렇게 찬미하시는 봉사자 있고, 또 율동하는 봉사자 있고 다 다르죠? 율동하는 봉사자들은 예쁜 옷 입고 율동하면서 “나는 당신들보다 더 잘하죠? 우리가 최고예요.” 그러면 안 되잖아요. 또 전부 율동만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눈이 없으면 우리 어떻게 돼요? 안 되죠? 눈이 귀한테 “야, 귀야! 나는 이 세상을 다 볼 수 있는데 귀 너는 듣기만 하지? 그러니까 너는 나보다 훨씬 못해.” 절대 그러면 안 됩니다. 귀가 없으면 못 들어요. 그러면 귀가 입더러 “나는 이렇게 모든 말을 다 듣고 있는데 입 너는 듣지 못하지? 그러니까 입보다 나는 더 훨씬 훌륭해.”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입이 없으면 어떻게 먹고, 어떻게 말할 수 있습니까.
손이 발더러 “야, 나는 이 좋은 묵주 기도도 하고 있는데 너 발로는 묵주기도도 못 하지? 너는 땅바닥만 걸어 다니니까 너는 나보다 훨씬 못해. 나는 이렇게 훌륭한 일을 하고 있어.” 그러면 절대 안 됩니다. 발이 없으면 우리가 어떻게 걸어 다닙니까? 자아를 버리지 않으면 “그래, 발이 없으면 뭐 기어가지!” 그런데 기어가면 손이 땅을 기어가야 되잖아요.
그래서 우리는 내 자아를 다 버리고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면서 오로지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따라 산다면, 어떤 누구도 용서할 수 있으며 바로 성덕을 태동시켜 완덕으로 향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바로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생활의 기도가 얼마나 좋습니까? 생활의 기도는 화장실에 가서 대변, 소변을 보는데 다른 생각 하다가 대변, 소변보고 나서 ‘어, 생활의 기도 안 했네? 아이고, 놓쳤구나.’ 아니라 지나간 것도 ‘그래, 이제라도 하면 되지!’ ‘예수님! 저는 아까 육신의 나쁜 것 내보냈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 영혼의 나쁜 것을 다 내보내 주세요.’ 내 것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도 다 봉헌할 수 있잖아요.
우리가 5대 영성을 몰랐을 때, 옛날에 돈을 빌려서 못 갚았어요. ‘아유, 그거 어떡하지? 큰일났네.’ 그 사람을 찾아보니까 죽어버려 갚을 데가 없어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돼요? ‘에이, 그냥 놔두지 뭐.’ 아니라 그 사람을 위해서 미사 봉헌해 주면 좋고요. 예수님과 성모님 위해서 쓰면 됩니다. 그것이 바로 생활의 기도!
세수를 하면서, 손을 씻으면서, 목욕을 하면서, 머리를 감으면서 기도를 못 했어요. ‘아, 그때 못 했구나! 지금이라도 생활의 기도하자!’ 지나간 것들까지도 할 수 있으니까 얼마나 좋습니까!
내 탓의 영성은 또 얼마나 좋습니까? 가만히 서있는데, 사과 하나가 날아와서 내 눈을 쳤어요. 눈이 부어버려 안 보여. ‘아, 나 말씀도 못 전하게 누가 이러지?’ 이게 아니라 ‘그래. 예수님, 제가 이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맞았습니다. 제 잘못입니다. 제 탓입니다.’
던진 사람이 와서 “아유, 죄송해요. 용서해 주세요.” 그러면 “아닙니다, 제가 이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제가 맞았습니다. 제가 이 자리만 피했어도 사과가 요리 날라 왔을 것 아닙니까. 이 자리에 있었던 제 탓입니다.” 모두가 내 탓입니다. 아멘? (아멘!)
그래서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린다면 누구를 미워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필리핀에 갔을 때 암 환자들이 엄청 많이 치유됐어요. 그때 비행기 일반석에 탄다고 그러는데도 계속해서 일등석 특실에다 태운 거예요. 그래서 제가 “절대 안 탄다.”고 그랬더니 그러면 나 돌봐준 자매하고 둘이만 태우겠대요.
그래서 우리 안젤라 자매하고 둘이 타고 있었습니다. 눈을 감고 묵주기도를 하고 있는데 뭐가 딱 날아와서 제 눈을 때려버렸어요. 아, 막 눈에서 불이 나는 거예요. 그러더니 눈을 뜨려니까 안 떠져요. 우리 안젤라 자매가 “엄마, 이 큰 사과예요. 엄마, 이 사과가 엄마를 때렸어요.”
그래서 보니까 눈 하나만, 실눈같이 조금 보여요. 제 눈이 완전히 새파래서 이렇게 땡땡 부었어요. 그 아이한테 가서 제가 기도해 주려고 했는데 아이 엄마가 깜짝 놀란 거예요. 그래서 제가 “노, 노. 기도.” 하면서 기도를 해 줬어요. ‘예수님, 이번 기회를 통해서 이 아이가 사제의 길을 걷게 해 주세요.’ 그렇게 기도를 했는데, 그 엄마가 처음에는 아기 때릴 줄 알고, “쏘리! 쏘리! 쏘리!” 하더니 나중에는 “땡큐! 땡큐! 땡큐! 땡큐! 땡큐~~!”
그랬는데 제 눈이 딱 떠져버린 거예요. 화장실에 가서 봤더니 멍도 없어지고 완전 정상으로 회복되어버린 거예요. (아멘!) 자, 우리 어때요?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해야 되겠죠? 제가 그 자리에 안 앉았으면 그런 고통 안 받잖아요. 최고 특실에 아주 넓어요. 거기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곳이 아니거든요.
주님이 어떤가 보려고 우리를 시험도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것을 내 탓으로 아름답게 봉헌해야 됩니다. 그러면 결과는 어때요? 최고죠? (아멘!)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내 탓으로 받아들이고 생활의 기도를 하면서 또 셈 치고 봉헌하면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깨어 기도해야 되고 느껴야 됩니다! 예수님의 그 사랑을 느껴야 되는데 그렇게 사랑을 퍼부어주셔도 느끼지 못하면 그거는 무용지물이 되죠.
그전에 오기선 신부님이 “나 언제 죽을지 몰라. 성지순례 같이 가자.” 제가 안 간다고 해도 “가자.” 하셔서 순명하기 위해서 따라가고 했는데 사람들은 기도는 뒷전이에요. 여기 나주 오신 분들은 얼마나 복되신 분들인지 몰라요. 외국에서 쇼핑하느라고 정신이 없어요.
저는 가는 데마다 미사 또 초 봉헌 했어요. 그런데 그 사람들은 세속 것에 아주 그냥 돈을 엄청 쓰더라고요. 그래서 ‘아, 정말 예수님 마음 얼마나 아프실까!’ 그런데 그것까지도 우리가 봉헌을 해야 돼요. ‘저 사람들 왜 저러지?’ 가 아니라 ‘예수님, 이 세상이 이렇게 썩어졌습니다. 저 사람들을 위해서 봉헌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 사랑으로 변화되게 해 주세요.’ 우리는 기도하고 봉헌해야 됩니다.
한번은 이태리 로마에서 마리아 자매하고 한방을 썼는데 새벽 4시면 일어나서 화장하고 밖에 나가요. 그런데 성금요일 날은 제가 고통을 엄청 받기 때문에 “자매님, 내일 아침만 6시 모닝콜 울릴 때 일어나면 안 될까요?” 그러니까 “아 그러지~” 그러더니 또 일찍 일어나서 막 더 시끄럽게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극심한 고통 중인 제가 이렇게 이불을 덮었어요. 그랬더니 그 자매님이 촤악 걷어버리면서 “야 이년아! 니가 뭐가 잘났다고 성인 성녀인 척하냐 이년아. 나는 이년아, 신부님들 앞에서도 상을 엎어 버리는 사람이야!” 막 물건을 던지고 그래서 내 탓으로 그분을 위해서 주님께, 온전히 봉헌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 자매님은 일찍 화장하고 나가서 ‘도대체 아침마다 뭐 하러 가나 하고.’ 제가 가만가만 따라가 봤더니 아, 어떤 유부남하고 둘이 만나서 그렇게 팔짱끼고 좋아서 다니는 거예요. 그것도 성금요일 날.
그날 십자가 모시고 십자가의 길을 했거든요. 제가 신발을 벗었더니 사람들이 신발 벗은 거 가지고도 그렇게 욕하더라고요. 그래서 ‘아, 그래. 이것도 내 탓이구나. 똑같이 따라서 해야 되겠구나.’ 희생을 바친다 해도 나 혼자 하면 안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영적인 이야기는 할 수가 없어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정말 아름다운 이 성모님동산 거룩한 이 하느님의 도성에서 얼마나 좋아요. 그죠?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특별히 여러분을 어루만져 주시고 성혈 비를 내려주시고 향유 비를 내려주시고. 여러분이 마음을 활짝 열고 다 받아들인다면 여러분에게 쏙쏙 다 스며들 것입니다.
성목요일 날 향유와 참젖을 그렇게 많이 주셨는데 금방 없어졌어요. 그것은 무엇입니까? 여러분 모두에게 성모님께서 젖을 먹여주신 것입니다. 여러분이 믿으면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아멘! (아멘!)
오늘 아침에는 제 숙소에 성혈 비를 내려주고 2006년도 10월 달에도 성혈 비를 내려주셔서 주교님들, 여러 신부님들 숙소에 다 오셔서 보셨거든요. 작년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에서도 성혈 비를 내려주셨는데 받아들이지 못한 사람이 몇몇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성혈 비가 이만큼 내려오다가 쏙 다시 예수님께로 가버렸어요. 그래서 여러분, 마음을 활짝 열어야 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 모두 다 여러분께 흡수될 수 있도록 우리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받아들여야 됩니다. “뱀을 짓밟는 나의 능력으로 너희를 도와주리라.”고 성모님께서는 매일매일 우리에게 부르짖으십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에게로 오너라
지치고 병들은 몸 치유되리라.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의 손을 잡아라
병들고 지친 몸을 안아주리라. 아멘!
성모님께서 여러분을 매일매일 기다리시면서 그렇게 계속해서 우리를 불러주십니다. 우리는 정말 마음만 열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하고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한다면 성덕을 태동시키고 완덕에 도달 할 것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 아무도 몰라요.
이 세상 사람 날 몰라줘도
이 세상 사람 날 몰라줘도
이 세상 사람 날 몰라줘도
뒤돌아서지 않겠네. 아멘.
우리는 주님과 성모님만 바라보면 됩니다. 인간을 믿지 마십시오. 인간을 믿었다가는 항상 실망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을 믿고,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됩니다. 예수님 사랑으로, 성모님 사랑으로 사랑해야 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인간적인 사랑을 하다 항상 상처를 받습니다.
우리가 또 어떤 회개를 해야 되는가? 내 마음이 완전히 변화된다면 우리는 누구도 용서할 수 있어요. 어느 날, 제가 우리 시어머니 세례받으시는 날 광주에 가서 사진 찍어 드리고 그랬는데 갑자기 납치를 당했어요. 차에다가 저를 밀어 넣어서 어디로 데리고 갔는데 가서 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어요. 무슨 일이냐고 그랬더니 “아유, 죄송합니다. 율리아 자매님 시어머니 오늘 세례를 받으시니까 분명히 오실 거라고 생각하고 우리끼리 사람 모아놓고 자매님을 모셔 왔습니다.” 그러는 거예요.
『님 향한 사랑의 길』에 보면 P자매하고 C자매입니다. 그 두 자매가 남편을 도저히 용서 못 했습니다. 두 자매가 다 처녀 때 강간을 당했다고 했어요. 그런데 한번 당한 것이 둘 다 임신을 해버렸어요. C자매는 남편은 고등학교 선생이에요. 그 딸이 고등학생인데 그때까지 아주 딸도 미워하고, 남편도 미워하고 도저히 용서 못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 남편이 그러면 바람을 피웠습니까?” “아니요!” 손사래를 치는 거예요. “그러면 사랑을 안 해 줍니까?” “아니요, 저밖에 몰라요!” “그것은 강간이 아닙니다. 자매님이 강간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했기 때문에 자매님한테도 책임이 있습니다. 그때 정말 뿌리쳤다면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또 P자매도 강간을 당해서 아들을 낳았다고 그 아들을 맨날 폭행하고, 남편을 미워하고, 집에도 잘 안 들어가고. 그 자매님은 성령 운동 하면서 모든 은사를 다 받았어요. 그런데 남편을 용서 못 한 거예요.
그래서 저하고 대화 가운데 제가 또 똑같은 말을 물었어요. 그리고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얼마나 자매를 사랑했으면 그렇게라도 내 사람으로 만들고자 그랬겠느냐.” 정말 둘이 서로 좋아서 만났어도 바람피우고 “나는 당신밖에 없어. 나는 평생 당신만 알고 살 거야.” 그래도 바람피우고 잘못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런데 그 남편은 그 여자들만 안단 말이에요. 그래서 “얼마나 사랑이 지극하냐?” 그렇게 했는데 그 자매가 느낀 거예요.
남편을 그렇게 미워했어도 어떤 신부님이고, 수녀님이고, 어떤 지도자고 그런 말을 해 준 적이 없대요. 그 남편을 미워하고. 다 “그 죽일 놈이다!” 그랬는데, 제가 “자매님 사랑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니까 그 자매 둘이 다 그렇게 변화가 돼서 가슴을 치면서 울었습니다. ‘아, 그렇구나. 내 탓이구나!’
고등학교 선생 부인은 큰 절을 3번이나 남편한테 하고 P자매는 나주 갔다 오더니 한낮에 요를 딱 깔더래요, 그래서 잠자리하려고 하는 줄 알고 남편이 너무 놀라서 “아니, 낮인데 애들도 있는데 왜 그래?” 그랬더니 남편하고 큰아들 앉혀놓고 큰절 3번 한 것입니다. 그동안 내가 너무나 잘못했다고. 무시하고, 미워하고. 자기는 그렇게 잘났고 남편은 못났고 그렇게 생각하니까 자기가 아까운 거예요.
“나는 남편보다 훨씬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었을 텐데, 남편한테 강간당해서 임신해 할 수 없이 살고 있으니, 남편을 아주 그렇게 미워했는데...” 그래서 제가 “자매가 정말 좋은 사람 판사나, 검사나, 의사나, 약사 만났을지라도 그 사람이 자매를 사랑해 주지 않고 바람피우고 했다면 자매 어떻겠느냐? 이 남편이 얼마나 자매를 사랑하느냐?” 그때서야 느낀 거예요.
여러분들, 그런 사람들 있으면 그렇게 해 주세요. 그러면 느끼는 거예요, 느끼게 해 줘야 됩니다. 느끼게 되니까 남편들한테 아이들한테 사랑을 실천하고 그때부터 아주 행복한 성가정을 이루고 병든 영혼 육신이 치유됐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해야 됩니다.
그래서 그 두 자매가 그렇게 은총받았으니까 저를 그 집에 데려간 거예요. 저는 그때 30대였잖아요. 60대 된 사람이 딱 이렇게 저를 보더니 “흥! 나 갈 거야!” 제가 볼 때 증오로, 분노로, 격정으로 아주 가득 차 터질 것 같아요. 얼른 가서 무릎을 꿇고 그분 치마를 잡았습니다. ‘예수님!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이분의 마음을 평화롭게 붙잡아 주세요.’ 그랬더니 바로 “나 좀 있다 갈까?” 소파에 딱 앉더라고요.
또 제가 옆에 가서 치마 가만히 잡고 ‘이 사람 마음 완전히 녹여주셔서 끝까지 함께 사랑을 나누게 해 주세요.’ 그랬더니 바로 “아, 나 더 있다 가야 되겠다. 방으로 가야 되겠다.” 하고 딱 앉더라고요 기왕에 갔으니까 제가 이제 말씀을 전했어요. ‘아, 이것이 주님의 부르심이구나!’ ‘왜 날 이런 데 데려왔지?’가 아니라 항상 주님 뜻대로 생각하면 돼요.
‘그래, 주님께서 필요하셨으니까 부르셨지.’ 그래서 말씀을 전하고 기도를 했더니 엉엉 울음바다가 됐어요.
사랑하는 형제자매 왜 통회를 잊었나
우리의 통회는, 눈물의 통회는 기적이 일어나요
막 땅바닥을 치면서 우는 거예요. 기도가 다 끝나고 나서 그 60대 자매님이 “제가 한마디 해도 될까요?” “예, 해보세요.” “아이고, 내가 진짜 율리아 씨 안 만났으면 나 큰일 날 뻔했어요.” 그분은 신부님의 어머니였는데 큰아들은 박사예요, 미국 가 있어요.
그런데 그 큰며느리가 마음에 안 들어 매일매일 전화해서 들볶고 아주 당장에 이혼하라고 그리고 사돈네한테도 빨리 이혼해 주라고 이제까지 했대요. 그래서 내일 모래 곧 이혼할 거래요. 그런데 거기서 통회를 한 거예요. 전부 내 탓이었다고. 그래서 바로 며느리한테 전화를 했어요. 그리고 사돈네하고 화해를 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언제, 어떻게 우리에게 역사하실 줄 모릅니다. 내 탓으로 받아들이고, 내 가슴을 치고 내가 통회만 한다면 주님께서는 사랑의 기적을 행해 주십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행해 주십니다. 자, 우리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오늘 주님, 성모님께 달아들면서 예수님 부활하실 때 우리 모두도 부활하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어떤 말씀을 우리에게 주시는지,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2007년 4월 7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나와 내 어머니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달려온 불림 받은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이렇게 정성을 다해 바치는 너희의 기도를 내 어찌 들어주지 않겠느냐.
지금 이 순간에도 성직자들과 수도자들과 많은 자녀들이 나의 부활을 기념하여 축제를 지낸다고 하면서도 형식적으로 끝내고 있으니 무척 마음이 아프다. 그러나 정성을 다해 희생과 보속으로 아름답게 바치는 너희의 봉헌의 기도를 모두 모아서 보상을 요구하시는 하느님의 정의 앞에 바쳐 이 세상에 내려질 징벌 대신 축복의 잔으로 바꾸어 주리라.” (아멘!) 아멘!
1993년 4월 8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내 아들 예수의 고통스러운 갈바리아의 희생이 있었기에 이 세상은 구원을 받을 수 있었다. 어서 회개하여 그에게 기쁨의 화관이 되어 주어라.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너희 모두도 온 사랑을 다해 십자가 아래 지켜 서서 그가 희생을 바쳤던 시각을 묵상하며 사제들이 지고 가는 무거운 십자가를 잘 지고 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정의를 실천하고자 하는 너희를 세상이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 주지 않는다고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의 불타는 성심은 언제나 너희의 집이 되어 주고 피난처가 되어 주리라.”
아멘! 눈을 감으세요. 그리고 나 자신을 예수님과 성모님께 맡겨드립시다.
“내가 너희 안에 들어가 생활하고 싶으나 너희가 마음의 문을 열어주지 않기 때문에 나는 너희 안에 들어가 생활할 수 없노라.”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을 활짝 열고 예수님과 성모님을 내 마음 안에 받아들이도록 합시다.
예수님께서 내 안에서 생활하시려면 내 마음 안에 돌멩이를 골라내야 됩니다. 그리고 나쁜 잡초를 다 뽑아내야 됩니다. 정말 우리 마음이 예수님을 모시는 궁전이 되고 감실이 되고 왕국이 될 수 있도록 나의 마음을 활짝 열고 나쁜 친구들 다 몰아내도록 합시다. 교만, 자아, 시기 질투, 이기심과 자만심 이 모든 나쁜 친구들 다 몰아냅시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안에 생활하실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주님께 간구합시다.
나의 마음 나의 생각 나의 삶의 모든 것
어머니여 받으시어 인도하여 주소서
나의 갈등 나의 고뇌 나의 괴로운 모든 것
예수님께 의탁하오니 주관하여 주소서
예수님. 우리 마음 안에 있는 잡초들을 내 자신 스스로 뽑아내지 못할 때 예수님께서 성령의 능력을 주시고 어떤 것인지 깨닫게 해 주셔서 그 모든 잡초들을 오늘 다 뽑아내고 예수님을 모시는 감실이 되게 하여 주소서. 바로 이웃이 나의 예수님이고 나의 성모님이거늘 우리는 내 이웃을 미워하고 나쁘게 생각한 적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왕 하실 제 예수님 기뻐하실 수 있도록 이제 다시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모든 이를 예수님으로 생각하고 성모님으로 생각한다면 우리가 어찌 사랑을 베풀지 못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 부족한 저희들의 마음에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소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참젖으로 우리 영혼 육신의 추한 때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소서.
예수님께서만이 가지실 수 있는 그 권능의 손을, 능력의 손을 펼치셔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을 정상으로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부족한 저희들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받아왔던 모든 상처도 치유해 주소서. 우리 마음대로 되지 않는 깊은 상처가 있습니다. 상처로 찌든 저희들의 모든 영혼 육신 오늘 새롭게 부활시켜 주십시오. 그래서 예수님 부활하실 때 우리 모두 단 한 영혼도 빠짐없이 우리가 지향하는 사람들까지도, 가족들까지도 모두 부활시키셔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마음의 깊은 상처 치유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사랑으로 깨끗하게 씻으소서
사랑에 상처받고 고통 중에 있나이다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상처 난 제 마음 온전히 받으소서
이 세상 사람들이 나를 몰라준다 해도
성심 안에 받으소서 불쌍한 이 죄인을
내 주님 성혈로써 죄악들을 씻으소서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불쌍한 이 죄인 당신 품에 안으소서
상처로 찌든 영혼 부활하기 원합니다
내 주님 보혈로써 깨끗하게 씻으소서
아버지 내 아버지 애타게 바라오니
오오오 아빠 오오오 아빠
오오오 아버지 오오오 아버지
상처 많은 이 죄인 부활시켜 주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