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많은 자녀들에게 직접 해 주고 싶으시지만 직접 못 해 주시니까
그리고 못 알아들으니까 저를 보내셔서 도구로 사용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든 것 주님께 영광드렸습니다.
여러분, 우리 삶의 모든 것을 고통스럽게 생각하면 짜증 날 일이잖아요.그렇죠?
그렇지만 짜증 대신 사랑받은 셈 치고 봉헌하면서 주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우리는 살아야 됩니다. 아멘!"
사순절에 받아들이기 힘든 일들이 있을 때 더 아름답게 봉헌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멘~!
여러분, 한번 생각해보세요.
여기서 가까운 곳이 여수거든요?
여수에 갔으면 여기서 가는데도 가깝고 가서 30분 수술하고 3일만 입원하면 된댔어요.
그러면 며칠 동안에 금방 끝나 버릴 일을 부산에까지 가서 한 달 넘게 그렇게 입원을 하고
집중 치료를 하고 수술했지만 제 몸도 다 망가졌어요.
‘그래! 주님께서 필요하시니까 이렇게 보내셨겠지!’ 이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
그렇게 해서 집에를 왔는데 그 많은 시간, 그 많은 돈 들어갔지만
바로 주님께서 필요하셔서 내가 거기에 있어야 될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셔서 한 달 이상을 놔두시고 많은 사람들 필요하게 사용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제 자랑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렇게 살아가자고요.
그래서 저는 거기 가면서도 우리 순례자들 성모님께 부탁하고 갔어요.
저 없는 동안 성모님께서 우리 순례자들 다 인도해 주시라고 그렇게 갔었어요.
한 달 넘게 있다가 왔어요. 그래서 제가 그때 금방 쉽게 할 수 있는 수술도 그렇게 어렵게 했습니다.
잘못 생각하면
‘아, 주님께서 금방 치유도 해 주실 텐데 왜 그랬을까?’
그렇게 생각하면 절대 안 됩니다.
난 여자고 남자고 간에 저한테 인간적으로
막 집착하는 사람은 너무너무 아주 무서워요. 무서워.
그 자매가 율리오 회장님이 왔어도 “아~ 내가 얼마든지 잘할 수 있다.”고.
“똥도 다 받아낼 수 있다.”고 하니까 율리오 회장님이 아니라고
난 이미 휴가 내고 왔으니까 내가 할 거라고. 그래서 어떻게 해서 또 겨우 보냈다니까요.
제가 회를 한 점도 못 먹었는데 사순절이 지나고
부활절날 신부님께서 수녀님들하고 같이 회를 시켰어요. 그런데 신부님하고 저하고는
회를 된장에다가 깨를 많이 넣어서 거기다 찍어 먹게 회를 시켜 주셨어요. 무슨 회인지 몰라요.
그런데 신부님이 막 먹어야 된다고 먹으라고 해서 순명하기 위해서 먹었어요.
그때부터 회를 먹기 시작했어요. 수녀님들은 물회를 시켜주시더라고요.
✝💗 오늘 말씀 묵상 :
💌 30분 수술하고 3일 입원하면 되었는데 한 달 이상을?
이제 15일 됐을 때 율리오 회장님이랑 같이 있었어요. 그때 사실 율리오 회장님이 계실 상
황이 아닌데요. 어떤 자매님이 저를 인간적으로 막 좋아해서 제가 너무 힘들었어요. 멜라
니아라는 자매인데요.
그 자매가 저를 “어머니~ 어머니~” 하면서 도와줬는데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었어요. 제가
목욕탕에서 이렇게 담그고 나면 자기가 거기 들어가요. 그 자매가 처음 그랬어요. “이 고
귀한 물을!” 그러면서 거기다 자기가 목욕하고 그러면서 도와줬는데 우리 어머니 말은 그
렇게 안 듣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항상 우리 어머니한테 너무 죄송해요.
찌개를 끓이면 우리 어머니가 “물을 너무 많이 붓지 말아라.” 그러면 그 자매가 물을 몽땅
부어버려요. 그러면 이제 제가 율리오씨 발로 톡톡 차면서 “율리오씨 물이 많으니까 참 담
백하고 맛있네~” 이렇게 끔뻑끔뻑하면서. 우리 어머니가 또 한마디 하려고 하니까 한마디
하기 전에 발로 톡톡 차면서 “맛있네~” 그러면 “응, 참 맛있네~”
그 자매 있을 때 루비노 회장님도 봉사하는데 2층에 나 고통받고 누워있으면 루비노 회장
님이 와서 “멜라니아 때문에 못 살겠어.” 좀 있다가 또 멜라니아 자매가 와서 “루비노 회장
님하고 못 살겠어요.” 또 좀 있으면 우리 어머니가 올라오셔서 말씀하셔. 와~ 세 사람 사이
에서 내가 중계역할을 하느라고 혼났어요, 회장님 맞아요? 안 맞아요? (맞아요!) 맞죠?
와~ 매일매일 그러는데 못 견디겠더라고요. 가라고 해도 나 좋아서 안 가요. 어떤 공동체에
부탁해서 그쪽으로 보냈어요. 그랬는데 그 자매가 어떻게 알고 부산 병원에 딱 온 거예요.
그래서 자기가 나 돌보겠다고. 그래서 아니, 아니라고 나 혼자 있어도 된다고. 그래도 안
돼서 율리오 회장님한테 연락을 했어요.
멜라니아가 와서 나 도와주려고 한다고. 난 여자고 남자고 간에 저한테 인간적으로 막 집
착하는 사람은 너무너무 아주 무서워요. 무서워. 그 자매가 율리오 회장님이 왔어도 “아~
내가 얼마든지 잘할 수 있다.”고. “똥도 다 받아낼 수 있다.”고 하니까 율리오 회장님이 아
니라고 난 이미 휴가 내고 왔으니까 내가 할 거라고. 그래서 어떻게 해서 또 겨우 보냈다니
까요.
여러분, 한번 생각해보세요. 여기서 가까운 곳이 여수거든요? 여수에 갔으면 여기서 가는
데도 가깝고 가서 30분 수술하고 3일만 입원하면 된댔어요. 그러면 며칠 동안에 금방 끝나
버릴 일을 부산에까지 가서 한 달 넘게 그렇게 입원을 하고 집중 치료를 하고 수술했지만
제 몸도 다 망가졌어요. ‘그래! 주님께서 필요하시니까 이렇게 보내셨겠지!’ 이것이 중요합
니다, 여러분.
제가 회를 한 점도 못 먹었는데 사순절이 지나고 부활절날 신부님께서 수녀님들하고 같이
회를 시켰어요. 그런데 신부님하고 저하고는 회를 된장에다가 깨를 많이 넣어서 거기다
찍어 먹게 회를 시켜 주셨어요. 무슨 회인지 몰라요. 그런데 신부님이 막 먹어야 된다고 먹
으라고 해서 순명하기 위해서 먹었어요. 그때부터 회를 먹기 시작했어요. 수녀님들은 물회
를 시켜주시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집에를 왔는데 그 많은 시간, 그 많은 돈 들어갔지만 바로 주님께서 필요하셔
서 내가 거기에 있어야 될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셔서 한 달 이상을 놔두시고 많
은 사람들 필요하게 사용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제 자랑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렇게
살아가자고요.
그래서 저는 거기 가면서도 우리 순례자들 성모님께 부탁하고 갔어요. 저 없는 동안 성모
님께서 우리 순례자들 다 인도해 주시라고 그렇게 갔었어요. 한 달 넘게 있다가 왔어요. 그
래서 제가 그때 금방 쉽게 할 수 있는 수술도 그렇게 어렵게 했습니다.
잘못 생각하면 ‘아, 주님께서 금방 치유도 해 주실 텐데 왜 그랬을까?’ 그렇게 생각하면 절
대 안 됩니다. 제가 고통 봉헌했기 때문에 고통을 달라고 청했기 때문에 필요하시니까 필
요한 만큼 고통을 주신 것이고 또 여러분들이 고통 달라고 청하지 않으셨어도 고통이 온
것은 그것을 얼마나 아름답게 봉헌하는가 보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많은 자녀들에게 직접 해 주고 싶으시지만 직접 못 해 주시니까 그리고 못 알
아들으니까 저를 보내셔서 도구로 사용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든 것 주님께 영광
드렸습니다. 여러분, 우리 삶의 모든 것을 고통스럽게 생각하면 짜증 날 일이잖아요. 그렇
죠? 그렇지만 짜증 대신 사랑받은 셈 치고 봉헌하면서 주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우리는
살아야 됩니다. 아멘!
이 세상의 것은 잠시 잠깐 지나가는 한순간에 지나지 않지만, 내세의 것은 영원합니다. 그
래서 영원한 내세에서 예수님과 성모님 곁에서 우리 영원한 행복을 누려야 되지 않겠습니
까! 그래서 우리에게 주신 여러 가지 고통들! 더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마지막 날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우리 함께 천국에서 예수님, 성모님 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도록 합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