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글기도봉헌란에 기도를 올리고 치유받았어요

Teresa20
2024-02-19
조회수 776

안녕하세요. 대구지부 정미영 데레사입니다.

명절 기간 동안 친정집 부안에서 저의 부주의로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다리를 심하게 다쳤습니다.

한쪽 다리가 접힌 채로 높은  문턱에서 주저앉았는데 너무 아파서 괴성을 지를 정도였습니다. 

소리를 지르면서도 예수님의 고통을 묵상하며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였습니다.

어찌나 아픈지 고통으로 인해 살이 떨릴 지경이었습니다. 


심한 통증 중에도 앞에 있는 딸에게 "지안나~~ 기적수! 기적수!" 외치니 

딸이 얼른 기적수를 가지고 와서 피가 나는 곳에 기적수를 바르고 

징표 손수건과 징표목도리를 다리에 감고 있었더니 통증은 어느 정도 가라앉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다리를 전혀 움직일 수 없고 누워서 자세를 바꿀 수도 없고 꼼짝 할 수가 없었습니다.  


고통 속에서 뜬 눈으로 밤을 새우고 아침에 응급실로 가서 엑스레이찍고 

검사를 했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제 다리를 체크하시면서 침대에 엎드린 상태로

다리를 살짝 굽히려 하시자 "악!!!" 비명이 절로 나왔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뭐 더 볼 것도 없습니다. 무릎 인대나 연골 파손이 의심되니 

일단 발바닥부터 허벅지 전체 깁스를 하세요." 하셨습니다.  

그리고 MRI검사를 하고나서 인대가 찢어졌으면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었어요. 


저는 막막했어요ㅜㅜ 왜냐하면 일주일 후면 제단체 회의를 하러 나주에 가야 했고 

입원을 한다면 집안일 포함해서 여러 가지 성모님 봉사에도 차질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의사 선생님께 "뺏다 꼈다 하는 부분 깁스는 안되나요?" 하고 묻자

선생님께서는 딱 잘라 "안됩니다!" 하시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여기는 친정이니 집에 돌아가서 깁스를하든 MRI를 하든 하겠습니다." 하고 

진통주사만 맞고 돌아왔습니다. 그런 후에 저는 기도 봉헌란에 기도를 올렸습니다.

아프고 불편한 것은 저의 죄에 대한 보속으로 봉헌해야겠지만 

제단체 모임 참석과 성모님 봉사를 위해서 두가지를 기도요청했습니다. 


1.통깁스를 안 하고 부분 깁스를 하게 해주세요.

2.수술과 입원만 안 하게 해주세요.


그날 저녁 저는 줌미팅이 있었어요.

징표목도리를 다리에 감고 소파에 한쪽 다리를 쭉 편채로 노트북을 보고 있었는데 

어느샌가 저도 모르게 두다리를 바닥에 내리고 있는거에요. 

제가 깜짝 놀라서 일어서봤는데 혼자 일어서지는 거에요!!! 

또 너무 신기해서 살짝 걸어봤더니 걸어지는 거에요!!! 


너무 놀랍고 신이 나서 식구들에게 자랑했습니다. 

그리고 누워서 자세도 혼자 못 바꿨는데 자세도 혼자 바꾸고 앉았다 일어났다 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까지만 해도 식구들이 저를 들어줘야 일어났거든요! 


그리고 MRI검사결과 인대에 아무 이상이 없어서 수술도 할 필요가 없고 

통깁스가 아닌 부분 깁스를 하게되서 제단체 모임에는 깁스를 아예 안하고 참여했습니다.

제가 기도봉헌란에 올린 그대로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통깁스하라고 한지 약 반나절 밖에 안 지났는데 

깁스없이 혼자 모든 걸 할 수 있게 되었는데 너무 놀랍지 않습니까?

분명 저의 기도를 보시고 율리아엄마께서 기도를 해주셨고 또  징표목도리의 은총입니다.

(*징표목도리를 선물해주신 사랑하는 안젤라님 너무 감사합니다.)

나주에 발현하신 예수님과 성모님 영광과 찬미받으소서 아멘!!!

율리아엄마, 극심한 고통 중에도 하찮은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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