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강론 20232024년 1월 1일 신부님 강론 "최선을 다하여 5대 영성을 실천하며 기쁜 새해를 맞이합시다!"

운영진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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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1년 동안 이 날을 기다려왔습니다. 어느덧 2024년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영적으로 충만한 2024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한 은총의 새해 되세요.” 하고 지금 서로 인사합시다. “행복한 새해 되세요! 복된 새해 되세요!”

 

주님을 찬미합니다! 성모님을 찬미합니다! 지난 2023년은 잊어버립시다. 그것은 영원히 사라졌고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지난해에 머물지 마십시오. 우리의 악습들에 더 이상 집착하지 맙시다. 그것들을 버리고 새롭게 시작합시다.

 

여러분 좀 전에 마마 쥴리아 말씀 영상을 보았는데 무엇을 말씀하셨습니까?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뒤를 돌아보면 안 됩니다. 최선을 다하여 예수님과 성모님을 향해 나아가고 새롭게 시작합시다! 다시는 예전 방식으로 돌아가지 마세요. 새롭게 시작하고 새로운 길, 주님의 길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어떻게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까요? 매우 쉽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예비하신 작은영혼의 삶에서 배우면 됩니다. 그분께서는 극도의 고통을 받으시며 더 강력한 신경 안정제와 (마약성) 진통제도 복용하셨지만 소용없었습니다. 그러나 여기 오셔서 고통을 감추시고 계속 미소 지으셨습니다. 왜 항상 미소를 지으십니까? 바로 여러분에게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그렇게 하십니다. 항상 다른 사람만 생각하시고 당신 자신은 생각하지 않으십니다.

 

극심한 고통 중에 병원에 가셨을 때 당신의 고통은 잊어버리셨습니다. 병원에서 진료를 기다리는 할머니를 보자 웃으며 보살펴드렸습니다. 당신의 고통은 잊어버렸습니다. 작은영혼은 미소 지으며 할머니를 어루만지고 기도해 드리길 원했지만, 사실 다른 사람들보다 더 고통 중에 계셨습니다. 저희들은 아플 때 인상을 찡그리게 되잖아요? 작은영혼으로부터 배우고 함박웃음을 지읍시다. 불평 대신 그것을 기도로 봉헌해 보세요. 미소로 바꾸세요.

 

항상 다른 사람이 필요한 것을 생각하세요. 작은영혼은 하루에 한 끼만 드셨을 때도 배고파 보이는 거지를 보면 당신의 도시락을 내어 주셨습니다. 올해 우리도 그렇게 합시다. 우리의 강한 자아와 악습을 버립시다! 아기 예수님처럼 항상 겸손해집시다.

알렉산델 신부님께서 어젯밤에 우리의 모범이 되는 성가정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가장 큰 힘을 가지신 예수님께서는 전능하신 하느님이시지만 어린 아기가 되셨습니다. 그러니 올해, 이것을 배워야 합니다. 아기 예수님처럼 엄마이신 성모님께 모든 것을 온전히 의탁하는 법이요. 성모님의 어린 아들딸들이 되도록 합시다.


작년 성금요일을 기억하시나요? 작은영혼께서는 우리의 약함을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너무나 극심한 고통을 겪으시며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주님, 저희들의 강한 자아와 악습 모두 다 빼내어 주소서. 그래서 저희 모두도 새롭게 부활의 승리 얻게 해 주소서.

 

우리의 원조로부터 물려받은 삶. 그들은 무엇을 했습니까? 서로에게 탓을 돌렸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해 왔습니다. 남편은 아내를 탓하고 아내는 남편을 탓합니다. 그것이 바로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입니다. 아담은 하와에게 탓을 돌렸고 하와는 뱀에게 탓을 돌렸습니다. 어떻게 이것을 극복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에게는 사랑의 무기가 있습니다.

 

서로를 탓하고 판단하고 불평하기보다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여러분이 정말 많이 들어온 것입니다. 어떤 무기입니까? 바로 ‘내 탓이오’의 무기입니다. 서로에게 탓을 돌리면 마귀들은 기뻐 뛸 것입니다. 작은영혼으로부터 ‘내 탓이오’를 배웁시다. 올해는 그렇게 하실 수 있겠습니까? 마귀가 출분하도록요. 그러니 우리 자신을 온전히 5대 영성으로 무장합시다.


먼저,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고 “저는 비천한 죄인입니다.” 주님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십시오. 우리가 최선을 다한다면 나머지는 주님께서 다 해 주십니다. 작은영혼께서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 그 일화들을 알고 계시죠? 율리오 회장님께서 작은영혼을 믿어주셨습니다. (주최 측에서) 계란 몇 개를 주며 연시를 시키니 (율리오 회장님은) “너는 할 수 있다.” 했습니다. 또 복숭아 하나를 주며 “너는 할 수 있어.” 작은영혼은 최선을 다하셨고 (둘 다) 1등을 하셨습니다.

작은영혼은 대중 앞에 절대로 나서고 싶지 않으셨잖아요? 그런데 최선을 다해 오락을 준비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너무 즐거워하며 박수를 쳤고 작은영혼은 또다시 1등을 했습니다. 율리오 회장님께서 엄마를 크게 신뢰하셨고 작은영혼은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셨습니다.

 

올해 우리의 모든 악습, 나쁜 것들을 버리도록 합시다! 그래서 2024년 새해를 맞이하도록 합시다. 새로운 열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노력으로 새해를 맞이합시다. 새로운 방법으로, 주님의 방법으로 새해를 맞이합시다. 새로운 힘, 새로운 에너지로 새해를 맞이합시다. 올 한 해 동심동덕, 동심동력으로 더욱 작은영혼과 일치합시다! 아멘! 그렇게 하실 수 있겠습니까? 물론 여러분은 하실 수 있으십니다.

 

“예전의 생활방식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합시다. 예전의 생활방식을 버리십시오. 새롭게 시작합시다. 최선을 다하도록 합시다. 과거를 붙잡고 있지 맙시다. 사람에게 매달리지 맙시다. 예수님과 성모님께만 매달리십시오. 아기 예수님을 보십시오. 아기 예수님은 하느님이십니다. 너무 겸손하셔서 성모님의 아기가 되셨습니다. 그리고 성모님께서 당신을 위해 모든 것을 다 하시도록 맡겨 드렸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아기 예수님을 먹이시고, 입히시고, 목욕시키셨습니다. 아기 예수님처럼 됩시다. 우리의 삶과 가족을 성모님의 티 없으신 성심에 봉헌합시다. 특히 올해 성모님께 전적으로 내어 맡깁시다.”

 

나주 교황님이신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분은 폴란드 출신이신데, 새로운 교황 선출을 위해 로마로 가셨고 그 후 폴란드로 돌아가실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새 교황으로 선출되신 것입니다. 그분은 두려우셨습니다. 어린아이처럼요. 그래서 성모님께 가셔서 아기 예수님께서 성모님께 하셨듯이 당신 자신을 온전히 성모님께 맡기셨습니다.

 

교황님의 모토를 기억하십니까? “TOTUS TUUS” (저는 온전히 당신의 것입니다) ‘성모님, 제가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를 새 교황으로 선출했어요. 전 세계 사람들을 도와야 해요.’ 그분은 아기 예수님처럼 성모님께 달려가셨어요. ‘제 자신을 성모님, 당신의 손에 맡겨드립니다. 저는 온전히 당신의 것입니다. 부디 저를 이끌어 주시고, 모든 것을 해 주십시오. 저는 비천한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올 새해에는 세상적인 것을 생각하지 마십시오. 우리의 생각과 정신과 마음이 누구에게 집중되어야 할까요? 바로 예수님과 성모님께, 그리고 천상의 것에만 집중되어야 합니다. 한 해, 한 해가 빠르게 지나가듯이 여기 지상에서 우리의 삶도 한 해, 한 해 더 짧아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새로운 기회는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영원한 것에 우리의 목표를 두어야 합니다. 거룩함과 완덕과 성덕을 향해 분투노력하십시오!


어떻게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까? 우리에겐 사랑의 무기가 있습니다. 생활의 기도로 그 무기를 장착하고 잘 쏴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드는 순간까지 생활의 기도를 바치십시오. 매일 매 순간 그렇게 하면 여러분은 성모님의 작은 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자주 고해성사를 보십시오. 우리 자신을 순수하고 거룩하게 유지합시다. 그러면 주님의 영이 우리 삶에서 더욱 충만하게 활동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영이 우리를 이끄시고 인도하셔서 부활의 삶을 살 수 있는 힘을 주실 것입니다. 새롭게 시작하세요. 최선을 다하십시오! 나머지는 주님께서 하실 것입니다.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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