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37년 사제직을 걸고 증언하는 나주, 이곳에서 신앙을 잃은 이는 단 한 명도 없었다
홍콩 프란시스 엘싱거 신부
1998년 6월 10일
1995년 11월 24일 나주에 도착하여 맨 먼저 경당에 들어갔는데, 장미향기를 맡을 수 있었다. 그러나 나는 ‘아마도 에어컨을 통해서 향수 냄새가 들어오는 것이겠지.’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경당에는 에어컨 시설이 되어있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는 난방이 대개 온돌 방식으로 되어있다는 것도 알았다.
우리는 묵주의 기도를 바치기 시작했는데 성모송을 외울 때 강력한 감동을 느꼈다. 단순히 성모송을 바치고 있었는데 말이다. 나는 말문이 막혔기 때문에 다른 신자 한 분에게 묵주 신공을 인도하라고 했다. 지금도 그때 생각을 하면, 말을 이을 수가 없다. 나는 내 일생 동안 그렇게 감동적인 묵주신공을 드려본 적이 없다.
그런데 그 다음날 나는 심하게 아팠기에 목요일 저녁 기도회에 참석하면서도 상당한 불편함을 느껴 ‘성모님께서는 성모님상을 통하여 우시기까지 하셨는데, 제가 기도회에 잘 참석할 수 있도록 제 병을 고쳐주십시오.’라고 성모님께 기도드렸다.
기도회가 한참 진행 중일 때 율리아 자매가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성모님의 향기가 대단히 진하게 풍겨와 ‘율리아 자매가 향수를 잔뜩 뿌리고 들어오는 것인지도 모르지?’라고 의심했다.
기도회 중간에 복음서를 읽을 순서가 되었다. 사회자는 나와 또 한 분의 신부님께 올라오라고 했다. 그래서 강단에 올라가서 율리아 자매를 만날 수 있었고 의식적으로 율리아 자매의 손을 잡고 친구를 했다. 율리아 자매에게서 향수냄새가 나는지를 알아보고 싶었다. 그런데, 율리아 자매에게서는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았다. 그 향기는 율리아 자매에게서 나는 것이 아니었다.
내가 지도하고 있던 여러 신자들이 나주를 찾아가고 있었기 때문에, 나로서도 직접 가서 알아봐야만 했다. 그곳 사람들을 만나보고, 그 장소에 가서 기도를 해봄으로써 그곳의 일들이 진짜인지 아닌지를 분별해야만 했다. 나는 홍콩에서 20여 년간 본당 사목일 외에도 신자들의 영적 지도, 피정 지도를 해왔다.
내가 지금까지 나주에 대하여 분별한 결과는 모두 긍정적이며 영적인 결실들 또한 모두 긍정적이다. 내가 사제가 된 지 37년이 되었는데 100명 이상의 사제들과 수도자들이 사제직과 수도 생활을 떠났고, 그 중에는 교회를 떠나버린 이들도 있다.
이것은 모두 교회 안에 떠돌고 있는 거짓 가르침들 때문이다. 사제생활 37년 동안 나주성모님이 발현했다는 이유로 사제직이나 수도직을 떠난 이는 한 사람도 보지 못했다. 나주에 와서 기도했기 때문에 신앙을 잃어버린 경우도 단 한 번도 듣지 못했다. 그러나 교회 안에서의 오류 때문에 신앙을 잃어버린 경우는 많이 보았다. 성모님께서는 지금 교회 안에 널리 퍼져가고 있는 오류의 가르침들로부터 우리를 구해주시려고 활동하고 계시는 것이다.
금요일, 우리 일행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온 순례자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오신 예수회 신부님과 함께 기적수 샘이 있는 산에 올라가게 되었는데 율리아 자매도 왔다. 성모님의 샘물터가 있는 그 산에서 우리는 율리아 자매와 함께 미사를 봉헌할 수가 있었다. 그 때 갑자기 구름이 걷히며 햇빛이 쏟아져 내려왔다. 내가 분배 한 성체를 받아든 그들은 다들 자기 자리로 돌아가서 태양을 보고 있었다. 나도 성체 분배를 마치고 그들이 서있는 곳으로 가서 태양을 보았다. 태양을 똑바로 쳐다본 것은 처음이었다.
태양은 내가 밤에 늘 보던 성체와 같이 보였다. 나는 밤이 되면 나의 소성당에 촛불이나 등불을 켜서 성체 뒤에 놓아두곤 한다. 그래서 그 빛이 성체를 통과하여 성체가 밝게 보이게 한다. 그런데 그날 본 태양은 꼭 그와 같았다. 그날 약 60명 되는 우리들은 모두 태양을 똑바로 쳐다볼 수 있었다. 태양의 현상을 보는 이 특별한 경험 후에 우리는 하느님을 찬양하며 감사드렸다.
나는 나주에 다녀와서 주교님께 더욱 많은 신자들이 성체 조배에 참가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싶다고 말씀드리니 주교님께서는 그렇게 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홍콩 교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기 시작했는데 홍콩에서 모시고 있는 나주성모님상 앞에서 묵주 기도를 바칠 때 향기를 맡는 경우들도 있었다.
1997년 8월 27일 성체 강림 기적 때도 나주에 있었다. 내가 성당에서 약 두 시간 동안 기도하고 경당에 돌아왔을 때, 파 신부님께서는 성체를 손에 들고 계셨다. 나는 사실 성당에서 ‘6월에 내려오신 성체’ 앞에서 기도할 수 있게 해주시기를 기도드렸다. 그러나 그 성체를 광주 대교구에서 모셔갔기 때문에 광주 대주교님께 찾아가서 그 앞에서 기도드릴 수 있도록 허락해주시기를 청하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파 레몬드 신부님께서 6월에 내려오신 성체와 똑같은 성체가 내려오셔서, 들고 계신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날 내려오신 성체가 참으로 살아계신 예수님이심을 마음속에 확실히 믿고 있다. 이틀 뒤에 광주 대주교님과 직접 대화를 했는데 대주교님께서는 그것을 믿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셔서 충격을 받았다. 대주교님은 그것이 성체임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셨으며, 나의 증언을 들으려고 하시지도 않았다. 교회 내에서 오직 유효하게 서품을 받은 사제만이 성체 축성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진리다. 그러나 그 진리를 이용하여 예수님께서도 성체축성을 하실 수 없다는 식으로 얘기를 해서는 안 된다. 사제가 성체 축성 때 외우는 기도문과 그 기도의 힘은 예수님 자신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사제라는 대리자를 통하여 그러나 당신의 힘으로써 빵과 포도주가 당신의 몸과 피로 실제로 변하게 하시는 것이다. 축성 기도문은 사제의 말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이다. 그런데 어떻게 예수님께서 하늘로부터 직접 당신의 몸과 피를 주실 수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있는가?
1995년 9월 나주 성모님동산에서 율리아 자매가 모신 성체가 살과 피의 모습으로 변화된 것도 보았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역사하시며 주신 하나의 선물이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성체 성사의 진실을 믿지 않고 온갖 이설(異說)들을 지어서 퍼뜨리고 있으니, 그래서 성체 성사의 진실을 밖으로도 보여주시는 것이다.
성체 성사의 진실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진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다. 너무나 단순한 진실을 믿지 못하고 온갖 희한한 설들을 만들어놓고 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하여 성모님께서는 세계 각처에서 그렇게도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시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하느님께서 예수님의 어머니를 통하여 이루고자 하시는 바와 관련하여 현재 나주는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라고 생각한다. 나주와 관련하여 가톨릭교회 교리서 67조를 읽고 묵상하시길 바란다.

프란시스 엘싱거 신부
16. 37년 사제직을 걸고 증언하는 나주, 이곳에서 신앙을 잃은 이는 단 한 명도 없었다
홍콩 프란시스 엘싱거 신부
1998년 6월 10일
우리는 묵주의 기도를 바치기 시작했는데 성모송을 외울 때 강력한 감동을 느꼈다. 단순히 성모송을 바치고 있었는데 말이다. 나는 말문이 막혔기 때문에 다른 신자 한 분에게 묵주 신공을 인도하라고 했다. 지금도 그때 생각을 하면, 말을 이을 수가 없다. 나는 내 일생 동안 그렇게 감동적인 묵주신공을 드려본 적이 없다.
그런데 그 다음날 나는 심하게 아팠기에 목요일 저녁 기도회에 참석하면서도 상당한 불편함을 느껴 ‘성모님께서는 성모님상을 통하여 우시기까지 하셨는데, 제가 기도회에 잘 참석할 수 있도록 제 병을 고쳐주십시오.’라고 성모님께 기도드렸다.
기도회가 한참 진행 중일 때 율리아 자매가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성모님의 향기가 대단히 진하게 풍겨와 ‘율리아 자매가 향수를 잔뜩 뿌리고 들어오는 것인지도 모르지?’라고 의심했다.
기도회 중간에 복음서를 읽을 순서가 되었다. 사회자는 나와 또 한 분의 신부님께 올라오라고 했다. 그래서 강단에 올라가서 율리아 자매를 만날 수 있었고 의식적으로 율리아 자매의 손을 잡고 친구를 했다. 율리아 자매에게서 향수냄새가 나는지를 알아보고 싶었다. 그런데, 율리아 자매에게서는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았다. 그 향기는 율리아 자매에게서 나는 것이 아니었다.
내가 지도하고 있던 여러 신자들이 나주를 찾아가고 있었기 때문에, 나로서도 직접 가서 알아봐야만 했다. 그곳 사람들을 만나보고, 그 장소에 가서 기도를 해봄으로써 그곳의 일들이 진짜인지 아닌지를 분별해야만 했다. 나는 홍콩에서 20여 년간 본당 사목일 외에도 신자들의 영적 지도, 피정 지도를 해왔다.
내가 지금까지 나주에 대하여 분별한 결과는 모두 긍정적이며 영적인 결실들 또한 모두 긍정적이다. 내가 사제가 된 지 37년이 되었는데 100명 이상의 사제들과 수도자들이 사제직과 수도 생활을 떠났고, 그 중에는 교회를 떠나버린 이들도 있다.
이것은 모두 교회 안에 떠돌고 있는 거짓 가르침들 때문이다. 사제생활 37년 동안 나주성모님이 발현했다는 이유로 사제직이나 수도직을 떠난 이는 한 사람도 보지 못했다. 나주에 와서 기도했기 때문에 신앙을 잃어버린 경우도 단 한 번도 듣지 못했다. 그러나 교회 안에서의 오류 때문에 신앙을 잃어버린 경우는 많이 보았다. 성모님께서는 지금 교회 안에 널리 퍼져가고 있는 오류의 가르침들로부터 우리를 구해주시려고 활동하고 계시는 것이다.
금요일, 우리 일행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온 순례자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오신 예수회 신부님과 함께 기적수 샘이 있는 산에 올라가게 되었는데 율리아 자매도 왔다. 성모님의 샘물터가 있는 그 산에서 우리는 율리아 자매와 함께 미사를 봉헌할 수가 있었다. 그 때 갑자기 구름이 걷히며 햇빛이 쏟아져 내려왔다. 내가 분배 한 성체를 받아든 그들은 다들 자기 자리로 돌아가서 태양을 보고 있었다. 나도 성체 분배를 마치고 그들이 서있는 곳으로 가서 태양을 보았다. 태양을 똑바로 쳐다본 것은 처음이었다.
태양은 내가 밤에 늘 보던 성체와 같이 보였다. 나는 밤이 되면 나의 소성당에 촛불이나 등불을 켜서 성체 뒤에 놓아두곤 한다. 그래서 그 빛이 성체를 통과하여 성체가 밝게 보이게 한다. 그런데 그날 본 태양은 꼭 그와 같았다. 그날 약 60명 되는 우리들은 모두 태양을 똑바로 쳐다볼 수 있었다. 태양의 현상을 보는 이 특별한 경험 후에 우리는 하느님을 찬양하며 감사드렸다.
나는 나주에 다녀와서 주교님께 더욱 많은 신자들이 성체 조배에 참가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싶다고 말씀드리니 주교님께서는 그렇게 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홍콩 교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기 시작했는데 홍콩에서 모시고 있는 나주성모님상 앞에서 묵주 기도를 바칠 때 향기를 맡는 경우들도 있었다.
1997년 8월 27일 성체 강림 기적 때도 나주에 있었다. 내가 성당에서 약 두 시간 동안 기도하고 경당에 돌아왔을 때, 파 신부님께서는 성체를 손에 들고 계셨다. 나는 사실 성당에서 ‘6월에 내려오신 성체’ 앞에서 기도할 수 있게 해주시기를 기도드렸다. 그러나 그 성체를 광주 대교구에서 모셔갔기 때문에 광주 대주교님께 찾아가서 그 앞에서 기도드릴 수 있도록 허락해주시기를 청하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파 레몬드 신부님께서 6월에 내려오신 성체와 똑같은 성체가 내려오셔서, 들고 계신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날 내려오신 성체가 참으로 살아계신 예수님이심을 마음속에 확실히 믿고 있다. 이틀 뒤에 광주 대주교님과 직접 대화를 했는데 대주교님께서는 그것을 믿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셔서 충격을 받았다. 대주교님은 그것이 성체임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셨으며, 나의 증언을 들으려고 하시지도 않았다. 교회 내에서 오직 유효하게 서품을 받은 사제만이 성체 축성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진리다. 그러나 그 진리를 이용하여 예수님께서도 성체축성을 하실 수 없다는 식으로 얘기를 해서는 안 된다. 사제가 성체 축성 때 외우는 기도문과 그 기도의 힘은 예수님 자신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사제라는 대리자를 통하여 그러나 당신의 힘으로써 빵과 포도주가 당신의 몸과 피로 실제로 변하게 하시는 것이다. 축성 기도문은 사제의 말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이다. 그런데 어떻게 예수님께서 하늘로부터 직접 당신의 몸과 피를 주실 수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있는가?
1995년 9월 나주 성모님동산에서 율리아 자매가 모신 성체가 살과 피의 모습으로 변화된 것도 보았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역사하시며 주신 하나의 선물이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성체 성사의 진실을 믿지 않고 온갖 이설(異說)들을 지어서 퍼뜨리고 있으니, 그래서 성체 성사의 진실을 밖으로도 보여주시는 것이다.
성체 성사의 진실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진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다. 너무나 단순한 진실을 믿지 못하고 온갖 희한한 설들을 만들어놓고 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하여 성모님께서는 세계 각처에서 그렇게도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시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하느님께서 예수님의 어머니를 통하여 이루고자 하시는 바와 관련하여 현재 나주는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라고 생각한다. 나주와 관련하여 가톨릭교회 교리서 67조를 읽고 묵상하시길 바란다.
프란시스 엘싱거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