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사랑의 메시지

증언 영상채워지지 않던 영혼의 메마름이 나주에서 채워졌습니다!

운영진
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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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처음 나주 오기 전, 성당 성령 기도회 봉사자님께서 “나주의 성모님상에서 눈물을 흘리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번쩍 ‘아, 가고 싶다.’라는 생각에 바로 그다음 날 친정어머니와 고모님을 모시고 첫 순례를 왔습니다. 제가 나주 다니기 전에는 성모님에 대한 신심이 너무 너무나 미약했었어요.


그런데 처음 순례 온 그날, 저에게 내려주신 은총은 성모님에 대한 신심과 묵주기도의 신비 그리고 성체의 중요성, 미사의 중요성 그리고 참회하는 마음, 회개하는 마음 그리고 늘 기도드리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거예요.
 
제가 나주 다니기 전에는요. 제 영혼의 갈증, 메마름을 채우기 위해 성령 기도회, 꽃동네 기도회, 작은 예수회를 다녔지만, 그 마음이 채워지질 않는 거예요. 그런데 그때 첫 순례 왔을 때 이런 증상들이 다 사라졌어요. 나주 성모님께서 저에게 많은 은총을 내려주셨습니다. 제 마음을 나주 성모님께서 바꿔주시고 변화시켜 주셨어요.
 
저 논나는 주님, 성모님 앞에 참으로 불효자로 살아왔어요. 제 나름대로 잘 살아왔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자아 포기도, 사랑 실천도 정말 너무나 하지 않은 채 들보 같은 나의 악습, 자아, 자존심도 버리지 못하고 주님, 성모님께 계속 못만 박아드리고 살아왔던 저였습니다.
 
그러다가 나주에 오면서 율리아 엄마의 눈물, 성모님의 피눈물, 예수님의 가시관 고통. 성모님의 메시지를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엄마의 그 고통을 계속 말씀하시더군요. 그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내가 엄마의 자녀라면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생활을 바꾸어 보자!’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성모님 메시지에도 “더 생활을 바꾸어라.” 말씀하셨지요. 그래서 저도 제 삶을 바꾸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가정에 큰 시련이 왔습니다. 남편이 직장 생활을 하다가 시아주버님의 권유로 중국에 가게 되었어요. 그때 시아주버님이 저희 남편 중국 갔다 오면 아파트도 큰 거 사주고, 월급도 올려주고 또 몇 가지 말씀해 주셨어요. 그런데 그게 하나도 이루어진 게 없었습니다. 오히려 모든 것이 다 무너졌습니다. 재정적으로 너무나 힘이 들었습니다. 남편은 결국 신용불량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직장을 들어가려고 해도 월급이 나오면 바로 압류가 되니까 어디에서도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철거 현장, 유리 깨는 일, 먼지 많이 많이 나는 힘든 일을 하며 15년 이상을 살아왔어요. 하루 벌어서 하루 이렇게 생활을 하다 보니 집안에 경조사도 제대로 못 가고, 관계도 점점 끊어졌습니다. 그때 저는 계속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내가 더 똑똑했더라면, 내가 사회에 나가 돈을 벌 수 있었다면, 남편 어깨를 가볍게 해줄 수 있었을 텐데...’ 이 모든 것이 다 내 탓이라고 하면서 저 자신을 비하했습니다.
 
그랬더니 오히려 아들이 저에게 “엄마, 우리 집처럼, 엄마 아빠처럼 이렇게 사는 집 없어요. 돈이 없어서 그렇지. 우리 집은 행복한 집이에요.” 저를 위로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말에도 힘을 얻지 못했습니다. “너희를 이렇게 살게 만든 것도 다 엄마 탓이다.” 남편에게도 말했습니다.
 
“당신 어깨가 얼마나 무겁겠네요. 다 내 탓이에요.” 그런데 남편은 이런 어려움 가운데서도 나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와 성서를 붙잡았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우물을 파더라도 한 우물만 파자고 그래서 저는 다른 곳 다닌 것 이제 다 접어두고 오직 나주 성모님께로 향하게 됐죠.
 
그날 기도회를 마치고 엄마와 만남을 하고 나오는데요. 제가 이렇게 한 발을 딱 떼는 순간 제 입에서 큰 소리가 나왔어요. “똑바로! 똑바로! 똑바로!” 제가 외치는 게 아니라 저도 모르게 계속 나오는 겁니다.
 
남편이 옆에서 “여기 사람 많이 계시잖아. 자제해. 자제해.” 그래도 입이 안 다물어지는 겁니다. 자리로 돌아올 때까지 계속 “똑바로! 똑바로! 똑바로!” 그렇게 외쳤습니다. 그리고 한참 후에야 입이 다물어졌습니다. 저는 지금도 그 일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날 이후로 제 마음 안에 율리아 엄마가 모셔졌습니다. 집에 있어도 ‘지금쯤 우리 율리아 엄마는 무엇을 하고 계실까?’ ‘지금쯤 우리 엄마는 고통 속에 얼마나 또 극심한 고통을 받고 계실까?’ 그렇게 엄마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엄마 앞에 좋은 딸이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엄마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딸이 되고 싶습니다.’ 저는 참사랑이 무엇인지를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율리아 엄마 삶 속에서 저 십자가 위에 매달려 계신 우리 예수님, 나주 성모님께서 흘리시는 눈물을 바라보면서 사랑을 느껴봅니다. 오늘도 잘못 살아온 과거를 묻지 않으시고, 부르고 계신 우리 어머니, 엄마의 눈물을 닦아드리는 작은 영혼으로 이제 살아가고 싶습니다.
 
‘엄마, 아빠, 저 모양새는 없지만 이 작은 봉사를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봉헌합니다. 생활로 엄마의 눈물을 조금이라도 닦아드리게 해 주세요. 저에게 주어진 십자가와 생활 안에서 회개하고 율리아 엄마께서 가르쳐 주신 생활의 기도로, 희생으로 봉헌해 드리는 사랑의 손수건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저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하나 고쳐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율리아 엄마께서 늘 말씀하시죠.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자. 다시 새롭게 시작하자.” 이 말씀이 제 영혼에 희망이 됩니다. 또 메시지 말씀 중에 “생활로써 눈물을 닦아드리자.”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몸이 많이 안 좋습니다. 다리에 림프 부종도 있고, 관절도 안 좋고, 예전에 넘어져 허리가 골절되어 다리까지 내려와 많이 불편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 몸으로 주방 봉사를 한다는 것은 사람의 생각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런데도 우리 주방 봉사자분들 보면은요. 몸이 다 아프면서도 꾀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주방 팀장님이 율리아 엄마 고통에 대해서 많이 말씀을 해 주세요. 그러면 ‘어떻게 하면 엄마의 고통을 덜어드릴 수 있을까?’ 하면서 이야기도 나누고요. 팀장님에게 순명하면서 오직 일치를 이루면서 일을 하고 있어요. 하나를 이루는 것이 저의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밤에 잠자리에 누우면 이렇게 돌아봅니다. ‘오늘 내가 혹시 꾀부리지 않았을까?’ ‘혹시 성모님 앞에 요령 피우지 않았을까?’ 그러면 이렇게 다짐합니다. ‘내일은 더 잘해야지.’
 
저의 가정은 지금도 경제적으로 어렵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절대 방황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것이 기적 중의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편은 술, 담배도 안 하고 신앙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지금까지 저희 가정이 무너지지 않고 살아온 것은 율리아 엄마의 대속 고통 덕분이라고 100%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고백합니다. 나주 성모님은 살아계십니다. 그리고 율리아 엄마의 사랑이 저희를 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몇 년 전에 아로니아 열매 따는 날이었어요. 그때 8월, 굉장히 더운 날씨였거든요? 거미줄, 가시덤불이 우거졌는데 저는 속으로 더 깊이깊이 들어갔었어요. ‘내가 기어이 이 가시덤불을 헤치고 주님, 성모님을 꼭 뵙고 싶어. 나의 모든 것을 다 벗어버리고 주님, 성모님 앞에 나아가고 싶어!’ 그걸 헤치고 열매를 땄었어요.
 
그런데 마지막 날에 성모님동산에 왔는데 위로 토하고 아래로 막 설사가 계속 나오는 거예요. 그걸 다 쏟고 나니까 몸과 마음이 너무나도 홀가분하고 아기 같은 기분이었어요. 그날 저녁에 성혈도 내려주셨거든요. 그러면서 하얀 옷을 입으신 예수님이 제 눈앞에 딱 나타나신 거예요. 그때 은총을 또 내려주셨어요.
 
저 율리아 엄마 앞에 거짓 없이 제 마음 그대로 사랑을 드리면서 생활의 기도로 엄마의 피땀을 닦아드리고 생활 개선하도록 노력할게요. 엄마 감사합니다.

2026년 3월 7일
김 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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