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595화. “내가 함께해주겠다.” : 나주 성모님께 받은 은총 등을 나누는 게시판

2024년 3월 29일 성금요일 - 나와 내 어머니를 찾아와 기도할 때 너희 이름이 생명의 책에 기록된다 2024년 3월 29일 성금요일 - 나와 내 어머니를 찾아와 기도할 때 너희 이름이 생명의 책에 기록된다 95

3508

2024년 3월 28일 성목요일 - 어찌 너의 청을 들어주지 않겠느냐! 들어주고 말고 2024년 3월 28일 성목요일 - 어찌 너의 청을 들어주지 않겠느냐! 들어주고 말고 111

2836

묵상 프로젝트💗「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595화. “내가 함께해주겠다.”

wlsgodqn

은총 게시판

2023-11-22

“내가 함께해주겠다.”

본당 신자들과 함께 연도를 다녀온 다음 날, 미사 후에 나는 장례식 날 내게 가장 화를 내신 두 분 중 로렌죠 회장님에게 인사를 했는데 인사를 받지 않고 훽 돌아서 버리셨다. 마음이 너무나 아팠다. 그래도 나는 ‘일부러 외면한 것은 아니실 거야.’ 생각하며 사랑받은 셈 치고 그분을 주님께 봉헌했다.

그분도 매일 미사에 빠지지 않고 참례하시기에 나는 포기하지 않고 인사를 계속했다. 우리는 매일 만났지만, 계속 나를 투명인간 취급하시며 외면하셨다. 6일째 되던 날, ‘평화의 인사라도 하면 받아주실까?’ 생각하고 평화의 인사를 나누기 위해서 그분 근처에 앉기로 했다. 바로 옆에는 앉지 못하고 한 사람 간격을 두고 앉아서 미사에 참례하였다.

평화의 인사 때 “진심으로 축복합니다.”(당시에는 평화의 인사를 나눌 때 “진심으로 축복합니다.”라고 했음) 하고 인사하니 그분은 내 쪽을 향하여 “진심….”하다가 나와 눈이 마주치자, 고개를 홱 돌리고 눈을 감아버리는 것이 아닌가! 나는 항상 미사 30분 전부터 가서 성체조배를 하며 미사 드릴 준비를 했다.

그런 내가 일부러 그분 근처에 앉으려고 기다렸다가 그분의 옆자리에 가서 앉았던 것이다. 하지만 나의 노력과 진심으로 평화를 나누며 드리고자 했던 사랑은 단칼에 거부되었다. 진심이 전해지지 않자 눈에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렸다.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 안에 한 형제이거늘...

저렇게 외면하도록 원인을 제공했던 것이 너무 마음 아팠다. 신앙을 가진 우리가 확실히 알지 못하고 마귀라고 단정 짓는 것은 판단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남의 이야기를 가지고 시간 낭비하지 말고 건전한 이야기로 화제를 바꾸고자 했던 내 의도와는 달리, 이렇게 심각한 상태로 변해 버렸다. 미사 때까지 나를 외면하시니 마음이 얼마나 아팠는지!

당황한 나는 ‘주님! 저를 용서해 주세요. 그리고 제가 했던 말들이 저분의 마음에 상처가 되었다면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께서 치유해주시어서 용서와 사랑과 평화를 얻을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어요. 그리고 이제부터는 제가 아무리 맞는 말을 할지라도, 어르신들께 더욱더 겸손한 마음으로 말을 조심하고 지혜롭게 말하겠습니다.’라고 기도했다.

그리고 그분을 위한 지향으로 미사를 봉헌했다. 그 후로도 그분과 화해하기 위해, 나는 일부러 그분 앞에 앉아서 뒤로 돌아서 평화의 인사를 나누려고도 해보고, 또 그분이 뒤돌아서면 평화의 인사를 나누려고 뒤에도 서봤다. 또 그 옆에도 몇 번 서봤지만, 여전히 그분은 냉랭하셨다.

나는 너무 마음이 아파 진심으로 내 탓으로 뉘우치면서 고백성사를 보고 조언을 청하기 위하여 그날 함께 계셨던 본당 신부님을 찾아갔다. 면담성사를 보며 자초지종을 말씀드렸다. 웃어른의 마음을 상하게 한 것에 대해서 잘못을 뉘우치니, 신부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래요, 자매님은 틀린 말을 하지 않았어요. 맞는 말을 했지만, 그분들은 성당에서도 가장 열심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 웃어른들이잖아요. 그런데 성당 다닌 지 얼마 되지 않은 자매님이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말하니 창피했겠죠. 옳은 말을 하는 자매님 때문에 자기들 처지가 조금 난처해져 자존심이 상한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그분들이 받아들이도록 기도나 열심히 하세요.”라고 하셨다.

신부님 말씀을 듣고 나는 성전으로 올라가 깊은 묵상 중에 조용히 성체조배를 했다. 모든 일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용서와 화해로서 평화를 이루며 잘 해결될 수 있기를 바라며 기도했다.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받으시는 고통에 대하여 깊은 묵상에 잠겨있었다. 그때 감실 쪽에서 예수님의 자비로우신 음성이 들려왔다.

“딸아, 모든 이로부터 네가 낮아지고 겸손해지도록 가르쳐 주기 위한 나의 계획이니 어서 서둘러 그에게 용서를 청하여라. 그 자리에 내가 함께 해주겠다.” 이 말씀을 듣는 순간 눈물이 걷잡을 수 없이 흘러내렸고, 나의 가슴은 기쁨과 환희로 두방망이질했다.

32 28

dmsgp9062023-11-22 18:41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받으시는 고통에 대하여 깊은 묵상에 잠겨있었다.
그때 감실 쪽에서 예수님의 자비로우신 음성이 들려왔다.

“딸아, 모든 이로부터 네가 낮아지고 겸손해지도록 가르쳐 주기 위한
나의 계획이니 어서 서둘러 그에게 용서를 청하여라. 그 자리에 내가 함께 해주겠다.”
이 말씀을 듣는 순간 눈물이 걷잡을 수 없이 흘러내렸고, 나의 가슴은 기쁨과 환희로 두방망이질했다.

작성 신고

jmmagdal2023-11-22 18:52

아 멘 !!!
감사합니다 !!!

작성 신고

marianch2023-11-22 19:05

아멘 아멘 아멘🌈

신앙을 가진 우리가 확실히 알지 못하고 마귀라고 단정 짓는 것은 판단이라고 생각했다.

“딸아, 모든 이로부터 네가 낮아지고 겸손해지도록 가르쳐 주기 위한 나의 계획이니 어서 서둘러 그에게 용서를 청하여라. 그 자리에 내가 함께 해주겠다.”

감사합니다🌈🌈🌈

작성 신고

paulybs2023-11-22 20:34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드립니다.

작성 신고

norazosjh6172023-11-22 22:55

아멘♡♡♡
감사합니다♡♡♡

작성 신고

zz10022023-11-22 23:46

끝까지 용서와 화해를 청하는
모습이 진정한 내탓의 영성으로
가는 길이며, 겸손한 자녀의 모범
이라 여겨집니다,
그러나 우리의 모습은 순간순간
그렇지 못할때가 많기에 엄마의
모습을 보며 더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작성 신고

sung772023-11-23 02:08

딸아, 모든 이로부터 네가 낮아지고 겸손해지도록 가르쳐 주기 위한 나의 계획이니 어서 서둘러 그에게 용서를 청하여라. 그 자리에 내가 함께 해주겠다.”
아멘

감사합니다

작성 신고

kmk12852023-11-23 05:53

+아멘+
+감사합니다+

작성 신고

kimpole702023-11-23 06:53

아멘!
감사합니다.

작성 신고

hjy33722023-11-23 07:46

아멘♡♡♡
율리아 엄마♡♡♡
감사합니다~^^~♡♡♡

작성 신고

yanggemma2023-11-23 08:02

아멘!!! 감사합니다♡♡♡

작성 신고

jmjs33722023-11-23 08:10

비밀댓글 입니다.

작성

pepelo32023-11-23 08:11

아멘 ~!!! 감사합니다. ♡♡♡

작성 신고

yud33722023-11-23 08:54

아멘 감사합니다

작성 신고

veronica2023-11-23 09:50

💖주님! 저를 용서해 주세요. 그리고 제가 했던 말들이 저분의 마음에
상처가 되었다면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께서 치유해주시어서 용서와 사랑과
평화를 얻을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어요. 그리고 이제부터는 제가 아무리 맞는 말을
할지라도, 어르신들께 더욱더 겸손한 마음으로 말을 조심하고 지혜롭게 말하겠습니다.

💖딸아, 모든 이로부터 네가 낮아지고 겸손해지도록 가르쳐 주기 위한 나의
계획이니 어서 서둘러 그에게 용서를 청하여라. 그 자리에 내가 함께 해주겠다.

아멘, 감사합니다. 언제나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되어 주님이 원하시는 뜻대로 살고자 합니다.
불필요한 말을 삼가고 항상 성령의 지혜를 청하며 이웃의 마음에 상처주는 말 하지 않도록 노력할게요.
소중한 엄마의 일화 무지무지 감사드려요. 부지런히 엄마의 양육을 받아 성화되도록 더 노력할게요. 아멘.

작성 신고

myk58492023-11-23 17:04

아멘~!!
감사합니다...

작성 신고

kws1252023-11-23 17:16

아멘, 감사합니다~
💖🧡💛💚💙🤎💜

작성 신고

yong8782023-11-23 17:55

아멘 🙏 아멘
나주의발현하시고 현존하신
주님과성모님 영광과찬미받으서소 아멘 🙏

작성 신고

dkaqmfh72023-11-23 22:11

아멘!
감사합니다.

작성 신고

hyejeong1232023-11-23 22:40

아멘! 감사합니다

작성 신고

gemma04112023-11-23 22:52

제가 했던 말들이 저분의 마음에 상처가 되었다면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께서 치유해주시어서 용서와 사랑과
평화를 얻을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어요. 그리고 이제부터는
제가 아무리 맞는 말을 할지라도, 어르신들께 더욱더 겸손한
마음으로 말을 조심하고 지혜롭게 말하겠습니다.’

엄마의 예쁜 마음을 본받고 싶어요. 너무나 착하디 착한
엄마의 마음을 느끼며 무뎌진 저의 마음을 반성합니다. 어렵지만
더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오늘도 소중한 엄마의 일화 무지무지 감사합니다💝

작성 신고

jcnmv2023-11-24 00:10

아멘♡♡♡♡♡♡♡

또 다시 설참신도를 기억하면서...
성령의 지혜와 성령의 분별력과 성령의 지식을 저희에게 내려 주시어
주님 영광 위하여 일하는 도구되게 하소서. 아멘!!!

작성 신고

pmy41772023-11-24 08:02

아멘.
감사드립니다

작성 신고

sung772023-11-24 19:37

딸아, 모든 이로부터 네가 낮아지고 겸손해지도록 가르쳐 주기 위한 나의 계획이니
어서 서둘러 그에게 용서를 청하여라. 아멘!!!
감사합니다.

작성 신고

maron2023-11-27 20:08

아멘!!! 감사합니다!!!

작성 신고

83359102023-11-28 22:22

딸아, 모든 이로부터 네가 낮아지고 겸손해지도록
가르쳐 주기 위한 나의 계획이니 어서 서둘러 그에게
용서를 청하여라. 그 자리에 내가 함께 해주겠다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

작성 신고

Lucia2023-12-07 10:15

아멘~!!!
감사합니다♡♡♡

작성 신고

macrina2023-12-13 10:59

+ + + + + + +
모든 일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용서와 화해로서 평화를 이루며
잘 해결될 수 있기를 바라며 기도했다.
+ + + + + + +

아멘~! 아멘~!! 아멘~!!!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595화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가득 받으시고,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글과 댓글의 글자 수만큼 죄인들이 회개하고, 나/주/인/준/성/모/성/심/승/리/하/소/서. 아멘~!!!

작성 신고

2023년 11월 대구지부 합동기도회 소식 나주성모님의 더 빠른 인준을 위한 묵주의 9일기도 제 22 일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