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글율신액에 대한 짧은 묵상🌈💖

lyj89610
2023-10-12
조회수 1110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최근 율신액에 대한 묵상을 하게 되었어요.

마음이 메마르고 가라앉게 될 때 율신액의 다양한 빛깔을 보고 있노라면

평화와 기쁨으로 마음이 잔잔해지고 고요해지는 것을 여러번 경험합니다.

정말 놀라운 일인데 참으로 신비인 것을 그냥, 저절로 느낍니다. 


색깔도, 빛깔도, 무늬도 너무나 다양한 각각의 특성이 있는 율신액을 보면서

'주님께서는 엄마를 통해 이렇게 아름다운 (보이지 않는) 빛과 은총을 

우리에게 보내주고 계시는데 주님께서 그것을 눈에 보이게 우리에게 보여 주시는구나.' 

'엄마께 양육받는 우리도 이렇게 엄마를 통해 각각의 아름다운 빛깔을 지닌 영혼이구나.' 느꼈습니다.


주님께서 예비하셔서 살아오신 엄마의 삶, 

엄마의 아름다운 삶의 순간순간들이 그런 아름다운 빛깔을 나타내고 

천상의 향기와 은총 가루를 이 세상에 뿌리게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의 그 아름다운(그러나 너무나 처절한 고통과 사랑의) 삶은 그 누구에게도 찾아볼 수 없는,

유일무이한 삶이니까요. 과연 엄마는 주님께서 그런 빛깔을 내도록 자신을 온전히 비워내십니다.


그런 엄마의 사랑의 손길 안에 있는 저희는 어두워질래야 어두워질 수 없고

빛을 잃을래야 잃을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며

용기와 힘을 주는, 위로와 희망을 주는 율신액, 

그 사랑의 빛깔을 주신 주님께 무한히 감사드립니다.


엄마를 닮아 영혼의 아름다운 빛을 내기 위해 5대 영성을 실천하고

무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수님, 성모님, 엄마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나의 귀여운 딸아! 아름답게 퍼져 나온 주님의 빛살을 보았지?

너의 구속주이신 주님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으시기에 그렇게도 아름다운 빛을,

나와 내 아들 예수께서 허락하신 극심한 보속 고통을 봉헌하는 너의 신장에서 나온 액체에도

주신 것이다. 그것은 바로 너를 질풍경초처럼 세워 줄 너의 주님께서 이 엄마와 함께

네 안에서 활동하고 생활하면서 일치하고 있다는 아주 특별한 사랑의 징표란다.”


- 2002년 1월 1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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