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강론 2023“나주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친히 선택하신 곳!” (대주교님 축사)

운영진
20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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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친히 선택하신 곳!”

- 인류를 위해 전구하는 마마 쥴리아와 함께합시다.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나주 성모님 눈물 흘리신 38주년 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 거룩한 성모님 성지에 우리는 함께 기념하며 모여와 있습니다. 우리는 성모님을 위한 이 특별한 날에 함께 모일 수 있음에 매우 행복합니다. 저처럼, 특별히 멀리서 오신 여러분들 모두, 우리가 이곳 나주에 있다는 것에 매우 기뻐하고 계시리라 확신합니다!


다름 아닌 천상 어머니의 직접적인 부르심에 열렬히 응답하여 모인 우리의 이 특별한 만남에 대해 주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 마마 쥴리아와 그분의 영적 가족들의 열렬한 기도와 용기있는 믿음은 여기 모인 우리 각자에게 성모 성심으로부터 흘러나오는 하느님의 말씀에 확신을 갖도록 고무시켜 줍니다!

 

“어린아이들이 나에게 오도록 두어라. 그들을 막지 마라.”하신 말씀대로 입니다. 그 무엇도 하느님의 사랑, 예수님의 어머니, 우리 어머니의 사랑에서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습니다! 아멘! 나주는 예수님과 성모 마리아께서 이 아름다운 나라를 넘어 거대한 대륙, 아시아 전체에 걸친 계획을 위해 친히 선택하신 곳입니다.

 

그러기에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는 나주에서의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하느님의 계획을 분별하시고, 믿음과 기도의 이 훌륭한 장소를 확실하게 마음에 두어, 아시아의 주교들과의 만남에서 때가 오자, (나주에서의) 그 좋은 소식이 아시아의 모든 국가들에 전해져야 한다고 선포하신 것입니다.

 

더욱이, 너무나 문제가 많은 이 세대, 교회 조차도 전에는 볼 수 없는 거대한 소용 돌이에 있는 지금, 초라해보이지만 매우 축복된 나자렛과 같은 이 장소에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시는 일은 지금 전 지구상에 거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이며 주님과 성모님의 부르심을 받아 거룩한 모험에 함께하고자 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아시아와 세계가 너무나 필요로 하는 희생, 사랑과 보속의 심오한 일치로 우리를 이끌어주십니다.


이 기념일과 첫 토요일, 그리고 이 해의 남은 시간들을 강한 믿음과 완전한 투신으로, 마마 쥴리아와 함께하고 주님과 성모님의 부르심에 무조건 적으로 귀기울이며 인류를 위해 전구하고 고통을 봉헌하시는 마마 쥴리아와 함께합시다.


 

그 누구도 그 어떤 것도 주님과 성모님께 향한 우리 사랑을 막을 수 없고, 교회의 완전한 선익을 위해 주님과 성모님께 우리 자신을 온전히 바치고자 하는 그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으며 끊어서도 안 될 것입니다. 우리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여기에 와 있는 것입니다.

 

끝맺기 전에, 제가 이 임무를 맡은 것은 아니지만 교회의 지도자로서, 저희들의 죄에 대해 여러분의 용서를 구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상처받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저희가 하느님께 항구히 충실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간적인) 생각은 하느님과 하느님의 백성을 사랑하는 것을 방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평신도 여러분, 거룩함으로의 부르심에 응답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희생을 바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마 쥴리아는 여러분을 천국으로 인도할 임무를 맡은 저희가 충실할 수 있도록 기도로 이끌어 주십니다.

 

우리 교회의 이 큰 어려움 후에 여러분은 교회와 인류의 선익을 위해 희생을 바치는 평신도 리더로서 인정받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래서 성모님의 이 큰 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오신 여러분에게 큰 기쁨과 겸허한 마음으로 주교의 축복을 드립니다. 우리는 성모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며, 항상 모두를 사랑하실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우리의 실수와 실패에도 불구하고 우리 어머니 성모님과 그분의 아들께서 우리 사제, 주교, 교황님을 매우 사랑하심을 알려주시고 확신시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능하신 하느님의 축복이 여러분과 함께하시기를 바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매우 감사드립니다.

 

2023년 7월 1일, 나주 성모님 눈물 흘리신 38주년 기념일과 첫토요일에

R 대주교님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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