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사랑의 메시지

은총글님의 향기

hjy3372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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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2 님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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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9월 23일


반신불수인 Y 형제님이 "자매님! 제가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서

자매님을 찾아왔으니 영적 지도를 좀 해주십시오. 일단 무슨 얘기인지

해보라고 했더니 "본당 신부님께서 나주에 가지 말라고 하시기에 저는

'나주에 안 가고는 못 견딥니다.' 라고 말씀드렸더니 보속으로 우리 집에 있는

조그만 텃밭을 저에게 매라고 하시잖아요." "그러면 김을 매야죠." 

"아니 제가 이 몸으로 어떻게 김을 매요?"

"엎어질 수는 있나요?"


"예, 엎어질 수는 있지요?" 그러면 내일 당장에 나랑 함께 김매기를 합시다.

저도 엎어져서 김매기를 할게요. 신앙인에게는 순명이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요.

내가 순명하기 위해 '죽어도 주님의 것이요, 살아도 주님의 것이니 주님의 뜻대로 

하소서.' 하고 일하다가 만약에 죽게 되면 천국으로 오르지 않겠어요? 그러다가

도저히 못하겠으면 주님께 말씀드리고 그만 둘 수도 있는 거예요. 왜냐면 주님께서는

노력하는 것을 보시는데 그 신부님도 형제님이 어떻게 하시는지 보시기 위해 그런 

어려운 일을 시키셨겠죠." "율리아 자매님, 틀린 일을 시켜도 순명해야 됩니까?"


"신앙의 양심 안에서 오류를 따르라고 한다면 진리의 편에 서야겠지요. 어떤 사람이

'너희 아버지와 어머니를 총으로 쏴라.' 한다고 총으로 쏴서는 안 되지요. 성모님께서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심을 확실하게 보았는데 '피눈물 거짓말이다.' 라고 증언하라고 해서

순명 차원에서 그렇게 한다면 성모님을 거역하는 불경이 되고 거짓 증언을 하게 되므로

10계명을 어기는 것이 되지요. 그런데 신부님께서 텃밭의 김을 매라고 한 것은 

인간적으로는 조금 심한 것 같으나 그것을 사랑으로 받아들이고 어떻게든

해 보려고 노력할 때 주님과 성모님께 위로를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또 우리는 덤으로 은총을 받게 되는 것이지요. "내일 당장 나와 함께 가서 

텃밭의 김을 매도록 합시다." "김을 매 버렸어요." "오, 김을 매셨군요. 

순명하기 위해 사랑 실천하셨군요." "아니, 삯꾼을 사서 김맸어요."

"형제님! 늦지 않았어요. 나만 생각하고 남이 이해해주지 못한다고 불평하고

미워하고 증오했던 그 마음 이제라도 성모님께 바쳐요. 신부님은 형제님

은인일 수 있어요. 왜냐면 형제님이 나주성모님을 사랑하시니 얼마만큼

사랑하시는지 주님과 성모님께서 신부님을 통해 시험해 보실 수도 있잖아요?"


"아, 자매님 말씀을 듣고 보니 정말 그러네요. 신부님이 저를 미워해서

그런 것이 아닌데 저는 지금까지 그토록 신부님을 미워하고 있었네요.

그런데 오늘 자매님 말씀을 듣고 보니 신부님이 바로 제 은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신부님이 아니었다면 오늘 이 같은 은총을 어찌, 받을 수 

있었겠습니까. 저는 이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고 지고도 못 갈 만큼 

넘치는 큰 은총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모든 것을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맡기고

자매님처럼 살도록 노력하겠으니 이제 제 영적 지도자가 되어 주십시오.


사실 전에 저와 함께 왔던 유방암 환자가 어느 곳에서도 암을 고칠 수가 없었지만

나주 성모님께 와 기도 두 번하고 완전히 치유를 받았고, 가정이 파탄 지경에 이르렀던

자매님도 나주 성모님께 다녀간 후 행복한 성가정을 이루고 살아요."

두 시간 여에 걸쳐서 이야기를 나눈 끝에 그 형제는 평화로운 마음을 안고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는데 한동안 연락이 없었다. 


그런데 그 형제가 받았다는 소위 메시지 책자라는 것이 내 손에까지 

들어오게 되었다. 그가 오상까지 받았다며 손과 발에 피 흘리는 사진들까지

넣어서 만든 책자였다. 손에 잡히는 대로 아무 데나 한 곳을 펴서 읽어보았더니

"사제를 죄 짓게 하면 3대를 멸할 것이다." 라고 쓰여 있어 나는 너무 놀랐다.

주님과 성모님은 자비와 사랑 자체이신데 이 책자에 나오는 대로라면

죄 짓지 않은 사람까지도 벌하시는 진노의 아버지가 되는 것이니

이는 참으로 나주의 성모님의 메시지와는 상반된 내용이었다. 


벌써 그곳에는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여러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대형차까지 대절해서 오는데 특히 수도자들이 많이 오고 있다는 것이었다.

너무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이다. 나는 평소에 그를 지도해 주고 계신다는

신부님을 영적인 분별력이 있으신 분으로 알았었는데 

메시지 책자까지 내도록 하셨으니 더욱 마음이 아팠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자신을 내세우는 불경을 저지르고 있지만

끝까지 외면치 않으시고 그들이 돌아와 새로워지기를 바라며 끝없이

울고 계시는 만민의 어머니!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돌아오기만 한다면

과거를 묻지 않고 축복을 내려주기 위해 팔 벌리고 계시는 우리 주님!

죄는 미워하나 사람은 미워하지 않으시며 견책을 하시나 벌하지 않으시는 

내 사랑 내 님이시여! 부족하지만 이 죄녀가 받아내는 수많은 고통들을 이 세상의 

가 예언자들 회두를 위해 바치리니 하루빨리 주님의 나라가 오기를 바라나이다.'


예수님 


"오, 내 사랑, 내 소중한 작은 영혼아! 지금 이 시대의 사탄과 마귀들은 인간을 

파멸시키기 위해 감히 상상할 수조차 없을 만큼 온갖 교활한 방법을 총동원하여

내가 택한 자녀들까지 공격하여 깨어 있지 않고서는 도저히 분별할 수조차도 없단다.

그들은 특히 불림 받은 자녀들이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온갖 기승을 

다 부리고 있는데, 그들은 인간을 통하여 많은 영혼들을 호기심으로 이끌어서 

잠시의 기쁨을 충족시켜 준 뒤 겸손을 빼앗고, 완덕을 향해 가는데 걸림돌이 되며

성덕을 차지하는데 독소가 되는 교만을 끊임없이 주입시킨단다.


호기심을 버리지 못하여 결국 마귀와 합세한 가 예언자들로부터 황홀난측한 경우를

당하는 영혼들이 내게로 돌아오기만을 그렇게도 갈망하는 내 착한 영혼아! 나는 오늘도

왕관 대신 가시관을 쓰고 인면수심한 영혼들까지도 구원하기 위하여 이렇게 피 흘리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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