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강론 20232023년 5월 6일 신부님 강론 “우리의 삶이 변화되고 회개할 수 있는 곳, 나주 성지!”

운영진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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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첫 토 기도회에 오신 여러분과 여러분 가족 모두가 은총 가득히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또한 이곳에 오고 싶지만 여러 사정으로 오지 못한 모든 분들에게도 여기서 우리가 받는 은총을 그대로 받으시기를 또 기도합니다.

 

어제 새벽에 어떤 분이 저에게 카톡을 보내왔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의 발을 씻어주고 또 서로 포옹하는 그런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그리고 카톡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버지가 하느님을 몰랐을 때 술 먹고 너희들 때리고 모범되게 살지 못한 것 용서해 달라고 발 씻어주며 용서를 청했습니다. 나주의 내 탓의 영성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용서와 화해를 이룰 수가 있었을까요? 다시 한번 엄마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카톡을 보내왔는데, 정말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그래서 저는 또 이렇게 답을 드렸습니다. “너무 아름다워요. 이렇게 귀하고 아름다운 영성이기에 그렇게도 마귀가 방해를 하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생활의 기도와 5대 영성을 알고 실천하는 이들에겐 우리가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뿐만 아니라 이 지상에서부터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믿으십니까? 그래서 우리가 5대 영성을 실천할 때 천국을 누리는 것이죠. 그리고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 말씀하시죠. 셈 치고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셈 치고 사는 것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죠?

 

정말 그렇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그것도 하루 이틀도 아니고 1~2년도 아니고 그렇게 오랫동안 (시어머니가) 자주 돈을 달라고 오고 또 그렇게 좋은 말만 하는 것도 아니고 늘 그렇게 힘들게 했어도 사랑받은 셈 치고 봉헌했던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의 그 삶을 볼 때 ‘셈 치고! 아, 나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사랑받은 셈 치고 봉헌할 수 있을까?’

 

그런데 우리도 마음만 먹고 또 노력을 한다면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다고 하면 할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다!’ 그래서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곳이 바로 이곳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정말 내 탓이 아닌데도 내가 잘못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내 탓으로 봉헌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나주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또 이렇게 미사 때마다 ‘제 탓이오, 제 탓이오, 저의 큰 탓이옵니다.’ 이렇게 기도를 하지만 이곳 나주에 오기 전까지는 대부분 말로만 그렇게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곳에서는 내 탓이오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용서할 수 있고, 받아들일 수 있고 먼저 다가가서 용서를 청하는 그런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그 이야기는 무엇입니까? 사랑의 기적이 일어나는 곳이 바로 이곳 나주라는 것이죠. 수많은 전대미문의 징표와 사랑의 기적, 치유의 기적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특별히 우리의 삶이 변화되고 회개할 수 있는 곳, 회개가 일어나는 곳 또 내가 먼저 용서를 청할 수 있는 그런 사랑의 기적이 일어나는 곳이 바로 나주라는 것. 그래서 아까도 은총 증언을 했지만, 우리가 어떤 치유를 받았다고 해서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고 5대 영성을 실천해야지 간다는 걸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고 한 말을 믿어라. 못 믿겠거든 내가 하는 일들을 보아서라도 믿어라.”라고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는 수없이 들어온 그런 말씀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예수님께서 당신을 믿어라. 그리고 당신의 하는 일들을 보고서 믿으라고 했지만, 과연 우리는 어떻게 믿고 있는가? 우리는 이곳 나주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그런 일들을 우리는 보고 믿고 있습니다. 전대미문의 수많은 징표를 통해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곳 나주에 현존하시고 당신의 그 일을 행하신다는 거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성목요일 또 금요일 때 우리는 징표를 봤죠. 기적들을 봤습니다. 참젖을 보고 또 향유도 이렇게 보고 저도 직접 이렇게 목격을 했습니다. 또 그 참젖과 향유가 서서히 사라지는 것도 보고 제가 처음에 성혈 조배실에서 먼저 내려왔고 그다음에 신부님들이 오셨는데, 신부님들이 오실 때 먼저 내렸던 그 향유와 참젖이 거의 다 사라진 상태였었습니다. 물론 그 향기는 그대로 있었지만.


그런데 또다시 향유, 참젖이 풍부하게 아주 잔뜩 이렇게 내리는 거예요. 그래서 신부님들이 그것을 직접 목격을 했는데, 이런 징표들이 지금도 이곳 나주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뿐만 아니라 또 이런 치유의 기적도 일어나고 또 회개의 은총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는 아까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의 그 말씀을 들었을 때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1~2가지만 여러분들에게 좀 상기시켜드리고 싶습니다. 그것은 무엇이냐 하면 적극적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할 수 있다는 그런 생각으로 어떤 일을 끝까지, 끝을 내는 것입니다. 끝까지 가는 거예요. 갈 때까지 끝까지 가서 항상 결론은 좋게 났죠.

 

여러 가지 일화도 있지만 그중에 한 가지 샘을 파는 그런 내용에 있어서 그전에 주님께서 예비하신 그 삶을 이렇게 봤을 때는 ‘아, 작은영혼이 8미터나 되는 우물에 들어가서 그 힘든 것을 파냈구나. ‘그래도 가능하구나. 그래도 돌이 좀 나온 곳이 있으니까 이렇게 발도 딛고 내려가서 하면 가능도 하겠구나.’ 이런 생각을 했지만, 지금은 아주 자세하게 이렇게 다시 그전에 있던 것을 생각을 하셔서 그대로 또 소상히 이렇게 우리에게 들려주었잖아요.


이렇게 보니까 불가능한 거예요.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발 디딜 틈도 없이 양 손바닥을 받쳐가면서 발을 뻗쳐서 이렇게 간신히 버티면서 그렇게 내려가고 또 올라오면서 그렇게 왕복을 33번 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임신 4개월에 또 몸도 성치 못한 그런 상황 속에서 그렇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33번 한 다음에 완전히 쓰러졌죠. 그래서 쓰러질 때까지 그 일을 한 것입니다.

 

또 시어머니가 쌀을 팔아달라고 그랬을 때도 그랬고 그런 것이 한두 번이 아닌데, 그렇게 최선을 다했다는 것입니다. 최선을 다하는 그것을 우리가 본받아야 된다는 거죠. 그래서 누가 도움이 필요하다고 그래서 왔을 때 그것을 거절해 본 적이 없을 정도로 그렇게 도움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를 힘들게 했던 그 사람을 용서하고 그 사람의 구원을 위해서 늘 기도했던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를 또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의 그 일화 중에서 가장 힘들게 했던 분들 중에 외숙 이야기가 나와 있고 또 시어머니가 이렇게 나와 있잖아요.


그런데 그 외숙이 생니를 빼서 살(점)까지 뜯겨져서 이렇게 나왔잖아요. 그래서 잇몸과 볼하고 붙어서 이제 계속 문제가 생기고 밥을 제대로 못 먹고 자주 이렇게 (볼) 안쪽에 씹힌다고 그랬잖아요. 그런데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는 그럴 때마다 그 외숙을 위해서 생활의 기도로 봉헌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 그 마음, 그런 것 때문에 그 외숙이 나중에는 대세를 받고 적어도 지옥에 가지는 않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연옥도 갈 수 없는 그런 상황, 그런 잘못을 했지만 작은영혼의 그 기도 덕분에 구원을 받게 된다는 그런 것입니다. 그래서 ‘나주의 영성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나주의 5대 영성이 우리가 좋은지는 알지만, 그것을 살아낸 분, 그 5대 영성을 살아낸 분이 우리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를 바라보면서 계속 똑바로 간다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자주 이렇게 생각하는 게 뭐냐 하면 우리 가정마다 또 이웃마다 여러 가지 그런 도전들이 있어요. 그래서 정말 열심히 이렇게 이곳에 와서 봉사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또 어떤 경우에는 이것저것 가정의 그런 문제들, 이웃간의 관계, 계속 우리는 이런 도전 속에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어려움 속에 다 살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돼요. 사랑의 메시지 말씀에서도 그랬잖아요. 극악무도한 죄인도 회개하기를 바라신다는 것이죠. 극악무도한 죄인도 돌아올 때 용서해 주고 받아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천국에 간다는 것은 바로 나를 힘들게 하고 또 나에게 고통을 주고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해 주고 그 사람을 위해서 희생을 바치고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할 때 그럴 때 연옥에 거치지 않고 바로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면 우리 바로 직천당을 갈 수 있는데 쉽게 얘기해서 원수까지도 사랑할 때 우리는 바로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나주에 오기 전에는 ‘원수를 사랑해야 된다.’ 이렇게 예수님이 가르침을 주셨을 때 정말 불가능하다고 그렇게 생각을 했잖아요. 그런데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렇죠?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가 있습니다.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를 따라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할 때 우리는 그렇게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제 2독서 베드로 1서에서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께로 가까이 오십시오. 그분은 살아있는 돌입니다. 사람들에게는 버림을 받았지만, 하느님께는 선택을 받은 귀한 돌입니다. 여러분도 신령한 집을 짓는 데 쓰일 산 돌이 되십시오.” 여러분은 선택된 민족이고 왕의 사제들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혀 이렇게 돌아가셨잖아요? 대역 죄인만 그렇게 십자가 형벌을 받는데, 대역 죄인처럼 취급받아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잖아요. 그런데 그 집 짓는 자가 내버렸던 그 돌이 모퉁잇돌이 되었고 또 지금 이 나주에서는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를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귀한 돌로 쓰셔서 지금 온 세계의 온 인류를 구원하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를 돕도록 불린 협조자, 협력자들이라는 것이죠. 작은영혼이 성심의 사도요, 또 성체의 사도요,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의 사도이듯이 우리도 또한 복합 성심의 사도요, 또 성체의 사도요,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의 사도로 불렸다는 걸 생각을 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그것은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의 삶을 보면 됩니다.


우리가 매일같이 어떻게 기도합니까? 한 알의 썩는 밀알이 되어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몸 바쳐서 정말 영웅적인 충성을 다하겠다고 주님께 약속을 드립니다. 그래서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는 지금도 그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면서 잠도 제대로 주무시지 못하고 조금만 몸이 움직일 수 있으면 컴퓨터 책상에 앉으셔서 밤늦게까지 새벽 3시 넘도록 그렇게 일을 하십니다.


왜냐하면 영웅적인 충성을 다한다고 그렇게 약속을 드렸기 때문에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도 매일같이 그렇게 기도를 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도 그렇게 기도를 하잖아요. 한 알의 썩는 밀알이 되고 또 영웅적인 충성을 다하겠다고. 그래서 우리가 때로 정말 도저히 같이 사는 것이 힘들고 또 이 고통을, 또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이 너무나 힘들 때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어떻게 이것을 극복하고 어떻게 봉헌하였는가?’

 

그런데 작은영혼이 그것을 봉헌했을 때 봉헌하기 쉬워서 그렇게 봉헌한 게 아닙니다. 힘들지만 그렇게 봉헌을 하신 거예요. 사랑받은 셈 치고 5대 영성으로 봉헌한 것입니다.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작은 것에서부터 오늘 새롭게 시작합시다. 아침에 일어나서 성수 뿌리면서, 구마경을 하면서 기도하고 또 스카풀라를 우리가 착용하면서 기도하고 또 씻으면서 우리 죄를 씻어달라고 기도하면서 또 양치질을 하면서 기도하고 또 걸을 때 기도하고.

 

저도 정말 너무나 부족합니다. 그런데 ‘내가 생활의 기도에 대해서 얘기하니까 생활의 기도 해야 된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하기 때문에 바치다 보니까 되더라고요. 부족하지만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생활의 기도 다시 오늘 시작합시다. 그래서 우리가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를 닮아 작은영혼과 일치해서 우리 모두 천국 갑시다. 연옥도 거치지 말고 바로 천국에 갑시다. 우리 모두 그날을 고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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