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글님의 향기

hjy3372
2022-08-22
조회수 780

예수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2 님의 향기



1990년 3월 31일 


백악관에서 부시 대통령을 4월 5일 만나기로 연락이 왔다.

그동안 시간이 있으니 나이아가라 폭포 다녀오면 어떻겠느냐고 하여

싫다고 했다. 그러나 그들은 장부를 생각해 나도 모르게 여행사에 연락하여

모든 준비를 마쳤다. 나는 순명의 마음으로 공항에 갔는데 15분 전에 

비행기가 떠났다. 공항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라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다음 비행기를 탔는데 한국 이OO 자매를 만나게 되었다. 

그는 이혼 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세계 여행을 하다

우리와 함께하게 된 것이다. (후일 나주에 옴)

밤에 나이아가라 폭포 야경을 구경하고 잠자리에 들었지만

옆방에서 어찌나 소란스러운지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오 나의 님이시여!

이 밤 저들이 주님 품에 돌아오기를

기도하며 희생으로 봉헌하오니

굳은 땅, 얼어붙었던 땅에서도 새싹이 움터 나오듯


저들 마음을 바로 잡아주시어

진흙탕 속에서도 새싹이 움터 나오게 하소서. 


이 몸과 마음 다하여 가꾸는 마음의 꽃밭에

풍성한 열매 맺게 하여 주소서.


1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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