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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프로젝트「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626화. 봉사자 가족까지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wlsgodqn
2024-05-27
조회수 327


626. 봉사자 가족까지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이 외에도 빅토리나 부부의 가족이 받은 은총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가족까지도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셨다. 빅토리나의 시외숙 부부는 부부싸움 끝에 같이 죽자며 ‘그라목손 제초제’를 술에 타서 먹어버렸다. 그라목손은 조금만 뿌려도 큰 나무까지 다 죽어버릴 정도로 독하고 티스푼으로 한 번만 먹어도 죽을 수 있는데, 술을 먹고 먹으면 100% 죽는다고 한다. (현재는 판매 금지되었음) 



그런데 그 한 병을 시외숙 부부가 술에 타서 다 먹어 버린 것이다. 시외숙은 매형인 빅토리나 시아버지에게 “매형, 나는 먼저 가네 잘 살소.” 하고 전화를 했다. 빅토리나 시아버지는 이상한 생각이 들어 택시를 타고 바로 그곳에 가보니 두 부부가 제초제인 그라목손을 먹고 죽어가고 있어 바로 광주보훈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한다. 빅토리나가 시아버지로부터 그 연락을 받고 너무 놀라기에 함께 있던 내가 “어서 기적수 가져다 먹여드려.” 하며 시외숙 부부를 위해 기도해주었다. 



빅토리나가 서둘러 그분들이 입원한 광주보훈병원에 가서 보니, 의사는 “세 시간을 못 넘깁니다. 임종 준비하십시오.” 했다 한다. 그런데 빅토리나가 기적수를 가지고 가서 먹여드리자 다 죽어가던 시외숙 부부의 입에 기적수가 흘러들어가 삼켜지더니 살아나 퇴원했다. 빅토리나가 2주 후에 잘 지내시는지 궁금해 전화했더니, 기적수로 죽음에서 살아난 시외숙 부부는 신혼여행을 갔다는 것이다. 



그동안 농사짓고 살며 항상 싸우던 그분들은 이제 새로 시작한다고 신혼여행을 갔다 와서 그 뒤로는 절대 싸우지도 않고 서로 도와주고 서로 사랑하며 잘 살게 되었다. 빅토리노의 동생은 어느 날 갑자기 일하다 쓰러졌다. 얼굴이 노랗고 열이 심하여 춥고 더우며 설사를 줄줄한 것이다. 치료도 하고 20일 넘게 약도 먹었으나 아무 효험도 없이 몸은 황달, 얼굴은 흑달까지 와서 뼈만 앙상했다고 한다. 


광주의 한 개인병원으로 데리고 가서 진찰을 받으니 의사가 ‘간암 말기’라고 알려주었다. 그래서 광주 기독교병원으로 갔는데 가자마자 쓰러졌다고 한다. 그런데 그날이 하필이면 주말이라, 제대로 된 검사를 하지 못했지만 기독교병원에서도 말기 암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음식은 조금만 먹어도 토하고 배가 심하게 뒤틀리며, 열은 40도를 오르내리고 설사도 계속하며 잠도 못하고 고통에 몸부림쳤다.



동생은 물도 넘길 수 없으니, 빅토리나가 간병을 간 오전부터 오후까지 반 컵 정도밖에 마시지 못했다. 그 소식을 들은 내가 “어서 기적수를 가져다 먹여라.” 했다. 그날 밤 11시경, 빅토리노가 나주 성모님 기적수를 가지고 병원으로 동생을 찾아갔다. 그런데 12시부터 금식이라 물은 절대로 마시면 안 된다고 했는데, 동생이 물을 보더니 달라고 했다 한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기적수 한 컵을 다 마시고, 검사 중이라 치료를 하지 않고 간에 해당하는 예방약과 링겔만 맞으며 토요일, 일요일을 보내는 중이었는데 그날 동생은 3되의 기적수를 다 먹어버렸다고 한다. 기적수를 마시고부터 열이 내리고, 온몸의 황달이 없어지더니 얼굴에는 화색이 돌아왔다. 점심때 밥을 가져오니 먹기만 해도 토하던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튿날부터는 삽겹살, 낙지, 돈까스 등 모든 음식을 다 먹을 수 있었다고 한다. 검사 결과 간디스토마였는데 기생충이 얼마나 많은지(100마리 이상부터 병세가 시작) 기생충이 간을 먹어버려 30여 군데나 구멍이 뚫려있던 것이다. 간디스토마를 수술하려면 옆구리에 구멍을 뚫어 몸 안에 호스를 넣고 충을 빼내는 것이 굉장히 고통스럽다고 하는데, 동생은 기적수를 마시고 기생충이 다 죽어 몸 밖으로 녹아 나온 것이다.

 

그리고 젊은 시절 두통으로 뇌신(효과는 좋지만 몸에 안 좋은 부작용이 있어 지금은 생산과 판매가 금지된 약물)을 한 번에 3포씩 복용했는데, 그로 인해 약 부작용으로 한 번씩 피를 토하던 것까지 싹 다 치유 받은 것이다. 이것은 일부일 뿐이고, 시아버지는 기적수로 위암이 치유되는 등 그 외에도 수없이 많은 은총을 받았다.



빅토리나 부부는 본인들이 받은 은총에 너무나 감사하는 마음에, 종갓집 대장손이지만 주님께서 원하신다면 아들과 딸을 주님께 사제와 수도자로 봉헌하겠다고 했다. 비록 마귀는 가 예언자를 통해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시는 일을 방해하고 쓰러뜨리려 했지만, 어찌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을 대적할 수 있겠는가? 


 

나는 그간 성모님을 위해 일하면서 국내외 수 많은 가 예언자들을 보아왔고 그 수많은 영혼들이 현혹되는 모습을 보아왔다. 심지어 외국에서까지 내게도 접근하여 은행까지 해주겠다며 유혹하는 가 예언자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단 한 번도 불의에 타협한 적 없고 그들의 손을 잡은 일이 없다. 그러니 그들에게 미움을 사 온갖 모함과 판단을 당하면서도 나는 언제나 굳건하게 정통 가톨릭만을 지켜왔다.



오류와 타협하면 쉬울 수도 있다. 그러나 천국 가는 지름길은 넓고 편한 길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십자가의 고난의 길이 아니겠는가?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나주에서 발현하시어 지금 이 순간까지 측량할 수 없는 놀라운 사랑의 신비인 전대미문의 징표와 기적들을 보여주시며 이 세상 자녀들에게 호소하고 계신데, 어찌 다른 길을 따라갈 수 있겠는가? 빗나간 길을 가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며 5대 영성의 기도를 봉헌할 뿐이다.


 

* 작은영혼은 많은 영혼들이 은총을 받기를 바라며 유산을 남기는 마음으로 자신이 쓴 일기를 재편집하여 ‘님의 향기’를 출간했다. 작은영혼의 봉헌의 삶을 남기기 위해 K에 관한 내용을 새로 써서 넣었지만, 당시 작은영혼이 쓴 일기에는 K자매의 악행에 대한 이야기는 단 하나도 없다.



K의 본명이나 그녀가 지칭된 일기도 없다. 다만, 1988년 8월 2일 일기에 이런 기록만이 있을 뿐이었는데, 작은영혼은 어떤 연유에서인가 ‘님의 향기’에는 이 일기를 넣지 않았다.

 

「그는 예전부터 나를 따랐고 친언니처럼 생각해왔다. 그가 또 불쌍해서 신경을 써왔다. 그런데 고통 중에 멀어졌고 그러므로 그는 가장 가까운 것 같으면서 성모님의 눈물을 외면했고, 많은 이들이 성모님의 집에 가는 것조차도 말렸으며 “경당에 가는 사람은 미친 사람들”이라고 욕을 하면서 신부님께 수녀님께 고자질을 하여서 협력자들까지 발을 묶어놓은 장본인이다. 지금까지도....


그러나 나는 그를 사랑한다. 그가 잘못한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은 나의 잘못이다. 그를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사랑했더라면 그는 그런 과오를 범하지 않았을 터인데 죄를 짓게 한 것이 불쌍하게도 율리아 나 자신인 것이다.

 

‘주여! 그를 용서하시고 또한 이 죄인을 꾸짖어 주세요. 그가 받아야 될 벌이 있다면 몰라서 했던 잘못들이오니 제게 주시어요. 그가 회개하여 당신 대전에 나올 수 있다면 이 죄인이 무슨 벌을 마다 하리이까? 주여! 당신의 크신 자비가 그의 가정에도 머물게 하소서.’」

 

작은영혼은 오로지 침묵의 봉헌의 삶을 살았다. 자신을 그토록 힘들게 하며 성모님 집에도 큰 피해를 주고 수많은 영혼들을 피폐케 한 K자매를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모든 것을 자신의 탓으로 받아들여 그를 위해 그 어떤 벌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하는 작은영혼의 그 높고 깊고 넓은 사랑을 어찌 다 이해할 수 있겠는가? 우리도 부족하지만 작은영혼이 살아온 그 길을 따라가고자 5대 영성의 갑옷을 입고 실천하여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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