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7년 1월부터 나주 순례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번에 받은 은총은 나주 성모님 메시지에 나와 있는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한 일을 당할지라도 질풍경초처럼 세워준다.”는 말씀이 저에게 이루어진 은총입니다.
저는 회사원으로서 매년 건강 검진을 받습니다. 그런데 기본 검사 외에는 추가 비용이 드는 혈액 검사를 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혈액 검사를 하고 싶다는 강한 욕구가 생겨 혈액 검사를 받았는데 검사 결과, 혈뇨가 보인다는 의사 소견이 나왔습니다.
제 아버지는 제 나이 때 혈뇨가 있었고 그 이후 방광암으로 돌아가셨기에 걱정이 되어 정밀 검사를 위해 CT 촬영을 하게 되었는데 촬영 결과, 혈뇨의 원인인 방광과 신장에는 이상이 없는데 간에서 조그마한 혹이 보인다고 담당 의사는 대학병원에 가서 추가 검사하기를 권유했습니다.
그래서 서울 대학교 위탁 병원인 서울 보라매 병원에서 CT 촬영과 초음파를 한 결과, 담당 의사는 간암 1기로 진단하였습니다. 장기 중에 간과 폐는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해 말기가 돼야만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술도 마시지 않을뿐더러 일상생활에도 아무런 지장이 없었고, 가족 중에도 간암 환자가 없었기에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나중에 의사한테 물어봤더니 이 간암 원인이 술보다도 더 위험한 B형 간염 보균자이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저도 모르는 암을 알고 계셨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하게 하여 일촉즉발의 위기를 벗어나도록 하였습니다. 모든 것을 주님, 성모님께 의탁하고 병원 치료를 준비하였습니다.
담당 의사는 3가지 치료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한 가지는 가족 중에 간이식술 받는 방법이었는데 한 달 정도 입원이 필요하였고 두 번째는 색전술로 한 일주일 정도 입원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세 번째는 고주파 시술이 있는데 한 이틀 정도 입원이 필요하고 부작용도 없다고 하여서 가족과 상의하여 이 방법으로 치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시술하기 전, 작년 11월 첫 토요일 기도회 만남 때 지부장님이 엄마께 제가 다음 주에 간암 시술을 받는다고 하였더니 엄마께서 제 가슴을 만져주셨습니다. 그리고 11월 12일 날, 간암 시술 들어가면서 생활의 기도로 저는 육신의 암을 떼어내지만, 주님께서는 나주 순례자와 가족들의 영혼의 암까지 모두 제거시켜 구원받게 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간암 시술은 전신마취를 하는 것이 아니고 부분 마취를 하는데, 조금 아프다고 의사가 그랬지만 너무나 아파 참기 힘들었는데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해, 엄마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봉헌하였습니다.
간암 시술은 육안으로 보고하는 것이 아니고 초음파와 CT로 촬영해서 그 위치에 있다고 예상하고 표시한 후 바늘을 찔러놓고 태우는 시술인데 이게 숨을 쉬면 간이 움직여서 성공 확률이 높지 않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엄마의 기도와 주님, 성모님의 은총으로 그날 시술이 한 방에 끝나는 성공적인 치료 결과를 받았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제가 30년 전부터 가슴 통증이 있어 한 2년 전에 이대 병원에서 관상동맥 혈관 스텐트 삽입을 하라고 권유했었는데 여러 사정으로 미뤄지고 있다가 올 1월 달에 이대 병원에서 관상동맥 혈관 조영술 하면서 스텐트 시술을 하기로 했는데 관상동맥이 치유돼 동맥경화증이 없어졌다고 해서 스탠트 시술을 받지 않게 됐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11월 달에 엄마께서 간암 시술 잘 받으라고 제 가슴을 만졌는데 이때 관상동맥을 치유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또 큰 은총을 받았습니다. 제가 2015년경 건축 현장에 일하러 갔는데 나무를 자르는 과정에서 그라인더 톱에 왼손 장갑이 끼면서 왼손 엄지부터 검지까지 20cm 정도 절단되는 큰 사고가 났습니다. 그래서 혈관, 인대, 신경이 절단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고 하였는데 수술 날 지부에서 엄마께 기도 봉헌하였고 지부 순례자들이 기도해 줘서 수술이 성공적으로 돼 왼손을 지금도 정상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그 칼날은 정육점에서 뼈와 얼은 돼지고기를 자를 정도의 그런 칼날이었는데 그 칼날이 손을 계속 베어가면서도 나주 1단 묵주에 걸려서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고 거기서 떨어져 더 큰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참고로 그때 사고 난 손은 이 정도였습니다. 수술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다 했는데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서 지금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저의 치유를 위해서 기도해 주신 엄마께 감사드리고, 지부 순례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또 가족이 받은 은총을 나누겠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무신론자였는데, 제가 나주에 다니면서 세례와 대세를 받게 하여 선종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들이 받은 은총인데 형편이 어려워서 아들이 2년제 전문대를 갔었는데 그때 취업하기 힘든 어려운 직장이었는데도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기관사 정규직으로 취업을 하는 은총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남동생(3명)도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 위기를 주님, 성모님께 의탁하였더니 이 불경기에 아주 잘 넘기고 있습니다. 제가 영적으로 받은 은총으로는 나주 순례 다니면서 18년째 매일 미사를 빠지지 않고 갈 수 있었고, 매일 묵주 기도 10단 이상 바치는 신자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직장이 24시간 맞교대기 때문에 시간상 도저히 (나주) 순례 갈 수 없는데, 직장 동료가 나주 순례 잘 다녀오라고 9시에 교대인데 10시 반이나 1시, 2시까지 기다려주는 은총도 받았습니다.
받은 은총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5대 영성을 철저히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모든 은총을 내려주신 주님께 영광 드리며 성모님께 위로드리고 감사드리며, 이 죄인을 위해 기도해 주신 엄마께 감사드립니다. 엄마, 사랑합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2007년 1월부터 나주 순례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번에 받은 은총은 나주 성모님 메시지에 나와 있는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한 일을 당할지라도 질풍경초처럼 세워준다.”는 말씀이 저에게 이루어진 은총입니다.
저는 회사원으로서 매년 건강 검진을 받습니다. 그런데 기본 검사 외에는 추가 비용이 드는 혈액 검사를 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혈액 검사를 하고 싶다는 강한 욕구가 생겨 혈액 검사를 받았는데 검사 결과, 혈뇨가 보인다는 의사 소견이 나왔습니다.
제 아버지는 제 나이 때 혈뇨가 있었고 그 이후 방광암으로 돌아가셨기에 걱정이 되어 정밀 검사를 위해 CT 촬영을 하게 되었는데 촬영 결과, 혈뇨의 원인인 방광과 신장에는 이상이 없는데 간에서 조그마한 혹이 보인다고 담당 의사는 대학병원에 가서 추가 검사하기를 권유했습니다.
그래서 서울 대학교 위탁 병원인 서울 보라매 병원에서 CT 촬영과 초음파를 한 결과, 담당 의사는 간암 1기로 진단하였습니다. 장기 중에 간과 폐는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해 말기가 돼야만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술도 마시지 않을뿐더러 일상생활에도 아무런 지장이 없었고, 가족 중에도 간암 환자가 없었기에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나중에 의사한테 물어봤더니 이 간암 원인이 술보다도 더 위험한 B형 간염 보균자이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저도 모르는 암을 알고 계셨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하게 하여 일촉즉발의 위기를 벗어나도록 하였습니다. 모든 것을 주님, 성모님께 의탁하고 병원 치료를 준비하였습니다.
담당 의사는 3가지 치료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한 가지는 가족 중에 간이식술 받는 방법이었는데 한 달 정도 입원이 필요하였고 두 번째는 색전술로 한 일주일 정도 입원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세 번째는 고주파 시술이 있는데 한 이틀 정도 입원이 필요하고 부작용도 없다고 하여서 가족과 상의하여 이 방법으로 치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시술하기 전, 작년 11월 첫 토요일 기도회 만남 때 지부장님이 엄마께 제가 다음 주에 간암 시술을 받는다고 하였더니 엄마께서 제 가슴을 만져주셨습니다. 그리고 11월 12일 날, 간암 시술 들어가면서 생활의 기도로 저는 육신의 암을 떼어내지만, 주님께서는 나주 순례자와 가족들의 영혼의 암까지 모두 제거시켜 구원받게 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간암 시술은 전신마취를 하는 것이 아니고 부분 마취를 하는데, 조금 아프다고 의사가 그랬지만 너무나 아파 참기 힘들었는데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해, 엄마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봉헌하였습니다.
간암 시술은 육안으로 보고하는 것이 아니고 초음파와 CT로 촬영해서 그 위치에 있다고 예상하고 표시한 후 바늘을 찔러놓고 태우는 시술인데 이게 숨을 쉬면 간이 움직여서 성공 확률이 높지 않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엄마의 기도와 주님, 성모님의 은총으로 그날 시술이 한 방에 끝나는 성공적인 치료 결과를 받았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제가 30년 전부터 가슴 통증이 있어 한 2년 전에 이대 병원에서 관상동맥 혈관 스텐트 삽입을 하라고 권유했었는데 여러 사정으로 미뤄지고 있다가 올 1월 달에 이대 병원에서 관상동맥 혈관 조영술 하면서 스텐트 시술을 하기로 했는데 관상동맥이 치유돼 동맥경화증이 없어졌다고 해서 스탠트 시술을 받지 않게 됐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11월 달에 엄마께서 간암 시술 잘 받으라고 제 가슴을 만졌는데 이때 관상동맥을 치유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또 큰 은총을 받았습니다. 제가 2015년경 건축 현장에 일하러 갔는데 나무를 자르는 과정에서 그라인더 톱에 왼손 장갑이 끼면서 왼손 엄지부터 검지까지 20cm 정도 절단되는 큰 사고가 났습니다. 그래서 혈관, 인대, 신경이 절단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고 하였는데 수술 날 지부에서 엄마께 기도 봉헌하였고 지부 순례자들이 기도해 줘서 수술이 성공적으로 돼 왼손을 지금도 정상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그 칼날은 정육점에서 뼈와 얼은 돼지고기를 자를 정도의 그런 칼날이었는데 그 칼날이 손을 계속 베어가면서도 나주 1단 묵주에 걸려서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고 거기서 떨어져 더 큰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참고로 그때 사고 난 손은 이 정도였습니다. 수술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다 했는데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서 지금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저의 치유를 위해서 기도해 주신 엄마께 감사드리고, 지부 순례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또 가족이 받은 은총을 나누겠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무신론자였는데, 제가 나주에 다니면서 세례와 대세를 받게 하여 선종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들이 받은 은총인데 형편이 어려워서 아들이 2년제 전문대를 갔었는데 그때 취업하기 힘든 어려운 직장이었는데도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기관사 정규직으로 취업을 하는 은총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남동생(3명)도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 위기를 주님, 성모님께 의탁하였더니 이 불경기에 아주 잘 넘기고 있습니다. 제가 영적으로 받은 은총으로는 나주 순례 다니면서 18년째 매일 미사를 빠지지 않고 갈 수 있었고, 매일 묵주 기도 10단 이상 바치는 신자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직장이 24시간 맞교대기 때문에 시간상 도저히 (나주) 순례 갈 수 없는데, 직장 동료가 나주 순례 잘 다녀오라고 9시에 교대인데 10시 반이나 1시, 2시까지 기다려주는 은총도 받았습니다.
받은 은총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5대 영성을 철저히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모든 은총을 내려주신 주님께 영광 드리며 성모님께 위로드리고 감사드리며, 이 죄인을 위해 기도해 주신 엄마께 감사드립니다. 엄마, 사랑합니다.
2025년 3월 1일 안 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