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 토 기도회에 오신 형제자매 여러분, 넘치고 넘치도록 은총 풍성히 받으십시오! 아멘. 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주님 봉헌 축일입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지 40일 만에 성모님에 의해서 봉헌되신 날입니다.
“오늘 루카 복음에서 “누구든지 첫아들을 주님께 바쳐야 한다.”는 율법을 따른 것입니다. 시므온이라는 예언자는 죽기 전에 구세주를 뵙게 되리라는 것을 약속받았고 오랫동안 기다려 왔습니다. 또 한나라는 여 예언자도 오랫동안 기다려서 구세주를 뵙게 되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계획하신 일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주님, 성모님께 온전히 맡기면서 우리가 해야 될 바를 다 하고 각자가 맡은 임무가 있잖아요. 사명이 있습니다. 그 일을 충실히 하면 됩니다. 가정 안에서 또 공동체 안에서 어떤 단체 안에서, 이웃 안에서 우리가 해야 될 일을 다 하면 됩니다. 그래서 우리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와 일치하고 서로서로 일치해서 해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제2 독서 히브리서에서는 무슨 말씀을 하고 계십니까? 자비로우신 그분은 모든 점에서 당신의 형제들과 같아지셔야만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이시지만은 인간의 모습을 취하셨습니다. 하느님의 신성을 그대로 간직하시면서 인성을 취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인성과 천주성을 동시에 지니시게 되었는데 모든 점에서 우리 인간들과 같아지셔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인간들이 겪어야 되는 슬픔이나 기쁨, 여러 가지 어려움, 도전들을 다 겪으셔야만 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아까 수사님들 수녀님들이 봉헌 갱신식할 때 여러분 자신도 봉헌하셨어요? 아까 봉헌하지 못하신 분들 지금 미사 중에 봉헌하면 됩니다.
사제가 빵과 포도주를 봉헌하잖아요. 그때 여러분들도 함께 봉헌하면 돼요. 또 언제 봉헌할 수 있습니까? 거양성체할 때 예수님의 몸을 이렇게 들어 올리잖아요. 그건 무엇을 상징합니까? 예수님이 십자가에 이렇게 못 박히셔서 달리신 거, 그것을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나도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이렇게 드리는 것입니다. 봉헌하는 거예요.
또 피(성혈)도 마찬가지고 예수님의 계약의 피를 상징하잖아요. 포도주가 축성돼서 예수님의 피, 성혈이 되잖아요. 그래서 우리도 그때 봉헌을 하는 거예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셔서 물 한 방울, 피 한 방울 남김없이 우리를 위해서 다 쏟아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 미사성제에 참여함으로써 내 자신도 예수님과 합하여, 예수님과 일치해서 다 드리라는 거예요. 그냥 모시는 게 아니라. ‘나도 예수님처럼 내 자신을 다 드리겠습니다. 전체를 다 드리겠습니다.’
물론 첫 번째로 사제가 이 제단에서 빵과 포도주를 봉헌하고 또 거양성체할 때 제물로써 내어놓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도 평신도 사도직이 있잖아요. 사제직, 예언직, 왕직. 그래서 여러분들 그 일반 사제직으로서 여러분 자신을 봉헌하면 됩니다.
그런데 오늘 특별히 예수님께서 태어난 지 40일 만에 성모님에 의해서 이렇게 봉헌되셨잖아요. 그런데 우리도 함께 봉헌해야 됩니다. 또 사랑의 메시지 말씀에서 그런 내용이 나옵니다. 바로 우리가 불타는 성심의 제단에 봉헌되었다는 거, 성모님께서 이렇게 봉헌을 하셨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2002년 2월 2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에서
“너희가 매일 주님의 수난에 동참하면서 정성껏 바쳐드리고 있는 기도는 수많은 자녀들이 하느님의 엄위를 촉범한 죄악을 배상하는 것이 되며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바쳐진 기도와 희생과 봉헌은 다른 영혼들의 죄악까지도 보상하는 제물이 되어 하느님 정의의 제단에 바쳐지고 있기에 주님과 나는 많은 위로를 받고 있단다.”
그래서 매일같이 우리는 우리 자신을 제물로써 봉헌해야 되는 거예요. 내 자신의 속죄를 위해서 우리 자신을 주님께 봉헌해야 되고 더 나아가서는 내 가정 식구들, 내 이웃을 또 원수같이 생각되는 그 사람을 위해서 봉헌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제물이 되었듯이 우리도 (화목) 제물이 돼서 우리 자신을 봉헌하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 나는 내가 아기 예수님을 성전에 봉헌하였던 것처럼 너희의 영혼도 주님의 불타는 성심의 제단 위에 오늘 또다시 봉헌하였다.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너희가 순수한 어린아이처럼 나를 따라가기를 원할 때 내가 자비의 물줄기로 목욕시켜 줄 것이며 영적인 젖을 먹여 주님께 데리고 갈 것이다.” 아멘!
참으로 우리가 순수한 어린아이가 돼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뜻대로 살아간다면 어른이 되지만은 주님과 성모님의 뜻대로 우리 자신을 다 내어드릴 때 우리는 순수한 어린 아기가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날씨가 좀 안 좋았습니다. 그렇죠? 비가 하루 종일 왔어요. 여러분들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셨죠? 그 비를 자비의 물줄기로 바꿔 주셔서 우리의 영혼 육신을 다 씻어 달라고 기도하셨을 것입니다. 그렇게 생활의 기도로 계속 봉헌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 가정 식구들 또 이웃을 또 원수같이 생각되는 그런 사람들까지도 봉헌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특별히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봉헌한다면 이제는 우리 각자의 존재가 우리 각자의 것이 아니라 주님과 성모님의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뜻대로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뜻대로 살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사랑의 메시지 말씀처럼 살아가면 됩니다. 5대 영성에 따라서 살아가면 됩니다. 어렵다고 생각하면 어렵지만, 어린아이처럼 그 말씀대로 따라가려고 노력한다면 우리는 할 수있습니다.
때로는 고통이 따릅니다. 그것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그런데 그 십자가를 우리는 잘 받아들여야 돼요. 바로 그것을 통해서, 그 어려운 봉헌을 통해서 우리가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불가능한 것 같이 보여도 온전히 의탁하면서 최선을 다 해야 됩니다. 우리 각자의 책임을 다하면 돼요. 각자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예비하신 작은영혼의 삶을 따라가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매일매일 우리는 노력해야 됩니다.
설령 우리가 넘어진다고 하더라도 즉시즉시 다시 일어나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부족하다고 하더라도 어린아이와 같이 그렇게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될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받아주시고 주님의 뜻대로, 5대 영성대로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용기와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여러분들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계속 힘차게 전진하도록 합시다. 두려워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누가 나를 박해하고, 욕을 하고, 반대를 하고 험담을 한다고 해도 머리카락 하나도 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랑받은 셈 치고 온전히 봉헌할 때 사랑의 기적이 이루어질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는 이곳 나주 성지에서 매일 가르쳐주는 대로 순수하게 따라가면 됩니다. 때로 너무나 바쁘더라도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을 읽고 묵상하고 ‘어떻게 그 말씀을 적용할 수 있을까?’ 노력할 때 우리가 변화됩니다.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뿐만 아니라 지금 지상에서도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릴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때로 너무 힘들 수가 있습니다. 몸도 너무나 아프고 여기저기 아프고 경제적으로 너무 어렵고.
그런데 그런 희생을 봉헌하면서 모든 기도회에 참석하고 바쁘다 하더라도 나주 유튜브 미사에 참석하면서 또 대면 미사에 함께 참석한 셈 치고 봉헌할 때 대면 미사로 받는 그 은총이 그대로 여러분에게 흘러 들어갈 것입니다.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가 미사를 할 수 없을 때 정말 온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신령성체를 했잖아요. 열렬히 주님과 성모님을 사랑하면서 봉헌하고 또 성체를 모시고자 하는 그 열망이 그 누구보다도 뜨거웠습니다. 그 사랑이 지극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2002년 1월 1일 갈바리아 동산에서 성혈이 성체로 변해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의 입에 모셔지게 되었잖아요. (어서) 받아먹으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들에게 특별히 강조 드리고 싶은 것은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의 그 뜨거운 사랑을 본받으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 사랑만 있으면 모든 것을 다 극복할 수가 있습니다. 그 뜨거운 사랑, 죽음보다도 더 열렬한 그 사랑, 그 사랑을 여러분들 본받기를 바랍니다.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가 정말 목숨 바쳐 하루 이틀, 1~2년이 아니라 40년 넘게 그 대속 고통을 우리를 위해서, 세상 구원을 위해서, 인류의 구원을 위해서 봉헌하고 계시잖아요. 그 사랑이 얼마나 지극한가! 그 사랑이 지극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전대미문의 징표를 지금까지도 작은영혼을 통해서 주고 계십니다.
참젖을 내려주시고, 또 성혈을 내려주시고 성체 기적으로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의 현존을 우리에게 보여주시지 않습니까?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작은영혼을 통해서 그 사랑을 보여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느껴야 됩니다.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가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는가?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가? 그것을 우리는 느껴야 됩니다. 매일같이 노력을 해야 돼요. 생활의 기도로, 셈 치고로 봉헌하고 내 탓과 아멘으로 봉헌해야 됩니다. 때로 잘 봉헌하지 못할 때 우리 간절히 기도해야 돼요.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처럼, 제 자신을 온전히 내어드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이끌어 달라고 계속 기도하도록 합시다!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정독하고 또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을 정독하고 묵상해서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를 닮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합시다. 가정 안에서, 이웃 안에서 어떤 방해나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사랑으로 받아들여서 아름답게 봉헌하도록 합시다. 때로 5대 영성으로 잘 봉헌하지 못할 때 우리는 즉시 뉘우치면서 또 내가 잘못이라고 느꼈을 때 “아, 정말 미안하다. 내가 화를 내서 미안하다. 정말 잘하겠다. 다시 시작하겠다.”고 그렇게 용서를 청하고 겸손한 작은 영혼으로 거듭거듭 새롭게 시작하도록 합시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정말 5대 영성 실천으로 성덕을 태동해서 완덕으로 나아가도록 합시다. 그냥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덕을 태동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5대 영성이고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참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이 거룩한 성소에 감사하면서 매일매일 새롭게 거듭 시작하도록 합시다. 오늘 예수님께서 성모님에 의해 성전에 봉헌되었듯이 우리 자신을 온전히 오늘 미사를 통해서 봉헌하도록 합시다. 이제는 내 뜻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도록 매 순간순간 우리 자신을 봉헌하도록 합시다. 아멘.
우리뿐만 아니라 온 세계의 모든 사람이 다 나주 성지에 와서 5대 영성을 배우고 성화되어서 천국에 가도록 합시다. 성모님께서 인류 모두를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우고 천국에 가고자 하는 그 원대한 구원경륜을 기억하면서 적우침주의 단순한 진리로 매일 매 순간 아름답게 봉헌하도록 합시다.
우리 끝까지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 작은영혼처럼 우리 자신을 내어주는 삶을 살기로 이 미사 중에 결심하면서, 그런 은총을 간절히 간절히 청하도록 합시다. 아멘.
우리가 우리 자신을 봉헌한다면 이제는 우리 각자의 존재가 우리
각자의 것이 아니라 주님과 성모님의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뜻대로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뜻대로 살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사랑의 메시지 말씀처럼 살아가면 됩니다.
5대 영성에 따라서 살아가면 됩니다. 어렵다고 생각하면 어렵지만,
어린아이처럼 그 말씀대로 따라가려고 노력한다면 우리는 할 수있습니다
아멘!!!아멘!!!아멘!!!
우리뿐만 아니라 온 세계의 모든 사람이 다 나주 성지에
와서 5대 영성을 배우고 성화되어서 천국에 가도록 합시다
. 성모님께서 인류 모두를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우고
천국에 가고자 하는 그 원대한 구원경륜을 기억하면서
적우침주의 단순한 진리로 매일 매 순간 아름답게 봉헌하도록
합시다.아~~~멘!!!
“너희가 매일 주님의 수난에 동참하면서 정성껏 바쳐드리고 있는 기도는
수많은 자녀들이 하느님의 엄위를 촉범한 죄악을 배상하는 것이 되며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바쳐진 기도와 희생과 봉헌은 다른 영혼들의 죄악까지도
보상하는 제물이 되어 하느님 정의의 제단에 바쳐지고 있기에 주님과 나는 많은 위로를 받고 있단다.”
아멘!!
“그래서 오늘 나는
내가 아기 예수님을 성전에 봉헌하였던 것처럼
너희의 영혼도 주님의 불타는 성심의 제단 위에
오늘 또다시 봉헌하였다.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너희가 순수한 어린아이처럼
나를 따라가기를 원할 때
내가 자비의 물줄기로 목욕시켜 줄 것이며
영적인 젖을 먹여 주님께 데리고 갈 것이다.”
아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오늘 첫 토 기도회에 오신 형제자매 여러분, 넘치고 넘치도록 은총 풍성히 받으십시오! 아멘. 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주님 봉헌 축일입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지 40일 만에 성모님에 의해서 봉헌되신 날입니다.
“오늘 루카 복음에서 “누구든지 첫아들을 주님께 바쳐야 한다.”는 율법을 따른 것입니다. 시므온이라는 예언자는 죽기 전에 구세주를 뵙게 되리라는 것을 약속받았고 오랫동안 기다려 왔습니다. 또 한나라는 여 예언자도 오랫동안 기다려서 구세주를 뵙게 되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계획하신 일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주님, 성모님께 온전히 맡기면서 우리가 해야 될 바를 다 하고 각자가 맡은 임무가 있잖아요. 사명이 있습니다. 그 일을 충실히 하면 됩니다. 가정 안에서 또 공동체 안에서 어떤 단체 안에서, 이웃 안에서 우리가 해야 될 일을 다 하면 됩니다. 그래서 우리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와 일치하고 서로서로 일치해서 해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제2 독서 히브리서에서는 무슨 말씀을 하고 계십니까? 자비로우신 그분은 모든 점에서 당신의 형제들과 같아지셔야만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이시지만은 인간의 모습을 취하셨습니다. 하느님의 신성을 그대로 간직하시면서 인성을 취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인성과 천주성을 동시에 지니시게 되었는데 모든 점에서 우리 인간들과 같아지셔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인간들이 겪어야 되는 슬픔이나 기쁨, 여러 가지 어려움, 도전들을 다 겪으셔야만 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아까 수사님들 수녀님들이 봉헌 갱신식할 때 여러분 자신도 봉헌하셨어요? 아까 봉헌하지 못하신 분들 지금 미사 중에 봉헌하면 됩니다.
사제가 빵과 포도주를 봉헌하잖아요. 그때 여러분들도 함께 봉헌하면 돼요. 또 언제 봉헌할 수 있습니까? 거양성체할 때 예수님의 몸을 이렇게 들어 올리잖아요. 그건 무엇을 상징합니까? 예수님이 십자가에 이렇게 못 박히셔서 달리신 거, 그것을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나도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이렇게 드리는 것입니다. 봉헌하는 거예요.
또 피(성혈)도 마찬가지고 예수님의 계약의 피를 상징하잖아요. 포도주가 축성돼서 예수님의 피, 성혈이 되잖아요. 그래서 우리도 그때 봉헌을 하는 거예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셔서 물 한 방울, 피 한 방울 남김없이 우리를 위해서 다 쏟아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 미사성제에 참여함으로써 내 자신도 예수님과 합하여, 예수님과 일치해서 다 드리라는 거예요. 그냥 모시는 게 아니라. ‘나도 예수님처럼 내 자신을 다 드리겠습니다. 전체를 다 드리겠습니다.’
물론 첫 번째로 사제가 이 제단에서 빵과 포도주를 봉헌하고 또 거양성체할 때 제물로써 내어놓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도 평신도 사도직이 있잖아요. 사제직, 예언직, 왕직. 그래서 여러분들 그 일반 사제직으로서 여러분 자신을 봉헌하면 됩니다.
그런데 오늘 특별히 예수님께서 태어난 지 40일 만에 성모님에 의해서 이렇게 봉헌되셨잖아요. 그런데 우리도 함께 봉헌해야 됩니다. 또 사랑의 메시지 말씀에서 그런 내용이 나옵니다. 바로 우리가 불타는 성심의 제단에 봉헌되었다는 거, 성모님께서 이렇게 봉헌을 하셨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2002년 2월 2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에서
“너희가 매일 주님의 수난에 동참하면서 정성껏 바쳐드리고 있는 기도는 수많은 자녀들이 하느님의 엄위를 촉범한 죄악을 배상하는 것이 되며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바쳐진 기도와 희생과 봉헌은 다른 영혼들의 죄악까지도 보상하는 제물이 되어 하느님 정의의 제단에 바쳐지고 있기에 주님과 나는 많은 위로를 받고 있단다.”
그래서 매일같이 우리는 우리 자신을 제물로써 봉헌해야 되는 거예요. 내 자신의 속죄를 위해서 우리 자신을 주님께 봉헌해야 되고 더 나아가서는 내 가정 식구들, 내 이웃을 또 원수같이 생각되는 그 사람을 위해서 봉헌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제물이 되었듯이 우리도 (화목) 제물이 돼서 우리 자신을 봉헌하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 나는 내가 아기 예수님을 성전에 봉헌하였던 것처럼 너희의 영혼도 주님의 불타는 성심의 제단 위에 오늘 또다시 봉헌하였다.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너희가 순수한 어린아이처럼 나를 따라가기를 원할 때 내가 자비의 물줄기로 목욕시켜 줄 것이며 영적인 젖을 먹여 주님께 데리고 갈 것이다.” 아멘!
참으로 우리가 순수한 어린아이가 돼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뜻대로 살아간다면 어른이 되지만은 주님과 성모님의 뜻대로 우리 자신을 다 내어드릴 때 우리는 순수한 어린 아기가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날씨가 좀 안 좋았습니다. 그렇죠? 비가 하루 종일 왔어요. 여러분들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셨죠? 그 비를 자비의 물줄기로 바꿔 주셔서 우리의 영혼 육신을 다 씻어 달라고 기도하셨을 것입니다. 그렇게 생활의 기도로 계속 봉헌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 가정 식구들 또 이웃을 또 원수같이 생각되는 그런 사람들까지도 봉헌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특별히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봉헌한다면 이제는 우리 각자의 존재가 우리 각자의 것이 아니라 주님과 성모님의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뜻대로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뜻대로 살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사랑의 메시지 말씀처럼 살아가면 됩니다. 5대 영성에 따라서 살아가면 됩니다. 어렵다고 생각하면 어렵지만, 어린아이처럼 그 말씀대로 따라가려고 노력한다면 우리는 할 수있습니다.
때로는 고통이 따릅니다. 그것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그런데 그 십자가를 우리는 잘 받아들여야 돼요. 바로 그것을 통해서, 그 어려운 봉헌을 통해서 우리가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불가능한 것 같이 보여도 온전히 의탁하면서 최선을 다 해야 됩니다. 우리 각자의 책임을 다하면 돼요. 각자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예비하신 작은영혼의 삶을 따라가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매일매일 우리는 노력해야 됩니다.
설령 우리가 넘어진다고 하더라도 즉시즉시 다시 일어나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부족하다고 하더라도 어린아이와 같이 그렇게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될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받아주시고 주님의 뜻대로, 5대 영성대로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용기와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여러분들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계속 힘차게 전진하도록 합시다. 두려워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누가 나를 박해하고, 욕을 하고, 반대를 하고 험담을 한다고 해도 머리카락 하나도 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랑받은 셈 치고 온전히 봉헌할 때 사랑의 기적이 이루어질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는 이곳 나주 성지에서 매일 가르쳐주는 대로 순수하게 따라가면 됩니다. 때로 너무나 바쁘더라도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을 읽고 묵상하고 ‘어떻게 그 말씀을 적용할 수 있을까?’ 노력할 때 우리가 변화됩니다.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뿐만 아니라 지금 지상에서도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릴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때로 너무 힘들 수가 있습니다. 몸도 너무나 아프고 여기저기 아프고 경제적으로 너무 어렵고.
그런데 그런 희생을 봉헌하면서 모든 기도회에 참석하고 바쁘다 하더라도 나주 유튜브 미사에 참석하면서 또 대면 미사에 함께 참석한 셈 치고 봉헌할 때 대면 미사로 받는 그 은총이 그대로 여러분에게 흘러 들어갈 것입니다.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가 미사를 할 수 없을 때 정말 온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신령성체를 했잖아요. 열렬히 주님과 성모님을 사랑하면서 봉헌하고 또 성체를 모시고자 하는 그 열망이 그 누구보다도 뜨거웠습니다. 그 사랑이 지극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2002년 1월 1일 갈바리아 동산에서 성혈이 성체로 변해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의 입에 모셔지게 되었잖아요. (어서) 받아먹으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들에게 특별히 강조 드리고 싶은 것은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의 그 뜨거운 사랑을 본받으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 사랑만 있으면 모든 것을 다 극복할 수가 있습니다. 그 뜨거운 사랑, 죽음보다도 더 열렬한 그 사랑, 그 사랑을 여러분들 본받기를 바랍니다.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가 정말 목숨 바쳐 하루 이틀, 1~2년이 아니라 40년 넘게 그 대속 고통을 우리를 위해서, 세상 구원을 위해서, 인류의 구원을 위해서 봉헌하고 계시잖아요. 그 사랑이 얼마나 지극한가! 그 사랑이 지극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전대미문의 징표를 지금까지도 작은영혼을 통해서 주고 계십니다.
참젖을 내려주시고, 또 성혈을 내려주시고 성체 기적으로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의 현존을 우리에게 보여주시지 않습니까?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작은영혼을 통해서 그 사랑을 보여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느껴야 됩니다.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가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는가?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가? 그것을 우리는 느껴야 됩니다. 매일같이 노력을 해야 돼요. 생활의 기도로, 셈 치고로 봉헌하고 내 탓과 아멘으로 봉헌해야 됩니다. 때로 잘 봉헌하지 못할 때 우리 간절히 기도해야 돼요.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처럼, 제 자신을 온전히 내어드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이끌어 달라고 계속 기도하도록 합시다!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정독하고 또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을 정독하고 묵상해서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를 닮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합시다. 가정 안에서, 이웃 안에서 어떤 방해나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사랑으로 받아들여서 아름답게 봉헌하도록 합시다. 때로 5대 영성으로 잘 봉헌하지 못할 때 우리는 즉시 뉘우치면서 또 내가 잘못이라고 느꼈을 때 “아, 정말 미안하다. 내가 화를 내서 미안하다. 정말 잘하겠다. 다시 시작하겠다.”고 그렇게 용서를 청하고 겸손한 작은 영혼으로 거듭거듭 새롭게 시작하도록 합시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정말 5대 영성 실천으로 성덕을 태동해서 완덕으로 나아가도록 합시다. 그냥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덕을 태동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5대 영성이고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참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이 거룩한 성소에 감사하면서 매일매일 새롭게 거듭 시작하도록 합시다. 오늘 예수님께서 성모님에 의해 성전에 봉헌되었듯이 우리 자신을 온전히 오늘 미사를 통해서 봉헌하도록 합시다. 이제는 내 뜻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도록 매 순간순간 우리 자신을 봉헌하도록 합시다. 아멘.
우리뿐만 아니라 온 세계의 모든 사람이 다 나주 성지에 와서 5대 영성을 배우고 성화되어서 천국에 가도록 합시다. 성모님께서 인류 모두를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우고 천국에 가고자 하는 그 원대한 구원경륜을 기억하면서 적우침주의 단순한 진리로 매일 매 순간 아름답게 봉헌하도록 합시다.
우리 끝까지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 작은영혼처럼 우리 자신을 내어주는 삶을 살기로 이 미사 중에 결심하면서, 그런 은총을 간절히 간절히 청하도록 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