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2월 3일 날은 제가 굉장히 고통 중에 있었는데 2층 다락방에서 그 고통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예수님께 온전히 봉헌하고 생활의 기도 바치면서 있었어요. 오후 2시 30분경에 제가 너무 고통 중에 몸부림하고 있었는데 성모님 처음 눈물 흘리실 때 계셨던 그 단스에 성모님께서 나타나셨어요.
그래서 지금 성모님 키만큼 나타나셨는데 계속해서 커지시더니 진짜 성모님으로 변화되셔서 아래로 내려오셨어요. 머리에는 왕관을 쓰시고 하얀 드레스에 파란 망토를 걸치시고 오른손에는 묵주를 드시고 내려오셨습니다.
제가 고통 중에 눈을 감았다 떴다 했는데 성모님이 저를 부르셨어요. 그때부터 제가 정신이 난 거예요. 성모님께서 너무나 따뜻하고 다정하게 그러나 너무 안타까우셔서 여러 가지 말씀을 하셨습니다.
정말 온 세상에 너무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지금도 마찬가지잖아요. 그런데 세상 여기저기서 재난이 일어나는 것은 바로 이 세상에 벌이 내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경고하시는 건데 사람들이 다 안일하게 생각하고 못 알아들어요.
그래서 성모님께서 마지막 나주에서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면서 또 온몸을 다 짜내서 향유를 흘려주시고, 중언부언해 가시면서 말씀하시는데 그래도 못 알아들으니까 예수님께서 직접 오셨어요. 또 많은 사람들이 성체에 대해서 확신이 없으니까 성체 기적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면병이 아닌 예수님의 살과 피라는 것을 보여 주시기 위해서 성체에서 성혈이 흘러나오시고 또 제가 성당에서 미사 할 때 입에서 성체 기적이 많이 일어났는데도 성체가 아니래요. 성체가 아닌데 피가 나왔다고. 억지를 부리려면 한정이 없잖아요. 그렇게 교회에서는 억지를 부린 것입니다. 면병일 뿐이라고. 우리가 조작한 것처럼 그렇게 이야기하니까 또 성혈을 흘려서 보여 주셨습니다.
그렇게까지 우리에게 보여 주시고, 또 보여 주시고, 말씀하시고 또 말씀하시고 그래도 못 알아들으니까 이제 십자가의 길에서 예수님께서 성혈을 흘려주시며 함께 동행해 주셨습니다.
여러분, 지금 눈으로 보실 수가 없지만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동행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하신다.’ 그렇게 믿고 기도하십시오. 분명히 여러분과 함께하십니다. (아멘!) 동행해 주시겠다고 굳게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여러 번 보여 주셨습니다.
여러분, 첫 토요일 지키는 이유에 대해서 잘 아시죠? 그리고 성시간에도 그렇게 많은 은총을 내려 주시는데 우리가 온전히 봉헌하면서 기도하고 고해성사 보고 그렇게 다 할 때 예수님께서 전대사를 주시기로 약속하셨잖아요. 그 전대사를 양도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많은 은총을 받으시는데 그 은총을 우리가 마귀에게 뺏기지 않아야 됩니다.
세상에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안일해요. 성직자들까지도 안일합니다. 우리가 그 재난에 대한 구제책을 강구해야 되는데, 강구하기는커녕 안일하게 살고 있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 말고요. 성모님께서는 계속해서 눈물 흘리시고 피눈물을 흘리시며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계속 그렇게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나주를 잘 받아들이다가도 사람 귀가 간사하잖아요.
정말 죽어가는 사람이 나주 기적수로 살아났는데 그렇게 좋다고 했던 그 사람이 PD수첩에서 거짓으로 세균이 득실거리는 물이라고 그러니까 물통에 기적수 받아다가 놓고 먹다가 그 물통을 깨지게 던져 버리고 욕하고 안 오신 분들도 있어요. 그러나 여러분들은 온전히 믿고 오셨으니 진복자입니다. (아멘!)
그렇게 은총을 받고도 뒤돌아서 버린다면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너무나 가슴 아파하십니다. 모두를 다 사랑하시는 하느님이시지만 그러나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정말 깨어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2007년 2월 3일 묵주기도 할 때 십자가의 길, 갈바리아 동산 다 돌고 성혈 조배실에서 (고통의 신비 3단) 예수님 가시관 쓰심을 묵상했습니다. 성혈 조배실에 성혈 세 분 모셨죠? 돌에 성혈이 묻어서 돌까지 모셔졌지만. 그런데 성혈 돌을 보는데 제가 그때도 고통 중이었어요. 성혈 돌에 가시관 쓰신 예수님이 나타나신 거예요.
가시관 쓰시고 비참한 모습으로 나타나시니까 너무 놀라서 제가 막 눈물을 흘리면서 쓰러질 뻔했어요. 그러다가 ‘쓰러지면 안 되지.’ 제가 쓰러지게 되면 다른 사람들이 다 기도하다가 또 중단되고 그러니까 정신을 차렸어요. 딱 정신을 차리고 보니까 가시관 쓰신 예수님이 안 보이시는 거예요.
너무 놀라서 갈바리아 예수님을 봤어요. 그때 갈바리아 동산 예수님 성심에서 빛이 비춰오는 거예요. 빛이 우리 모두에게 오는데 성혈로 오시는 거예요. 그래서 빛을 우리 순례자들한테 다 비춰주시는 거예요. 오늘도 여러분 성혈과 빛 받으셨습니다. (아멘!) 여러분, 눈으로는 못 보시지만 매일 매 순간 그렇게 해 주십니다. (아멘!)
거기서 성혈과 빛이 계속 비춰 나오는데 세상에 밑에 돌들 있잖아요. 돔 밑에 돌들이 막 춤을 추듯이 움직이는 거예요. 그때 그 모습을 저 혼자만 본 것이 아니라 같이 보신 분들도 있었어요. 성경 말씀에 그들이 입을 다물면 돌들이 소리칠 것이라고 그러셨는데 나주에서는 돌들까지 그렇게 소리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에게 내어놓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느냐.”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의 말씀에 따라서 오는 자녀들이 얼마나 예쁘시겠어요. 여러분,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에게 내어놓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 오늘 청하십시오! (아멘!)
예수님, 성모님 메시지 말씀을 우리 기획부장님이 잘해 주셨기 때문에 저는 5대 영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982년 사순절 때 제가 예수님께 고통을 달라고 청해서 고통을 받았습니다.
그랬는데 고통을 딱 봉헌하고 나니까 우리 장부도 완전 승진할 수 있는 점수도 다 나왔어요. 완전히 승진한다 했는데 딱 탈락이 된 거예요. 우리 아이들도, 가족들에게도 전부 고통이 왔어요. 고통을 저만 받을 줄 알았는데 가족들. 아이들에게까지 고통이 다 와버리니까 정말 많이 안타깝고 가족에게 미안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예비자 때부터 성령 운동을 했잖아요?
그랬는데 1983년 5월 달에 성령 봉사를 그만뒀습니다. 왜냐하면 성령 봉사할 때 너무 환자들 많잖아요. 그래서 “예수님,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이 사람을 안수해 주시고 치유해 주십시오.”
너무 안타까우니까 입으로 기도가 터져 나왔어요. “예수님, 치유해 주십시오. 그래도 안 되면, 제가 고통을 받음으로 인해서 이 사람이 치유될 수 있다면 제가 고통을 받겠습니다” 그렇게 기도했는데 막 봉사자들이 뭐라고 하더라고요. “율리아! 고통은 예수님만이 받으셔야지 왜 네가 받냐! 교만하게 말이야!” 막 이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예수님, 제가 고통받는다는 게 교만입니까?’
제가 82년도에 “천하디천한 이 육신은 끊임없는 병고로 신음할지라도 그러나 주님께서 하시는 사업에 티끌만큼 한 도움이라도 되올 수 있다면 제가 받는 고통은 얼마나 행복한 고통이오리까?” 하고 이미 고통을 봉헌했어요.
그랬는데 봉사자들이 저한테 “어떻게 그렇게 인간이 고통을 받는다고 하냐?” 그래서 고통을 제가 받는다고 하면 안 되냐고 유명한 신부님들, 또 유명한 평신도, 회장님들한테도 다 찾아다니면서 면담을 청해 물어보고 해도 아무도 그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는 분이 없었어요.
어떤 신부님 한 분만 “나는 그런 고통을 청할 수 없겠다. 내 고통도 힘들어 죽겠는데 어떻게 남의 고통까지 받는다고 하냐. 주님 뜻은 잘 모르겠는데 나는 고통 못 받겠다.” 그분만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이제 사람한테 답변 못 받으니까 하느님한테 응답받으려고 하는데 말씀 안 해 주셨어요. 그러다가 서울 봉사자 피정에 갔을 때 그때 엄청 사람들이 많았어요. 환자들이 항상 앞에 앉거든요. 광주의 봉사자 이 마리아 자매님이 항상 일찍 와서 제 자리를 제일 앞에다 잡아 놔요. 그리고 정문 앞에서 저 기다렸다가 제가 오면은 거기다 앉혀요.
그래서 제가 제일 앞에 앉아서 ‘예수님, 이번에는 꼭 제가 응답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 하는 생각이 틀렸다면 틀렸다고, 제가 맞다면 맞다는 징표를 보여 주십시오.’ 그렇게 기도하는데, 신호등에 켜진 불 있죠?
갑자기 감실 위에 신호등 불처럼 불이 3개가 탁 켜지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 제가 지금 하는 생각이나 고통을 받는 것이 옳다면 빨간 불이 제 가슴에 오게 해 주십시오.’ 제가 파란색을 좋아했는데 그때 ‘빨간색이 제게 오게 해 주십시오.’ 그랬는데 세상에 빨간 불이 제 가슴으로 탁 들어온 거예요. (아멘!) 그렇게 해서 예수님께 응답을 받았어요. 그 빛 받고 엄청 뜨겁게 가슴에서 불이 났어요.
옆에 제 자리 맡아준 그 이 마리아 자매님이 “나 너무너무 신기한 것을 봤다.” 그러고 가르쳐 주셨는데 그때 제대 위에서 자비의 빛처럼 빛이 쫙 펴져 나오더래요. 그러더니 빛이 우리 앞으로 오니까 그 자매님이 좋아서 탁 이렇게 손을 착 펼쳐 그 손이 내 가슴 있는 데로 왔죠. 그랬는데도 세상에 빛이 오면서 자기 어깨는 다 피해서 저한테로만 쏙 들어오더래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렇게 알려주셨습니다. 제가 고통받는다고 성령 봉사자들이 저를 그렇게 힘들게 했거든요. 한번은 봉사자들 같이 있을 때 또 고통을 받았는데 한 자매가 “형님, 형님이 고통받는다는 거 다 교만이래.” 그래서 제가 “엘리사벳, 그거는 엘리사벳 말이야. 예수님께서 고통을 받고 계시지 않냐. 그런데 성인 성녀들이 ‘내 고통을 걷어 가십시오.’ 하신 성인 성녀들이 있었냐? 순교자들이 왜 순교를 했냐?” 그렇게 말했더니 봉사자들이 전부 무릎 꿇고 방바닥을 치고 운 거예요.
그랬는데 한 자매님만 늦게 와서 오자마자 저를 그냥 막 엎어놓고 머리를 사정없이 때려 버린 거예요. “이년아!!! 너는 나보다 더 배웠으니까 네가 정말 그동안에 성령 봉사를 했으면 지금 나보다도 더 훌륭하게 됐을 텐데. 이것이 뭐냐, 이년아!” 네가 성령 운동 안 해서 그런다고 되게 아주 굉장히 맞았어요.
머리를 얼마나 때렸는지. 몇 년 동안 그렇게 머리가 아파서 MRI도 찍고 그랬어요. 제가 이제 성령 봉사 그만 뒀지만은 성령 봉사자 부족해서 부르면 또 가고 할 수 있는 일은 계속해서 다 했었어요.
그랬는데 성령 봉사 그만뒀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저를 찾아와서 면담을 해요. 율리오 회장님이 면담 방을 얻어줘서 거기서 면담을 했는데 사람들은 면담하려고 계속 오고, 수녀님들도 많이 왔어요. 미용실 하면서, 고통받으면서도 거기까지 찾아오는 사람은 다 고통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냥 돌려보낼 수가 없었어요. 그 고통 중에도 면담을 해 주고 그랬더니 가족들이 너무 안타까워서 저를 광주 기독교 병원에 입원시켰어요.
율리오 회장님이 1인실에서 있으라 그랬는데 1인실에 있으면 비싸잖아요. 그래서 이제 4인실로 들어갔어요. 제가 딱 들어가니까 거기 사람들이 “이전에도 거기 천주교 신자가 있었는데 또 천주교 신자가 왔네?” 그 신자가 굉장히 재밌었대요. ‘그런데 저는 촛불 켜 놓고 기도만 했어요. 병원에서 촛불 못 켜게 하거든요. 그런데 저는 2달간 있을 때도 촛불 2개씩 계속 켜고 기도했는데 그래도 의사들도, 간호사들도 누가 뭐라고 않더라고요.
그런데 옆에 환자가 문만 열었다 하면 깜짝깜짝 놀라요. 그 환자가 양쪽 신장이 다 망가져서 혈뇨만 계속 나오니까 기증자가 있어야 되는데 가족 중에 맞는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신장 기증자가 나타나야만 되는데 기증자가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계속 울고 있어요.
저는 그 환자가 너무 안타까워서 속으로 기도라도 해 주기 위해 하루는 “왜 그렇게 놀라세요?” 물어봤어요. 그전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아, 율리아가 기도해 줘서 치유됐다.” 그래서 이제 기도받은 사람들한테 절대 말하지 말라고 해줬거든요. 그래서 “율리아가 기도해 줘서 나았다.” 이럴까 봐서 그 뒤로는 절대 혼자 기도를 안 해요.
이제 속으로 기도해 주려고 왜 그리 놀라냐고 그랬더니 옆에서 “아이고, 말도 마쇼.” 아주 주사 한 번 맞으려면 얼마나 아파한대요. 그런데 하루에도 몇 번씩을 맞아요. 그러니까 신장 기증자가 없어서 겨우 목숨을 지탱해 나가는 거예요.
그래서 신장 파열된 그 자매가 너무 불쌍한 거예요. 주사 노이로제가 걸려서 아주 그냥 깜짝깜짝 놀라 너무너무 울어요. 환자들 네 사람이나 있으니까 보호자들 한 사람씩만 문을 열어도 4번이잖아요. 그런데 얼마나 들락날락 많이 하겠어요.
그래서 ‘아유 기도 좀 해 줘야 되겠다.’ 주사 놓을 때 손잡고 “기도합시다.” 그러고 속으로 기도를 해 줬어요. 주사 맞을 때 예수님께서 좀 주관해 주시고 간호사 손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해 주시라.’고 그랬더니 “어머! 어머! 어머! 뭔 일이냐.” 하나도 안 아프다고 이제 노이로제 다 치유돼 버렸어요. 그래서 간호사가 주사 놓으러 오면 “얼른 와~” 웃으면서 그러니까 같이 병실에 있던 사람들이 그 자매 웃는 거 처음 본다는 거예요. 그래서 웃음꽃이 피었어요.
이제 3일째 되는 날 제가 위내시경 하러 갔어요. 지금은 엄청나게 내시경 하는 환자들이 많아졌잖아요. 그때는 83년도니까 일주일에 1번, 수요일만 했어요. 제가 마지막이에요. 내시경 하려면 하얀 거 마취제 먼저 마시잖아요. 그 마취제 머금고 있다가 병실이 9병동인데 가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아, 내가 가고 싶은 것은 주님의 뜻이다.’ 하고 제가 올라갔어요. 그 자매가 소변 줄에서 계속 혈뇨만 나오고 있으니까 먹지도 잘 못 하고 정말 사는 것이 사는 것이 아니죠. 신장 기증자가 없어서 고통스러우니까 아주 막 낙담과 실의에 빠져서 그렇게 울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기도해 주시라고 하신가 보다.’ 그때는 아니면 예수님께서 지정해 놓으신 곳을 찌르셨는데 ‘기도해 줄까?’ 그랬는데 지정해 놓으신 곳을 안 찌르시니까 기도해 주라는 뜻이었어요. 그래서 “우리 기도합시다.” 그랬더니 “어서 빨리해 주세요. 어서요. 어서요.” 그래서 기도를 했어요.
그 자매는 누워서 이제 기도를 받았는데 기도하기 전에 먼저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는가 기억해 보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있대요. 그 사람을 용서해야 된다고 그랬더니 용서를 하려고 하는데 도저히 용서 안 된대요. “그래도 용서를 해야 된다. 성경 말씀에 우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여 있을 것인데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려 있을 것이라고 하지 않으셨냐. 그래서 우리가 용서해야 된다. 그래야 하느님께서도 우리를 용서해 주신다.”
그래서 성경 말씀 이야기하면서 했더니 그분이 이제 회개를 하게 된 거예요. 그래서 얼마나 울었는지 베개에 눈물이 흘러내려서 시트, 환자복까지 다 젖었어요. 그렇게 많이 울었습니다.
그래서 불가능이 없으신 예수님께서 치유해 주시라고 그렇게 기도하는데 세 천사가 나타났어요. 세 천사가 어떤 부위를 예쁜 삽으로 땀을 흘리면서 쉼 없이 작업을 하고 있는 거예요.
이쪽 천사는 이쪽 발 내놓고 이렇게 하고 그래서 처음에는 ‘아, 뭔 작업을 하지?’ 그랬는데 다 끝나고 나서 세 천사가 이리저리 다 살펴보더라고요. 그러더니 이제 조그마한 거 저기 하니까 거기도 탁탁 해서 이제 완벽해졌어요. 그러니까 한 천사가 또 딱 나타난 거예요.
그래서 네 천사가 탁 이렇게 “휴우~” 그래서 ‘어머, 세 천사가 했는데 한 천사는 무슨 천사지?’ 그랬더니 예수님께서 귀에다 대고 “수호천사란다. 수호천사.” 수호천사는 수술은 못 하지만 옆에서 보고 기도하고 있다가 너무 좋아서 나타난 거예요.
그래서 ‘아, 주님께서 천사를 통해서 수술해 주셨구나.’ 주님께서 직접 성령으로 수술해 주실 수도 있고 천사들이 삽질 안 해도 한방에 그냥 “후~”만 해도 살아날 수 있는데 예수님께서 하시는 거는 늘 달라요.
그 자매가 피가 계속 나오니까 소변 주머니를 이렇게 침대 시트 속에다 넣었어요. 지금은 비닐로 하는데 옛날에는 병이었어요. 기도 후에 제가 시트를 탁 떠들어 봤어요. 보니까 세상에 혈뇨가 어디로 가 버리고 정상적인 소변이 나온 거예요. (아멘!) 그 자매도 봤어요. 그런데 그 자매가 보기 전에 먼저 “오, 주님! 찬미, 영광받으소서! 주님, 당신께서는 이 죄인을 그렇게도 사랑하셔서 이 자매를 부르셨습니까? 이 자매가 아파서 병원에 온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저를 치유해 주시기 위해서 이 자매를 부르셨군요.”
그 자매는 혈뇨인지 소변인지 보기도 전에 주님께 영광을 드렸어요. 여러분! 우리는 주님께 영광을 드려야 됩니다. 보고가 아니라 믿어야 됩니다. 그 자매는 보기 전에 벌써 믿은 거예요. 제가 아파서 병원 온 것이 아니라 자기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주님께서 저를 부르셨다는 거예요.
개신교 신자인데 냉담하고 있었어요. 작은아버지가 목사인데 기도해도 이렇게 돼버리니까 막 초상집이 된 거예요. 기증자가 없으면 결국 죽어요. 살 수가 없죠. 그랬는데 세상에 그렇게 소변이 정상적으로 나오니까 둘이 막 울었어요.
그 자매는 “얼른 알립시다.” “뭘요?” “치유됐다고 알려야죠.” 그래서 “안 됩니다.” “왜 안 돼요?” 이것은 하느님의 능력이니까 알려야 된다. 영광을 드러내야 된다고 그래서 “아닙니다. 이것은 제가 개인적으로 기도했기 때문에 저를 알려서는 안 된다.”고. 저에게 계속 어디 사는 누구냐고 막 해도 저는 바로 이름표를 감춰 버리고 안 가르쳐 줬어요.
왜냐하면 제가 미용실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알려주면 제 미용실에 올 거 아니에요. 그래서 “잠시 잠깐 도구로 사용하셔서 저를 통해서 주님께서 하신 것이지 제가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가 한 것은 없습니다. 주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제가 안 가르쳐 줬어요. 그리고 이제 간호사가 그거 보고 깜짝 놀라서 의사한테 가서 말한 거예요. 의사가 와서 떠들어 보더니 검사해 보기도 전에 “와~! 이럴 수가 없는데!” 기적이라는 거예요. 검사해 보니까 신장이 완벽하게 정상으로 됐습니다. (아멘!) 제일 힘든 게 어떤 암보다도 신장 망가지면 그것이 제일 힘든 것입니다. 그런데 완벽하게 정상으로 돼 신장에 아무 이상이 없어요.
그 자매가 너무 좋아서 그날 퇴원하겠대요. 그래서 제가 “이제 치유받았는데 하루라도 더 쉬다가 가라. 집에 가면 또 치유받았다고 일 시키면 어쩔래.” 그랬더니 “아~! 그러면 그래야 되겠네요.” 그래서 그 이튿날 저하고 같이 퇴원했어요.
그 사람 기도해 주고 나서 또 제 옆에 자매는 와 진짜 기침을 1초에 1번씩 할 거예요. 콜록콜록. 와~ 얼마나 목이 아프고 가슴이 아플까요. 기침을 1분도 쉰 적이 없어요. 계속 기침을 하고, 가래 검사를 하루 4번씩이나 해 가요. 가래 검사를 4번씩이나 해 갈 정도면 다른 병실에 입원해야 되거든요.
기독교 병원은 폐결핵을 제일 잘 보는 곳이에요. 그러니까 우리는 한 치 앞도 못 봐요. 하느님 계획은 우리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라도 우리는 판단을 안 해야 됩니다. 판단하실 분은 주님이십니다. 그렇게 기침할 때 생활의 기도가 얼마나 좋습니까! 제가 거기서라도 좀 쉬려고 했는데 미용실 하지, 사람들 계속 면담하러 오지 쉴 사이 없으니까 율리오 회장님은 병원에 가서라도 쉬라고 보냈는데 이거는 아주 눈을 붙여볼 수가 없는 거예요.
그것도요. 이렇게 멀지 않아요. 그분이 왼쪽으로 누우면 벽 쪽인데 오른쪽으로 나한테 대고 계속 기침을 하는 거예요. ‘아! 예수님, 어떻게 저를 그렇게까지 사랑하셔서 이 자리에 불러 주셨습니까? 정말 이 자매, 이 기침 1번 할 때마다 죄인들 한 사람씩 회개하게 해 주십시오. 이렇게 많은 기도하라고 저를 이 자리에 보내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기침 1번 할 때마다 한 영혼씩 구해 주시라고 기도할 때 다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아멘.’ 하면서 사랑의 멜로디인 셈 치고 생활의 기도로 계속 봉헌했습니다.
그리고 옆에 자매들도 잠을 자야 되는데 힘들잖아요. ‘이 자매가 기침할 때마다 다른 자매들도 사랑의 멜로디로 듣게 해 주셔서 자장가로 듣고 잠을 잘 자게 해 주십시오. 아멘!’ 하고 (아멘!) 기도를 했는데 진짜 옆에 자매들도 잘 자더라고요.
이제 기침한 그 자매를 기도했어요. “자매님 기도 좀 하실까요?” 그랬더니 “예?” 하느님의 “하”자도 모른대요. 기도를 하는데 “그동안에 뭐 이렇게 누구한테 어쩌고 어쩌고...” 제가 다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이분이 얼마나 울기 시작해서 막 아주 펑펑 울더니 기도 끝나고 나서 “아니, 젊은 아짐, 나는 이 세상에 태어나서 내 속엣말을 이제까지 단 한 사람한테도 해 본 적 없는데 어찌 아짐이 나를 족집게처럼 다 안다요?”
그래서 “어? 저는 지금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몰라요. 저는 기도했던 것 저 기억나지도 않고 하느님이 하시니까 저는 정말 모릅니다.” 그런데 세상에 기도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기침 1번도 안 했어요. (아멘!) 그러더니 완벽하게 치유됐어요. 그래서 그날 의사가 검사해 보고 오늘 퇴원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눈물은 엄청 좋은 것입니다. 그것이 한이 서린 눈물일지라도 그렇게 다 뽑아내고 나면 한이 나옵니다. 그래서 치유가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누가 그렇게 울더라도 봉헌하시고 그냥 좀 놔둬 주십시오. 두 분 다 그렇게 우셨잖아요. 그래서 두 자매님이 다 치유됐어요. 그런데 기도 끝나고 나니까 예수님께서 “딸아, 이제 가 봐야지?” “예? 어디를요?” 두 자매 기도해 준 시간이 2시간이나 걸렸어요. 그랬는데 아! 세상에 위내시경 하기 위해 마취제 입에 머금고 있다가 그것도 생각 못 하고 기도를 하면서 다 먹어 버렸잖아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셔서 위내시경 하는 데를 갔어요. 그랬더니 난리가 난 거예요. 지금 같으면 그냥 누구 못 찾으면 놔둬 버릴 거잖아요. 그런데 83년도 그때는 일주일에 1번 위내시경 하니까 그때 못 하면 또 일주일 가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자기들 입으로 얼마나 찾느라고 난리였대요.
그렇게 난리였으면 병실에 한번 와 보기라도 하든가, 안 그러면 방송을 할 수도 있는데 ‘그래. 방송은 했겠지만 우리 귀를 막아 주셨겠지.’ 기도 딱 끝나고 치유해 주시고 나서 저를 도구로 이제 다 사용하셨으니까 “이제 가 봐야지?” 예수님이 자비로우셔요. “딸아 이제 가 봐라!” 안 하셔요. “딸아~ 이제 가 봐야지~” “예? 어딜요?” 그때야 제가 위내시경 기다린 것 생각이 나서 검사하러 갔어요. 그랬더니 난리가 났다고. 그래서 2시간 전에 마취제 먹어 버렸어도 위내시경을 잘했어요.
이제 끝나고 오니까 3일 동안 아주 쉴 새 없이 기침하던 그 기침 환자가 다 치유됐다고, 검사하니까 아무 이상이 없다고 퇴원하라고 해 짐을 싸서 저를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그때는 그 시간에 퇴원 가능) “세상에 나는 하느님의 ‘하’자도 못 들어봤는데 새댁을 보니까 하느님을 어느 정도 알 것 같다.”고. 막 부둥켜안고 또 울고 둘이 좋아서 또 울고, 셋이 막 부둥켜안고 울었어요. 그분은 퇴원해서 집으로 갔어요.
한 6개월 후 수요일 광주 가톨릭 센터에서 성령 기도회가 있었어요. 거기는 항상 저희들이 가거든요. 저녁 8시부터 시작하는데 장부가 농촌지도소 작물 계장이어서 하루 종일 오토바이 타고 다니다가 아주 녹초가 되어서 집에 들어오는데 계속 제가 성령 기도회 모시고 다녔어요.
가면은 다른 사람들은 그냥 금방금방 집에 가는데 사람들은 나만 붙들고 안 놔줘요. 그러니까 하루는 장부가 “여보, 우리 기도회 끝나고 바로 오면 안 될까?” “어머, 그래야죠. 오늘부터 그렇게 합시다.” 아, 그랬는데 사람들이 놔줘야죠. 나는 그렇게 정말 새내기인데 그 기존 봉사자들 다 놔두고 나만 붙들어요.
그래서 귀찮은 것이 아니라 사랑 나누는 것이 너무 좋은데 밥도 못 먹은 장부한테 미안해서. 그날도 끝나고 바로 오기로 약속을 하고 갔잖아요. 그랬는데 그날 어쨌냐면요. 이제 저녁 7시가 되었는데 장부가 안 온 거예요. 가톨릭 센터까지 가려면 미용실에서 터미널까지 걸어가서 또 버스 타고, 또 택시 타고 가야 되니까 돈도 3천 원 이상 들어요. 한 시간 반 걸려요.
그런데 장부가 안 와서 제가 안절부절못하고 기다리고 있으니까 예수님께서 “걱정하지 마라.” “예?” “내가 길 인도해 주리라.” 그래서 어떻게 해 주시려나 했는데 장부가 7시 20분에서야 들어오시더라고요. 그래서 그 즉시 나갔어요. 그런데 미용실 문을 딱 열고 나갔는데 어떤 택시가 탁 멈추는 거예요. 그러면서 “혹시 광주 안 가세요?” “예? 광주 가톨릭 센터 가는데요.”
그랬더니 “한 사람당 천 원씩만 내쇼.” 그래서 세상에 두 사람이 2천 원 주고 도착하니까 저녁 7시 55분 됐더라고요. 그러니까 8시 기도회에 딱 참석하게 됐죠. (아멘!) 그래서 기도회를 마치고 제 딴에는 ‘얼른 일어나서 빨리 나와버리면 안 잡히겠지.’ 하고 얼른 나오는데 사람들이 금세 와서 저를 붙잡아 버리는 거예요. 사람들하고 다 사랑의 인사 나누고 또 집에 오면 밤 11시라니까요. “어우, 나 좀 기도해 주세요.” 그래서 “다른 분한테 받으면 안 될까요?” 그래도 굳이 저한테만 기도 받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기존 봉사자들한테 같이 기도하자니까 다 바쁘다고 가버려요. 저 풋내기한테만 기도 받으려고 하니까 그 사람들도 좀 기분 상하죠. 여기 계신 분들은 안 그러죠? (네!) 그런데 저 혼자 하면 또 “율리아한테 기도받고 나았다.”고 할까 봐서 그 소리 안 들으려고 월산동에 사는 대학 교수 부인 아녜스 자매한테 막 사정을 했어요. 그랬더니 “그렇게 합시다.” 같이 기도를 했어요.
기도하고 있는데 누가 옆구리를 꾹꾹 찔러요. “예.” 그랬더니 “나 알겄오?” “예.” 왜냐하면 제가 성령 운동, 성령 세미나, 성령 피정 봉사자로 1번도 빠진 적이 없었으니까 저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맨날 앞에 세워 놓으니까 아주 웃음꽃이 피었다고 그랬거든요. 아가씨 봉사자라고.
그래서 저는 몰라도 다른 사람들은 저를 아니까 “네, 알죠.” 그러고 또 기도를 했어요. 그렇게 기도해 주면 줄줄이 다 서버리잖아요. 장부한테 일찍 가자고 약속은 해 놓고 “어쩔까 조금만 기다릴래요?” 그러면 장부가 “그래~” 그러고 또 기다려줘요.
마지막에 기도를 하고 있는데 쉴 새 없이 기침하던 그 자매가 딱 떠오른 거예요. 느낌이 오니까 실눈 뜨고 봤더니 아, 그분인 거예요! 그래서 눈을 뜨고 “어머~! 어머~! 자매님 웬일이세요.”
그랬더니 “아이고 말도 마시오~! 나는 병원에서 얼마나 은총을 받아부렀는지 몰라라우.” 이제 전라도 말로. “내가 병원에서 그 즉시로 그냥 성당을 찾아브렀소.” 퇴원해서 바로 성당을 가 버린 거예요. 성당 이야기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세상에 그동안 6개월 만에 세례받고 성령 기도회까지 온 거예요.
그분도 이제 제가 성령 기도회 다닌 거 몰랐죠. 그런데 보니까 거기서 제가 기도를 하고 있는 거예요. 놀라서 저한테 “나도 좀 기도해 주쇼잉~” 그래서 저는 그분인지 모르고 “예~” 그분은 제가 얼마나 반가웠겠어요. 그래서 둘이 막 부둥켜안고 또 울었어요.
제가 병원에 갈 때도 제가 병원에 가 봤자 소용없다는 거를 알면서도 가족들에게 순명하고 애덕을 거스르지 않기 위해서 “아멘”으로 응답하고 병원에 갔습니다. 그리고 가서 셈 치고 또 봉헌하고 생활의 기도 바치고, 또 위내시경에 늦게 갔으니까 의사도, 간호사들도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뭐라고 해도 늦게 간 내 탓으로 받아들였습니다. 5대 영성이 다 들어갑니다.
우리 생활하는 데 하나하나 여러분들이 느껴보시면 이 5대 영성이 다 들어갑니다. 그러면 우리는 기뻐져요. 우리는 마귀로부터 승리할 수 있습니다. 에페소서 6장 12절 말씀에는 뭐라고 그러셨어요? 그렇습니다. 우리가 싸워서 이겨야 될 대상은 인간이 아니라 악령(마귀, 사탄)들입니다.
여러분, 명심해야 돼요. 남편과 아내가 서로 불목했더라도 이제 서로 화목하게 지내시고 또 시어머니하고 며느리하고 불목했더라도 서로 사랑으로 일치하고, 또 자녀와도 서로 화목하게 지내시고 공동체에서도 서로 내 마음에 안 들더라도 항상 온유하게 어떤 사람에게 말할 때도 그냥 막 말하지 말고 서로 소통을 잘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온전히 서로 사랑으로 일치하도록 합시다.
우리가 남은 한 생애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우리의 한 생애를 오로지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맡기면서 이제 새롭게 시작하도록 합시다. 이제까지 잘못했다 하더라도 그러나 새롭게 시작하면 됩니다. 우리 늘 잘못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언제나 미완성입니다. 그래서 완전한 사람이 없습니다. 완전하신 분은 주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실망하지 말고 좌절하지 말고 언제나 씩씩하게 앞으로 나가야 됩니다. ‘나에게는 주님과 성모님이 계신다!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나를 지켜 주실 것이다!’ 확실한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여러분 새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시겠습니다.
2007년 2월 3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내 어머니의 부름에 아멘으로 응답한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나는 내 어머니의 간곡한 요청에 따라 그리고 내가 예비하여 택한 작은영혼의 극심한 보속의 고통이 따르는 희생과 사랑과 아름다운 봉헌의 마음을 보면서, 이곳에서 기도하는 너희를 위하여 나의 모든 사랑과 자비의 빛을 보내는 것이다.
자, 나와 내 어머니가 함께 동행해주는 이곳에 모여와 기도하는 너희 모두에게 무한한 축복을 내린다.” (아멘!) 아멘! (아멘!)
1994년 2월 3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어서 나에게로 와 주님께로 가자꾸나. 지금 세계 각처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고를 우발적 사고라고 생각하지 말고 어서 깨어나 하느님의 진노를 막아야 한다.
나는 이제 너희가 바쳐주는 기도와 희생, 보속과 봉헌 그리고 극기와 청빈과 고통을 모두 모아서 티 없는 나의 성심의 잔에 담아 보상을 요구하시는 하느님의 정의 앞에 바쳐드리겠다. 두려워하지 말고 힘을 내어라. 그리고 용기를 가져라.” (아멘!) 아멘! (아멘!)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이제까지 내가 누구를 용서하지 못했는지, 용서하지 못한 사람들을 다 데리고 나오십시오. 마태오 복음 18장 18절 말씀에 “네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려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용서한다면 하느님께서도 용서하실 것인데, 우리가 용서하지 못한다면 하느님 아버지께서도 우리를 용서하지 못하실 것입니다. 진심한 고해성사를 통해서 우리 죄를 뉘우치고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용서 청합시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용서하지 못했는지 그 사람을 진정으로 용서한다면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 마음 안에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태중에서부터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 모든 상처 오늘 다 치유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다 내어놓읍시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우리 삶의 모든 것, 우리의 갈등, 우리의 고뇌, 우리의 모든 아픔들, 슬픔들, 외로움들을 주님과 성모님께 맡겨드립시다.
예수님, 자아를 버리고 이웃을 존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항상 이웃을 예수님, 성모님이라고 생각한다면 어떻게 함부로 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 모든 자녀들, 이제 새롭게 태어나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 남은 한 생애 주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무한히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예수님 꼭 닮은 쌍둥이 동생들이 되어서 쓰러져가는 이 세상을 바로 세울 수 있는 당신의 도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저희들에게 모든 사랑을 쏟아 주셨으니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시면서 쏟아 주신 그 사랑으로 우리 모두 새롭게 태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러분, 명심해야 돼요. 남편과 아내가 서로 불목했더라도
이제 서로 화목하게 지내시고 또 시어머니하고 며느리하고
불목했더라도 서로 사랑으로 일치하고, 또 자녀와도 서로
화목하게 지내시고 공동체에서도 서로 내 마음에 안 들더라도
항상 온유하게 어떤 사람에게 말할 때도 그냥 막 말하지 말고
서로 소통을 잘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온전히 서로
사랑으로 일치하도록 합시다.아~~~멘!!! 감사합니다 !!!
"여러분, 지금 눈으로 보실 수가 없지만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동행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하신다.’ 그렇게 믿고 기도하십시오. 분명히 여러분과 함께하십니다. (아멘!) 동행해 주시겠다고 굳게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여러 번 보여 주셨습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1994년 2월 3일 날은 제가 굉장히 고통 중에 있었는데 2층 다락방에서 그 고통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예수님께 온전히 봉헌하고 생활의 기도 바치면서 있었어요. 오후 2시 30분경에 제가 너무 고통 중에 몸부림하고 있었는데 성모님 처음 눈물 흘리실 때 계셨던 그 단스에 성모님께서 나타나셨어요.
그래서 지금 성모님 키만큼 나타나셨는데 계속해서 커지시더니 진짜 성모님으로 변화되셔서 아래로 내려오셨어요. 머리에는 왕관을 쓰시고 하얀 드레스에 파란 망토를 걸치시고 오른손에는 묵주를 드시고 내려오셨습니다.
제가 고통 중에 눈을 감았다 떴다 했는데 성모님이 저를 부르셨어요. 그때부터 제가 정신이 난 거예요. 성모님께서 너무나 따뜻하고 다정하게 그러나 너무 안타까우셔서 여러 가지 말씀을 하셨습니다.
정말 온 세상에 너무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지금도 마찬가지잖아요. 그런데 세상 여기저기서 재난이 일어나는 것은 바로 이 세상에 벌이 내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경고하시는 건데 사람들이 다 안일하게 생각하고 못 알아들어요.
그래서 성모님께서 마지막 나주에서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면서 또 온몸을 다 짜내서 향유를 흘려주시고, 중언부언해 가시면서 말씀하시는데 그래도 못 알아들으니까 예수님께서 직접 오셨어요. 또 많은 사람들이 성체에 대해서 확신이 없으니까 성체 기적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면병이 아닌 예수님의 살과 피라는 것을 보여 주시기 위해서 성체에서 성혈이 흘러나오시고 또 제가 성당에서 미사 할 때 입에서 성체 기적이 많이 일어났는데도 성체가 아니래요. 성체가 아닌데 피가 나왔다고. 억지를 부리려면 한정이 없잖아요. 그렇게 교회에서는 억지를 부린 것입니다. 면병일 뿐이라고. 우리가 조작한 것처럼 그렇게 이야기하니까 또 성혈을 흘려서 보여 주셨습니다.
그렇게까지 우리에게 보여 주시고, 또 보여 주시고, 말씀하시고 또 말씀하시고 그래도 못 알아들으니까 이제 십자가의 길에서 예수님께서 성혈을 흘려주시며 함께 동행해 주셨습니다.
여러분, 지금 눈으로 보실 수가 없지만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동행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하신다.’ 그렇게 믿고 기도하십시오. 분명히 여러분과 함께하십니다. (아멘!) 동행해 주시겠다고 굳게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여러 번 보여 주셨습니다.
여러분, 첫 토요일 지키는 이유에 대해서 잘 아시죠? 그리고 성시간에도 그렇게 많은 은총을 내려 주시는데 우리가 온전히 봉헌하면서 기도하고 고해성사 보고 그렇게 다 할 때 예수님께서 전대사를 주시기로 약속하셨잖아요. 그 전대사를 양도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많은 은총을 받으시는데 그 은총을 우리가 마귀에게 뺏기지 않아야 됩니다.
세상에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안일해요. 성직자들까지도 안일합니다. 우리가 그 재난에 대한 구제책을 강구해야 되는데, 강구하기는커녕 안일하게 살고 있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 말고요. 성모님께서는 계속해서 눈물 흘리시고 피눈물을 흘리시며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계속 그렇게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나주를 잘 받아들이다가도 사람 귀가 간사하잖아요.
정말 죽어가는 사람이 나주 기적수로 살아났는데 그렇게 좋다고 했던 그 사람이 PD수첩에서 거짓으로 세균이 득실거리는 물이라고 그러니까 물통에 기적수 받아다가 놓고 먹다가 그 물통을 깨지게 던져 버리고 욕하고 안 오신 분들도 있어요. 그러나 여러분들은 온전히 믿고 오셨으니 진복자입니다. (아멘!)
그렇게 은총을 받고도 뒤돌아서 버린다면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너무나 가슴 아파하십니다. 모두를 다 사랑하시는 하느님이시지만 그러나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정말 깨어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2007년 2월 3일 묵주기도 할 때 십자가의 길, 갈바리아 동산 다 돌고 성혈 조배실에서 (고통의 신비 3단) 예수님 가시관 쓰심을 묵상했습니다. 성혈 조배실에 성혈 세 분 모셨죠? 돌에 성혈이 묻어서 돌까지 모셔졌지만. 그런데 성혈 돌을 보는데 제가 그때도 고통 중이었어요. 성혈 돌에 가시관 쓰신 예수님이 나타나신 거예요.
가시관 쓰시고 비참한 모습으로 나타나시니까 너무 놀라서 제가 막 눈물을 흘리면서 쓰러질 뻔했어요. 그러다가 ‘쓰러지면 안 되지.’ 제가 쓰러지게 되면 다른 사람들이 다 기도하다가 또 중단되고 그러니까 정신을 차렸어요. 딱 정신을 차리고 보니까 가시관 쓰신 예수님이 안 보이시는 거예요.
너무 놀라서 갈바리아 예수님을 봤어요. 그때 갈바리아 동산 예수님 성심에서 빛이 비춰오는 거예요. 빛이 우리 모두에게 오는데 성혈로 오시는 거예요. 그래서 빛을 우리 순례자들한테 다 비춰주시는 거예요. 오늘도 여러분 성혈과 빛 받으셨습니다. (아멘!) 여러분, 눈으로는 못 보시지만 매일 매 순간 그렇게 해 주십니다. (아멘!)
거기서 성혈과 빛이 계속 비춰 나오는데 세상에 밑에 돌들 있잖아요. 돔 밑에 돌들이 막 춤을 추듯이 움직이는 거예요. 그때 그 모습을 저 혼자만 본 것이 아니라 같이 보신 분들도 있었어요. 성경 말씀에 그들이 입을 다물면 돌들이 소리칠 것이라고 그러셨는데 나주에서는 돌들까지 그렇게 소리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에게 내어놓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느냐.”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의 말씀에 따라서 오는 자녀들이 얼마나 예쁘시겠어요. 여러분,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에게 내어놓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 오늘 청하십시오! (아멘!)
예수님, 성모님 메시지 말씀을 우리 기획부장님이 잘해 주셨기 때문에 저는 5대 영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982년 사순절 때 제가 예수님께 고통을 달라고 청해서 고통을 받았습니다.
그랬는데 고통을 딱 봉헌하고 나니까 우리 장부도 완전 승진할 수 있는 점수도 다 나왔어요. 완전히 승진한다 했는데 딱 탈락이 된 거예요. 우리 아이들도, 가족들에게도 전부 고통이 왔어요. 고통을 저만 받을 줄 알았는데 가족들. 아이들에게까지 고통이 다 와버리니까 정말 많이 안타깝고 가족에게 미안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예비자 때부터 성령 운동을 했잖아요?
그랬는데 1983년 5월 달에 성령 봉사를 그만뒀습니다. 왜냐하면 성령 봉사할 때 너무 환자들 많잖아요. 그래서 “예수님,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이 사람을 안수해 주시고 치유해 주십시오.”
너무 안타까우니까 입으로 기도가 터져 나왔어요. “예수님, 치유해 주십시오. 그래도 안 되면, 제가 고통을 받음으로 인해서 이 사람이 치유될 수 있다면 제가 고통을 받겠습니다” 그렇게 기도했는데 막 봉사자들이 뭐라고 하더라고요. “율리아! 고통은 예수님만이 받으셔야지 왜 네가 받냐! 교만하게 말이야!” 막 이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예수님, 제가 고통받는다는 게 교만입니까?’
제가 82년도에 “천하디천한 이 육신은 끊임없는 병고로 신음할지라도 그러나 주님께서 하시는 사업에 티끌만큼 한 도움이라도 되올 수 있다면 제가 받는 고통은 얼마나 행복한 고통이오리까?” 하고 이미 고통을 봉헌했어요.
그랬는데 봉사자들이 저한테 “어떻게 그렇게 인간이 고통을 받는다고 하냐?” 그래서 고통을 제가 받는다고 하면 안 되냐고 유명한 신부님들, 또 유명한 평신도, 회장님들한테도 다 찾아다니면서 면담을 청해 물어보고 해도 아무도 그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는 분이 없었어요.
어떤 신부님 한 분만 “나는 그런 고통을 청할 수 없겠다. 내 고통도 힘들어 죽겠는데 어떻게 남의 고통까지 받는다고 하냐. 주님 뜻은 잘 모르겠는데 나는 고통 못 받겠다.” 그분만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이제 사람한테 답변 못 받으니까 하느님한테 응답받으려고 하는데 말씀 안 해 주셨어요. 그러다가 서울 봉사자 피정에 갔을 때 그때 엄청 사람들이 많았어요. 환자들이 항상 앞에 앉거든요. 광주의 봉사자 이 마리아 자매님이 항상 일찍 와서 제 자리를 제일 앞에다 잡아 놔요. 그리고 정문 앞에서 저 기다렸다가 제가 오면은 거기다 앉혀요.
그래서 제가 제일 앞에 앉아서 ‘예수님, 이번에는 꼭 제가 응답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 하는 생각이 틀렸다면 틀렸다고, 제가 맞다면 맞다는 징표를 보여 주십시오.’ 그렇게 기도하는데, 신호등에 켜진 불 있죠?
갑자기 감실 위에 신호등 불처럼 불이 3개가 탁 켜지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 제가 지금 하는 생각이나 고통을 받는 것이 옳다면 빨간 불이 제 가슴에 오게 해 주십시오.’ 제가 파란색을 좋아했는데 그때 ‘빨간색이 제게 오게 해 주십시오.’ 그랬는데 세상에 빨간 불이 제 가슴으로 탁 들어온 거예요. (아멘!) 그렇게 해서 예수님께 응답을 받았어요. 그 빛 받고 엄청 뜨겁게 가슴에서 불이 났어요.
옆에 제 자리 맡아준 그 이 마리아 자매님이 “나 너무너무 신기한 것을 봤다.” 그러고 가르쳐 주셨는데 그때 제대 위에서 자비의 빛처럼 빛이 쫙 펴져 나오더래요. 그러더니 빛이 우리 앞으로 오니까 그 자매님이 좋아서 탁 이렇게 손을 착 펼쳐 그 손이 내 가슴 있는 데로 왔죠. 그랬는데도 세상에 빛이 오면서 자기 어깨는 다 피해서 저한테로만 쏙 들어오더래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렇게 알려주셨습니다. 제가 고통받는다고 성령 봉사자들이 저를 그렇게 힘들게 했거든요. 한번은 봉사자들 같이 있을 때 또 고통을 받았는데 한 자매가 “형님, 형님이 고통받는다는 거 다 교만이래.” 그래서 제가 “엘리사벳, 그거는 엘리사벳 말이야. 예수님께서 고통을 받고 계시지 않냐. 그런데 성인 성녀들이 ‘내 고통을 걷어 가십시오.’ 하신 성인 성녀들이 있었냐? 순교자들이 왜 순교를 했냐?” 그렇게 말했더니 봉사자들이 전부 무릎 꿇고 방바닥을 치고 운 거예요.
그랬는데 한 자매님만 늦게 와서 오자마자 저를 그냥 막 엎어놓고 머리를 사정없이 때려 버린 거예요. “이년아!!! 너는 나보다 더 배웠으니까 네가 정말 그동안에 성령 봉사를 했으면 지금 나보다도 더 훌륭하게 됐을 텐데. 이것이 뭐냐, 이년아!” 네가 성령 운동 안 해서 그런다고 되게 아주 굉장히 맞았어요.
머리를 얼마나 때렸는지. 몇 년 동안 그렇게 머리가 아파서 MRI도 찍고 그랬어요. 제가 이제 성령 봉사 그만 뒀지만은 성령 봉사자 부족해서 부르면 또 가고 할 수 있는 일은 계속해서 다 했었어요.
그랬는데 성령 봉사 그만뒀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저를 찾아와서 면담을 해요. 율리오 회장님이 면담 방을 얻어줘서 거기서 면담을 했는데 사람들은 면담하려고 계속 오고, 수녀님들도 많이 왔어요. 미용실 하면서, 고통받으면서도 거기까지 찾아오는 사람은 다 고통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냥 돌려보낼 수가 없었어요. 그 고통 중에도 면담을 해 주고 그랬더니 가족들이 너무 안타까워서 저를 광주 기독교 병원에 입원시켰어요.
율리오 회장님이 1인실에서 있으라 그랬는데 1인실에 있으면 비싸잖아요. 그래서 이제 4인실로 들어갔어요. 제가 딱 들어가니까 거기 사람들이 “이전에도 거기 천주교 신자가 있었는데 또 천주교 신자가 왔네?” 그 신자가 굉장히 재밌었대요. ‘그런데 저는 촛불 켜 놓고 기도만 했어요. 병원에서 촛불 못 켜게 하거든요. 그런데 저는 2달간 있을 때도 촛불 2개씩 계속 켜고 기도했는데 그래도 의사들도, 간호사들도 누가 뭐라고 않더라고요.
그런데 옆에 환자가 문만 열었다 하면 깜짝깜짝 놀라요. 그 환자가 양쪽 신장이 다 망가져서 혈뇨만 계속 나오니까 기증자가 있어야 되는데 가족 중에 맞는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신장 기증자가 나타나야만 되는데 기증자가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계속 울고 있어요.
저는 그 환자가 너무 안타까워서 속으로 기도라도 해 주기 위해 하루는 “왜 그렇게 놀라세요?” 물어봤어요. 그전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아, 율리아가 기도해 줘서 치유됐다.” 그래서 이제 기도받은 사람들한테 절대 말하지 말라고 해줬거든요. 그래서 “율리아가 기도해 줘서 나았다.” 이럴까 봐서 그 뒤로는 절대 혼자 기도를 안 해요.
이제 속으로 기도해 주려고 왜 그리 놀라냐고 그랬더니 옆에서 “아이고, 말도 마쇼.” 아주 주사 한 번 맞으려면 얼마나 아파한대요. 그런데 하루에도 몇 번씩을 맞아요. 그러니까 신장 기증자가 없어서 겨우 목숨을 지탱해 나가는 거예요.
그래서 신장 파열된 그 자매가 너무 불쌍한 거예요. 주사 노이로제가 걸려서 아주 그냥 깜짝깜짝 놀라 너무너무 울어요. 환자들 네 사람이나 있으니까 보호자들 한 사람씩만 문을 열어도 4번이잖아요. 그런데 얼마나 들락날락 많이 하겠어요.
그래서 ‘아유 기도 좀 해 줘야 되겠다.’ 주사 놓을 때 손잡고 “기도합시다.” 그러고 속으로 기도를 해 줬어요. 주사 맞을 때 예수님께서 좀 주관해 주시고 간호사 손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해 주시라.’고 그랬더니 “어머! 어머! 어머! 뭔 일이냐.” 하나도 안 아프다고 이제 노이로제 다 치유돼 버렸어요. 그래서 간호사가 주사 놓으러 오면 “얼른 와~” 웃으면서 그러니까 같이 병실에 있던 사람들이 그 자매 웃는 거 처음 본다는 거예요. 그래서 웃음꽃이 피었어요.
이제 3일째 되는 날 제가 위내시경 하러 갔어요. 지금은 엄청나게 내시경 하는 환자들이 많아졌잖아요. 그때는 83년도니까 일주일에 1번, 수요일만 했어요. 제가 마지막이에요. 내시경 하려면 하얀 거 마취제 먼저 마시잖아요. 그 마취제 머금고 있다가 병실이 9병동인데 가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아, 내가 가고 싶은 것은 주님의 뜻이다.’ 하고 제가 올라갔어요. 그 자매가 소변 줄에서 계속 혈뇨만 나오고 있으니까 먹지도 잘 못 하고 정말 사는 것이 사는 것이 아니죠. 신장 기증자가 없어서 고통스러우니까 아주 막 낙담과 실의에 빠져서 그렇게 울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기도해 주시라고 하신가 보다.’ 그때는 아니면 예수님께서 지정해 놓으신 곳을 찌르셨는데 ‘기도해 줄까?’ 그랬는데 지정해 놓으신 곳을 안 찌르시니까 기도해 주라는 뜻이었어요. 그래서 “우리 기도합시다.” 그랬더니 “어서 빨리해 주세요. 어서요. 어서요.” 그래서 기도를 했어요.
그 자매는 누워서 이제 기도를 받았는데 기도하기 전에 먼저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는가 기억해 보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있대요. 그 사람을 용서해야 된다고 그랬더니 용서를 하려고 하는데 도저히 용서 안 된대요. “그래도 용서를 해야 된다. 성경 말씀에 우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여 있을 것인데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려 있을 것이라고 하지 않으셨냐. 그래서 우리가 용서해야 된다. 그래야 하느님께서도 우리를 용서해 주신다.”
그래서 성경 말씀 이야기하면서 했더니 그분이 이제 회개를 하게 된 거예요. 그래서 얼마나 울었는지 베개에 눈물이 흘러내려서 시트, 환자복까지 다 젖었어요. 그렇게 많이 울었습니다.
그래서 불가능이 없으신 예수님께서 치유해 주시라고 그렇게 기도하는데 세 천사가 나타났어요. 세 천사가 어떤 부위를 예쁜 삽으로 땀을 흘리면서 쉼 없이 작업을 하고 있는 거예요.
이쪽 천사는 이쪽 발 내놓고 이렇게 하고 그래서 처음에는 ‘아, 뭔 작업을 하지?’ 그랬는데 다 끝나고 나서 세 천사가 이리저리 다 살펴보더라고요. 그러더니 이제 조그마한 거 저기 하니까 거기도 탁탁 해서 이제 완벽해졌어요. 그러니까 한 천사가 또 딱 나타난 거예요.
그래서 네 천사가 탁 이렇게 “휴우~” 그래서 ‘어머, 세 천사가 했는데 한 천사는 무슨 천사지?’ 그랬더니 예수님께서 귀에다 대고 “수호천사란다. 수호천사.” 수호천사는 수술은 못 하지만 옆에서 보고 기도하고 있다가 너무 좋아서 나타난 거예요.
그래서 ‘아, 주님께서 천사를 통해서 수술해 주셨구나.’ 주님께서 직접 성령으로 수술해 주실 수도 있고 천사들이 삽질 안 해도 한방에 그냥 “후~”만 해도 살아날 수 있는데 예수님께서 하시는 거는 늘 달라요.
그 자매가 피가 계속 나오니까 소변 주머니를 이렇게 침대 시트 속에다 넣었어요. 지금은 비닐로 하는데 옛날에는 병이었어요. 기도 후에 제가 시트를 탁 떠들어 봤어요. 보니까 세상에 혈뇨가 어디로 가 버리고 정상적인 소변이 나온 거예요. (아멘!) 그 자매도 봤어요. 그런데 그 자매가 보기 전에 먼저 “오, 주님! 찬미, 영광받으소서! 주님, 당신께서는 이 죄인을 그렇게도 사랑하셔서 이 자매를 부르셨습니까? 이 자매가 아파서 병원에 온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저를 치유해 주시기 위해서 이 자매를 부르셨군요.”
그 자매는 혈뇨인지 소변인지 보기도 전에 주님께 영광을 드렸어요. 여러분! 우리는 주님께 영광을 드려야 됩니다. 보고가 아니라 믿어야 됩니다. 그 자매는 보기 전에 벌써 믿은 거예요. 제가 아파서 병원 온 것이 아니라 자기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주님께서 저를 부르셨다는 거예요.
개신교 신자인데 냉담하고 있었어요. 작은아버지가 목사인데 기도해도 이렇게 돼버리니까 막 초상집이 된 거예요. 기증자가 없으면 결국 죽어요. 살 수가 없죠. 그랬는데 세상에 그렇게 소변이 정상적으로 나오니까 둘이 막 울었어요.
그 자매는 “얼른 알립시다.” “뭘요?” “치유됐다고 알려야죠.” 그래서 “안 됩니다.” “왜 안 돼요?” 이것은 하느님의 능력이니까 알려야 된다. 영광을 드러내야 된다고 그래서 “아닙니다. 이것은 제가 개인적으로 기도했기 때문에 저를 알려서는 안 된다.”고. 저에게 계속 어디 사는 누구냐고 막 해도 저는 바로 이름표를 감춰 버리고 안 가르쳐 줬어요.
왜냐하면 제가 미용실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알려주면 제 미용실에 올 거 아니에요. 그래서 “잠시 잠깐 도구로 사용하셔서 저를 통해서 주님께서 하신 것이지 제가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가 한 것은 없습니다. 주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제가 안 가르쳐 줬어요. 그리고 이제 간호사가 그거 보고 깜짝 놀라서 의사한테 가서 말한 거예요. 의사가 와서 떠들어 보더니 검사해 보기도 전에 “와~! 이럴 수가 없는데!” 기적이라는 거예요. 검사해 보니까 신장이 완벽하게 정상으로 됐습니다. (아멘!) 제일 힘든 게 어떤 암보다도 신장 망가지면 그것이 제일 힘든 것입니다. 그런데 완벽하게 정상으로 돼 신장에 아무 이상이 없어요.
그 자매가 너무 좋아서 그날 퇴원하겠대요. 그래서 제가 “이제 치유받았는데 하루라도 더 쉬다가 가라. 집에 가면 또 치유받았다고 일 시키면 어쩔래.” 그랬더니 “아~! 그러면 그래야 되겠네요.” 그래서 그 이튿날 저하고 같이 퇴원했어요.
그 사람 기도해 주고 나서 또 제 옆에 자매는 와 진짜 기침을 1초에 1번씩 할 거예요. 콜록콜록. 와~ 얼마나 목이 아프고 가슴이 아플까요. 기침을 1분도 쉰 적이 없어요. 계속 기침을 하고, 가래 검사를 하루 4번씩이나 해 가요. 가래 검사를 4번씩이나 해 갈 정도면 다른 병실에 입원해야 되거든요.
기독교 병원은 폐결핵을 제일 잘 보는 곳이에요. 그러니까 우리는 한 치 앞도 못 봐요. 하느님 계획은 우리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라도 우리는 판단을 안 해야 됩니다. 판단하실 분은 주님이십니다. 그렇게 기침할 때 생활의 기도가 얼마나 좋습니까! 제가 거기서라도 좀 쉬려고 했는데 미용실 하지, 사람들 계속 면담하러 오지 쉴 사이 없으니까 율리오 회장님은 병원에 가서라도 쉬라고 보냈는데 이거는 아주 눈을 붙여볼 수가 없는 거예요.
그것도요. 이렇게 멀지 않아요. 그분이 왼쪽으로 누우면 벽 쪽인데 오른쪽으로 나한테 대고 계속 기침을 하는 거예요. ‘아! 예수님, 어떻게 저를 그렇게까지 사랑하셔서 이 자리에 불러 주셨습니까? 정말 이 자매, 이 기침 1번 할 때마다 죄인들 한 사람씩 회개하게 해 주십시오. 이렇게 많은 기도하라고 저를 이 자리에 보내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기침 1번 할 때마다 한 영혼씩 구해 주시라고 기도할 때 다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아멘.’ 하면서 사랑의 멜로디인 셈 치고 생활의 기도로 계속 봉헌했습니다.
그리고 옆에 자매들도 잠을 자야 되는데 힘들잖아요. ‘이 자매가 기침할 때마다 다른 자매들도 사랑의 멜로디로 듣게 해 주셔서 자장가로 듣고 잠을 잘 자게 해 주십시오. 아멘!’ 하고 (아멘!) 기도를 했는데 진짜 옆에 자매들도 잘 자더라고요.
이제 기침한 그 자매를 기도했어요. “자매님 기도 좀 하실까요?” 그랬더니 “예?” 하느님의 “하”자도 모른대요. 기도를 하는데 “그동안에 뭐 이렇게 누구한테 어쩌고 어쩌고...” 제가 다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이분이 얼마나 울기 시작해서 막 아주 펑펑 울더니 기도 끝나고 나서 “아니, 젊은 아짐, 나는 이 세상에 태어나서 내 속엣말을 이제까지 단 한 사람한테도 해 본 적 없는데 어찌 아짐이 나를 족집게처럼 다 안다요?”
그래서 “어? 저는 지금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몰라요. 저는 기도했던 것 저 기억나지도 않고 하느님이 하시니까 저는 정말 모릅니다.” 그런데 세상에 기도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기침 1번도 안 했어요. (아멘!) 그러더니 완벽하게 치유됐어요. 그래서 그날 의사가 검사해 보고 오늘 퇴원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눈물은 엄청 좋은 것입니다. 그것이 한이 서린 눈물일지라도 그렇게 다 뽑아내고 나면 한이 나옵니다. 그래서 치유가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누가 그렇게 울더라도 봉헌하시고 그냥 좀 놔둬 주십시오. 두 분 다 그렇게 우셨잖아요. 그래서 두 자매님이 다 치유됐어요. 그런데 기도 끝나고 나니까 예수님께서 “딸아, 이제 가 봐야지?” “예? 어디를요?” 두 자매 기도해 준 시간이 2시간이나 걸렸어요. 그랬는데 아! 세상에 위내시경 하기 위해 마취제 입에 머금고 있다가 그것도 생각 못 하고 기도를 하면서 다 먹어 버렸잖아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셔서 위내시경 하는 데를 갔어요. 그랬더니 난리가 난 거예요. 지금 같으면 그냥 누구 못 찾으면 놔둬 버릴 거잖아요. 그런데 83년도 그때는 일주일에 1번 위내시경 하니까 그때 못 하면 또 일주일 가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자기들 입으로 얼마나 찾느라고 난리였대요.
그렇게 난리였으면 병실에 한번 와 보기라도 하든가, 안 그러면 방송을 할 수도 있는데 ‘그래. 방송은 했겠지만 우리 귀를 막아 주셨겠지.’ 기도 딱 끝나고 치유해 주시고 나서 저를 도구로 이제 다 사용하셨으니까 “이제 가 봐야지?” 예수님이 자비로우셔요. “딸아 이제 가 봐라!” 안 하셔요. “딸아~ 이제 가 봐야지~” “예? 어딜요?” 그때야 제가 위내시경 기다린 것 생각이 나서 검사하러 갔어요. 그랬더니 난리가 났다고. 그래서 2시간 전에 마취제 먹어 버렸어도 위내시경을 잘했어요.
이제 끝나고 오니까 3일 동안 아주 쉴 새 없이 기침하던 그 기침 환자가 다 치유됐다고, 검사하니까 아무 이상이 없다고 퇴원하라고 해 짐을 싸서 저를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그때는 그 시간에 퇴원 가능) “세상에 나는 하느님의 ‘하’자도 못 들어봤는데 새댁을 보니까 하느님을 어느 정도 알 것 같다.”고. 막 부둥켜안고 또 울고 둘이 좋아서 또 울고, 셋이 막 부둥켜안고 울었어요. 그분은 퇴원해서 집으로 갔어요.
한 6개월 후 수요일 광주 가톨릭 센터에서 성령 기도회가 있었어요. 거기는 항상 저희들이 가거든요. 저녁 8시부터 시작하는데 장부가 농촌지도소 작물 계장이어서 하루 종일 오토바이 타고 다니다가 아주 녹초가 되어서 집에 들어오는데 계속 제가 성령 기도회 모시고 다녔어요.
가면은 다른 사람들은 그냥 금방금방 집에 가는데 사람들은 나만 붙들고 안 놔줘요. 그러니까 하루는 장부가 “여보, 우리 기도회 끝나고 바로 오면 안 될까?” “어머, 그래야죠. 오늘부터 그렇게 합시다.” 아, 그랬는데 사람들이 놔줘야죠. 나는 그렇게 정말 새내기인데 그 기존 봉사자들 다 놔두고 나만 붙들어요.
그래서 귀찮은 것이 아니라 사랑 나누는 것이 너무 좋은데 밥도 못 먹은 장부한테 미안해서. 그날도 끝나고 바로 오기로 약속을 하고 갔잖아요. 그랬는데 그날 어쨌냐면요. 이제 저녁 7시가 되었는데 장부가 안 온 거예요. 가톨릭 센터까지 가려면 미용실에서 터미널까지 걸어가서 또 버스 타고, 또 택시 타고 가야 되니까 돈도 3천 원 이상 들어요. 한 시간 반 걸려요.
그런데 장부가 안 와서 제가 안절부절못하고 기다리고 있으니까 예수님께서 “걱정하지 마라.” “예?” “내가 길 인도해 주리라.” 그래서 어떻게 해 주시려나 했는데 장부가 7시 20분에서야 들어오시더라고요. 그래서 그 즉시 나갔어요. 그런데 미용실 문을 딱 열고 나갔는데 어떤 택시가 탁 멈추는 거예요. 그러면서 “혹시 광주 안 가세요?” “예? 광주 가톨릭 센터 가는데요.”
그랬더니 “한 사람당 천 원씩만 내쇼.” 그래서 세상에 두 사람이 2천 원 주고 도착하니까 저녁 7시 55분 됐더라고요. 그러니까 8시 기도회에 딱 참석하게 됐죠. (아멘!) 그래서 기도회를 마치고 제 딴에는 ‘얼른 일어나서 빨리 나와버리면 안 잡히겠지.’ 하고 얼른 나오는데 사람들이 금세 와서 저를 붙잡아 버리는 거예요. 사람들하고 다 사랑의 인사 나누고 또 집에 오면 밤 11시라니까요. “어우, 나 좀 기도해 주세요.” 그래서 “다른 분한테 받으면 안 될까요?” 그래도 굳이 저한테만 기도 받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기존 봉사자들한테 같이 기도하자니까 다 바쁘다고 가버려요. 저 풋내기한테만 기도 받으려고 하니까 그 사람들도 좀 기분 상하죠. 여기 계신 분들은 안 그러죠? (네!) 그런데 저 혼자 하면 또 “율리아한테 기도받고 나았다.”고 할까 봐서 그 소리 안 들으려고 월산동에 사는 대학 교수 부인 아녜스 자매한테 막 사정을 했어요. 그랬더니 “그렇게 합시다.” 같이 기도를 했어요.
기도하고 있는데 누가 옆구리를 꾹꾹 찔러요. “예.” 그랬더니 “나 알겄오?” “예.” 왜냐하면 제가 성령 운동, 성령 세미나, 성령 피정 봉사자로 1번도 빠진 적이 없었으니까 저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맨날 앞에 세워 놓으니까 아주 웃음꽃이 피었다고 그랬거든요. 아가씨 봉사자라고.
그래서 저는 몰라도 다른 사람들은 저를 아니까 “네, 알죠.” 그러고 또 기도를 했어요. 그렇게 기도해 주면 줄줄이 다 서버리잖아요. 장부한테 일찍 가자고 약속은 해 놓고 “어쩔까 조금만 기다릴래요?” 그러면 장부가 “그래~” 그러고 또 기다려줘요.
마지막에 기도를 하고 있는데 쉴 새 없이 기침하던 그 자매가 딱 떠오른 거예요. 느낌이 오니까 실눈 뜨고 봤더니 아, 그분인 거예요! 그래서 눈을 뜨고 “어머~! 어머~! 자매님 웬일이세요.”
그랬더니 “아이고 말도 마시오~! 나는 병원에서 얼마나 은총을 받아부렀는지 몰라라우.” 이제 전라도 말로. “내가 병원에서 그 즉시로 그냥 성당을 찾아브렀소.” 퇴원해서 바로 성당을 가 버린 거예요. 성당 이야기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세상에 그동안 6개월 만에 세례받고 성령 기도회까지 온 거예요.
그분도 이제 제가 성령 기도회 다닌 거 몰랐죠. 그런데 보니까 거기서 제가 기도를 하고 있는 거예요. 놀라서 저한테 “나도 좀 기도해 주쇼잉~” 그래서 저는 그분인지 모르고 “예~” 그분은 제가 얼마나 반가웠겠어요. 그래서 둘이 막 부둥켜안고 또 울었어요.
제가 병원에 갈 때도 제가 병원에 가 봤자 소용없다는 거를 알면서도 가족들에게 순명하고 애덕을 거스르지 않기 위해서 “아멘”으로 응답하고 병원에 갔습니다. 그리고 가서 셈 치고 또 봉헌하고 생활의 기도 바치고, 또 위내시경에 늦게 갔으니까 의사도, 간호사들도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뭐라고 해도 늦게 간 내 탓으로 받아들였습니다. 5대 영성이 다 들어갑니다.
우리 생활하는 데 하나하나 여러분들이 느껴보시면 이 5대 영성이 다 들어갑니다. 그러면 우리는 기뻐져요. 우리는 마귀로부터 승리할 수 있습니다. 에페소서 6장 12절 말씀에는 뭐라고 그러셨어요? 그렇습니다. 우리가 싸워서 이겨야 될 대상은 인간이 아니라 악령(마귀, 사탄)들입니다.
여러분, 명심해야 돼요. 남편과 아내가 서로 불목했더라도 이제 서로 화목하게 지내시고 또 시어머니하고 며느리하고 불목했더라도 서로 사랑으로 일치하고, 또 자녀와도 서로 화목하게 지내시고 공동체에서도 서로 내 마음에 안 들더라도 항상 온유하게 어떤 사람에게 말할 때도 그냥 막 말하지 말고 서로 소통을 잘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온전히 서로 사랑으로 일치하도록 합시다.
우리가 남은 한 생애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우리의 한 생애를 오로지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맡기면서 이제 새롭게 시작하도록 합시다. 이제까지 잘못했다 하더라도 그러나 새롭게 시작하면 됩니다. 우리 늘 잘못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언제나 미완성입니다. 그래서 완전한 사람이 없습니다. 완전하신 분은 주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실망하지 말고 좌절하지 말고 언제나 씩씩하게 앞으로 나가야 됩니다. ‘나에게는 주님과 성모님이 계신다!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나를 지켜 주실 것이다!’ 확실한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여러분 새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시겠습니다.
2007년 2월 3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내 어머니의 부름에 아멘으로 응답한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나는 내 어머니의 간곡한 요청에 따라 그리고 내가 예비하여 택한 작은영혼의 극심한 보속의 고통이 따르는 희생과 사랑과 아름다운 봉헌의 마음을 보면서, 이곳에서 기도하는 너희를 위하여 나의 모든 사랑과 자비의 빛을 보내는 것이다.
자, 나와 내 어머니가 함께 동행해주는 이곳에 모여와 기도하는 너희 모두에게 무한한 축복을 내린다.” (아멘!) 아멘! (아멘!)
1994년 2월 3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어서 나에게로 와 주님께로 가자꾸나. 지금 세계 각처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고를 우발적 사고라고 생각하지 말고 어서 깨어나 하느님의 진노를 막아야 한다.
나는 이제 너희가 바쳐주는 기도와 희생, 보속과 봉헌 그리고 극기와 청빈과 고통을 모두 모아서 티 없는 나의 성심의 잔에 담아 보상을 요구하시는 하느님의 정의 앞에 바쳐드리겠다. 두려워하지 말고 힘을 내어라. 그리고 용기를 가져라.” (아멘!) 아멘! (아멘!)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이제까지 내가 누구를 용서하지 못했는지, 용서하지 못한 사람들을 다 데리고 나오십시오. 마태오 복음 18장 18절 말씀에 “네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려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용서한다면 하느님께서도 용서하실 것인데, 우리가 용서하지 못한다면 하느님 아버지께서도 우리를 용서하지 못하실 것입니다. 진심한 고해성사를 통해서 우리 죄를 뉘우치고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용서 청합시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용서하지 못했는지 그 사람을 진정으로 용서한다면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 마음 안에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태중에서부터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 모든 상처 오늘 다 치유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다 내어놓읍시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우리 삶의 모든 것, 우리의 갈등, 우리의 고뇌, 우리의 모든 아픔들, 슬픔들, 외로움들을 주님과 성모님께 맡겨드립시다.
예수님, 자아를 버리고 이웃을 존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항상 이웃을 예수님, 성모님이라고 생각한다면 어떻게 함부로 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 모든 자녀들, 이제 새롭게 태어나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 남은 한 생애 주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무한히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예수님 꼭 닮은 쌍둥이 동생들이 되어서 쓰러져가는 이 세상을 바로 세울 수 있는 당신의 도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저희들에게 모든 사랑을 쏟아 주셨으니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시면서 쏟아 주신 그 사랑으로 우리 모두 새롭게 태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사랑으로 다시 태어나
사랑의 마음으로 달아드오니
어머니 저의 사랑을 받으옵소서
생활의 기도로써 봉헌하면서
셈 치고의 영성으로
성모님 말씀 명심하고
내 탓과 봉헌으로 완덕을 향해
마리아 방주 타고 내 한생을 예수님과
어머니께 아멘으로 나아갈게요
성모님 성심 안에 저를 바쳐
셈 치고와 내 탓으로 봉헌하면서
어머니 저의 사랑을 받으옵소서
예수님 저는 아멘으로 따르옵니다
성체와 성혈로써 현존하시니
죄인이 왔나이다
예수님 말씀 명심하고
5대 영성 실천하여 엄마 손 잡고
메시지 말씀 따라 내 한생을
예수님과 어머니께 봉헌하며 맡기옵나이다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