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강론 20242024년 11월 24일 신부님 강론 "나주 성모님께서는 5대 영성을 통해 전 세계 자녀들을 천국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운영진
2024-11-28
조회수 665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오늘 성모님께서 향유 흘리신 32주년 되는 날을 기념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32년 전, 성모님상에서 향유가 흘러나왔습니다. 여러분 모두 들으셨을 것입니다. 향유는 성모님의 현존, 사랑, 그리고 우정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향유 흘리신 2주년 기념일에, 교황님의 대리자셨던 죠반니 불라이티스 대주교님께서 나주를 방문하셨습니다. 그분은 교황님의 공식 대리자로서 (나주에) 방문하는 동안 두 차례의 성체 기적을 목격하셨습니다. 오늘은 또한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마더 쥴리아께서 (말씀) 영상에서 아주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성모님의) 향유와 전 주한 교황대사이신 죠반니 불라이티스 대주교님의 나주 방문에 대해서요. 그래서 오늘밤 저는 이 세상에 다시 오실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니엘 예언자가 전한 제1 독서에서

“이상한 광경을 보았는데 사람 모습을 한 이가 하늘에서 구름을 타고 와서 태곳적부터 계신 이 앞으로 인도되어 나아갔다. 주권과 영화와 나라가 그에게 맡겨지고 인종과 말이 다른 뭇 백성들의 섬김을 받게 되었다. 그의 주권은 스러지지 아니하고 영원히 갈 것이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하리라.”

 

제2 독서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알파와 오메가, 즉 시작과 끝이시며, 그분은 영원히 살아계시고 그분의 나라는 영원히 다스릴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먼저 당신의 백성에게 오셨지만, 그들은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왕 중의 왕이신 예수님의 어머니, 성모님께서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재림을 위해 이곳에서 우리를 준비시키고 계십니다. 그래서 성모님은 마리아의 구원방주로서 이곳 나주에 오셔서 전 세계의 모든 자녀들을 모으시어, 우리 모두를 데리고 천국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 이 날을 고대합시다. 우리의 마음을 잘 준비하여, 영원히 살아계실 우리 왕, 우리의 주님을 따르도록 합시다. 그분은 하늘에서 영원히 다스리실 왕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 전, 우리 모두를 성모님께 맡기셨고, 당신의 어머니를 우리의 어머니가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머니께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요한에게는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기 직전에 우리 모두를 당신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께 맡기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작은영혼을 예비하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작은영혼의 삶을 따르도록 가르치고 계십니다.

 

올해 1월 1일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류에 물든 위험한 이 시대에 너희가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르기 위해 힘들고, 고통스럽고, 고달프며, 때로는 온갖 모욕과 모독, 견디기 힘든 치욕을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온갖 박해와 시련, 고난을 겪고 있는 것을 상기시켜 주시며, 앞으로 나아가라고 하십니다.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더욱 용맹히 전진하여라...

내가 간택한 작은영혼을 통해 가르쳐준 생활의 기도를 매 순간 실천하며 5대 영성으로 완덕과 성덕의 길을 걷고자 노력한다면, 설사 너희가 부족하고 불완전할지라도 나는 내 어머니와 함께 너희 안에서 활동할 것이며 내세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할 것이다.”

 

때때로 우리는 부족하다고 느끼며, 자격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도록 합시다. 삶의 모든 순간을 생활의 기도로 바칠 때, 세상은 변화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다 잘 준비되어 삶의 모든 순간을 기도화 할 때, 사탄은 목표를 잃게 될 것이며, 수많은 회개가 이루어지고, 결국 온 세상이 변화될 것입니다. 그러니 작은영혼과 일치하고 우리 서로서로 일치합시다. 동심동덕! 동심동력!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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