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 그동안 평안한 나날 보내셨습니까. 30년 전인 1994년 11월 24일, 죠반니 블라이티스 교황 대사님께서 나주를 방문하셨을 때 성체께서 하늘에서 두 번씩이나 내려오셨습니다.
첫 번째는 교황 대사님과 비서 신부님, 파 신부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신 가운데 Α와 Ω문양이 새겨진 큰 성체가 둘로 쪼개어져 율리아님의 양손에 내려오셨고, 두 번째는 율리아님께서 교황의 대리자와 영적 지도자의 손을 잡고 오라 하시는 성모님의 목소리를 듣고, 한 손은 교황 대사님의 손을 다른 손은 파 신부님의 손을 잡고 성모님 앞으로 나아가셨기에, 손을 쓰실 수 없는 상태여서 입으로 받으셨습니다.
첫 번째 성체는 거기 모인 성직자들과 평신도들 70여 명이 영했습니다. 교황 대사님은 떼어주고 떼어주어도 계속해서 성체께서 늘어나셨다고 증언하셨는데 그 많은 사람이 영하고도 남은 성체는 파 신부님이 가지고 오신 작은 성합에 모셨습니다.
또, 32년 전인 1992년 11월 24일에는 처음으로 성모님께서 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기 시작하셨습니다. 향유는 우리 모두를 향한 성모님의 현존과 사랑과 우정입니다. 주님 성모님의 가없는 은혜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모님 향유 흘리신 32주년, 성체강림 30주년 기념 기도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2시에 십자가의 길 기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시며 피 흘리시는 나주 성지 십자가의 길에서 바치는 기도의 특별함을 잘 알고 있기에 정성을 다해 기도를 드렸습니다.
“나는 너희가 진심으로 나를 위하여 구하는 것이면 모든 것 다 들어줄 것이나 형식적인 것은 내 아버지와 내 어머니와 나를 감동시킬 수 없단다. 이제 더 이상 주춤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으니 어서 서둘러 힘을 모아 새로 시작하여라.”
죄악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전 세계가 갖은 질병과 사건과 사고와 전쟁으로 아비규환의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그로 인해 작은 영혼께서는 망가진 허리의 수술로도 모자라 매일 죽음을 넘어서는 고통을 받고 계십니다. 그로 인한 공로가 십자가의 길 기도를 통해서 우리 순례자 한 분 한 분에게 흘러들고 있다는 확신을 갖고 기도에 임했습니다.
6시 30분에 시작 기도를 바치자, 성모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우리 모두의 소망을 담아 성모님께 초와 꽃을 봉헌하고 성모 성심께 우리 자신과 가진 것을 모두 바치는 봉헌 기도를 드렸습니다.
“저희 몸과 마음을 바치오니 저희 안에 있는 것, 저희 주위에 있는 것, 모두 성모님의 것이 되게 하시고 저희에게는 성모님 사랑의 한몫을 나누어 주소서.”
7시 10분에 성체강복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주님 성모님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은총에 감사드리며 성체 예수님을 바라보며 침묵 중에 주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고 성 토마스의 성체 찬미가와 하느님 찬미가를 바쳤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현존과 사랑과 우정의 향유와
주님 친히 강림하신 구원의 성체를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영원무궁토록 찬미 받으옵소서.
8시 10분에 모두 성혈 조배실 앞에 모여 손에 촛불을 밝혀 들고 제공된 지향과 순례자 각자 각자의 지향을 담아 묵주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거룩한 십자가의 길을 돌며 바친 5단의 영광의 신비가 주님 대전에 싱싱한 장미꽃송이로 들어 올리어졌음을 믿습니다. 꽤 쌀쌀한 날씨였지만 주님 성모님을 향한 사랑의 뜨거운 열기만은 식힐 수 없었습니다.
9시 10분 김 미카엘라 수녀님의 사회로 은총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울 사도요한 형제님>
순례를 통하여 영적 육적 변화의 은총을 경험했습니다. 한동안 발바닥 신자로 세속에 빠져 지내다가 나주에 순례 오고부터 엄마 말씀을 듣고 5대 영성을 실천함으로써 진정한 신자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뇌졸중, 대상포진, 당뇨 등의 질병을 엄마의 기도와 기적수로 치유 받았고, 못이 뼈가 보일 정도깊이 들어가 심하게 다쳤는데 기적수를 바르자 3~4일 만에 살이 차오르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또한 백내장으로 고생하시던 나주를 반대하던 103세 어머니가 나주 기적성수로 눈이 밝아지고 건강해지셨고 이제는 오로지 나주 성모님 기적수만 찾고 나주를 사랑하십니다.
나주 은총 묵주 십자가에서 맥박이 뛰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체험도 했습니다. 나주 순례를 통하여 영혼의 깊은 상처가 치유되어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게되어 ‘나주에 순례 다니는 게 행복이로구나.’하고 생각합니다.
<수원 효임 골롬바 자매님>
폐암 4기 판정받고 항암치료 안 하면 6개월 산다고 하였으나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신 주님 나주 성모님께 맡겨드렸고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1년 3개월째 살고 있습니다. 심한 기침으로 가슴이 아플 때마다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 엄마의 대속 고통에 합하여 봉헌하니 더 이상 걱정이 없어지고 평화와 기쁨이 늘 가득했고 최선을 다하여 5대 영성으로 무장 실천하면서 선하신 우리 주님을 찬미할 것입니다.
<대전 이 도미니카 자매님>
성당에서 주일학교 교사, 성가대 등 단체 활동과 봉사활동으로, 각종 피정과 봉사자 교육 참여로, 열성적인 신앙생활을 했지만 생활은 점점 어려워지고 직장은 힘들기만 하여 우울증과 불면증과 대인기피증과 탈모증에 걸려 왜 고통을 주시느냐며 주님을 원망하며 희망을 점점 잃어가던 어느 날 마리아의 구원방주 사이트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나주 기도회에 참여했을 때 꽃향기를 맡게 되었고, 기도회가 진행되는 동안 평화와 기쁨이 충만해졌으며, 엄마 말씀을 듣고 영혼이 깨어나게 되었습니다. 5대 영성을 실천했더라며 큰 공로가 되었을 텐데 불평하고 살아온 삶에 대해 회개를 하였습니다.
나주 미사에서 성체를 모실 때 진한 장미 향기를 맡았습니다. 곧 이은 피디수첩 때문에 순례를 멈추었다가 나주 성모님 상본을 보는데 성모님께서 눈물을 흘리시며 저를 쳐다보고 계셨습니다. 그때 “나를 따른다면 종속의 너의 잃음이 나를 얻음으로 영원히 기뻐하게 될 것이다”라는 성모님 메시지가 떠오르며 “성모님께서 나를 부르시는구나!”하며 아멘으로 다시 나주 순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뒤 우울증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었고, 모든 것이 제 탓이었음을 깨달아 감사의 삶을 살게 되었으며, 불면증과 탈모 등도 모두 치유받았습니다.
<전주 이 임마누엘라 자매님>
위장이 몹시 좋지 않아 고생하던 중, 엄마 말씀 시간에 “위장 아프신 분 치유됩니다.” 하는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한 후 치유 받아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주 건강합니다. 허리와 무릎을 다쳐서 한 수술 후유증이 점점 심해져 치료를 해도 차도가 없었습니다. 엄마 말씀 시간에 “허리가 아프신 분 치유됩니다.” 하는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또 치유 받았습니다.
장부가 임플란트 후유증으로 병원에 갔는데 설암으로 판정을 받아 9시간의 수술을 받았는데 임종 준비를 하라는 말을 듣고 기적성수를 먹이고 바르자 열이 떨어져 회복되었습니다. 퇴원 후 남편은 180도 변화되어 눈물 38주년 기념일에 20여 년의 냉담을 풀고 고해성사를 보았습니다.
<인천 이 실비아 자매님>
노인 일자리의 동료가 갑자기 비틀거리며 의식이 혼미해질 때 기적수를 먹이자 30분만에 치유되어 멀쩡해졌습니다. 순례를 하며 엄마께서 ‘용서하라’는 말씀하실 때 도저히 용서가 되지 않는 사람을 용서하게 되었는데 그의 장례식날 영정 사진의 그가 고개를 세 번 끄덕이는 걸 목격했습니다.
키 165cm와 몸무게 38kg인 많이 아픈 딸아이를 나주에 세 번 데리고 와서 갈바리아 예수님 발을 만지게 했는데 그때마다 딸은 울며 쓰러져 발버둥을 쳤습니다. 그 뒤에 순례를 오고 엄마께서 기도하시자 지금은 건강해져서 순례를 아주 잘 하고 있으며 발병한 해수 천식이 기적수를 마시자 사라졌습니다. 당 수치 500과 고지혈증 등을 병원에 가지 않고 기적수와 엄마 기도 등으로 치유 받았습니다.
<신광리 이장님>
무릎관절이 좋지 않아 계단을 오르내리는 게 힘겨웠고 꼬리뼈가 아파 누워도 앉아도 엄청 고통스러웠는데 나주에서 봉사함으로써 치유되었습니다. 퇴비 내리는 것을 돕다가 내릴 때 잘못하여 차위에서 땅으로 머리부터 거꾸로 처박힐 때 목에서 우지끈 소리가 나서 '오늘로 생명이 끝이구나.' 생각했는데 성모님께 치유해 달라 땡깡을 부리자 금방 멀쩡하게 되었습니다.
<나주 소화데레사 자매님>
간 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 등 건강에 이상이 생겨 은총 징표 성물을 사용하자 5일 만에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뒤 건강검진에서 재검이 나와 엄마 고통을 통한 징표 성물로 치유 받으리라는 믿음이 생겨 그렇게 하자 재검 결과 정상으로 판정을 받았습니다. 호르몬 수치와 갑상선 항진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나왔을 때는 성모님께 모든 걸 맡겨드리며 의탁하였습니다.
기도회에서 엄마께서 입김을 부실 때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강력한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뒤 약을 복용하지 않고도 정상 수치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10월 19일 기도회 준비에 바쁘던 중 다리 이상근 증후군 증상을 희생, 5대 영성으로 아름답게 봉헌하라 하심임을 느끼고 영웅적인 충성을 다하여 최선을 다하고 ‘은총의 성물 숄’을 구입해 사용하니 치유 받았습니다!
<대구 양 도미질라 자매님>
귀가 너무 아파 고생이 심했는데 기적수를 귀에 넣자 다 나았습니다. 발톱 밑이 너무나 쑤셔 견디기 힘들 때 며칠 동안 엄마 뽀뽀 천을 발에 묶어 다녔는데 어느 순간 괜찮아졌습니다. 허리가 너무 아파 나주 스카프를 허리에 묶고 다니니 며칠 만에 싹 나았습니다. 일을 무리하게 하여 발을 디딜 수 없을 만큼 힘들 때 기적수를 두 번 바르니 싹 나았습니다.
<광주 이 안젤라 자매님>
바오로 삼촌이 치매와 조현병과 손 떠는 증상과 오랫동안 많은 약 복용으로 횡설수설했었는데 주님 성모님 도움으로 치유 받아 하루 두 갑 피던 담배와 약도 끊고 온몸이 좋아져서 손도 떨지 않고 인지기능도 좋아졌습니다.
10시 30분 베드로 회장님께서 공지사항을 전달하셨습니다. 12월 첫 토는 12월 7일에, 8일의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및 새 경당 이전 7주년 기념일과 함께 열립니다. 12월 24일 성탄전야 예절과 미사가 저녁 9시 30분에 시작되며 12월 31일 송·신년 미사를 나주 성지에서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11시 10분에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께 봉헌 기도를 드리고 율리아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성모님께서 온몸을 다 짜내어 내려주시는 향유는 하느님의 선물로 성모님의 사랑과 우정과 현존입니다. 지학순 주교님께서는 율리아님께 ‘향유의 사도’라고 칭하셨습니다. 성체께서 내려오셨을 때 죠반니 블라이티스 교황대사님께서 직접 목격하시고 성체 기적을 100%도 아니고 200%, 300% 믿는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체성사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해주십니다.
어떤 상황에 처해도 셈 치고 바로바로 봉헌해야 합니다. 아멘과 내 탓과 셈 치고,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도록 합시다. 그렇게 살아간다면 내세뿐만 아니라 현세에서도 천국에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 성모님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야 합니다. 나를 위해서 이웃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합시다. 그러면 주님께서 다 채워주십니다. 우리 모두 작아지고 작아져서 겸손하고 단순한 작은 영혼이 되어 지름길로 인도하시는 나주 성모님 손을 잡고 천국으로 향하도록 합시다.
마귀는 5대 영성을 너무너무 싫어합니다. 마귀는 여러 가지 갈등 상황에서 더 열을 받으라고 우리들을 부추깁니다. 그런데 우리가 5대 영성으로 아름답게 봉헌하게 되면 마귀들이 푹푹 쓰러집니다. 내 탓으로 봉헌하면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자신은 완전히 없어지고 주님께서 안에서 생활하시도록 마음을 깨끗이 비우도록 합시다. 온갖 정성을 다하여 바치는 묵주기도 한 단이 더 중요합니다. 성모님께서는 기뻐하시고 그 공로가 우리에게 쌓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율리아님과 함께하는 시간인데 율리아님께서는 나오지 못하셨고 베드로 회장님께서 상황을 알려주시며 전화로 율리아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율리아님은 폐 기능이 50%로 줄어들고 무통 주사와 마약성 진통제도 소용없어 그 고통은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마귀 공격 또한 어찌나 심한지 수술 3일차 산소 콧줄을 빼고 목을 졸랐습니다. 살아계신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서 마귀를 쫓아주셨는데 마귀는 달아나며 “원통하다. 이년만 없으면….”하였습니다. 율리아님은 모든 고통을 자유로운 순례를 위해 또, 우리 모두를 위해 아름답게 봉헌하고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불림 받은 우리는 5대 영성을 실천하여 구원받아 하늘나라를 차지하자 하셨습니다. 그 힘든 상황에도 사랑의 뽀뽀뽀를 날려주시고 입김을 불어주셨습니다. 그리고 혼신의 힘을 다하여 치유기도도 해 주셨습니다. 그 지극한 사랑이 눈에 선히 보이는 듯하여 감동한 좌중은 여기저기서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신부님께서는 강론 말씀에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향유와 하늘에서 내려오신 성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셨습니다. 32년 전 오늘 성모님께서 처음 흘리시기 시작한 향유는 성모님의 현존이자 사랑이고 우정이며 또, 1994년 11월 24일, 죠반니 블라이티스 교황대사님께서 나주를 방문하셨을 때 하늘에서 두 번씩이나 당신을 낮추시어 아래로 내려오신 성체는 예수님의 인간을 향한 구원의 징표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리는 그리스도왕 대축일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진리를 증언하러 오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죄인으로 몰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본시오 빌라도 총독조차 예수님의 무죄를 확신하고 살리려고 애썼지만 흥분한 군중에 의해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한국의 나주에 왕 중의 왕이신 예수님의 어머니께서 오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손수 마리아의 구원방주를 마련하시고 세상 사람 모두를 태워 하늘나라로 이끄시고자 하시는 원의를 가지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면서 당신의 어머니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또 당신의 어머니에게 우리 모두를 맡겨주셨습니다. 성모님의 티 없으신 성심의 승리를 위해 작은영혼을 예비하셨습니다. 오류에 물든 이 시기에 우리 모두 작은영혼의 양육을 받아 천국을 차지하도록 합시다. 박해와 어려움이 있겠지만 작은영혼의 손을 잡고 이겨내어 알렐루야를 노래하도록 합시다.
2시에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부님들께서 안수해 주시며 축복을 빌어 주셨습니다. 이렇게 하여 11월 24일, 성모님 향유 흘리신 32주년, 성체강림 30주년을 기념하는 은총의 기도회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번 주가 교회 전례력으로 한해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대림시기가 시작됩니다. 이에, 우리 모두가 5대 영성 안에서 어떻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것인지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를 권합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축복이 듬뿍 내리기를 기도드립니다. 12월 첫 토요일에 기쁜 마음으로 다시 만나요.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영원토록 찬미 영광 받으소서. 샬롬.
기도회소식 감사드립니다..
기념일 함께했던 시간들이 소중했고 엄마께서 비록
나오시지는 못하셨지만 엄마께서 건강하시길 간절히
바라며 우리는 우리의 의무를 다하는 감사의 시간이었습니다.
주님 성모님 하루속히 나주성모님 장애없음, 으로 인준받아
온 세상이 구원받게 해 주시옵소서..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 그동안 평안한 나날 보내셨습니까. 30년 전인 1994년 11월 24일, 죠반니 블라이티스 교황 대사님께서 나주를 방문하셨을 때 성체께서 하늘에서 두 번씩이나 내려오셨습니다.
첫 번째는 교황 대사님과 비서 신부님, 파 신부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신 가운데 Α와 Ω문양이 새겨진 큰 성체가 둘로 쪼개어져 율리아님의 양손에 내려오셨고, 두 번째는 율리아님께서 교황의 대리자와 영적 지도자의 손을 잡고 오라 하시는 성모님의 목소리를 듣고, 한 손은 교황 대사님의 손을 다른 손은 파 신부님의 손을 잡고 성모님 앞으로 나아가셨기에, 손을 쓰실 수 없는 상태여서 입으로 받으셨습니다.
첫 번째 성체는 거기 모인 성직자들과 평신도들 70여 명이 영했습니다. 교황 대사님은 떼어주고 떼어주어도 계속해서 성체께서 늘어나셨다고 증언하셨는데 그 많은 사람이 영하고도 남은 성체는 파 신부님이 가지고 오신 작은 성합에 모셨습니다.
또, 32년 전인 1992년 11월 24일에는 처음으로 성모님께서 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기 시작하셨습니다. 향유는 우리 모두를 향한 성모님의 현존과 사랑과 우정입니다. 주님 성모님의 가없는 은혜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모님 향유 흘리신 32주년, 성체강림 30주년 기념 기도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2시에 십자가의 길 기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시며 피 흘리시는 나주 성지 십자가의 길에서 바치는 기도의 특별함을 잘 알고 있기에 정성을 다해 기도를 드렸습니다.
“나는 너희가 진심으로 나를 위하여 구하는 것이면 모든 것 다 들어줄 것이나 형식적인 것은 내 아버지와 내 어머니와 나를 감동시킬 수 없단다. 이제 더 이상 주춤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으니 어서 서둘러 힘을 모아 새로 시작하여라.”
죄악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전 세계가 갖은 질병과 사건과 사고와 전쟁으로 아비규환의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그로 인해 작은 영혼께서는 망가진 허리의 수술로도 모자라 매일 죽음을 넘어서는 고통을 받고 계십니다. 그로 인한 공로가 십자가의 길 기도를 통해서 우리 순례자 한 분 한 분에게 흘러들고 있다는 확신을 갖고 기도에 임했습니다.
6시 30분에 시작 기도를 바치자, 성모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우리 모두의 소망을 담아 성모님께 초와 꽃을 봉헌하고 성모 성심께 우리 자신과 가진 것을 모두 바치는 봉헌 기도를 드렸습니다.
“저희 몸과 마음을 바치오니 저희 안에 있는 것, 저희 주위에 있는 것, 모두 성모님의 것이 되게 하시고 저희에게는 성모님 사랑의 한몫을 나누어 주소서.”
7시 10분에 성체강복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주님 성모님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은총에 감사드리며 성체 예수님을 바라보며 침묵 중에 주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고 성 토마스의 성체 찬미가와 하느님 찬미가를 바쳤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현존과 사랑과 우정의 향유와
주님 친히 강림하신 구원의 성체를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영원무궁토록 찬미 받으옵소서.
8시 10분에 모두 성혈 조배실 앞에 모여 손에 촛불을 밝혀 들고 제공된 지향과 순례자 각자 각자의 지향을 담아 묵주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거룩한 십자가의 길을 돌며 바친 5단의 영광의 신비가 주님 대전에 싱싱한 장미꽃송이로 들어 올리어졌음을 믿습니다. 꽤 쌀쌀한 날씨였지만 주님 성모님을 향한 사랑의 뜨거운 열기만은 식힐 수 없었습니다.
9시 10분 김 미카엘라 수녀님의 사회로 은총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울 사도요한 형제님>
순례를 통하여 영적 육적 변화의 은총을 경험했습니다. 한동안 발바닥 신자로 세속에 빠져 지내다가 나주에 순례 오고부터 엄마 말씀을 듣고 5대 영성을 실천함으로써 진정한 신자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뇌졸중, 대상포진, 당뇨 등의 질병을 엄마의 기도와 기적수로 치유 받았고, 못이 뼈가 보일 정도깊이 들어가 심하게 다쳤는데 기적수를 바르자 3~4일 만에 살이 차오르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또한 백내장으로 고생하시던 나주를 반대하던 103세 어머니가 나주 기적성수로 눈이 밝아지고 건강해지셨고 이제는 오로지 나주 성모님 기적수만 찾고 나주를 사랑하십니다.
나주 은총 묵주 십자가에서 맥박이 뛰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체험도 했습니다. 나주 순례를 통하여 영혼의 깊은 상처가 치유되어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게되어 ‘나주에 순례 다니는 게 행복이로구나.’하고 생각합니다.
<수원 효임 골롬바 자매님>
폐암 4기 판정받고 항암치료 안 하면 6개월 산다고 하였으나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신 주님 나주 성모님께 맡겨드렸고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1년 3개월째 살고 있습니다. 심한 기침으로 가슴이 아플 때마다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 엄마의 대속 고통에 합하여 봉헌하니 더 이상 걱정이 없어지고 평화와 기쁨이 늘 가득했고 최선을 다하여 5대 영성으로 무장 실천하면서 선하신 우리 주님을 찬미할 것입니다.
<대전 이 도미니카 자매님>
성당에서 주일학교 교사, 성가대 등 단체 활동과 봉사활동으로, 각종 피정과 봉사자 교육 참여로, 열성적인 신앙생활을 했지만 생활은 점점 어려워지고 직장은 힘들기만 하여 우울증과 불면증과 대인기피증과 탈모증에 걸려 왜 고통을 주시느냐며 주님을 원망하며 희망을 점점 잃어가던 어느 날 마리아의 구원방주 사이트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나주 기도회에 참여했을 때 꽃향기를 맡게 되었고, 기도회가 진행되는 동안 평화와 기쁨이 충만해졌으며, 엄마 말씀을 듣고 영혼이 깨어나게 되었습니다. 5대 영성을 실천했더라며 큰 공로가 되었을 텐데 불평하고 살아온 삶에 대해 회개를 하였습니다.
나주 미사에서 성체를 모실 때 진한 장미 향기를 맡았습니다. 곧 이은 피디수첩 때문에 순례를 멈추었다가 나주 성모님 상본을 보는데 성모님께서 눈물을 흘리시며 저를 쳐다보고 계셨습니다. 그때 “나를 따른다면 종속의 너의 잃음이 나를 얻음으로 영원히 기뻐하게 될 것이다”라는 성모님 메시지가 떠오르며 “성모님께서 나를 부르시는구나!”하며 아멘으로 다시 나주 순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뒤 우울증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었고, 모든 것이 제 탓이었음을 깨달아 감사의 삶을 살게 되었으며, 불면증과 탈모 등도 모두 치유받았습니다.
<전주 이 임마누엘라 자매님>
위장이 몹시 좋지 않아 고생하던 중, 엄마 말씀 시간에 “위장 아프신 분 치유됩니다.” 하는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한 후 치유 받아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주 건강합니다. 허리와 무릎을 다쳐서 한 수술 후유증이 점점 심해져 치료를 해도 차도가 없었습니다. 엄마 말씀 시간에 “허리가 아프신 분 치유됩니다.” 하는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또 치유 받았습니다.
장부가 임플란트 후유증으로 병원에 갔는데 설암으로 판정을 받아 9시간의 수술을 받았는데 임종 준비를 하라는 말을 듣고 기적성수를 먹이고 바르자 열이 떨어져 회복되었습니다. 퇴원 후 남편은 180도 변화되어 눈물 38주년 기념일에 20여 년의 냉담을 풀고 고해성사를 보았습니다.
<인천 이 실비아 자매님>
노인 일자리의 동료가 갑자기 비틀거리며 의식이 혼미해질 때 기적수를 먹이자 30분만에 치유되어 멀쩡해졌습니다. 순례를 하며 엄마께서 ‘용서하라’는 말씀하실 때 도저히 용서가 되지 않는 사람을 용서하게 되었는데 그의 장례식날 영정 사진의 그가 고개를 세 번 끄덕이는 걸 목격했습니다.
키 165cm와 몸무게 38kg인 많이 아픈 딸아이를 나주에 세 번 데리고 와서 갈바리아 예수님 발을 만지게 했는데 그때마다 딸은 울며 쓰러져 발버둥을 쳤습니다. 그 뒤에 순례를 오고 엄마께서 기도하시자 지금은 건강해져서 순례를 아주 잘 하고 있으며 발병한 해수 천식이 기적수를 마시자 사라졌습니다. 당 수치 500과 고지혈증 등을 병원에 가지 않고 기적수와 엄마 기도 등으로 치유 받았습니다.
<신광리 이장님>
무릎관절이 좋지 않아 계단을 오르내리는 게 힘겨웠고 꼬리뼈가 아파 누워도 앉아도 엄청 고통스러웠는데 나주에서 봉사함으로써 치유되었습니다. 퇴비 내리는 것을 돕다가 내릴 때 잘못하여 차위에서 땅으로 머리부터 거꾸로 처박힐 때 목에서 우지끈 소리가 나서 '오늘로 생명이 끝이구나.' 생각했는데 성모님께 치유해 달라 땡깡을 부리자 금방 멀쩡하게 되었습니다.
<나주 소화데레사 자매님>
간 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 등 건강에 이상이 생겨 은총 징표 성물을 사용하자 5일 만에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뒤 건강검진에서 재검이 나와 엄마 고통을 통한 징표 성물로 치유 받으리라는 믿음이 생겨 그렇게 하자 재검 결과 정상으로 판정을 받았습니다. 호르몬 수치와 갑상선 항진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나왔을 때는 성모님께 모든 걸 맡겨드리며 의탁하였습니다.
기도회에서 엄마께서 입김을 부실 때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강력한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뒤 약을 복용하지 않고도 정상 수치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10월 19일 기도회 준비에 바쁘던 중 다리 이상근 증후군 증상을 희생, 5대 영성으로 아름답게 봉헌하라 하심임을 느끼고 영웅적인 충성을 다하여 최선을 다하고 ‘은총의 성물 숄’을 구입해 사용하니 치유 받았습니다!
<대구 양 도미질라 자매님>
귀가 너무 아파 고생이 심했는데 기적수를 귀에 넣자 다 나았습니다. 발톱 밑이 너무나 쑤셔 견디기 힘들 때 며칠 동안 엄마 뽀뽀 천을 발에 묶어 다녔는데 어느 순간 괜찮아졌습니다. 허리가 너무 아파 나주 스카프를 허리에 묶고 다니니 며칠 만에 싹 나았습니다. 일을 무리하게 하여 발을 디딜 수 없을 만큼 힘들 때 기적수를 두 번 바르니 싹 나았습니다.
<광주 이 안젤라 자매님>
바오로 삼촌이 치매와 조현병과 손 떠는 증상과 오랫동안 많은 약 복용으로 횡설수설했었는데 주님 성모님 도움으로 치유 받아 하루 두 갑 피던 담배와 약도 끊고 온몸이 좋아져서 손도 떨지 않고 인지기능도 좋아졌습니다.
10시 30분 베드로 회장님께서 공지사항을 전달하셨습니다. 12월 첫 토는 12월 7일에, 8일의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및 새 경당 이전 7주년 기념일과 함께 열립니다. 12월 24일 성탄전야 예절과 미사가 저녁 9시 30분에 시작되며 12월 31일 송·신년 미사를 나주 성지에서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11시 10분에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께 봉헌 기도를 드리고 율리아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성모님께서 온몸을 다 짜내어 내려주시는 향유는 하느님의 선물로 성모님의 사랑과 우정과 현존입니다. 지학순 주교님께서는 율리아님께 ‘향유의 사도’라고 칭하셨습니다. 성체께서 내려오셨을 때 죠반니 블라이티스 교황대사님께서 직접 목격하시고 성체 기적을 100%도 아니고 200%, 300% 믿는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체성사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해주십니다.
어떤 상황에 처해도 셈 치고 바로바로 봉헌해야 합니다. 아멘과 내 탓과 셈 치고,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도록 합시다. 그렇게 살아간다면 내세뿐만 아니라 현세에서도 천국에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 성모님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야 합니다. 나를 위해서 이웃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합시다. 그러면 주님께서 다 채워주십니다. 우리 모두 작아지고 작아져서 겸손하고 단순한 작은 영혼이 되어 지름길로 인도하시는 나주 성모님 손을 잡고 천국으로 향하도록 합시다.
마귀는 5대 영성을 너무너무 싫어합니다. 마귀는 여러 가지 갈등 상황에서 더 열을 받으라고 우리들을 부추깁니다. 그런데 우리가 5대 영성으로 아름답게 봉헌하게 되면 마귀들이 푹푹 쓰러집니다. 내 탓으로 봉헌하면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자신은 완전히 없어지고 주님께서 안에서 생활하시도록 마음을 깨끗이 비우도록 합시다. 온갖 정성을 다하여 바치는 묵주기도 한 단이 더 중요합니다. 성모님께서는 기뻐하시고 그 공로가 우리에게 쌓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율리아님과 함께하는 시간인데 율리아님께서는 나오지 못하셨고 베드로 회장님께서 상황을 알려주시며 전화로 율리아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율리아님은 폐 기능이 50%로 줄어들고 무통 주사와 마약성 진통제도 소용없어 그 고통은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마귀 공격 또한 어찌나 심한지 수술 3일차 산소 콧줄을 빼고 목을 졸랐습니다. 살아계신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서 마귀를 쫓아주셨는데 마귀는 달아나며 “원통하다. 이년만 없으면….”하였습니다. 율리아님은 모든 고통을 자유로운 순례를 위해 또, 우리 모두를 위해 아름답게 봉헌하고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불림 받은 우리는 5대 영성을 실천하여 구원받아 하늘나라를 차지하자 하셨습니다. 그 힘든 상황에도 사랑의 뽀뽀뽀를 날려주시고 입김을 불어주셨습니다. 그리고 혼신의 힘을 다하여 치유기도도 해 주셨습니다. 그 지극한 사랑이 눈에 선히 보이는 듯하여 감동한 좌중은 여기저기서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12시 20분, 성모님 향유 흘리신 32주년, 성체강림 30주년 기념 미사는 그리스도왕 대축일 미사로 봉헌되었습니다.
신부님께서는 강론 말씀에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향유와 하늘에서 내려오신 성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셨습니다. 32년 전 오늘 성모님께서 처음 흘리시기 시작한 향유는 성모님의 현존이자 사랑이고 우정이며 또, 1994년 11월 24일, 죠반니 블라이티스 교황대사님께서 나주를 방문하셨을 때 하늘에서 두 번씩이나 당신을 낮추시어 아래로 내려오신 성체는 예수님의 인간을 향한 구원의 징표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리는 그리스도왕 대축일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진리를 증언하러 오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죄인으로 몰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본시오 빌라도 총독조차 예수님의 무죄를 확신하고 살리려고 애썼지만 흥분한 군중에 의해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한국의 나주에 왕 중의 왕이신 예수님의 어머니께서 오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손수 마리아의 구원방주를 마련하시고 세상 사람 모두를 태워 하늘나라로 이끄시고자 하시는 원의를 가지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면서 당신의 어머니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또 당신의 어머니에게 우리 모두를 맡겨주셨습니다. 성모님의 티 없으신 성심의 승리를 위해 작은영혼을 예비하셨습니다. 오류에 물든 이 시기에 우리 모두 작은영혼의 양육을 받아 천국을 차지하도록 합시다. 박해와 어려움이 있겠지만 작은영혼의 손을 잡고 이겨내어 알렐루야를 노래하도록 합시다.
2시에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부님들께서 안수해 주시며 축복을 빌어 주셨습니다. 이렇게 하여 11월 24일, 성모님 향유 흘리신 32주년, 성체강림 30주년을 기념하는 은총의 기도회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번 주가 교회 전례력으로 한해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대림시기가 시작됩니다. 이에, 우리 모두가 5대 영성 안에서 어떻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것인지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를 권합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축복이 듬뿍 내리기를 기도드립니다. 12월 첫 토요일에 기쁜 마음으로 다시 만나요.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영원토록 찬미 영광 받으소서.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