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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6월 첫 토 은총속에 ' 풍덩 ' 하고 빠져 버렸어요.

bby1119
2022-06-25
조회수 746



주님 제가 쓰는 이 글이 주님, 성모님께는 영광이 되고 율리아 엄마께는

위로와 힘이 되게 하소서.


+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


서울지부 이보영 안나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지난 2년 5개월 동안 나주성지 순례를 

못하였는데, 첫 토 순례가 재게 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6월 첫 토 순례를 통하여 쾌쾌 묵었던 악습을

정리하고 살아 계신 예수님 성모님을 만나 뵐 생각을 하니 가슴이

무척 기쁘고 설렜습니다. 


순례를 기다리는 동안 5대영성을 실천하면서 집안 물건들을 정리하고

먼지 들을 치우면서 생활의기도를 하였습니다.


프라이팬에 야채를 볶을 때도 사랑을 가득 담아 요리할 수 있었고,

생활을 하는 순간 순간들을 기쁨으로 무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제 영혼은 어린아이처럼 순수해짐을 느꼈고 성모님 엄마품에

꼬옥 안기고 싶은 마음은 더욱 간절해 졌습니다.


6월 첫 토 기도회의 전례는 저희 지부가 맡게 되었습니다.

지부에 전례 담당하시는 분이 있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

순례를 갈 수 없다고 하여 저와 총무님이 전례 담당이 되었습니다.


봉사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였지만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2015년 의료 사고로 가지런해야 할 척추가 밀려 나오고 분리 협착 돼

허리를 잘 펼 수도 굽힐 수도 없었는데 첫 토 전례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 율리아 엄마께 기도 봉헌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율리아엄마 기도를 통하여 주님,성모님께 맡기고 출발하였지만

허리의 통증과 아픔은 계속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웃음이 지어지고 마음이 행복해 지는 이유는

천국 나주성지로 가는 길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나주성지에 도착하여 숨을 크게 몰아서 휴우 쉬어 봅니다. 세상에서 받았던

상처 아픔을 한 번에 치유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내가 지금 이렇게 행복해도 될까? 기뻐도 될까 가슴이 벅차 올랐습니다. 

성전의 바닥 성전의 기둥 하나하나를  마음의 손으로 만지며 하느님의

거룩한 도성 나주에 왔음을 다시 실감하였습니다.



엄마 말씀 시간에 엄마께서 못 나오실까  영상을 미리 제작하여 보여

주었는데 그 말씀이 너무 가슴에 와 닿고 새로 듣는 말씀처럼 들렸습니다.


영상이 끝나고 두 신부님 부축을 받아 엄마께서 나오셨는데 참독한 고통을

감추시고 순례자들에게 환한 미소를 지어 주셨습니다.


줌 기도회를 통하여 율리아 엄마의 모습을 뵈었지만 고통 중에도 

순례자 한 명의 한 명을 눈에 담고 기쁘게 걸어 나오시는 모습을

실제로 뵈니 ' 아, 엄마의 사랑은 한 영혼도 놓치지 않으시려는 

주님,성모님 마음 같다. '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전심을 다해 말씀하시고 전심을 다해 기도해 주시고 전심을 다해

웃어주시는 엄마의 모습에 은총을 흠뻑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말씀 시간 중 엄마께서 갑자기 허리가 아프다고 하시면서

 ” 척추전방 전위증, 협착증을 앓고 있는 분들 모두 치유 받으세요. 

 하실 때  갑자기 제 귀를 의심할 정도로 놀랬습니다.


엄마의 말씀은 제 귀에서 큰 천둥 소리같이 울려 퍼지었고 

가슴에 확 들어와 전기가 오는 듯 하고 가슴이 먹먹 해지며 눈물이

하염  없이 흘러 내렸습니다.


몇 년의 세월 동안 사지를 찢는 듯한 통증, 망치로 계속 허리와

다리를 내리치는 통증 들을 다 위로를 받는 것 같았습니다.

울고 나니 침침 했던 눈이 맑아지면서 앞이 환하게 잘 보였습니다.


무지하고 죄인이면서 죄인인 줄 모르고 살다가 나주를 순례 하면서

다시 깨닫는 영혼으로 태어 났다가 다시 죄를 범하여 어두움에 갇힌 제가 

다시 어둠에서 나오기 위해 몸부림 치던 모든 것이 다 해결되는 은총을 받았습니다.


은총의 통로이신 율리아엄마를 통하여 

주님, 성모님께서 죄인인 저를 다시 품속에 품어 주시는 것 같았고

다시 시작 할 수 있도록 새 힘을 주셨습니다.


살을 에고 뼈를 깎고, 뼈가 부러지는 참독한 고통이 있을 지라도

죽기를 각오하고, 죽을 지라도 피하지 아니하고 힘을 내어 끝까지

해내시어 순례자들을 양육하시고 기도해 주시는 엄마 감사드립니다.


첫 토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잠을 푹 잤는데 

엄마가 꿈에 나타나셔서 제 가슴에 손을 얹어서 기도해

주시고 꼬옥 안아주셨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몸은 새털 처럼 가볍고 허리의 뼈도 시원하고 

뭐든지 할 수 있는 성령의 힘이 느껴졌습니다.


2년 5개월 만의 나주 순례가 이렇게 막강하고 크구나 정말 잘 다녀왔다.

생각이 들었고 다가오는 기도회 에도 기필코 참여할 것입니다.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함께 해 주심에 찬미 영광 흠숭 드리며

나주에 발현하시어 모두와 함께 하시는 성모님께 찬미와 위로를 드립니다.


빛나는 샛별이신 율리아엄마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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