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795화. 100만 인파 속에서 90kg도 넘는 할머니를 업고 다니다 : 나주 성모님께 받은 은총 등을 나누는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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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9일 성금요일 - 나와 내 어머니를 찾아와 기도할 때 너희 이름이 생명의 책에 기록된다 2024년 3월 29일 성금요일 - 나와 내 어머니를 찾아와 기도할 때 너희 이름이 생명의 책에 기록된다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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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795화. 100만 인파 속에서 90kg도 넘는 할머니를 업고 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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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 게시판

2024-09-04

795. 100만 인파 속에서 90kg도 넘는 할머니를 업고 다니다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 한국 순교자 103위의 시성을 위해 우리나라에 오셨다. 한국의 순교자들이 성인 품에 오르는 복된 날, 주님의 대리자로서 최고 목자이신 존경하고 사랑하는 교황님까지 뵈올 수 있다는 희망에 나도 들뜬 마음을 감출 길 없이 여정에 올랐다. 전국에서 수많은 신자들이 여의도 광장으로 몰려들었다.

나주에서만도 16대의 차가 갔으니 전국 각지에서 얼마나 많은 신자들이 모였겠는가! 이날 모인 신자들은 100만 명이 훨씬 넘었다고 들었다. 너무나 사람들이 많아 빨리빨리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온 대형버스만 해도 수천 대가 넘었기에 광주교구의 자리를 찾아가려면 한참을 걸어야만 했다.

그런데 일행 중 금천에서 오신 뚱뚱한 할머니가 계셨는데 자꾸 뒤처지는 것이었다. 90kg이 훨씬 넘어 보이는 그 할머니는 당신 몸 하나도 주체하지 못하여 혼자서는 잘 걷지도 못했고 뒤뚱뒤뚱하며 겨우겨우 걸으셨다. 많은 인파 속에 서두르지 않으면 일행을 놓치기 십상인데 할머니는 함께 간 신자들을 제대로 따라다니지를 못하시는 것이었다.

옆에서 모두 싸늘한 눈초리를 보내며 “아, 진짜 민폐지. 민폐!”, “빨리 가야 되는데 아우, 늙으면 집에서 가만히 있어야지. 저렇게 다니면서 사람들한테 민폐 끼치네.” 하며 상처를 주는 말을 했다. 나는 할머니께서 상처받지 않게 해주시길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며 그런 말들을 듣지 못하시게 좋은 이야기를 해드리고자 “할머니, 제가 업어드릴게요.” 하고 얼른 내 등에 업었다.

그렇게 어디를 가든지 내가 그 할머니를 업고 다니게 되었다. “예수님! 제게 작은 성모님을 보내주셨군요! 당신이 함께 해주세요. 저는 무거운 할머니를 등에 업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우리 죄인들의 구원을 위하여 무거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등에 업고 가는 셈치고 업겠습니다.” 하고 봉헌하니 거뜬히 업혀졌다. 그러니 내 마음은 너무나 기뻐 날아갈 것만 같았다.

그때 나의 키는 162cm에 체중이 53kg, 허리는 23-24인치밖에 안 되는 가냘픈 몸매였다. 그러다 보니 가까운 거리는 그렇다 치더라도 너무 먼 거리는 매우 벅찼다. 그래서 형제님들에게 “혹시 좀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하고 부탁을 해 보았다. 그런데 내가 말을 하면 탁 돌아서 바로 다른 방향으로 가버리는 것이었다.

나는 그들이 관심을 가져준 셈치고 봉헌하며, 도와달라고 부탁한 내 탓으로 받아들이고 “아, 죄송합니다.” 하고 사과했다. 단 한 사람도 옆에서 거들어 주거나 도와주지 않았지만, 그 당시 신앙의 첫발을 내딛고 있었던 나는 기쁨과 사랑에 찬 부푼 가슴속에 그 끝을 헤아릴 수 없는 환희가 고동치고 있었다.

‘그래, 내가 예수님과 함께 지고 가는 십자가다. 내 십자가는 내가 져야지. 예수님, 제가 하겠습니다. 아멘!’ 하며 끝까지 그 일을 해낼 수가 있었다. 그 당시의 나는 90kg면 최고 많이 나가는 몸무게라고 생각했기에 막연히 할머니를 90kg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100kg도 넘으셨을 것 같다.

나는 처녀 장사로 소문난 시절, 80kg 나가는 벼 한 가마니는 두 손으로 쉽게 훌렁 들어서 등에 들쳐 메고 다녔다. 그런데 그 할머니는 그보다도 많이 무거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리 무거운 무게가 나를 짓누를지라도 예수님께서 지고 가신 십자가에 어찌 비할 수 있으랴!

나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할머니를 업고 한 발 한 발 걸을 때마다 “이 여의도 광장에 모인 이 수많은 자녀들이 다 회개하여 구원받게 해주세요. 그리고 이 세상 모든 자녀들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마음으로 제 희생을 봉헌합니다.” 하고 간절히 생활의 기도로 봉헌할 때 내 마음은 형언할 수 없는 기쁨으로 가득했다.

광주대교구의 자리로 가서 할머니를 내려드렸다. 이제 그 할머니는 한 발이나 두 발만 움직이려 해도 내 등에 업히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셨다. 물 한 방울만 잡수시고 싶어도 “율리아! 율리아!” 하고 부르셨고, 계속 가만히 쪼그려 앉아있기가 그래서 내가 잠깐 일어서기만 해도 “율리아! 율리아!” 하고 나를 애타게 부르셨다.

나 외에는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도 없으니 불안해서 못 견디시므로 나는 “예, 할머니 걱정하지 마셔요. 할머니 옆에 제가 꼭 붙어 있을게요.” 하고 계속 할머니만 보며 대기하고 있었다. 말기암에 걸렸을 당시 모셨던 시외할머니께 못다 한 사랑을 나누는 셈치고 돌보아 드리니 할머니가 아기처럼 귀엽고 사랑스럽게만 느껴졌다. 그런데 그 할머니가 나를 찬찬히 살펴보시더니 큰소리로 말씀하셨다. “우메 우메~ 어쩔까이. 뭔일이라냐?

몸이 호리호리한 게 바람이 불면 금세라도 훅 날아갈 것 같이 생겼는디 어쩌면 나같이 뚱뚱한 사람을 그렇게도 잘 업는디야! 보기에는 참말로 개미허리처럼 등판이 쬐깐한 것 같은디 막상 업히고 나면 등허리가 넓적하니 딱 안긴당께! 고마워이, 나는 차로 딱 데려다주는 줄 알았당께. 이렇게 복잡한 줄 알면 안 왔을 거인디 처녀 아니었으면 나 큰일 날 뻔했네, 그려.” 하셨다.

그래서 “저 처녀가 아니고 네 아이의 엄마예요.” 했더니 “뭐시여? 시상에나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가?” 하며 눈이 동그래졌다. 그래서 할머니에게 나를 죽음에서 살리신 주님의 사랑을 이야기해 드렸더니 “어쩐지 다르더라이!” 하며 감탄하셨다.

낮 12시경에 많은 사람들이 태양의 기적이 일어났다고 했었는데 나는 할머니를 업고 다니느라고 보지 못하였다. 그러나 나는 하나도 섭섭하지 않았다. 전지전능하신 주님께서 못하실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태양의 기적을 본 셈치고 기쁘게 봉헌하며, 이 모든 희생과 보속을 교황님의 영육 간의 건강과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봉헌하면서 주님께서는 영광 받으시고 위로받으시기를 기도했다. 하루 종일 바쁜 일정이 다 끝나고 차를 타러 돌아오는 길은 너무나 복잡하고 혼란스러웠다.

왜냐하면 길이 한 길로 크게 잘 나 있는 것도 아닌 데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이 일시에 움직이니 질서가 유지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파 속에 끼다시피 하여 혼자 다니기도 힘든 그 험한 길을 할머니를 업은 채 먼 곳에 있는 버스를 타러 가는 중이었다. 그런데 어떤 건장한 청년이 할머니를 내가 계속해서 업고 다닌 것이 미안했던지 “아이고~ 고생하신다.” 하며 자기도 좀 업겠다고 했다.

그러나 몇 발짝도 못 가서 “아이고, 나는 못 하것소, 허리가 삐꺽했구만이! 워따~ 젊은 양반이 약골 같은디 강골이네이!” 하며 할머니를 내리는데 할머니가 툭 떨어지셨다. “아구구!” 나는 떨어진 할머니를 얼른 일으키며 “할머니, 죄송해요. 제게 업히셔요.” 할머니를 다시 업으면서 나는 너무너무 기뻤다.

왜냐면 ‘저 든든한 형제도 할머니를 업고 몇 발짝 가지도 못해 할머니를 떨어뜨릴 정도인데 내가 할 수 있다니! 이는 내가 힘이 세서라기보다 확실하게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해주고 계심이 아닌가!’ 하고 남이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영광과 흠숭을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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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eong1232024-09-04 17:24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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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91942024-09-04 17:58

엄마께 허락된 자유의지를 온전히 주님께 종속시키시니
선한마음으로 하시는 일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느낍니다.
저도 자유의지를 늘 주님의 뜻에 합당하게 사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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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k58492024-09-04 18:13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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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magdal2024-09-04 20:32

아 멘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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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_anna2024-09-04 21:20

아 진짜 너무너무 감동이에요ㅠㅠ
엄마의 아름다운 사랑에 무한 감동의 눈물 ㅠㅠㅠ!!!

모두가 무시하는 할머니를 사랑으로 업고 다니시고

그것도 건장한 청년도 하지 못하는 것을
엄청 가냘픈 몸으로 100kg 넘는 할머니를..!

허리가 나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인데...
계산하지 않으시는 엄마의 놀라운 사랑! ㅠㅠ!!!

예수님께서 그런 엄마를 지켜주시고 함께 해 주셨네요ㅠㅠ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 없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예수님을 생각하며
그토록 기쁘게 봉헌하시는 엄마ㅠㅠ

할머니를 업고다니느라 태양의 기적을 못 보셨어도
하나도 아쉬워하지 않으시고 셈치고 봉헌..

복잡한 인파속에서 하루종일 무거운 할머니를 업으시고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봉헌하며

예수님께서 영광받으시고 위로받으시기를 기도하시는 엄마ㅠㅠ

한평생 예수님을 위해 살아오신
엄마를 따르고 닮도록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여서

부족한 죄인도 예수님께 영광을 드리고
매순간 주님 성모님 엄마께 위로를 드리는 엄마 딸 될게요ㅠㅠ!!!
엄마 무지무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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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h01732024-09-04 21:52

아멘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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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onica2024-09-04 22:40

🌹단 한 사람도 옆에서 거들어 주거나 도와주지 않았지만,
그 당시 신앙의 첫발을 내딛고 있었던 나는 기쁨과 사랑에 찬
부푼 가슴속에 그 끝을 헤아릴 수 없는 환희가 고동치고 있었다.

🌹‘그래, 내가 예수님과 함께 지고 가는 십자가다. 내 십자가는 내가 져야지.
예수님, 제가 하겠습니다. 아멘!’ 하며 끝까지 그 일을 해낼 수가 있었다.

🌹말기암에 걸렸을 당시 모셨던 시외할머니께 못다 한 사랑을 나누는
셈치고 돌보아 드리니 할머니가 아기처럼 귀엽고 사랑스럽게만 느껴졌다.

아멘!!! 같은 목표를 두고 함께 가는 이웃이 뒤처져 있을 때 함께 갈 수 있도록
생활의 기도로 힘이 되어주고 따뜻한 사랑의 말 한마디라도 해줘야 하는데
때로는 무심코 지나쳤던 저의 이기적인 마음과 사랑이 없는 마음을 반성하게 됩니다.ㅠㅠ

언제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계산 없이 저를 내어줄 수 있도록 이끌어주세요.
엄마처럼 누구를 보아도 아기처럼 귀엽고 사랑스럽게 볼 수 있는 은총을 청하며
제 마음 안에 나쁜 친구들 내보내 주시고 엄마의 삶을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너무나 아름다운 일화를 제가 묵상할 수 있음에 무지무지 감사드릴 뿐입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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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a612024-09-04 23:16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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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lee2024-09-05 00:32

감사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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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y33722024-09-05 04:51

아멘♡♡♡
고맙습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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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y417741772024-09-05 06:34

아멘.
엄마는 사랑이십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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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dust372024-09-05 07:00

‘그래, 내가 예수님과 함께 지고 가는 십자가다. 내 십자가는 내가 져야지. 예수님, 제가 하겠습니다. 아멘!’

아멘!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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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pole702024-09-05 07:20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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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js33722024-09-05 07:31

비밀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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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gemma2024-09-05 08:26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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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772024-09-05 08:48

그날은 한국에 모든 교회가 다 모이는 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 속에
광주교구의 자리까지 찾아 걸어가신 그 길

100키로 즈음 될 할머니를 업으시고
힘드셨던 모든 시간들을 아름답게 셈치고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신 한 걸음 한 걸음의 길은 주님께서 가신 그 길처럼
넘 큰 감동의 전율입니다.

엄마!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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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10022024-09-05 11:27

엄마께서 업고가신 분은 금천 할머니지만
성모님께서 함께해 주셨다고 믿습니다..
이렇게 주님 성모님을 만날수 있음이 감동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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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59102024-09-05 11:34

내가 할 수 있다니! 이는 내가 힘이 세서라기보다
확실하게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해주고 계심이 아닌가!’
하고 남이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영광과 흠숭을 드렸다.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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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k12852024-09-05 11:48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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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uk772024-09-05 13:09

" 어쩐지 다르더라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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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gp9062024-09-05 14:33

아멘!
주예삶 온 마음 다하여 깊은 감사드려요~!
하느님의 고굉지신인 율리아 엄마께 양육받는 이 죄인 얼마나 복된가요!

💝하느님의 거룩한 도성 나주 성지 !!!!!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시는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과 성모님
찬미와 감사와 영광과 흠숭을 세세에 영원히 영원히 받으시옵소서. 아멘!

💝하느님의 고굉지신, 빛나는 샛별, 영광의 자비의 사도이신 율리아님💖
지상에서 저희와 함께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

💝나주에서 발현하신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나주 성모님
💝율리아님 🥰무지무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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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nch2024-09-05 16:15

아멘 아멘 아멘

“예수님! 제게 작은 성모님을 보내주셨군요! 당신이 함께 해주세요. 저는 무거운 할머니를 등에 업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우리 죄인들의 구원을 위하여 무거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등에 업고 가는 셈치고 업겠습니다.” 하고 봉헌하니 거뜬히 업혀졌다. 그러니 내 마음은 너무나 기뻐 날아갈 것만 같았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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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ogether2024-09-05 22:21

내가 힘이 세서라기보다 확실하게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해주고 계심이 아닌가!’ 하고 남이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영광과 흠숭을 드렸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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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cilia2024-09-06 04:14

아멘 🙏
보기에는 참말로 개미허리처럼 등판이 쬐깐한 것 같은디 막상 업히고 나면 등허리가 넓적하니 딱 안긴당께! 고마워이, 나는 차로 딱 데려다주는 줄 알았당께.

작고 여린 엄마시지만 세상을 들어올리시는 사랑의 장사이신 엄마와 함께라서 든든하고 행복해요!
단발머리로 바뀌셨네요. 어쩜 그림도 이렇게 잘 표현해주시니 더욱 와 닿아요. 고통 중에도 컴퓨터 앞에 앉아서 애써주시는 엄마... 사랑해요. 감사합니다.^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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