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 온 누리에 봄의 전령사 벚꽃이 만발하였습니다. 이 희망의 계절,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원의대로 모든 걸 아름답게 봉헌하시며, 기쁨과 참 평화를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를 위해 각기삭골의 고통을 봉헌하고 계시는 작은 영혼께 조금의 위안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4월 첫 토요일 기도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2시 30분에 준비 기도를 드리고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쳤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곳 나주 성지에서 현존하고 계시기에 오늘 십자가의 길에서 당시의 수난이 재현된다는 마음으로 기도드렸습니다.



“너희를 그렇게도 사랑하신 너희의 주님은 이렇게 계속해서 피를 흘리고 계신다. 그것을 바라보고 있는 나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기는 아픔이란다. 너희들만이라도 이 피땀을 닦아드려야 되지 않겠느냐.”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여전히 피 흘리시는 예수님의 고통에 동참하며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에서 전심을 다해 기도드렸으니,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많은 위안을 받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7시, 성모님께서 입장하시자 세 분의 신부님들과 수녀님, 율리오 회장님을 비롯하여 이사회, 외국 순례자, 이달의 전례 안내 봉사지부인 수원지부와 청주지부의 순으로 성모님께 초와 꽃을 봉헌하였습니다.


7시 30분, 성체강복 시간, 거룩하신 성체께 감사와 찬미를 드렸습니다. 우리의 간절한 소망을 아뢰고, 성체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묵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세상의 온갖 존귀한 것을 다 모아놓아도 성체 예수님의 존엄에는 이르지 못합니다. 주님의 부활을 축하하며, 죽음 없이는 부활이 없다는 단순한 진리를 마음에 새기고,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것을 사랑과 희생으로 봉헌하겠다는 마음으로 기도드렸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나주의 순례자들의 일상에서의 사랑과 희생을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8시 10분, 박 베드로 기획본부장님의 나주 성지 바르게 알기 157부가 진행되었습니다. 부제는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자녀들만이라도’입니다. 주님 성모님께서는 다시는 죽음도 없고 목마르지도 않으며, 슬픔과 고통과 탄식도 없는 천상 잔치에 우리 모두를 초대하십니다. 하지만 “아멘”으로 응답하는 순수한 자녀는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회개하여 주님, 성모님께 죄인으로서 다가가 용서를 청한다면, 진노의 잔 대신 축복의 잔을 받게 되어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매일 매 순간이 생활의 기도로 이어진다면 그것이 바로 지상천국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자녀들만이라도 희생과 보속으로써 찢긴 성모성심을 기워드리고, 불꽃의 재앙을 면할 수 있도록 깨어서 기도하고, 율리아님을 도와 세상을 구하는데 전적으로 협력하며, 맡겨진 사명에 따라 5대 영성을 실천하고 전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그 이름이 생명의 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지금은 피 흘리는 시련의 때이며 정화의 때이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천상의 어머니인 성모님께서 세상 자녀들을 구하기 위하여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면서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할 때 정화의 때는 단축될 것이며, 성모성심의 승리가 이루어져 주님의 나라가 이 세상에 오게 될 것입니다.
8시 30분, 찬미와 율동을 바쳐드리고 촛불을 켜 들고 갈바리아 동산을 돌면서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5단을 바쳤습니다.





바로 이어서 김 미카엘라 수녀님의 진행으로 나주 순례를 통하여 받은 은총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인천 유 아브라함 형제님: 안면신경마비인 와사풍에 걸렸을 때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 기도드리고 기적수를 마시자, 의사가 3개월이 지나야 좋아진다고 했는데 일주일 만에 좋아졌습니다. 또한 코로나가 심할 때 아내의 기관지의 작은 동맥이 터져 상태가 무척 심각했는데 기도 봉헌을 올리고, 응급실과 병실에서도 독방을 쓰면서 빨리 응급실을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나주 순례 후 영적, 육적, 물질적 축복을 많이 받았습니다.

* 마산의 아폴로니아 자매님: 위 수술 후유증으로 이명, 두통, 어지러움, 다리에 쥐가 나는 증상, 소화불량, 목 디스크, 어깨 통증, 역류성 식도염 등을 앓았는데 이 모든 증상이 나주 순례를 다니면서 모두 치유되었고 잠도 편히 자게 되었습니다. 프라이팬의 기름이 눈 흰자에 튀어 위험한 상태였는데 기적수를 넣으니 10일 만에 다 나았습니다. 머리에서 “탕!” 소리가 나며 계속된 아픈 증상과 넘어져서 머리에 혹이 생기고 극심한 통증에 시달릴 때 은총 모자를 쓰고 치유 받았습니다. 아픈 허리는 은총 허리보호대로 치유 받았고, 율리아님의 만남 때 미워했던 자매님에 대한 용서와 회개의 은총을 받았습니다.

* 싱가폴 안토니 형제님: 2018년 성삼일에 참여하여 내 탓의 영성을 배워 분열 마귀의 공작에서 벗어나 아내와 관계 회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에서의 생활을 끝내고 싱가폴로 돌아가 아내와 매일매일 마주하게 됨으로써 생기는 갈등을 5대 영성으로 이겨냈는데 그렇지 않았다면 이혼을 하게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아내가 화를 냈을 때 “당신을 사랑해”하는 말을 들은 셈치고를 실천하였으며 가난한 사람과 감옥에 갇힌 사람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마음이 힘들어질 때 나주 성모님으로부터 힘을 충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님 향한 사랑의 길’을 읽으며 5대 영성을 살아내는 것이 천국으로 향하는 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 수원 조 리디아 자매님: 은총 모자를 쓰는 순간 박하사탕을 먹은 것처럼 머릿속이 환해졌습니다. 치과에서 빼야 한다는 치아를 빼지 않고 아플 때마다 사랑의 뽀뽀를 받은 셈 치고 봉헌하니 치유 받아 지금까지 멀쩡합니다. 유방암 상태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고 감사하고 나주 미사를 봉헌하면서 핍박하며 상처를 받았던 아팠던 마음이 편안해지며 매사에 감사하고 행복하고 천국을 사는 듯합니다. 나주 묵주기도와 미사에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뇌병변 장애로 인한 영혼의 모든 상처를 치유 받아 너무나 감사합니다. 율리아님 살아생전 인준을 보는 게 소원입니다.

* 대구 박 세실리아 자매님: 코로나 2차 예방접종 후 우울증이 심화되고 섬망 증세를 겪던 어머니와, SUV 차량에 치여 큰 교통사고 샌드위치가 되어 진통제 없이는 한순간도 살 수 없는 아버지로 인하여 삶의 의욕을 잃게 되었을 때, 끊었던 순례를 다시 오라는 나주 수녀님의 전화를 받고, 순례 후 부모님이 치유되고 엄청난 은총을 받았습니다. 어머니의 은총-증세가 심각하여 의사소통도 불가능하고, 걷지도 못했으며, 치매와 파킨슨 증상까지 겹쳐 휠체어 의지한 채 사셨는데, 순례 온 날 은총 모자와 나주 스카풀라를 구입하여 씌워드리자, 바로 다음 날 정상으로 돌아와 식사도 제대로 하시고, 설거지도 하시며, 대화도 잘 통하고, 걸어 다닐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하루아침에 치유되는 걸 보고 자신의 3~4년 된 냉담도 풀고 다시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아버지의 은총-부활전야 성토일 만남의 시간에 율리아 엄마께서 아버지의 다리를 만져주시고 기도해 주시자, 지팡이에 의지하지 않고는 걸을 수조차 없는 상태였는데, 바로 치유되어 지팡이까지 던져버리고, 물을 가득 채운 말통을 들고도 걷게 되었으며, 더 이상 진통제도 필요치 않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지옥 같았던 힘들고 고통스러운 날들이 천국 은총의 날들로 바뀌었습니다.

* 전주 정 아녜스 자매님: 의학적으로 치료 불가능한 뇌의 이상으로 자율신경계 이상과 급성 치매가 왔는데 주차한 위치를 금방 잊어버리고, 아이들 이름과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는 상태로 지내다가 온갖 방법으로도 호전되지 않아 요양원을 알아보던 중 나주를 알게 되어 순례를 다니면서 율리아 엄마의 대속 고통을 통하여 치유 되었습니다. 학교 폭력을 당한 후유증으로 마음의 병을 얻어 우울증을 앓고 황폐한 삶을 살다가 나주를 순례다니게 된 후 생활의 기도 책자를 갖고 다니며 외울 정도로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고, 분노와 미움의 마음이 사라지고 사랑과 용서의 마음으로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아이가 언어장애를 갖고 있었는데 율리아 엄마의 뽀뽀를 통하여 치유 되어 지금은 말을 아주 잘합니다. 허리가 아파 걸을 때 오른쪽 다리를 끌 정도였는데, 만남 때 엄마께서 허리에 뽀뽀를 해 주시니 좋아져서 지금은 힐을 신어도 괜찮을 정도입니다.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인 아버지가 자신의 십자가였는데 나주 성모님과 율리아 엄마 덕분에 용서의 힘을 얻어 용서를 하게 되었습니다.

* 부산 김 마리아 막달레나 자매님: 나주를 반대할 빌미를 찾으러 친구를 따라 나주에 왔는데 은총을 받기 시작했으며, 성모님 눈물 38주년에 태양의 기적을 보았습니다. 십자가의 길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갈바리아 동산의 예수님께서 마르고 뼈만 남은 모습과 성혈이 흐르는 모습을 보기도 했습니다. 순례할 때마다 마음이 편하고, 끝나고 나서도 기쁜 일만 생기고, 율리아님의 ‘어깨 아픈 사람 나을 것’이라는 말을 듣자, 응급실에 실려 갈 정도의 어깨 아픈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나주 미사를 넣고, 어렵기만 하던 아들의 취직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빨리 되었습니다. 딸의 임신중독으로 산모나 태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율리아 엄마의 기도로 기적적으로 출산을 하게 되어 산모와 태아 둘 다 무사합니다.

11시에 베드로 회장님의 공지사항 전달이 있었습니다. 경당 미사가 하절기 시간으로 바뀝니다. 아침 미사는 6시 반에 저녁 미사는 현재와 같은 8시에 봉헌됩니다. 청년부가 활성화되도록 지부나 가족 중에 해당되는 분이 참여하도록 적극 권장하시기 바랍니다. 신광리에서 셔틀버스를 타기 전에 쓰레기는 아무 데나 버리지 마시고 분리수거함에 버려주시기 바랍니다. 공지 사항 전달 후에 이 비오 형제님의 유튜브 구독 연수가 있었습니다.
잠시의 휴식을 가진 뒤 12시에 율리아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베드로 회장님께서 지난 성목요일의 성모님 메시지와, 성금요일 예수님 메시지 말씀을 낭독하셨습니다. 이어서 ‘죽지 않고서는 부활이 있을 수 없다는 진리’란 표제의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사흗날에 부활하셨습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부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주님, 성모님께서 중언부언해 가며 말씀하셨습니다. 내 탓의 실천으로 성모님께서 흘리시는 눈물과 피눈물을 깨끗이 씻어 드리도록 합시다.
만건곤한 마귀는 우리를 하느님의 사랑에서 끊어놓기 위해 갖은 수작을 부립니다. 그래서 매순간 깨어있어야 합니다. 함부로 말을 해서는 아니 되고, 나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핑계와 합리화시켜서도 아니 되며, 서로서로 이해하며 살아야 합니다. 시기 질투는 영혼을 멸망케 합니다. 모든 걸 내 탓으로 여기면 갈등이 생겨날 리 없습니다.
성모님을 전할 때도 수준에 맞게 잘 전해야 합니다. 아무리 상대를 위한다고 할지라도 자신의 주위부터 정리하고 봉사해야 합니다. 내 집 잡초는 그대로 두고 남의 집 잡초만 제거해 준다면 누가 그를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항상 웃도록 합시다. 생활의 기도로 밥을 짓고, 사랑의 양념을 듬뿍 넣어 반찬을 만듭시다.
나를 내려놓으면 무엇이든 다 해결할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을 버리고, 자아를 버리고, 모든 걸 내어주어야 어느 가정이든 살 수 있습니다. 서로 사랑을 주고받으십시오. 그리고 용서하도록 합시다. 열심히 기도하고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도록 합시다.

영상 시청 후에 율리아님께서 나오셨습니다. 율리아님은 사순절 동안 참독한 고통을 받으셨는데, 그 고통이 지금까지 이어져 마약성 진통제가 듣지 않을 정도의 두통과,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심장의 고통과 낙태 보속 고통, 동성애 고통, 온몸이 몽둥이로 맞은 것처럼 아픈 고통 등을 봉헌하고 계십니다.


율리아님은 힘겹게 입을 여시어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고통이 많은 걸 보니 은총이 굉장히 많을 것 같습니다. 고통이 많을수록 치유가 많이 일어나기에 희망 있는 고통입니다. 그래서 고통을 받아도 기쁩니다. 특히 사람 때문에 겪는 고통이 큰데 똑같은 경우에 있는 분들 모두 치유 받으시기 바랍니다.


나주에서 38년 동안 수없이 많은 불치병 환자, 암 환자가 치유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껏 남아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들은 다 어디에 갔습니까. 고통과 부활 사이를 통과하는 시각, 나와 함께 기도하자 하시는 성모님의 뜻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우리가 이렇게 모였습니다. 성모님께서 그런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고 예뻐하시겠습니까.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을 위해서 온전하게 의탁할 때 ,또 회개할 때 치유가 일어납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주님께 맡겨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받은 은총을 정말 잘 관리하여야 합니다. 율리아님은 입으로 죄짓는 보속으로 입안이 다 허셨고, 위장과 발가락 등에도 고통을 받고 계십니다. 이 모든 고통들을 우리를 위해 봉헌하셨습니다.
생활의 기도를 바치고, 내 탓과 봉헌의 삶과 셈 치고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것을 셈 치고 하면 미워할 사람이 없습니다. 이 시대가 어떤 시대입니까. 하느님께서 분노의 잔을 높이 쳐들고 계시는데 그 잔이 조금씩 흘러넘쳐 지진과 쓰나미와 교통사고와 전쟁과 기아 등 무시무시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환란의 시작일 뿐입니다.

이 험한 세상에서 우리는 5대 영성을 실천하여 깨어서 기도하며 성덕을 태동시켜 완덕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 주님, 성모님의 예쁜 자녀들이 되어 5대 영성 실천으로 함께 새로 시작하도록 합시다. 율리아님께서는 당신의 삶을 예로 들어 이 모든 것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도 해 주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율리아님께 “그래,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내 아들 예수와 나의 고통에 늘 동참하여 단말마의 고통을 겪고 있는 나의 사랑하는 딸아! 고맙구나. 너의 지극한 사랑과 정성 어린 기도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는 내 아들 예수와 나는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바쳐진 너의 희생과 보속을 통하여 많은 위로를 받고 있단다. 그러니 어찌 너의 청을 들어주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 들어주고말고.” 하셨으니 그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새벽 1시 40분, 부활 2주일 미사를 드렸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주님 부활을 축하하며 은총 많이 받으라는 덕담으로 말문을 여셨습니다. 은총을 느끼십니까? 율리아 엄마께서도 말씀하셨듯이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느끼고, 성모님의 사랑을 느끼며, 율리아님의 사랑을 느끼도록 합시다.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서는 “나는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인일지라도 그들이 회개할 때 심판관이 되지 않고 성심의 문을 활짝 열고 그들이 들어오게 할 것이다. 그러나 활짝 열린 내 성심의 문으로 들어오기를 끝내 거부한다면 그들은 정의의 문을 거쳐 나가게 될 것인데 과연 그들은 어떻게 되겠느냐.”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의 사도이신 작은 영혼 율리아님을를 통하여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얻어 누리도록 합시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대답은 매우 간단합니다. 5대 영성의 갑옷을 입고 실천하면 됩니다. 작은 영혼의 삶을 따라가면 됩니다. 순간순간을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면 됩니다. 하나하나 실천하다 보면 성덕이 태동되어 완덕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생활의 기도가 중요합니다. 나주 성모님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 때문에 속상할지라도 셈 치고 봉헌해 봅시다.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잘 실천합시다.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앞에서 기도하여 완덕에 이르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행하면 못 이룰 것이 없습니다. 그렇게 이 지상에서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리며 천국을 살아가도록 합시다.
새벽 3시 반에 율리아님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율리아님은, 우리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안아 주시고 뽀뽀뽀와 입김으로 축복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4월 첫 토 기도회를 모두 마쳤습니다. 나주 성모님의 사랑을 더욱 확연히 느낀 기도회였습니다.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축복이 계속해서 여러분들의 가정에 내리기를 기도드립니다. 샬롬.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 온 누리에 봄의 전령사 벚꽃이 만발하였습니다. 이 희망의 계절,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원의대로 모든 걸 아름답게 봉헌하시며, 기쁨과 참 평화를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를 위해 각기삭골의 고통을 봉헌하고 계시는 작은 영혼께 조금의 위안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4월 첫 토요일 기도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2시 30분에 준비 기도를 드리고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쳤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곳 나주 성지에서 현존하고 계시기에 오늘 십자가의 길에서 당시의 수난이 재현된다는 마음으로 기도드렸습니다.
“너희를 그렇게도 사랑하신 너희의 주님은 이렇게 계속해서 피를 흘리고 계신다. 그것을 바라보고 있는 나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기는 아픔이란다. 너희들만이라도 이 피땀을 닦아드려야 되지 않겠느냐.”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여전히 피 흘리시는 예수님의 고통에 동참하며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에서 전심을 다해 기도드렸으니,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많은 위안을 받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7시, 성모님께서 입장하시자 세 분의 신부님들과 수녀님, 율리오 회장님을 비롯하여 이사회, 외국 순례자, 이달의 전례 안내 봉사지부인 수원지부와 청주지부의 순으로 성모님께 초와 꽃을 봉헌하였습니다.
7시 30분, 성체강복 시간, 거룩하신 성체께 감사와 찬미를 드렸습니다. 우리의 간절한 소망을 아뢰고, 성체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묵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세상의 온갖 존귀한 것을 다 모아놓아도 성체 예수님의 존엄에는 이르지 못합니다. 주님의 부활을 축하하며, 죽음 없이는 부활이 없다는 단순한 진리를 마음에 새기고,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것을 사랑과 희생으로 봉헌하겠다는 마음으로 기도드렸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나주의 순례자들의 일상에서의 사랑과 희생을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8시 10분, 박 베드로 기획본부장님의 나주 성지 바르게 알기 157부가 진행되었습니다. 부제는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자녀들만이라도’입니다. 주님 성모님께서는 다시는 죽음도 없고 목마르지도 않으며, 슬픔과 고통과 탄식도 없는 천상 잔치에 우리 모두를 초대하십니다. 하지만 “아멘”으로 응답하는 순수한 자녀는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회개하여 주님, 성모님께 죄인으로서 다가가 용서를 청한다면, 진노의 잔 대신 축복의 잔을 받게 되어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매일 매 순간이 생활의 기도로 이어진다면 그것이 바로 지상천국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자녀들만이라도 희생과 보속으로써 찢긴 성모성심을 기워드리고, 불꽃의 재앙을 면할 수 있도록 깨어서 기도하고, 율리아님을 도와 세상을 구하는데 전적으로 협력하며, 맡겨진 사명에 따라 5대 영성을 실천하고 전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그 이름이 생명의 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지금은 피 흘리는 시련의 때이며 정화의 때이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천상의 어머니인 성모님께서 세상 자녀들을 구하기 위하여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면서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할 때 정화의 때는 단축될 것이며, 성모성심의 승리가 이루어져 주님의 나라가 이 세상에 오게 될 것입니다.
8시 30분, 찬미와 율동을 바쳐드리고 촛불을 켜 들고 갈바리아 동산을 돌면서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5단을 바쳤습니다.
바로 이어서 김 미카엘라 수녀님의 진행으로 나주 순례를 통하여 받은 은총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인천 유 아브라함 형제님: 안면신경마비인 와사풍에 걸렸을 때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 기도드리고 기적수를 마시자, 의사가 3개월이 지나야 좋아진다고 했는데 일주일 만에 좋아졌습니다. 또한 코로나가 심할 때 아내의 기관지의 작은 동맥이 터져 상태가 무척 심각했는데 기도 봉헌을 올리고, 응급실과 병실에서도 독방을 쓰면서 빨리 응급실을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나주 순례 후 영적, 육적, 물질적 축복을 많이 받았습니다.
* 마산의 아폴로니아 자매님: 위 수술 후유증으로 이명, 두통, 어지러움, 다리에 쥐가 나는 증상, 소화불량, 목 디스크, 어깨 통증, 역류성 식도염 등을 앓았는데 이 모든 증상이 나주 순례를 다니면서 모두 치유되었고 잠도 편히 자게 되었습니다. 프라이팬의 기름이 눈 흰자에 튀어 위험한 상태였는데 기적수를 넣으니 10일 만에 다 나았습니다. 머리에서 “탕!” 소리가 나며 계속된 아픈 증상과 넘어져서 머리에 혹이 생기고 극심한 통증에 시달릴 때 은총 모자를 쓰고 치유 받았습니다. 아픈 허리는 은총 허리보호대로 치유 받았고, 율리아님의 만남 때 미워했던 자매님에 대한 용서와 회개의 은총을 받았습니다.
* 싱가폴 안토니 형제님: 2018년 성삼일에 참여하여 내 탓의 영성을 배워 분열 마귀의 공작에서 벗어나 아내와 관계 회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에서의 생활을 끝내고 싱가폴로 돌아가 아내와 매일매일 마주하게 됨으로써 생기는 갈등을 5대 영성으로 이겨냈는데 그렇지 않았다면 이혼을 하게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아내가 화를 냈을 때 “당신을 사랑해”하는 말을 들은 셈치고를 실천하였으며 가난한 사람과 감옥에 갇힌 사람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마음이 힘들어질 때 나주 성모님으로부터 힘을 충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님 향한 사랑의 길’을 읽으며 5대 영성을 살아내는 것이 천국으로 향하는 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 수원 조 리디아 자매님: 은총 모자를 쓰는 순간 박하사탕을 먹은 것처럼 머릿속이 환해졌습니다. 치과에서 빼야 한다는 치아를 빼지 않고 아플 때마다 사랑의 뽀뽀를 받은 셈 치고 봉헌하니 치유 받아 지금까지 멀쩡합니다. 유방암 상태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고 감사하고 나주 미사를 봉헌하면서 핍박하며 상처를 받았던 아팠던 마음이 편안해지며 매사에 감사하고 행복하고 천국을 사는 듯합니다. 나주 묵주기도와 미사에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뇌병변 장애로 인한 영혼의 모든 상처를 치유 받아 너무나 감사합니다. 율리아님 살아생전 인준을 보는 게 소원입니다.
* 대구 박 세실리아 자매님: 코로나 2차 예방접종 후 우울증이 심화되고 섬망 증세를 겪던 어머니와, SUV 차량에 치여 큰 교통사고 샌드위치가 되어 진통제 없이는 한순간도 살 수 없는 아버지로 인하여 삶의 의욕을 잃게 되었을 때, 끊었던 순례를 다시 오라는 나주 수녀님의 전화를 받고, 순례 후 부모님이 치유되고 엄청난 은총을 받았습니다. 어머니의 은총-증세가 심각하여 의사소통도 불가능하고, 걷지도 못했으며, 치매와 파킨슨 증상까지 겹쳐 휠체어 의지한 채 사셨는데, 순례 온 날 은총 모자와 나주 스카풀라를 구입하여 씌워드리자, 바로 다음 날 정상으로 돌아와 식사도 제대로 하시고, 설거지도 하시며, 대화도 잘 통하고, 걸어 다닐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하루아침에 치유되는 걸 보고 자신의 3~4년 된 냉담도 풀고 다시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아버지의 은총-부활전야 성토일 만남의 시간에 율리아 엄마께서 아버지의 다리를 만져주시고 기도해 주시자, 지팡이에 의지하지 않고는 걸을 수조차 없는 상태였는데, 바로 치유되어 지팡이까지 던져버리고, 물을 가득 채운 말통을 들고도 걷게 되었으며, 더 이상 진통제도 필요치 않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지옥 같았던 힘들고 고통스러운 날들이 천국 은총의 날들로 바뀌었습니다.
* 전주 정 아녜스 자매님: 의학적으로 치료 불가능한 뇌의 이상으로 자율신경계 이상과 급성 치매가 왔는데 주차한 위치를 금방 잊어버리고, 아이들 이름과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는 상태로 지내다가 온갖 방법으로도 호전되지 않아 요양원을 알아보던 중 나주를 알게 되어 순례를 다니면서 율리아 엄마의 대속 고통을 통하여 치유 되었습니다. 학교 폭력을 당한 후유증으로 마음의 병을 얻어 우울증을 앓고 황폐한 삶을 살다가 나주를 순례다니게 된 후 생활의 기도 책자를 갖고 다니며 외울 정도로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고, 분노와 미움의 마음이 사라지고 사랑과 용서의 마음으로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아이가 언어장애를 갖고 있었는데 율리아 엄마의 뽀뽀를 통하여 치유 되어 지금은 말을 아주 잘합니다. 허리가 아파 걸을 때 오른쪽 다리를 끌 정도였는데, 만남 때 엄마께서 허리에 뽀뽀를 해 주시니 좋아져서 지금은 힐을 신어도 괜찮을 정도입니다.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인 아버지가 자신의 십자가였는데 나주 성모님과 율리아 엄마 덕분에 용서의 힘을 얻어 용서를 하게 되었습니다.
* 부산 김 마리아 막달레나 자매님: 나주를 반대할 빌미를 찾으러 친구를 따라 나주에 왔는데 은총을 받기 시작했으며, 성모님 눈물 38주년에 태양의 기적을 보았습니다. 십자가의 길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갈바리아 동산의 예수님께서 마르고 뼈만 남은 모습과 성혈이 흐르는 모습을 보기도 했습니다. 순례할 때마다 마음이 편하고, 끝나고 나서도 기쁜 일만 생기고, 율리아님의 ‘어깨 아픈 사람 나을 것’이라는 말을 듣자, 응급실에 실려 갈 정도의 어깨 아픈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나주 미사를 넣고, 어렵기만 하던 아들의 취직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빨리 되었습니다. 딸의 임신중독으로 산모나 태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율리아 엄마의 기도로 기적적으로 출산을 하게 되어 산모와 태아 둘 다 무사합니다.
11시에 베드로 회장님의 공지사항 전달이 있었습니다. 경당 미사가 하절기 시간으로 바뀝니다. 아침 미사는 6시 반에 저녁 미사는 현재와 같은 8시에 봉헌됩니다. 청년부가 활성화되도록 지부나 가족 중에 해당되는 분이 참여하도록 적극 권장하시기 바랍니다. 신광리에서 셔틀버스를 타기 전에 쓰레기는 아무 데나 버리지 마시고 분리수거함에 버려주시기 바랍니다. 공지 사항 전달 후에 이 비오 형제님의 유튜브 구독 연수가 있었습니다.
잠시의 휴식을 가진 뒤 12시에 율리아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베드로 회장님께서 지난 성목요일의 성모님 메시지와, 성금요일 예수님 메시지 말씀을 낭독하셨습니다. 이어서 ‘죽지 않고서는 부활이 있을 수 없다는 진리’란 표제의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사흗날에 부활하셨습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부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주님, 성모님께서 중언부언해 가며 말씀하셨습니다. 내 탓의 실천으로 성모님께서 흘리시는 눈물과 피눈물을 깨끗이 씻어 드리도록 합시다.
만건곤한 마귀는 우리를 하느님의 사랑에서 끊어놓기 위해 갖은 수작을 부립니다. 그래서 매순간 깨어있어야 합니다. 함부로 말을 해서는 아니 되고, 나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핑계와 합리화시켜서도 아니 되며, 서로서로 이해하며 살아야 합니다. 시기 질투는 영혼을 멸망케 합니다. 모든 걸 내 탓으로 여기면 갈등이 생겨날 리 없습니다.
성모님을 전할 때도 수준에 맞게 잘 전해야 합니다. 아무리 상대를 위한다고 할지라도 자신의 주위부터 정리하고 봉사해야 합니다. 내 집 잡초는 그대로 두고 남의 집 잡초만 제거해 준다면 누가 그를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항상 웃도록 합시다. 생활의 기도로 밥을 짓고, 사랑의 양념을 듬뿍 넣어 반찬을 만듭시다.
나를 내려놓으면 무엇이든 다 해결할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을 버리고, 자아를 버리고, 모든 걸 내어주어야 어느 가정이든 살 수 있습니다. 서로 사랑을 주고받으십시오. 그리고 용서하도록 합시다. 열심히 기도하고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도록 합시다.
영상 시청 후에 율리아님께서 나오셨습니다. 율리아님은 사순절 동안 참독한 고통을 받으셨는데, 그 고통이 지금까지 이어져 마약성 진통제가 듣지 않을 정도의 두통과,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심장의 고통과 낙태 보속 고통, 동성애 고통, 온몸이 몽둥이로 맞은 것처럼 아픈 고통 등을 봉헌하고 계십니다.
율리아님은 힘겹게 입을 여시어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고통이 많은 걸 보니 은총이 굉장히 많을 것 같습니다. 고통이 많을수록 치유가 많이 일어나기에 희망 있는 고통입니다. 그래서 고통을 받아도 기쁩니다. 특히 사람 때문에 겪는 고통이 큰데 똑같은 경우에 있는 분들 모두 치유 받으시기 바랍니다.
나주에서 38년 동안 수없이 많은 불치병 환자, 암 환자가 치유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껏 남아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들은 다 어디에 갔습니까. 고통과 부활 사이를 통과하는 시각, 나와 함께 기도하자 하시는 성모님의 뜻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우리가 이렇게 모였습니다. 성모님께서 그런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고 예뻐하시겠습니까.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을 위해서 온전하게 의탁할 때 ,또 회개할 때 치유가 일어납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주님께 맡겨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받은 은총을 정말 잘 관리하여야 합니다. 율리아님은 입으로 죄짓는 보속으로 입안이 다 허셨고, 위장과 발가락 등에도 고통을 받고 계십니다. 이 모든 고통들을 우리를 위해 봉헌하셨습니다.
생활의 기도를 바치고, 내 탓과 봉헌의 삶과 셈 치고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것을 셈 치고 하면 미워할 사람이 없습니다. 이 시대가 어떤 시대입니까. 하느님께서 분노의 잔을 높이 쳐들고 계시는데 그 잔이 조금씩 흘러넘쳐 지진과 쓰나미와 교통사고와 전쟁과 기아 등 무시무시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환란의 시작일 뿐입니다.
이 험한 세상에서 우리는 5대 영성을 실천하여 깨어서 기도하며 성덕을 태동시켜 완덕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 주님, 성모님의 예쁜 자녀들이 되어 5대 영성 실천으로 함께 새로 시작하도록 합시다. 율리아님께서는 당신의 삶을 예로 들어 이 모든 것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도 해 주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율리아님께 “그래,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내 아들 예수와 나의 고통에 늘 동참하여 단말마의 고통을 겪고 있는 나의 사랑하는 딸아! 고맙구나. 너의 지극한 사랑과 정성 어린 기도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는 내 아들 예수와 나는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바쳐진 너의 희생과 보속을 통하여 많은 위로를 받고 있단다. 그러니 어찌 너의 청을 들어주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 들어주고말고.” 하셨으니 그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새벽 1시 40분, 부활 2주일 미사를 드렸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주님 부활을 축하하며 은총 많이 받으라는 덕담으로 말문을 여셨습니다. 은총을 느끼십니까? 율리아 엄마께서도 말씀하셨듯이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느끼고, 성모님의 사랑을 느끼며, 율리아님의 사랑을 느끼도록 합시다.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서는 “나는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인일지라도 그들이 회개할 때 심판관이 되지 않고 성심의 문을 활짝 열고 그들이 들어오게 할 것이다. 그러나 활짝 열린 내 성심의 문으로 들어오기를 끝내 거부한다면 그들은 정의의 문을 거쳐 나가게 될 것인데 과연 그들은 어떻게 되겠느냐.”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의 사도이신 작은 영혼 율리아님을를 통하여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얻어 누리도록 합시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대답은 매우 간단합니다. 5대 영성의 갑옷을 입고 실천하면 됩니다. 작은 영혼의 삶을 따라가면 됩니다. 순간순간을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면 됩니다. 하나하나 실천하다 보면 성덕이 태동되어 완덕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생활의 기도가 중요합니다. 나주 성모님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 때문에 속상할지라도 셈 치고 봉헌해 봅시다.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잘 실천합시다.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앞에서 기도하여 완덕에 이르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행하면 못 이룰 것이 없습니다. 그렇게 이 지상에서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리며 천국을 살아가도록 합시다.
새벽 3시 반에 율리아님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율리아님은, 우리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안아 주시고 뽀뽀뽀와 입김으로 축복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4월 첫 토 기도회를 모두 마쳤습니다. 나주 성모님의 사랑을 더욱 확연히 느낀 기도회였습니다.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축복이 계속해서 여러분들의 가정에 내리기를 기도드립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