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팀을 맡아 기쁘게 7주 성령세미나를 진행하던 어느 날이었다. 일과가 끝나면 봉사자들끼리 평가회를 하며 팀장 토의를 한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영적으로 더 유익한 성령세미나가 될 수 있을지 의논해야 할 팀장들이 참가자들 흉을 보는 것이었다. 그 중, 나를 미워하던 M 자매님이 특히 열을 내며 말을 했다.
알고 보니 내 팀에 속한 한 할머니의 며느리가 바로 M 자매님의 팀에 속해 있었다. 그 며느리 되는 사람이 팀장인 M 자매님에게 시어머니에 대하여 안 좋게 말을 한 듯싶었다.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어떤 말을 들었는지 M 자매님은 “그 할머니는 어떻다! 어떻다!” 하면서 흉을 보더니, 마치 나를 그 할머니로 착각한 듯 나에게 호통까지 치며 사람들 앞에서 너무너무 화를 내는 것이었다.
나는 사랑받은 셈치며 내가 받아내는 모욕을 통해 그 할머니와 며느리가 화해할 수 있도록 기쁘게 봉헌했지만, M 자매님의 모습이 마음이 아팠다. 그 말을 들으면서 나는 ‘과연 봉사자로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되는가? 어느 한쪽에 치우쳐서 한 사람의 말만 듣고 판단하면 안 되지 않겠는가?
그들이 서로 갈등 속에 있다면 화해시켜주고, 부정적인 생각이 있다면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 주님께서 기뻐하실 일이며,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 아니겠는가!’ 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내가 있었기에 그 M 자매님이 화를 내는 것이라고 생각되어 “죄송합니다. 제 잘못이 있으면 더 많이 꾸짖어 주시고 바로 잡아 주세요.” 하고 진정으로 용서를 청했다.
우리 팀의 그 할머니는 처음에 자신의 며느리를 욕했었지만, 내가 주님께 의탁하면서 정성과 사랑으로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도록 인도해주자 마음이 다 풀어져 며느리를 좋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M 자매님은 도리어 그 며느리에게 고부갈등을 악화시키는 안 좋은 방법을 알려주기까지 했다.
나는 상황이 급하다고 생각되어 내 팀에 속한 할머니와 M 자매님 팀에 속한 그 젊은 자매를 따로 불렀다. 그리고 두 분이 주님 안에서 진정한 사랑을 나눌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화해를 시켜 드렸다. 그러자 두 분은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받아들이며 부둥켜안고서 사랑으로 완전히 일치를 이루게 되었다.
“어머니! 오늘부터 제 친어머니세요.”, “아가, 너야말로 내 친딸이다.” 하면서 서로 좋아서 눈물을 흘리며 너무너무 기뻐하였다. 그런데 M 자매님이 그 사실을 알고는 내게 와서 또다시 야단을 치는 것이었다. “율리아, 왜 내 팀원을 네 맘대로 해? 네 팀이나 잘해!” 하셨다. 나는 내가 있어 분심을 드렸다고 내 탓으로 받아들이며, 평화를 깨지 않기 위해 용서를 청했다.
“아이고, 죄송해요. 형님한테 말씀을 드렸어야 되는데 제가 생각이 짧았어요. 제가 잘못했습니다.” 나는 그 형님에게 사랑받은 셈치며 무릎까지 꿇고서 싹싹 빌었다. ‘오 예수님, 저도 이렇게 마음 아플진대, 일치가 아니라 분열을 조장하는 M형님의 모습이 마음이 아프시지요?
이 죄녀 부족하오나, M형님이 저렇게 말한다 해도 주님께서 제가 겸손해지도록 허락하신 사랑으로 받아들이겠나이다. 그러니 저의 이 작은 희생을 형님이 변화하는 은총으로 흘러 들어가게 해주소서. 아멘.’
“아이고, 죄송해요. 형님한테 말씀을 드렸어야 되는데 제가 생각이 짧았어요. 제가 잘못했습니다.”
나는 그 형님에게 사랑받은 셈치며 무릎까지 꿇고서 싹싹 빌었다. ‘오 예수님, 저도 이렇게 마음 아플진대,
일치가 아니라 분열을 조장하는 M형님의 모습이 마음이 아프시지요?
이 죄녀 부족하오나, M형님이 저렇게 말한다 해도 주님께서 제가 겸손해지도록 허락하신 사랑으로
받아들이겠나이다. 그러니 저의 이 작은 희생을 형님이 변화하는 은총으로 흘러 들어가게 해주소서. 아멘.’
자신을 온전히 낮추는 겸손을 생각으로 말로만 하지 않고
주님께 신뢰를 갖고 맡겨드리며 불쌍한 저희 죄인들을 위하여
봉헌해 주고 계시는 율리아 엄마의 숭고한 희생 정신과 깊은 사랑은
하느님을 감화시키시며 온 세상을 들어 올리십니다.
엄마 너무 너무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내가 주님께 의탁하면서 정성과 사랑으로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도록 인도해주자 마음이 다 풀어져 며느리를 좋게 생각하고 있었다.
💖서로 갈등 속에 있다면 화해시켜주고, 부정적인 생각이 있다면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 주님께서 기뻐하실 일이며,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 아니겠는가!’
너무나 중요한 말씀이고 이 역할이 정말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부족하지만, 새롭게 시작하여
늘 깨어서 분열 마귀와 합세하지 않고 모든 것을 주님과 성모님께 의탁하며 사랑으로 승리할게요.
늘 엄마께서는 어떻게 하셨을까? 생각하며 답을 찾고 저부터 변화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아멘.
엄마의 삶을 통해서 배울 게 많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새롭게 느껴지는 말씀들 너무 소중합니다.
오 예수님, 저도 이렇게 마음 아플진대, 일치가 아니라
분열을 조장하는 M형님의 모습이 마음이 아프시지요?
이 죄녀 부족하오나, M형님이 저렇게 말한다 해도 주님께서
제가 겸손해지도록 허락하신 사랑으로 받아들이겠나이다.
그러니 저의 이 작은 희생을 형님이 변화하는 은총으로 흘러
들어가게 해주소서.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
“아이고, 죄송해요. 형님한테 말씀을 드렸어야 되는데 제가 생각이 짧았어요.
제가 잘못했습니다.” 나는 그 형님에게 사랑받은 셈치며 무릎까지 꿇고서 싹싹 빌었다. ‘
오 예수님, 저도 이렇게 마음 아플진대, 일치가 아니라 분열을 조장하는 M형님의 모습이 마음이 아프시지요?
이 죄녀 부족하오나, M형님이 저렇게 말한다 해도 주님께서 제가 겸손해지도록 허락하신
사랑으로 받아들이겠나이다.
그러니 저의 이 작은 희생을 형님이 변화하는 은총으로 흘러 들어가게 해주소서. 아멘.’
할머니와 며느리가 화해할 수 있도록 직접 나서다
할머니 팀을 맡아 기쁘게 7주 성령세미나를 진행하던 어느 날이었다. 일과가 끝나면 봉사자들끼리 평가회를 하며 팀장 토의를 한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영적으로 더 유익한 성령세미나가 될 수 있을지 의논해야 할 팀장들이 참가자들 흉을 보는 것이었다. 그 중, 나를 미워하던 M 자매님이 특히 열을 내며 말을 했다.
알고 보니 내 팀에 속한 한 할머니의 며느리가 바로 M 자매님의 팀에 속해 있었다. 그 며느리 되는 사람이 팀장인 M 자매님에게 시어머니에 대하여 안 좋게 말을 한 듯싶었다.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어떤 말을 들었는지 M 자매님은 “그 할머니는 어떻다! 어떻다!” 하면서 흉을 보더니, 마치 나를 그 할머니로 착각한 듯 나에게 호통까지 치며 사람들 앞에서 너무너무 화를 내는 것이었다.
나는 사랑받은 셈치며 내가 받아내는 모욕을 통해 그 할머니와 며느리가 화해할 수 있도록 기쁘게 봉헌했지만, M 자매님의 모습이 마음이 아팠다. 그 말을 들으면서 나는 ‘과연 봉사자로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되는가? 어느 한쪽에 치우쳐서 한 사람의 말만 듣고 판단하면 안 되지 않겠는가?
그들이 서로 갈등 속에 있다면 화해시켜주고, 부정적인 생각이 있다면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 주님께서 기뻐하실 일이며,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 아니겠는가!’ 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내가 있었기에 그 M 자매님이 화를 내는 것이라고 생각되어 “죄송합니다. 제 잘못이 있으면 더 많이 꾸짖어 주시고 바로 잡아 주세요.” 하고 진정으로 용서를 청했다.
우리 팀의 그 할머니는 처음에 자신의 며느리를 욕했었지만, 내가 주님께 의탁하면서 정성과 사랑으로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도록 인도해주자 마음이 다 풀어져 며느리를 좋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M 자매님은 도리어 그 며느리에게 고부갈등을 악화시키는 안 좋은 방법을 알려주기까지 했다.
나는 상황이 급하다고 생각되어 내 팀에 속한 할머니와 M 자매님 팀에 속한 그 젊은 자매를 따로 불렀다. 그리고 두 분이 주님 안에서 진정한 사랑을 나눌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화해를 시켜 드렸다. 그러자 두 분은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받아들이며 부둥켜안고서 사랑으로 완전히 일치를 이루게 되었다.
“어머니! 오늘부터 제 친어머니세요.”, “아가, 너야말로 내 친딸이다.” 하면서 서로 좋아서 눈물을 흘리며 너무너무 기뻐하였다. 그런데 M 자매님이 그 사실을 알고는 내게 와서 또다시 야단을 치는 것이었다. “율리아, 왜 내 팀원을 네 맘대로 해? 네 팀이나 잘해!” 하셨다. 나는 내가 있어 분심을 드렸다고 내 탓으로 받아들이며, 평화를 깨지 않기 위해 용서를 청했다.
“아이고, 죄송해요. 형님한테 말씀을 드렸어야 되는데 제가 생각이 짧았어요. 제가 잘못했습니다.” 나는 그 형님에게 사랑받은 셈치며 무릎까지 꿇고서 싹싹 빌었다. ‘오 예수님, 저도 이렇게 마음 아플진대, 일치가 아니라 분열을 조장하는 M형님의 모습이 마음이 아프시지요?
이 죄녀 부족하오나, M형님이 저렇게 말한다 해도 주님께서 제가 겸손해지도록 허락하신 사랑으로 받아들이겠나이다. 그러니 저의 이 작은 희생을 형님이 변화하는 은총으로 흘러 들어가게 해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