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의 구원방주 생활의 기도 모임 하 크리스티나 수녀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현존하시는 이곳 나주 성지에서 봉헌의 삶을 살면서, 정말 많은 은총을 받았고 또 성혈, 향유, 참젖, 율리아 엄마의 가시관 고통, 편태 고통 등 많은 징표를 목격했으며, 율리아 엄마를 통해서 저뿐만 아니라 저희 가족 모두 많은 치유의 은총을 받았습니다. 받은 은총은 너무나 많지만 부모님 치유와 제가 최근 치유받은 몇 가지만 나누겠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MLH1라는 유전자 문제로 암과 빠른 전이 등 평생 암의 위험 속에 사셔야 합니다. 저희 가족이 나주에 처음 순례 온 것도 대장암이 재발한 저희 어머니의 치유를 위해서였습니다. 외할아버지도 대장암으로 돌아가셨고요. 저희 어머니는 나주 순례가 저희 가족의 마지막 여행이라고 생각하셨다고 해요. 그런데 나주 순례 후 대장암, 직장암 등 3번의 암을 치유받으셨습니다. 이 외에도 수십 년을 앓던 알레르기, 심한 비염, 허리디스크, 활동성 B형 간염 등 많은 치유를 받으셨고요.
또 척수 신경에 종양이 생겨 수술 과정 중에 큰 의료사고로 심한 쇼크 등 너무나 위험했는데 율리아 엄마 기도로 고비고비 무사히 잘 넘길 수 있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복부 대동맥류로 시한폭탄이라고 하는데요. 대게 증상이 없다가 증상을 느낄 때면 이미 심각한 상태라고 하고요. 또 생활하면서 쉽게 파열되고 파열되면 80~90%가 사망하는 암보다도 더 무서운 병이라고 합니다. 더욱이 크기 10cm로 파열이 임박한 긴급한 상태였었는데 2~3년이 지났는데도 주님, 성모님의 큰 은총으로 다 지켜주셨습니다!
또 신장과 간의 수치가 높아 약물로도 안 되고 고혈압 등 수술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었는데 나주 기도회에 참석하여 율리아 엄마의 대속고통을 통해 간과 신장 수치 다 치유받아 정상이 되었고요. 그래서 병원에서 심장을 정지시키고 하는 고위험의 수술인데도 나주에서 기도하며 수술에 성공하실 수 있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수술과 회복이 너무 빨라서 의사들과 간호사들도 놀라워 할 정도였다고 해요. 그리고 전에는 제 입회를 마음으로 온전히 받아들이시지 못하셨지만 순례하시며 온전히 봉헌하셨고, 지금은 5대 영성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계십니다.
저는 윗배가 자주 뭉치고 꼬이듯 너무 아팠었습니다. 그러다가 엄마와 함께 저희들이 모이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갑자기 또 윗배가 너무 아파서 도저히 있을 수 없을 정도였어요. 그래서 엄마의 고통이 줄어들기를 바라며 기도하고 기적수를 마셨는데요. 잠시 후, 엄마께서 배가 너무 아프시다며 계속 고통스러워하셨고, 아프신 곳이 바로 제가 아픈 그 부위였습니다. 그리고 제 통증은 어느새 사라져 편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엄마께 말씀드렸더니 오늘 다 치유받으라고 하셔서 아멘으로 응답했고, 만남 때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셨는데 그때 뭔가 빠져나가는 소리가 났다고 하시며 “다 치유받겠다”고 하셔서 다시 “아멘!” 했습니다. 그 후로 지금까지 그렇게 자주 아프던 배가 한 번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아멘!
최근 건강검진을 하면서 위 내시경 검사도 함께했는데요. 위가 부어 있어 조직 검사를 하게 되었고 조직 검사 결과 다행히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저는 윗배가 그렇게 아픈 것은 처음이었기에 더 심해질 수 있었던 것을 엄마께서 그 고통을 대신 받아주시고 막아주신 것이라고 생각하며, 대속 고통을 받아주신 엄마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엄마의 대속 고통을 통해 치유받은 또 하나는 아랫배 통증인데요. 2022년쯤부터 아랫배가 아파 점점 더 심해져 ‘아, 이게 칼로 찌르는 듯한 고통이구나!’ 하며 침대에서 구를 정도였어요. 그래서 2023년 9월경 검사를 했더니 자궁 근종이 3개 있었고, 그중 하나가 자궁 내벽에 닿아 점점 커져 출혈과 통증이 더욱 심했던 것이었습니다. 근종의 크기는 5.7cm, 3.6cm, 2.81cm였는데 근종이 정확한 딱 이런 원형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촬영 CD를 보니 10cm가 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만남 때 엄마께서 그 제 배에 뽀뽀해 주시고 입김을 불어넣어 주시며 기도를 해 주셨는데요. 어떻게 됐을까요? 놀랍게도 그렇게 심각하던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누군가 걱정을 해 주었을 때 ‘아, 내가 아팠었지?’ 그때서야 생각이 난 거예요. 그렇게 완전히 까맣게 잊고 살 정도로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 그리고 몇 년 전쯤, 의사 선생님께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라며 많이 걱정해 주신 것도 2023년 검사에서는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고 확인해 주셨습니다. 다 치유해 주셨던 것입니다!
또 다른 치유 은총은 이석증 치유입니다. 2016년 4월 말부터 움직인 것이 아니라 움직이려고만 해도 너무 어지러워 한참을 누워있어야 했습니다. 종합병원 검사 결과 의사 선생님께서는 이석증이라면서 “시체처럼 가만히 누워만 있으라”고 심각하게 말씀하셨는데 그때는 웃으면서 병원을 나왔습니다.
그런데 약을 복용한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나아지질 않는 거예요. 그제야 심각해져서 기도 봉헌에 올리게 되었어요. 그때 엄마께서는 극심한 어지러움증을 봉헌하셨고, 그후로도 계속 그 고통을 봉헌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엄마의 기도와 대속 고통을 통해 다 치유받아 일상생활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런데 작년 11월 쯤 다시 미사나 기도 때 조금만 고개를 숙이려고 해도 어지러워 휘청거릴 정도였습니다. 치환술로 나을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전혀 나아지질 않았습니다. 엄마께서 두 눈으로 볼 수 있고 두 다리로 걸을 수 있음 등 감사함을 많이 말씀하셨잖아요. 정말 평범한 일상생활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절실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12월 첫 토요일 기도회가 있었어요. 저는 참석하면 분명 치유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며칠간 안 좋은 상태였다가도 기도회에 참석하면 다 낫거나 또 시작할 때는 너무 힘들었는데 끝나고는 오히려 쌩쌩해지는 체험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주위의 걱정으로 병원에 가게 되었는데요. 치환술로 바로 나았다는 후기 등 좋은 평이 있는 병원이었는데 그곳에서 이석증을 판정받고 치환술도 받았지만 전혀 낫질 않았습니다.
그렇게 12월 첫 토요일, 그날 엄마께서는 극심한 고통으로 앉거나 설 수도 없을 정도셨고, 작년 계엄령이 일어날 시점에 전쟁이 일어나는 모습을 보시고 그 고통까지 계속 봉헌해 주시면서 더욱더 고통이 가중된 상태셨어요. 엄마께서 전화로 말씀 중에 “특히 기도회가 시작하고부터 갑자기 머리가 너무너무 어지럽고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아프셨다며 오늘 치유될 것이라고, 깨끗이 다 치유받으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아멘!으로 응답했고 모든 증상이 깨끗이 치유되었습니다! 아멘!
또 제가 피곤하거나 몸이 좋지 않을 때면 움직일 수 없고, 심장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으로 괴로워하다 간신히 일어나곤 했는데요. 2달 전쯤에 제 심장이 아픈 것을 아신 엄마께서 기도해 주셨고, 파스를 붙인 듯 시원한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더 이상 심장이 아프지 않습니다!
또 오랫동안 치질을 앓았었는데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 입회 후에도 점점 더 심해져서 찢어지고, 피가 나고 화장실에 갈 때는 정말 눈물 날 정도로 아파서 많이 힘들었는데요. 많이 튀어나오고 제가 겪은 증상들은 가장 심한 단계이고 꼭 수술이 필요한 단계였더라고요. 그렇게 심한 치질로 힘들었지만 엄마께서 기도회 중에 치질을 치유해 주시라고 기도하실 때 아멘으로 응답했을 뿐인데 깨끗이 치유해 주셔서 지금은 깨끗합니다. 엄마의 동성애 고통을 생각하면 정말 어떻게 그렇게 아름답게 봉헌하시는지 너무 너무나 존경스럽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성모님 눈물 40주년에 받은 은총입니다. 제가 ‘모든 것을 기쁘게 아멘으로 봉헌하자.’ 다짐했는데 율리아 엄마의 기도 덕분에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도 저히 되지 않을 것 같은 것들도 너무나 기쁘게 아멘으로 잘 받아들여졌습니다! 또 문제가 있을 때 경당에서 기도하고 있으면 5분도 안 되어 연락이 와 해결된 적도 여러 번이었어요. 그래서 40주년을 준비하면서 엄마께서 40주년을 위해 오래 전부터 정말 얼마나 죽음을 넘나드는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셨는지 깊이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제 수도복에 V자로, 수도복 안쪽과 속치마에도 진한 참젖을 내려주셔서 힘을 주시며 은총 속에 준비하도록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의 염려가 있었어요. 제가 더위를 너무 잘 타서 올 4월부터 더위를 계속 먹었거든요. 더위를 먹으면 심한 두통, 급체, 그리고 탈진할 정도로 체력 고갈 등 너무나 안 좋아집니다. 그래서 봉사를 잘 할 수 없을까 봐 제가 빨리 잘 움직여 40주년의 장면들 중요한 잘 촬영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장소에 꼭 필요한 때에 잘 촬영해 주님께 영광 돌릴 수 있게 해 주시라고. 또 아프더라도 40주년이 다 끝나고 아프게 해 주시라고. ‘잘 봉헌하겠습니다.’ 하고 계속 기도드렸습니다.
1주일 가량의 40주년 일정 당시, 하루에도 몇 번씩 폭염 재난 문자가 오고 며칠을 제일 뜨거운 한낮에도 돌아다니며 촬영을 했는데요. 멀쩡히 지켜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더위에 먹지 않았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놀라운 은총이었고, 모든 것이 엄마의 간절한 기도 덕분임이 분명합니다!
부족한 제가 바치는 기도와 희생은 너무나 보잘것없지만, 이런 저에게 이 큰 은총을 허락해 주시기까지 모든 은총의 통로이신 엄마께서 정말 얼마나 많은 극심한 고통들을 봉헌하셨을까 묵상이 되고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죽음을 넘나드는 극심한 고통 중이신데도 희망있는 행복한 고통이라며 엄마께서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기도 바쳐 주셨기에 이 모든 은총이 가능했음을 압니다.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시는 주님과 성모님, 엄마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너무나 부족하지만 5대 영성으로 새롭게 시작하고, 무장하고, 실천하여 기쁨과 위로와 힘이 되는 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 모든 영광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엄마, 사랑합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마리아의 구원방주 생활의 기도 모임 하 크리스티나 수녀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현존하시는 이곳 나주 성지에서 봉헌의 삶을 살면서, 정말 많은 은총을 받았고 또 성혈, 향유, 참젖, 율리아 엄마의 가시관 고통, 편태 고통 등 많은 징표를 목격했으며, 율리아 엄마를 통해서 저뿐만 아니라 저희 가족 모두 많은 치유의 은총을 받았습니다. 받은 은총은 너무나 많지만 부모님 치유와 제가 최근 치유받은 몇 가지만 나누겠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MLH1라는 유전자 문제로 암과 빠른 전이 등 평생 암의 위험 속에 사셔야 합니다. 저희 가족이 나주에 처음 순례 온 것도 대장암이 재발한 저희 어머니의 치유를 위해서였습니다. 외할아버지도 대장암으로 돌아가셨고요. 저희 어머니는 나주 순례가 저희 가족의 마지막 여행이라고 생각하셨다고 해요. 그런데 나주 순례 후 대장암, 직장암 등 3번의 암을 치유받으셨습니다. 이 외에도 수십 년을 앓던 알레르기, 심한 비염, 허리디스크, 활동성 B형 간염 등 많은 치유를 받으셨고요.
또 척수 신경에 종양이 생겨 수술 과정 중에 큰 의료사고로 심한 쇼크 등 너무나 위험했는데 율리아 엄마 기도로 고비고비 무사히 잘 넘길 수 있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복부 대동맥류로 시한폭탄이라고 하는데요. 대게 증상이 없다가 증상을 느낄 때면 이미 심각한 상태라고 하고요. 또 생활하면서 쉽게 파열되고 파열되면 80~90%가 사망하는 암보다도 더 무서운 병이라고 합니다. 더욱이 크기 10cm로 파열이 임박한 긴급한 상태였었는데 2~3년이 지났는데도 주님, 성모님의 큰 은총으로 다 지켜주셨습니다!
또 신장과 간의 수치가 높아 약물로도 안 되고 고혈압 등 수술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었는데 나주 기도회에 참석하여 율리아 엄마의 대속고통을 통해 간과 신장 수치 다 치유받아 정상이 되었고요. 그래서 병원에서 심장을 정지시키고 하는 고위험의 수술인데도 나주에서 기도하며 수술에 성공하실 수 있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수술과 회복이 너무 빨라서 의사들과 간호사들도 놀라워 할 정도였다고 해요. 그리고 전에는 제 입회를 마음으로 온전히 받아들이시지 못하셨지만 순례하시며 온전히 봉헌하셨고, 지금은 5대 영성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계십니다.
저는 윗배가 자주 뭉치고 꼬이듯 너무 아팠었습니다. 그러다가 엄마와 함께 저희들이 모이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갑자기 또 윗배가 너무 아파서 도저히 있을 수 없을 정도였어요. 그래서 엄마의 고통이 줄어들기를 바라며 기도하고 기적수를 마셨는데요. 잠시 후, 엄마께서 배가 너무 아프시다며 계속 고통스러워하셨고, 아프신 곳이 바로 제가 아픈 그 부위였습니다. 그리고 제 통증은 어느새 사라져 편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엄마께 말씀드렸더니 오늘 다 치유받으라고 하셔서 아멘으로 응답했고, 만남 때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셨는데 그때 뭔가 빠져나가는 소리가 났다고 하시며 “다 치유받겠다”고 하셔서 다시 “아멘!” 했습니다. 그 후로 지금까지 그렇게 자주 아프던 배가 한 번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아멘!
최근 건강검진을 하면서 위 내시경 검사도 함께했는데요. 위가 부어 있어 조직 검사를 하게 되었고 조직 검사 결과 다행히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저는 윗배가 그렇게 아픈 것은 처음이었기에 더 심해질 수 있었던 것을 엄마께서 그 고통을 대신 받아주시고 막아주신 것이라고 생각하며, 대속 고통을 받아주신 엄마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엄마의 대속 고통을 통해 치유받은 또 하나는 아랫배 통증인데요. 2022년쯤부터 아랫배가 아파 점점 더 심해져 ‘아, 이게 칼로 찌르는 듯한 고통이구나!’ 하며 침대에서 구를 정도였어요. 그래서 2023년 9월경 검사를 했더니 자궁 근종이 3개 있었고, 그중 하나가 자궁 내벽에 닿아 점점 커져 출혈과 통증이 더욱 심했던 것이었습니다. 근종의 크기는 5.7cm, 3.6cm, 2.81cm였는데 근종이 정확한 딱 이런 원형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촬영 CD를 보니 10cm가 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만남 때 엄마께서 그 제 배에 뽀뽀해 주시고 입김을 불어넣어 주시며 기도를 해 주셨는데요. 어떻게 됐을까요? 놀랍게도 그렇게 심각하던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누군가 걱정을 해 주었을 때 ‘아, 내가 아팠었지?’ 그때서야 생각이 난 거예요. 그렇게 완전히 까맣게 잊고 살 정도로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 그리고 몇 년 전쯤, 의사 선생님께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라며 많이 걱정해 주신 것도 2023년 검사에서는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고 확인해 주셨습니다. 다 치유해 주셨던 것입니다!
또 다른 치유 은총은 이석증 치유입니다. 2016년 4월 말부터 움직인 것이 아니라 움직이려고만 해도 너무 어지러워 한참을 누워있어야 했습니다. 종합병원 검사 결과 의사 선생님께서는 이석증이라면서 “시체처럼 가만히 누워만 있으라”고 심각하게 말씀하셨는데 그때는 웃으면서 병원을 나왔습니다.
그런데 약을 복용한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나아지질 않는 거예요. 그제야 심각해져서 기도 봉헌에 올리게 되었어요. 그때 엄마께서는 극심한 어지러움증을 봉헌하셨고, 그후로도 계속 그 고통을 봉헌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엄마의 기도와 대속 고통을 통해 다 치유받아 일상생활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런데 작년 11월 쯤 다시 미사나 기도 때 조금만 고개를 숙이려고 해도 어지러워 휘청거릴 정도였습니다. 치환술로 나을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전혀 나아지질 않았습니다. 엄마께서 두 눈으로 볼 수 있고 두 다리로 걸을 수 있음 등 감사함을 많이 말씀하셨잖아요. 정말 평범한 일상생활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절실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12월 첫 토요일 기도회가 있었어요. 저는 참석하면 분명 치유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며칠간 안 좋은 상태였다가도 기도회에 참석하면 다 낫거나 또 시작할 때는 너무 힘들었는데 끝나고는 오히려 쌩쌩해지는 체험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주위의 걱정으로 병원에 가게 되었는데요. 치환술로 바로 나았다는 후기 등 좋은 평이 있는 병원이었는데 그곳에서 이석증을 판정받고 치환술도 받았지만 전혀 낫질 않았습니다.
그렇게 12월 첫 토요일, 그날 엄마께서는 극심한 고통으로 앉거나 설 수도 없을 정도셨고, 작년 계엄령이 일어날 시점에 전쟁이 일어나는 모습을 보시고 그 고통까지 계속 봉헌해 주시면서 더욱더 고통이 가중된 상태셨어요. 엄마께서 전화로 말씀 중에 “특히 기도회가 시작하고부터 갑자기 머리가 너무너무 어지럽고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아프셨다며 오늘 치유될 것이라고, 깨끗이 다 치유받으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아멘!으로 응답했고 모든 증상이 깨끗이 치유되었습니다! 아멘!
또 제가 피곤하거나 몸이 좋지 않을 때면 움직일 수 없고, 심장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으로 괴로워하다 간신히 일어나곤 했는데요. 2달 전쯤에 제 심장이 아픈 것을 아신 엄마께서 기도해 주셨고, 파스를 붙인 듯 시원한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더 이상 심장이 아프지 않습니다!
또 오랫동안 치질을 앓았었는데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 입회 후에도 점점 더 심해져서 찢어지고, 피가 나고 화장실에 갈 때는 정말 눈물 날 정도로 아파서 많이 힘들었는데요. 많이 튀어나오고 제가 겪은 증상들은 가장 심한 단계이고 꼭 수술이 필요한 단계였더라고요. 그렇게 심한 치질로 힘들었지만 엄마께서 기도회 중에 치질을 치유해 주시라고 기도하실 때 아멘으로 응답했을 뿐인데 깨끗이 치유해 주셔서 지금은 깨끗합니다. 엄마의 동성애 고통을 생각하면 정말 어떻게 그렇게 아름답게 봉헌하시는지 너무 너무나 존경스럽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성모님 눈물 40주년에 받은 은총입니다. 제가 ‘모든 것을 기쁘게 아멘으로 봉헌하자.’ 다짐했는데 율리아 엄마의 기도 덕분에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도 저히 되지 않을 것 같은 것들도 너무나 기쁘게 아멘으로 잘 받아들여졌습니다! 또 문제가 있을 때 경당에서 기도하고 있으면 5분도 안 되어 연락이 와 해결된 적도 여러 번이었어요. 그래서 40주년을 준비하면서 엄마께서 40주년을 위해 오래 전부터 정말 얼마나 죽음을 넘나드는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셨는지 깊이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제 수도복에 V자로, 수도복 안쪽과 속치마에도 진한 참젖을 내려주셔서 힘을 주시며 은총 속에 준비하도록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의 염려가 있었어요. 제가 더위를 너무 잘 타서 올 4월부터 더위를 계속 먹었거든요. 더위를 먹으면 심한 두통, 급체, 그리고 탈진할 정도로 체력 고갈 등 너무나 안 좋아집니다. 그래서 봉사를 잘 할 수 없을까 봐 제가 빨리 잘 움직여 40주년의 장면들 중요한 잘 촬영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장소에 꼭 필요한 때에 잘 촬영해 주님께 영광 돌릴 수 있게 해 주시라고. 또 아프더라도 40주년이 다 끝나고 아프게 해 주시라고. ‘잘 봉헌하겠습니다.’ 하고 계속 기도드렸습니다.
1주일 가량의 40주년 일정 당시, 하루에도 몇 번씩 폭염 재난 문자가 오고 며칠을 제일 뜨거운 한낮에도 돌아다니며 촬영을 했는데요. 멀쩡히 지켜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더위에 먹지 않았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놀라운 은총이었고, 모든 것이 엄마의 간절한 기도 덕분임이 분명합니다!
부족한 제가 바치는 기도와 희생은 너무나 보잘것없지만, 이런 저에게 이 큰 은총을 허락해 주시기까지 모든 은총의 통로이신 엄마께서 정말 얼마나 많은 극심한 고통들을 봉헌하셨을까 묵상이 되고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죽음을 넘나드는 극심한 고통 중이신데도 희망있는 행복한 고통이라며 엄마께서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기도 바쳐 주셨기에 이 모든 은총이 가능했음을 압니다.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시는 주님과 성모님, 엄마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너무나 부족하지만 5대 영성으로 새롭게 시작하고, 무장하고, 실천하여 기쁨과 위로와 힘이 되는 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 모든 영광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엄마, 사랑합니다!
2025년 10월 18 하 크리스티나 수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