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 영상빛에 싸여 공중에 떠 계신 마마 쥴리아!

운영진
2023-09-17
조회수 1109

 

좋은 아침입니다, 여러분!

제 이름은 잉그리드 투아뇨입니다. 저는 필리핀 항공의 승무원이에요. 1992년도에 마마 쥴리아를 뵈었어요. 그 당시, 저는 유럽으로 비행하고 있었는데, 아부다비에서 프랑크푸르트의 여정 동안에는 승무원 교체가 있었어요. 그때 다른 승무원들이 저희에게 마마 쥴리아에 대해 알려주었어요.


저는 마마 쥴리아에 대해서 몰랐고, 이곳 나주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도 아무 것도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당시에 1등석에 배치되었어요, 비행기명은 보잉 747이었고 그 안에는 스카이베드(여객기 내 침대)도 있었어요. 그들은 우리에게 마마 쥴리아에 대해 알려 주면서, 스카이베드에서 수면을 취하고 있는 시현자가 있고, 지금 로마로 비행 중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 스카이베드에서 호출이 왔는데 그곳은 바로 제가 배치된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승객의 호출을 확인하기 위해 급하게 그곳으로 갔습니다. 너무나 놀랍게도, 호출이 울렸는데 호출을 한 사람은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저를 더욱 두렵게 한 것은, 그 침대에 누워있던 사람이 하얀 광채와 함께 들어 올려져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여객기 내부에 장미향이 계속 머물렀습니다.

 

저는 두려웠어요. 유령을 봤다고 생각했기에요. 그래서 저는 급하게 내려갔고, 승무원들 중 한 분에게, 호출을 하신 분이 잠을 자고 있고, 하얀 광채 속에 있으며, 어떤 영적인 존재 같다고. 그 승객이 살아 있는 것이 정말 확실한지를 물었어요. 저와 대화를 나눈 승무원이 “저분은 마마 쥴리아예요.” 하는 거예요. “마마 쥴리아가 누구죠?” 했더니 “한국 나주의 시현자예요.”

 

그 당시에 스타 신문의 헤드라인에 났어요. 한국인 시현자가 필리핀 대통령에게 말하기를 복되신 동정녀께서 필리핀 사람들의 회개를 원하신다고요. 마마 쥴리아의 사진이 있어요, 마마 쥴리아께서 성모님상을 모시고, 필리핀의 코라 아퀴노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이요. 그때 저는 나주 발현에 관한 모든 것을 읽기 시작했어요. 나주에서 일어났고, 또 일어나고 있는 그 모든 일들에 대해서요.


 

그러자 한 승무원이 제게 말하기를, “당신이 마마 쥴리아를 만지거나, 입 맞추거나, 포옹한다면, 바로 그것은 성모님을 포옹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요. 저는 무척 설랬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시 올라가기를 원했는데 마마 쥴리아는 내려오시는 중이었어요. 저는 그 전에 심장 질환이 있었는데, 아무에게도 말하지는 않았어요,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비행을 할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마마 쥴리아는 제가 심장 질환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어요. 그분이 계단을 내려가실 때, 라틴어로 노래를 하기 시작하셨고, 저는 그분의 입이 열리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소리는 그분에게서 나오지 않고 마치 비행기 안에서 메아리치는 것 같았어요.

 

그것은 라틴어였고, 저는 노래를 부르는 분이 마마 쥴리아가 아니라 바로 성모님이었음을 알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장미향기가 점점 더 강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모든 승객들이 장미향기를 맡을 수 있었으며 “마마 쥴리아가 여기 오신다.”라고들 하였습니다. 그 후 마마 쥴리아께서 계단을 내려오셔서, 제 가슴을 만져주셨습니다. (심계항진 치유됨) 저는 매우 따뜻한 느낌을 받았고, 따끔거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고 나서 저는 의식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승무원 중 한 명이 저를 승무원 좌석 쪽으로 데려갔고, 저는 거기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의식을 잃었었기 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난 지 몰랐습니다. 제가 다시 눈을 떴을 때 승객들이 이미 줄을 서 있는 것을 보았고, 그들은 마마 쥴리아가 그들을 치유해 주시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잠시 후에, 마마 쥴리아는 저에게 배가 고프다고 말씀하셨어요.


제가 마마 쥴리아께 식사를 드릴 때, 매우 강한 꽃향기를 맡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분은 저의 이마에 숨을 불어 주시고 제게 뽀뽀를 해주셨습니다. 그 후 저는 무릎을 꿇고 매우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며 기쁜 얼굴로 그분을 바라보았어요. 설명할 수가 없어요. 그건 마치 성모님을 뵙는 것 같았어요. 저는 마마 쥴리아가 오르보스 신부님과 함께 있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오르보스 신부님은 마마 쥴리아의 통역자이셨고, 장부이신 율리오 형제님도 함께 계셨습니다.


 

그 당시 남편이 아니라 남자친구였지요, 우리는 함께 로마로 비행하고 있었고, 그의 어머니께서 신장 문제로 중환자실에 계셨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마마 쥴리아께 가서 그의 어머니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했어요.


그래서 제가 남자친구에게 “마마 쥴리아께 가서 어머니의 치유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하면 어때요? 지금 중환자실에 계시잖아요.” 마마 쥴리아의 일행은 이미 나가는 출구에 계신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마마 쥴리아께 달려가서 제 남자친구에게 손 얹어 달라고 하며 기도를 부탁드렸어요.

 

그러자 마마 쥴리아께서 제 남자친구에게 손을 얹어 기도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예전에는 핸드폰이 없었기에 우리는 전화 카드로 제 남자친구의 누이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그 후,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이미 일반 병실로 옮겨지셨고, 다음 날은 퇴원을 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얼마나 빠른지요!


저희는 마닐라로 돌아가서 2주 휴무 후, 저는 다시 유럽으로 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제가 2등석에 배치되었는데, 바로 거기에 마마 쥴리아께서 또 타고 계셨다는 사실을 여러분 믿을 수 있으셔요? 마마 쥴리아는 저에게 성모님께서 피눈물 흘리시는 상본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저의 가족 중 아픈 분들과 친구들에게도 나누어 주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저의 엄마와 다른 분들에게 나누어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마마 쥴리아는 저에게 반지를 주셨는데, 묵주 반지였습니다. 이어 저의 목걸이 펜던트를 보셨는데, 펜던트에는 성모님은 안 계시고 십자가만 있었습니다. 그러자 마마 쥴리아께서는 당신의 펜던트를 주셨고, 모든 상본들에 사인을 해 주기 시작하셨어요. 그리고 그분께서 사용하셨던 볼펜에서 장미향이 났습니다. 3년 동안이나 저의 가정 제대에 그 볼펜을 보관하였고, 향기는 그대로 있습니다.


우리가 장미향기를 맡을 때마다 그것은 성모님의 현존하심을 의미한다고 믿어요. 그리고 추가로 저는 제가 암 생존자임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2015년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는데, 나주 순례자 중 한 분을 뵙게 되었어요. 그분이 제게 나주 기적 성수를 주셨고, 저는 물이 담긴 병에 단지 한 방울의 기적 성수를 함께 넣었고 저는 그것을 마셨습니다. 2016년 저에게 더 이상 암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지금까지도 암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의 엄마에게 묵주 반지를 주었어요. 저희 엄마는 갑상선종 때문에 수술을 받기로 했거든요. 그리고 제가 마마 쥴리아께서 주신 묵주반지를 엄마의 목에 대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음날, 의사가 수술을 준비하려고 했을 때, 그들은 저의 엄마에게서 어떠한 종양도 찾을 수 없었기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성모님과 관련된 많은 경험을 했고 제 삶 안에서 많은 기적들을 체험했어요. 제가 올해 6월 30일 나주에 처음 순례를 갔던 경험에 대해 나누고 싶습니다. 나주에 가기 전 저는 문제가 있어 3개월 동안 비행을 하지 못했습니다.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께 이 문제에 대해 도움을 청했더니, 저에게 골관절염이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저는 나주를 못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걸음을 잘 못 걸어서요. 그리고 비행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어요. 무릎 통증이 너무 심해서요. 마마 쥴리아께 저를 위해 성모님께 기도해 주시도록 부탁드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병을 치유 받도록요.

 

그리고 나서 6월 첫째 주에, 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갔는데요. 조금씩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주 순례를 위한 모든 문서 준비를 다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나주에 와서 경당을 처음 보았을 때 저는 너무 행복했습니다.

 

6월 30일, 성모님 눈물 흘리신 38주년에 정말 압도적인 경험을 했습니다. 특히 경당에 가서 눈물 흘리시며 향유를 흘리시는 성모님을 가까이 뵈었을 때요. 그리고나서 제가 더 좋았던 때는 제가 성모님 동산에 가서 드디어 31년 만에 다시 마마 쥴리아를 뵈었던 때입니다.

 

저의 세 자녀들과 같이 있었고요. 마마 쥴리아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기에 저는 마마 쥴리아께 제 무릎이 치유될 수 있도록 기도를 청했습니다. 왜냐하면 무릎이 너무 아파서 일을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마 쥴리아께서 저에게 뽀뽀해 주시고 안아주시고 제 무릎을 만져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마마 쥴리아의 손바닥으로부터 퍼져나오는 따뜻한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좋은 장미향기를 맡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모두 마마 쥴리아께 가까이에 갔는데, 마마 쥴리아를 만나고 동시에 안을 수 있다는 것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큰딸 때문에 지금 이곳 나주에 와 있습니다. 제 딸은 뇌전증(간질 발작) 환자예요. 우리가 이곳에 일찍 올라왔을 때, 왜 이곳에 와 있는지를 깨달았습니다. 마마 쥴리아를 만난 지 31년 후, 제 딸로 인해 오게 된 것입니다.

 

저는 나주 순례를 통해 제 딸의 치유에 대한 징표를 성모님께 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성모님께서 정말 징표를 주셨습니다. 제 딸이 갈바리아 동산에서 십자가를 만졌을 때, 한 수녀님께서 예수님께서 움직이신다고 외쳤습니다. 저는 울었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 또한 예수님의 움직임을 느꼈고, 태양이 춤추는 징표를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제 딸이 갈바리아 십자가의 예수님상의 발을 만지기 전에 “예수님, 부디 저를 치유해 주세요, 부디 제 뇌전증을 치유해 주세요. 당신께 간구합니다. 저는 학교에도 가고 싶고, 대학에도 진학하고 싶고, 정상으로 회복되는 것이 저의 궁극적인 꿈입니다.”라고요. 이 나주 순례 후에 저희가 필리핀으로 돌아가게 되면 제 딸은 좋아질 거라 믿습니다. 마마 쥴리아와 성모님과 함께 사랑합니다.

 

제가 마닐라에 도착하고 이틀 후에,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무릎에서 더 이상 통증이 느껴지지 않았고, 심지어 뛸 수도 있었고, 하이힐까지 신고 걸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나주 순례 이후, 다시 직장에 나가고 있고 하이힐을 신을 수 있습니다. 이 치유에 대해 마마 쥴리아께 감사드립니다. 올해 6월 30일, 나주에 있었던 것은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올해 10월 20일에도 다시 가서 마마 쥴리아, 당신을 뵙고 싶습니다. 저의 가족들과, 성당과 직장의 친구들과 함께요.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마마 쥴리아! 무지 사랑합니다. 성모님, 무지 사랑합니다. 그리고 치유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받은 모든 은총들과 기적들에 감사드립니다. 당신을 다시 만날 것에 너무 기쁩니다. 그리고 저는 마마 쥴리아,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당신께서 겪고 계신 모든 고통들을 위해! 저희는 기도안에서 당신과 함께 합니다. 사랑합니다, 마마 쥴리아! 주님께서 우리를 축복해 주시길!


2023년 7월 1일 필리핀 잉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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