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 영상“꿈에 율리아 엄마가 심부전인 제 심장에 손을 대고 기도를”

운영진
2023-07-04
조회수 1282


 

부산에서 순례 온 김지성 세례자 요한입니다. 저는 현재 심장의 구조적인 이상과 여러 가지 문제로 심장의 기능이 많이 저하된 심부전 환자입니다. 심부전의 원인은 비후성 심근병증이라는 심장병과 심방세동 부정맥 두 가지인데 작년부터 증상이 심해졌습니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특별한 치료약이 없기 때문에 약을 먹으면서 증상이 나빠지지 않게 해야 되는데 작년에 진료를 받으러 갈 때마다 과장님께서 숨이 많이 차지 않냐고 말씀하시면서 이뇨제도 늘리고 약을 많이 증량했습니다.

 

그때 이 심부전의 상태를 알아보는 엔티프로비엔피(NT-proBNP)라는 혈액 검사가 있는데 그 수치가 제 나이 때는 기준치가 250인데 작년 검사 결과를 보면 3,000이 나왔고 작년 12월에 3,200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작년 11월부터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찼고 심장은 너무나 무거웠고 극도의 피로감이 왔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너무나 피곤했고 그리고 온몸에 제 몸의 혈액이 잘 순환이 안 된다는 느낌이었고 머리는 늘 무거웠습니다.

증상이 심해져 수술하자고 했으나 수술해도 완치될 수 없기에 율리아 엄마께 기도를 부탁하고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 이 증상이 치유될 수 있도록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2월 첫토에 가기 전에 꿈을 꾸게 되었는데 꿈에서기도회 끝나고 만남을 하는데 율리아 엄마께서 제 심장에 손을 대고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때 제가 너무 심장이 아파서 쓰러졌는데 그 잠이 깨고 나서 소변이 너무 잘 나왔습니다. 심부전 환자들은 몸에 물이 차기 때문에 이뇨제를 늘 복용하는데 이뇨제를 먹지 않았는데도 소변이 너무 잘 나와서 ‘내가 지금부터 치유받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2월 첫 토에 참여했는데 너무나 몸이 힘들었기 때문에 사실 묵주기도 시간에 올라가기가 힘들었습니다. 다리가 너무 무거워서. 그렇지만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하는 묵주기도를 예수님, 성모님께서 좋아하시고 율리아 엄마께서 심근경색이 오셨을 때도 심장을 부여잡고 십자가의 길을 돌며 기도하셨던 모습이 떠올라서 저도 힘들었지만 봉헌하면서 십자가의 길을 돌며 묵주기도를 하고 엄마의 말씀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2월 첫 토 때 엄마께서 나오시자 처음 하신 말씀이 “여러분들 심장병 치유하받으십시오.”라는 말씀이셔서 저는 이 말씀이 저에게 주시는 말씀이라는 확신이 와서 “아멘”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엄마께서 공동 만남 해 주시는데 입김을 불어주실 때 2월달이라서 두꺼운 외투를 입고 있었는데 외투를 젖히면서 제 심장에 그 입김을 다 불어주시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율리아 엄마랑 눈인사할 때 ‘심장이 아픈 거 아시니까 기도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사랑해요~” 해 주셔서 저도 이제 엄마께 인사하고 엄마께 직접 기도받은 셈 치고 바로 내려왔습니다.


이제 성모님 동산에서 내려가기 위해서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제 다리가 무척 가벼워진 걸 느꼈습니다. 아멘! 그래서 저는 ‘아, 내가 치유받았다. 받고 있다.’ 그것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이제 숨 가쁜 증상을 확인을 해야 됐기 때문에 그날 일요일날 부산으로 돌아가서 조금 쉬고 2시부터 9시까지 7시간 동안 제가 하는 일을 그대로 했습니다. 똑같이. 그런데 걷거나 계단을 5, 6층 올라가도 전혀 숨이 차지 않았습니다.


그전에는 심장이 늘 무거웠고 다리가 무거웠고 온몸의 극도의 피로감과 그리고 머리가 무거웠던 것 그리고 자다가도 숨이 막혀서 자주 깼었습니다. 일주일에 1~2번 그러다가 몸이 안 좋았을 때는 거의 이틀에 1번, 매일, 하루에 2번씩 깬 적도 있고 그랬었는데 그러한 증상들을 2월 첫토 때 율리아 엄마의 대속 고통과 또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과 나주 성모님 은총으로 수술하지 않고도 완전히 치유받았습니다.

엄마께서 이렇게 대속 고통 봉헌해 주셔서 이 증상들을 완전히 치유받았음에 감사드리고 율리아 엄마와 함께 또 성모 성심을 통해서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과 또 그리고 성부 하느님께 모든 영광 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5월 6일 김지성 세례자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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