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첫 토요일 기도회 소식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 11월 위령성월을 맞았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세상 모든 자녀들을 너무나 사랑하시어, 연옥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천국에 오를 수 있도록 작은 영혼을 통해 5대 영성을 완성하셨습니다. 이에 우리는 이 성월에 특히나 더 매순간 깨어서 5대 영성을 실천하며 살아가도록 합시다.
계절은 바야흐로 가을의 종반을 넘어섰습니다. 성모님 동산은 울긋불긋 단풍으로 곱게 물들었습니다. 낙엽이 지면 곧 겨울의 문턱에 들어서서 추위가 몰려 올 것입니다. 어떤 강추위가 온다 해도 아무 걱정 없습니다. 우리에겐 더없이 좋은 명약, 5대 영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있으면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문제될 게 없죠.
얼마나 많은 은총을 퍼부어주실지 벌써부터 기대가 컸습니다. 갈바리아 동산에는 내내 자비의 빛이 찬란하게 내리고 있었고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인 무지개가 비쳤습니다. 순례 오신 분들은 이 신비한 현상을 사진으로 찍어 서로에게 보여주며 주님께서 내려주실 은총의 징표를 가슴에 새겼습니다. 11월 첫 토요일 기도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2시 30분에 시작기도에 이어 십자가의 길 기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가슴속에 간절한 지향 하나씩 품고 한 처 한 처 정성을 다해 기도를 드렸습니다. 중간 중간에 성모님의 향기인 장미 향기가 코끝을 살짝살짝 스쳤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광야에서 모세를 통하여 높이 쳐들려진 구리뱀을 보게 하시어 이스라엘의 많은 백성을 구하셨듯이, 위험에 처한 이 시대에 온갖 정성을 다 바쳐 주님의 수난을 묵상하며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기도하는 이 십자가의 길에서, 내 아들 예수와 나는 피 흘리며 너희와 동행하여 측량할 수 없는 십자가의 수난 공로와 불타는 성심의 사랑으로 많은 백성을 구하고자 한다.”
성모님의 이 메시지 말씀은, 우리를 구원하고자 하시는 주님 성모님의 극진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갖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이 세상은 온갖 질병과 재난, 전쟁, 자연재해, 이상기후 등으로 이미 아비규환의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이를 바라보시는 주님 성모님의 마음은 찢기듯 아프실 것입니다. 이에 나주에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친자녀인 우리들은 작은 영혼과 일치하여 주님 성모님을 위로해 드린다는 마음으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쳤습니다.
4시 30분, 거리두기를 지키며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기적수로 준비한 음식이라 그 영양가가 몸과 마음에 골고루 스며들어 건강을 유지시켜 줄 것입니다. 한 순례자는 수십 년 순례를 다니며 동산의 음식을 먹어 봤지만, 급하게 먹어도 또, 아무리 많이 먹어도 어떤 경우에도 한 번도 탈이 난 적이 없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옆의 순례자가 그 이유를 기적수와 생활의 기도로 꼽았습니다. 그 좋은 기적수로, 봉사자분들께서 생활의 기도를 바치며 만든 음식이니 그런 것이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7시에 생활의 기도로 시작기도를 바치고 율동부, 전례봉사자, 율리오 회장님, 신부님, 수녀님, 수도자, 각 지부, 제 단체, 개인 순례자, 전례 안내지부인 서울 의정부지부 순으로 우리 모두의 사랑을 담아 성모님께 초와 꽃을 봉헌하였습니다. 이어서 성모 성심께 우리 자신과 가진 것을 모두 바치는 봉헌 기도를 드렸습니다. 나주에서 발현하신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 바치는 기도도 드렸습니다.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서 항상 제 안에서 사랑의 기적을 행하실 수 있도록 부족한 저 고치고 수리하시어 당신의 거처로 삼으시옵소서.”
7시 30분, 성체강복 시간입니다.
“저희는 이미 주님의 백성이오니 언제나 주님과 함께 살아가기를 바라나이다. 주님과 하나 되고자 오늘 저희를 주님의 성심께 봉헌합니다.”
성체 예수님을 바라보며 우리의 마음을 온전히 봉헌 드렸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귀 기울이시고 계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갈바리아 동산에 비춰 주신 신비스런 자비의 빛과 무지개를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8시 10분 박 베드로 기획본부장님의 나주 성지 바르게 알기 136부가 진행되었습니다. 주제는 ‘주님의 말씀하신 성스러운 장소, 거룩한 장소’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성스럽고 거룩한 장소는 바로, 세계 어디에서도 보여주시지 않았던 전대미문의 수많은 징표들을 보여주신 나주 성지를 말합니다.
성모님께서는 이 성스러운 장소에서 성모님과 함께 기도하는 우리 모두에게 하느님의 무한한 축복이 함께하실 거라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도 성지를 찾은 우리에게 이 거룩한 장소에 왔으니 우리를 위하여 내어주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느냐 하십니다.
나주 성지에 모여 작은 영혼과 일치하여 기도를 바치는 자녀들은 알곡으로 뽑힌 자녀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어머니 마리아의 간원과, 작은 영혼과 일치하여 나주 성지에 모여 바치는 친자녀인 우리의 간절한 기도로, 성부 하느님께서도 징벌의 때를 늦추고 계신다고 일러 주십니다.
실제로 성부 하느님께서 “내게 진충갈력한 작은 영혼이 세상에 없다면 칠흑 같은 어둠으로 가득한 이 세상은 잿더미로 변하게 될 것”이라 하셨습니다. 천국에 계신 홍 마리아 할머니께서도 율리아님께 “예수님께서 너를 천국으로 불러올린다면 이 세상에는 하느님의 진노의 잔이 내려질 수밖에 없다고 하셨다.”하십니다.
율리아님을 돕는 것은 곧 성모님을 도와드리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율리아님을 도와 일하는 작은 영혼들과 그 가족들은 성모님의 특별한 보호를 받게 될 것입니다. 성모님께서 율리아님께 “네가 나의 곁에 설 때 너를 도와주는 그들은 너의 곁에 서게 되리라. 그러면 그들도 나의 곁에 서게 되는 것이 아니더냐?”하셨기 때문입니다.
친자녀로 불림 받은 우리가 뒤돌아서지만 않는다면 어떠한 천재지변이 일어난다고 하여도 주님과 성모님의 망토 안에서 보호 받고 지킴 받아 마지막 날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한 천국에서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9시, 촛불을 켜들고 십자가의 길을 돌며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5단을 바쳤습니다. 우리의 간절한 기도 소리가 조용한 밤공기를 갈랐습니다.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그 열기만큼은 뜨거웠습니다. 열이틀 상현달은 머리 바로 위에 떠서 밝게 빛났습니다.
9시 50분 은총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피눈물 기념일 날, 당신의 형님께서 율리아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40년간의 혼자 중얼거리는 현상과 손 떨림 현상을 치유 받아 복용하던 약과 그 동안 피웠던 담배까지 끊게 되었다는 알렉산델 신부님 형님, 불안한 마음으로 하루 종일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 도움을 청하자, 이태원 사고의 현장에 있던 딸이 갑자기 구역질을 하여 불가능해 보였던 길이 신기하게도 트이게 되어 불과 20분의 차로 사고를 면했으며, 20여년 전에 아들의 사고로 생긴 마음의 상처를 나주에 와서 치유 받았다는 꽃방의 루피나 자매님,
병원의 약조차 소용없었던 난치성 희귀병인 궤양성 대장염을 율리아님 기도로 깨끗이 치유 받자, 연구원이 지금까지 이런 경우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조직과 피를 연구용으로 요구했다는 복사단의 인천 요셉 형제님, 율리아님의 대속고통으로 고질병이던 이석증을 치유 받고, 은총티를 입자 코로나 후유증으로 가슴이 답답한 증상과 잔기침이 사라졌고, 율리아님이 기도하신 음식을 먹고 위하수를 치유 받았으며 동생의 뇌경색도 기도 봉헌으로 치유 받았다는 인천의 자매님,
선물 받은 은총 머리끈을 사용하자 아프던 이가 말짱해졌으며 처음으로 받아쓰기 100점을 받았고 어두움이 무서웠는데 그 증상이 조금씩 사라졌다는 대구의 2학년 사랑이 어린이, 입원을 해도 사라지지 않던 머리 아픈 증상을 나주에 와서 치유 받았으며 덤으로 심각한 알콜 중독까지 완벽히 치유 받았다는 부산의 세례자 요한 형제님,
온갖 질병으로 고통 받던 아내 소화데레사가 율리아님의 기도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치유 받았다는 서울의 세례자 요한 형제님, 총징표 이불을 덮고 심각한 불면증과 아픈 어깨와 팔까지 치유 받았다는 서울의 사도 요한 형제님, 은총이불을 덮고 오랜 동안 고생하던 장부의 장염을 치유 받았다는 대구의 엘리사벳 자매님,
불면증과 두통과 하지정맥과 허리 협착증 등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으로 불리던 자신이 징표베갯잇과 징표모자와 징표이불 등의 성물로 완전히 치유 받았다는 대구의 자매님, 직장에서의 모함 시기 질투 등으로 우울증 진단을 받아 두통, 피곤, 수면장애, 짜증 등으로 고생하던 중 율리아님의 기도에 아멘으로 응답하고 머리에 뽀뽀를 받고 즉시 치유 받아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산다는 광주의 로사 자매님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11시 10분 베드로 회장님께서 공지사항을 전달하셨습니다. 위령성월을 맞이하여 항상 준비하는 마음으로 5대 영성을 생활화하고 세상을 떠난 영혼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11월 24일은 성모님께서 향유 흘리신 30주년, 성체께서 강림하신 28주년 기념일이니 모두 기도회에 참여하도록 합시다. 12월 첫토 전례봉사는 대구지부와 춘천지부입니다. 코로나와 감기 몸살은 각자가 조심하도록 합시다. 어떤 경우에도 마스크 쓰기는 의무 사항입니다.
12시,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께 우리 자신을 봉헌하고 율리아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율리아님은 여러 가지 심혈관과 신장 등의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기도회에 오고 싶어, 절대로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죽어도 좋다는 각서까지 써 놓고 우리를 만나러 오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음란보속고통, 낙태보속고통, 동성애고통 등으로 만신창이가 된 몸 상태임에도 그로 인하여 나주 순례자가 회개하고 치유 받을 수 있다 생각하니 그 고통이 너무너무 기쁘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희망 있는 고통이라 하십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만나는 모든 불편한 것들과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해야겠습니다.
율리아님의 청으로 예수님께서 10003명의 연옥 영혼들을 구원시켜 하늘로 오르게 하는 모습을 묘사하실 때는 우리 모두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마지막 날 천국을 차지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내가 변화되도록 노력해야지 다른 사람이 변화되기를 바라면 안 됩니다. 우리 모두 열정으로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예수님 성모님만 바라보고 가도록 합시다.
영상 시청 후 율리아님께서 나오시어 은총 증언에서 나온 “엄마께 감사합니다.” 하는 말들을 떠올리시며 그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린다고 하셨습니다. 당신은 잠시잠깐 도구로 쓰인 것에 불과하다며 아무 것도 아닌 존재라 하셨습니다.
나주 성지는 예수님께서 온몸을 다 짜내어 피를 흘리시고 물까지 다 쏟아 주시며, 성모님께서는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참젖을 흘려주시어, 우리의 죄를 씻어주시고 직접 양육하시는 유사 이래 보려고 해도 볼 수 없었고 들으려 해도 들을 수 없었던 거룩한 성지입니다. 죽을 죄인이라도 회개하고 달아들면 구원을 받습니다. 아무리 잘못했을지라도 낙담하거나 실망하지 말도록 합시다. 끝까지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한 영혼이라도 천국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마지막 날 천국에서 기쁨과 사랑과 평화와 영원한 행복을 누리도록 합시다. 어디에 있든지 초심을 잃지 말고 주님 성모님만 따라가도록 합시다.
특히 섭섭마귀에게 밥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이 시대의 마지막 무기인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한다면 모든 것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요즘 부쩍 자주 갈바리아 동산에 무지개를 주시는데 무지개는 하늘과 땅을 잇는 끈입니다. 은총 받은 것을 잘 관리하며 정말 잘 살라고 보여주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모든 어려움을 아름답게 봉헌하고 기쁘게 살아가도록 합시다.
12시 45분 연중 제 32주일 평신도 주일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알렉산델 신부님께서는 하느님의 거룩한 도성 나주 성지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진심으로 주님께 감사드리며 미사를 드리자 하셨습니다. 강론 말씀에서 작은 영혼의 삶을 통하여 드러난 하느님의 섭리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영혼은 우리의 죄악들을 미리 대신 보속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작은 영혼에게 빚을 졌습니다. 작은 영혼의 고통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영적 육적으로 치유 받고, 또한 죄에 떨어진 영혼이 회개하여 주님 성모님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 자신도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작은 영혼과 일치하여 기도한다면 하늘나라에서 작은 영혼과 똑같은 상을 받을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내어놓으셨듯이 우리의 영적 어머니인 작은 영혼도 그렇게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내어놓으셨습니다. 우리도 그에 걸맞게 모든 걸 다 내어놓아야 합니다. 그것은 희생하고 봉헌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며 5대 영성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기도 합니다.
사랑은 조건 없이 주는 것이지만, 일치하기 위해서는 서로 주고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주자주 우리 자신을 돌아보도록 합시다. 삶에 끝까지 충실하여 한 알의 썩는 밀알이 되도록 합시다.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주님 성모님께 충성하도록 합시다. 그렇게 노력하다보면 마지막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새벽 3시 반에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모두를 위한 율리아님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가슴으로 느껴졌습니다. 마음을 다하여 뽀뽀를 날려 주시고 입김을 불어 주시어 우리를 고쳐주시고 축복하셨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고통 받고 계실 율리아님을 떠올리며 그동안 받은 은총과 다시 받아 누릴 은총에 감사하였습니다. 그 모든 것은 율리아님께서 목숨을 지불하고 얻어낸 은총입니다.
이렇게 11월 첫 토요일 기도회를 모두 마쳤습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주님과 성모님의 축복이 듬뿍 내리기를 기도드립니다. 11월 24일 기념일 기도회에 웃는 얼굴로 만나요. 감사합니다.
2022년 11월 첫 토요일 기도회 소식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 11월 위령성월을 맞았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세상 모든 자녀들을 너무나 사랑하시어, 연옥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천국에 오를 수 있도록 작은 영혼을 통해 5대 영성을 완성하셨습니다. 이에 우리는 이 성월에 특히나 더 매순간 깨어서 5대 영성을 실천하며 살아가도록 합시다.
계절은 바야흐로 가을의 종반을 넘어섰습니다. 성모님 동산은 울긋불긋 단풍으로 곱게 물들었습니다. 낙엽이 지면 곧 겨울의 문턱에 들어서서 추위가 몰려 올 것입니다. 어떤 강추위가 온다 해도 아무 걱정 없습니다. 우리에겐 더없이 좋은 명약, 5대 영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있으면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문제될 게 없죠.
얼마나 많은 은총을 퍼부어주실지 벌써부터 기대가 컸습니다. 갈바리아 동산에는 내내 자비의 빛이 찬란하게 내리고 있었고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인 무지개가 비쳤습니다. 순례 오신 분들은 이 신비한 현상을 사진으로 찍어 서로에게 보여주며 주님께서 내려주실 은총의 징표를 가슴에 새겼습니다. 11월 첫 토요일 기도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2시 30분에 시작기도에 이어 십자가의 길 기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가슴속에 간절한 지향 하나씩 품고 한 처 한 처 정성을 다해 기도를 드렸습니다. 중간 중간에 성모님의 향기인 장미 향기가 코끝을 살짝살짝 스쳤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광야에서 모세를 통하여 높이 쳐들려진 구리뱀을 보게 하시어 이스라엘의 많은 백성을 구하셨듯이, 위험에 처한 이 시대에 온갖 정성을 다 바쳐 주님의 수난을 묵상하며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기도하는 이 십자가의 길에서, 내 아들 예수와 나는 피 흘리며 너희와 동행하여 측량할 수 없는 십자가의 수난 공로와 불타는 성심의 사랑으로 많은 백성을 구하고자 한다.”
성모님의 이 메시지 말씀은, 우리를 구원하고자 하시는 주님 성모님의 극진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갖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이 세상은 온갖 질병과 재난, 전쟁, 자연재해, 이상기후 등으로 이미 아비규환의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이를 바라보시는 주님 성모님의 마음은 찢기듯 아프실 것입니다. 이에 나주에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친자녀인 우리들은 작은 영혼과 일치하여 주님 성모님을 위로해 드린다는 마음으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쳤습니다.
4시 30분, 거리두기를 지키며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기적수로 준비한 음식이라 그 영양가가 몸과 마음에 골고루 스며들어 건강을 유지시켜 줄 것입니다. 한 순례자는 수십 년 순례를 다니며 동산의 음식을 먹어 봤지만, 급하게 먹어도 또, 아무리 많이 먹어도 어떤 경우에도 한 번도 탈이 난 적이 없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옆의 순례자가 그 이유를 기적수와 생활의 기도로 꼽았습니다. 그 좋은 기적수로, 봉사자분들께서 생활의 기도를 바치며 만든 음식이니 그런 것이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7시에 생활의 기도로 시작기도를 바치고 율동부, 전례봉사자, 율리오 회장님, 신부님, 수녀님, 수도자, 각 지부, 제 단체, 개인 순례자, 전례 안내지부인 서울 의정부지부 순으로 우리 모두의 사랑을 담아 성모님께 초와 꽃을 봉헌하였습니다. 이어서 성모 성심께 우리 자신과 가진 것을 모두 바치는 봉헌 기도를 드렸습니다. 나주에서 발현하신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 바치는 기도도 드렸습니다.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서 항상 제 안에서 사랑의 기적을 행하실 수 있도록 부족한 저 고치고 수리하시어 당신의 거처로 삼으시옵소서.”
7시 30분, 성체강복 시간입니다.
“저희는 이미 주님의 백성이오니 언제나 주님과 함께 살아가기를 바라나이다. 주님과 하나 되고자 오늘 저희를 주님의 성심께 봉헌합니다.”
성체 예수님을 바라보며 우리의 마음을 온전히 봉헌 드렸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귀 기울이시고 계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갈바리아 동산에 비춰 주신 신비스런 자비의 빛과 무지개를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8시 10분 박 베드로 기획본부장님의 나주 성지 바르게 알기 136부가 진행되었습니다. 주제는 ‘주님의 말씀하신 성스러운 장소, 거룩한 장소’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성스럽고 거룩한 장소는 바로, 세계 어디에서도 보여주시지 않았던 전대미문의 수많은 징표들을 보여주신 나주 성지를 말합니다.
성모님께서는 이 성스러운 장소에서 성모님과 함께 기도하는 우리 모두에게 하느님의 무한한 축복이 함께하실 거라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도 성지를 찾은 우리에게 이 거룩한 장소에 왔으니 우리를 위하여 내어주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느냐 하십니다.
나주 성지에 모여 작은 영혼과 일치하여 기도를 바치는 자녀들은 알곡으로 뽑힌 자녀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어머니 마리아의 간원과, 작은 영혼과 일치하여 나주 성지에 모여 바치는 친자녀인 우리의 간절한 기도로, 성부 하느님께서도 징벌의 때를 늦추고 계신다고 일러 주십니다.
실제로 성부 하느님께서 “내게 진충갈력한 작은 영혼이 세상에 없다면 칠흑 같은 어둠으로 가득한 이 세상은 잿더미로 변하게 될 것”이라 하셨습니다. 천국에 계신 홍 마리아 할머니께서도 율리아님께 “예수님께서 너를 천국으로 불러올린다면 이 세상에는 하느님의 진노의 잔이 내려질 수밖에 없다고 하셨다.”하십니다.
율리아님을 돕는 것은 곧 성모님을 도와드리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율리아님을 도와 일하는 작은 영혼들과 그 가족들은 성모님의 특별한 보호를 받게 될 것입니다. 성모님께서 율리아님께 “네가 나의 곁에 설 때 너를 도와주는 그들은 너의 곁에 서게 되리라. 그러면 그들도 나의 곁에 서게 되는 것이 아니더냐?”하셨기 때문입니다.
친자녀로 불림 받은 우리가 뒤돌아서지만 않는다면 어떠한 천재지변이 일어난다고 하여도 주님과 성모님의 망토 안에서 보호 받고 지킴 받아 마지막 날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한 천국에서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9시, 촛불을 켜들고 십자가의 길을 돌며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5단을 바쳤습니다. 우리의 간절한 기도 소리가 조용한 밤공기를 갈랐습니다.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그 열기만큼은 뜨거웠습니다. 열이틀 상현달은 머리 바로 위에 떠서 밝게 빛났습니다.
9시 50분 은총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피눈물 기념일 날, 당신의 형님께서 율리아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40년간의 혼자 중얼거리는 현상과 손 떨림 현상을 치유 받아 복용하던 약과 그 동안 피웠던 담배까지 끊게 되었다는 알렉산델 신부님 형님, 불안한 마음으로 하루 종일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 도움을 청하자, 이태원 사고의 현장에 있던 딸이 갑자기 구역질을 하여 불가능해 보였던 길이 신기하게도 트이게 되어 불과 20분의 차로 사고를 면했으며, 20여년 전에 아들의 사고로 생긴 마음의 상처를 나주에 와서 치유 받았다는 꽃방의 루피나 자매님,
병원의 약조차 소용없었던 난치성 희귀병인 궤양성 대장염을 율리아님 기도로 깨끗이 치유 받자, 연구원이 지금까지 이런 경우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조직과 피를 연구용으로 요구했다는 복사단의 인천 요셉 형제님, 율리아님의 대속고통으로 고질병이던 이석증을 치유 받고, 은총티를 입자 코로나 후유증으로 가슴이 답답한 증상과 잔기침이 사라졌고, 율리아님이 기도하신 음식을 먹고 위하수를 치유 받았으며 동생의 뇌경색도 기도 봉헌으로 치유 받았다는 인천의 자매님,
선물 받은 은총 머리끈을 사용하자 아프던 이가 말짱해졌으며 처음으로 받아쓰기 100점을 받았고 어두움이 무서웠는데 그 증상이 조금씩 사라졌다는 대구의 2학년 사랑이 어린이, 입원을 해도 사라지지 않던 머리 아픈 증상을 나주에 와서 치유 받았으며 덤으로 심각한 알콜 중독까지 완벽히 치유 받았다는 부산의 세례자 요한 형제님,
온갖 질병으로 고통 받던 아내 소화데레사가 율리아님의 기도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치유 받았다는 서울의 세례자 요한 형제님, 총징표 이불을 덮고 심각한 불면증과 아픈 어깨와 팔까지 치유 받았다는 서울의 사도 요한 형제님, 은총이불을 덮고 오랜 동안 고생하던 장부의 장염을 치유 받았다는 대구의 엘리사벳 자매님,
불면증과 두통과 하지정맥과 허리 협착증 등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으로 불리던 자신이 징표베갯잇과 징표모자와 징표이불 등의 성물로 완전히 치유 받았다는 대구의 자매님, 직장에서의 모함 시기 질투 등으로 우울증 진단을 받아 두통, 피곤, 수면장애, 짜증 등으로 고생하던 중 율리아님의 기도에 아멘으로 응답하고 머리에 뽀뽀를 받고 즉시 치유 받아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산다는 광주의 로사 자매님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11시 10분 베드로 회장님께서 공지사항을 전달하셨습니다. 위령성월을 맞이하여 항상 준비하는 마음으로 5대 영성을 생활화하고 세상을 떠난 영혼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11월 24일은 성모님께서 향유 흘리신 30주년, 성체께서 강림하신 28주년 기념일이니 모두 기도회에 참여하도록 합시다. 12월 첫토 전례봉사는 대구지부와 춘천지부입니다. 코로나와 감기 몸살은 각자가 조심하도록 합시다. 어떤 경우에도 마스크 쓰기는 의무 사항입니다.
12시,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께 우리 자신을 봉헌하고 율리아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율리아님은 여러 가지 심혈관과 신장 등의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기도회에 오고 싶어, 절대로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죽어도 좋다는 각서까지 써 놓고 우리를 만나러 오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음란보속고통, 낙태보속고통, 동성애고통 등으로 만신창이가 된 몸 상태임에도 그로 인하여 나주 순례자가 회개하고 치유 받을 수 있다 생각하니 그 고통이 너무너무 기쁘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희망 있는 고통이라 하십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만나는 모든 불편한 것들과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해야겠습니다.
율리아님의 청으로 예수님께서 10003명의 연옥 영혼들을 구원시켜 하늘로 오르게 하는 모습을 묘사하실 때는 우리 모두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마지막 날 천국을 차지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내가 변화되도록 노력해야지 다른 사람이 변화되기를 바라면 안 됩니다. 우리 모두 열정으로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예수님 성모님만 바라보고 가도록 합시다.
영상 시청 후 율리아님께서 나오시어 은총 증언에서 나온 “엄마께 감사합니다.” 하는 말들을 떠올리시며 그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린다고 하셨습니다. 당신은 잠시잠깐 도구로 쓰인 것에 불과하다며 아무 것도 아닌 존재라 하셨습니다.
나주 성지는 예수님께서 온몸을 다 짜내어 피를 흘리시고 물까지 다 쏟아 주시며, 성모님께서는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참젖을 흘려주시어, 우리의 죄를 씻어주시고 직접 양육하시는 유사 이래 보려고 해도 볼 수 없었고 들으려 해도 들을 수 없었던 거룩한 성지입니다. 죽을 죄인이라도 회개하고 달아들면 구원을 받습니다. 아무리 잘못했을지라도 낙담하거나 실망하지 말도록 합시다. 끝까지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한 영혼이라도 천국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마지막 날 천국에서 기쁨과 사랑과 평화와 영원한 행복을 누리도록 합시다. 어디에 있든지 초심을 잃지 말고 주님 성모님만 따라가도록 합시다.
특히 섭섭마귀에게 밥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이 시대의 마지막 무기인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한다면 모든 것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요즘 부쩍 자주 갈바리아 동산에 무지개를 주시는데 무지개는 하늘과 땅을 잇는 끈입니다. 은총 받은 것을 잘 관리하며 정말 잘 살라고 보여주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모든 어려움을 아름답게 봉헌하고 기쁘게 살아가도록 합시다.
12시 45분 연중 제 32주일 평신도 주일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알렉산델 신부님께서는 하느님의 거룩한 도성 나주 성지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진심으로 주님께 감사드리며 미사를 드리자 하셨습니다. 강론 말씀에서 작은 영혼의 삶을 통하여 드러난 하느님의 섭리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영혼은 우리의 죄악들을 미리 대신 보속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작은 영혼에게 빚을 졌습니다. 작은 영혼의 고통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영적 육적으로 치유 받고, 또한 죄에 떨어진 영혼이 회개하여 주님 성모님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 자신도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작은 영혼과 일치하여 기도한다면 하늘나라에서 작은 영혼과 똑같은 상을 받을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내어놓으셨듯이 우리의 영적 어머니인 작은 영혼도 그렇게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내어놓으셨습니다. 우리도 그에 걸맞게 모든 걸 다 내어놓아야 합니다. 그것은 희생하고 봉헌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며 5대 영성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기도 합니다.
사랑은 조건 없이 주는 것이지만, 일치하기 위해서는 서로 주고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주자주 우리 자신을 돌아보도록 합시다. 삶에 끝까지 충실하여 한 알의 썩는 밀알이 되도록 합시다.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주님 성모님께 충성하도록 합시다. 그렇게 노력하다보면 마지막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새벽 3시 반에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모두를 위한 율리아님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가슴으로 느껴졌습니다. 마음을 다하여 뽀뽀를 날려 주시고 입김을 불어 주시어 우리를 고쳐주시고 축복하셨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고통 받고 계실 율리아님을 떠올리며 그동안 받은 은총과 다시 받아 누릴 은총에 감사하였습니다. 그 모든 것은 율리아님께서 목숨을 지불하고 얻어낸 은총입니다.
이렇게 11월 첫 토요일 기도회를 모두 마쳤습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주님과 성모님의 축복이 듬뿍 내리기를 기도드립니다. 11월 24일 기념일 기도회에 웃는 얼굴로 만나요. 감사합니다.